◆ 진법(眞法) 진리

왜 금산사라 불리는가!

고도인 2015. 9. 23. 12:36

 



왜 금산사라 불리는가!

금산사 미륵전 삼층전에 봉안된 미륵 삼존불중에

주불(主佛)금산(金山)’이기 때문이다.

, 금산(金山)을 모신 절이므로 곧 금산사(金山寺)라고 한다.


그러므로 금산사의 중요한 의미는 바로

 우주의 가을철에 오시는 주인을 모신 사찰이란 것이다.

[전경] 행록 529절에 증산께서

나를 보고 싶거든 금산사로 오너라고 하신 뜻은

바로 금산사에 모셔져 있는 이치에서 나를 찾으라는 뜻이다.

금산사 미륵전은 진표율사가 "용추못에 미륵금불을 봉안하라"

현몽(계시)을 받고 만든 것이다.


용추못은 구룡(龜龍)이 살았다는 전설이 있는데

도저히 물을 메울 수가 없었다.

그래서 미륵께서 계시(啓示)하기를

내가 눈병을 퍼트릴 테니

 누구든지 숯을 한 짐 갖고 와서 용추못에 넣고

이 용추물로 눈을 씻으면 병이 낫는다고 해라."하였다.


여기에 금산사 이치의 핵심이 있는 것이다.

앞으로 오는 병겁은 증산께서 이와 같이 일부러 남겨놓은 것인데

이때에 물의 이치인 해인(海人) 대두목에 의해

수심(修心) 수덕(修德)하면 병겁을 막을 수 있다.

그래서 박우당께서 훈시하시길 우리는 연원도통이다.

우주 삼라만상이 생기고 자라고

생명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물이다.

진리도 물에서 나왔다.


사람뿐 아니라 만물은 다 물이 없으면

클 수도 없고, 자랄 수도 없다.

여기 용추못에서 상제님의 진리가 나오는 것이다.” 라고 하셨다.

(93. 9. 8) 이 물의 이치인 해인(海人)을 찾아서 수도하면

전해오는 속설대로 병이 씻은 듯이 낫는다는 것이다.

                                                  (2015.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