禹步相催登陽明 우보상최 등양명 강증산 성사께서는 정미년(1907년) 四월 전주 동곡(銅谷)에 약방을 차리시고 약장과 모든 기구를 비치하셨는데 약장은 종삼 횡오 도합 십오 칸으로 하고 가운데에 큰 칸이 둘 아래로 큰 칸이 하나이니라. 증산성사께서는 그 위 십오칸 중의 가운데 칸에 ‘단주수명(丹朱受命)’이라 쓰고 그 속에 목단피.. 제9장 고전성구古傳聖句 2008.05.27
桃園結義 도원결의 증산성사께서 이 땅에 강림(降臨)하여 계실 때, 어떤 사람이 노랑닭 한 마리를 증산성사께 올렸는데, 증산성사께서는 밤중에 그 닭을 잡아 삶게 하고 여러 사람들과 나눠 잡수시고 운장주(雲長呪)를 지으셔서 그들에게 단번에 외우게 하셨도다. 이것이 그 때의 운장주이다. 天下英雄關雲長 依幕處 近.. 제9장 고전성구古傳聖句 2008.05.27
謀事在人 成事在天 모사재인 성사재천 강증산 성사께서 말씀하셨다. “선천(先天)에는 모사(謀事)가 재인(在人)하고 성사(成事)는 재천(在天)이라 하였으되 이제는 모사(謀事)는 재천(在人)하고 성사(成事)는 재인(在人)이니라.” ● 謀事在人 成事在天 모사재인 성사재천 과거 제갈량이 호로곡(葫蘆谷)에서 화공작전(火攻作戰)을 펼쳐 사마.. 제9장 고전성구古傳聖句 2008.05.27
脣亡則齒寒 순망즉치한 ● 脣亡則齒寒 순망즉치한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 이 말은 중국 춘추시대의 진ㆍ우ㆍ괵의 세나라 사이에서 있었던 고사에서 나온 말이다. 당시 진나라가 괵나라를 정복하려고 우나라에 통과할 길을 요구하였다. 이때 우나라의 궁지기(宮之奇)가 왕에게 다음과 같이 충간(忠諫).. 제9장 고전성구古傳聖句 2008.05.27
天與不取 反受其殃 천여불취 반수기앙 ● 天與不取 反受其殃 천여불취 반수기앙 「하늘이 주어도 취하지 않으면, 반대로 재앙이 이른다.」 이 고사(古事)는 전한시대(前漢時代)의 역사가였던 사마천이 쓴 『사기(史記)』「회음후열전(淮陰後列傳)」에 나오는 내용이다. 조(趙)나라를 격파한 한신(韓信)은 곧 동쪽으로 .. 제9장 고전성구古傳聖句 2008.05.27
忠言逆耳利於行 충언역이이어행 강증산 성사께서 말씀하셨다. “나의 말이 곧 약이라. 말로써 사람의 마음을 위안하기도 하며 말로써 사람의 마음을 거슬리기도 하며 말로써 병든 자를 일으키기도 하며 말로써 죄에 걸린 자를 풀어주기도 하니 이것은 나의 말이 곧 약인 까닭이니라. 충언이 역이로되 이어행(忠言逆耳利於行), 즉 좋.. 제9장 고전성구古傳聖句 2008.05.27
공명지정대(孔明之正大) 강증산 성사께서 “천지종용지사(天地從容之事)도 자아유지(自我由之)하고 천지분란지사(天地紛亂之事)도 자아유지(自我由之)하나니 공명지정대(孔明之正大)와 자방지종용(子房之從容)을 본받으라” 말씀하셨다. 이는 ‘천지가 따르는 일도 나로부터 연유되고, 천지가 어지럽게 나뉘는 일도 나로부.. 제9장 고전성구古傳聖句 2008.05.27
若此不已 國無遺矣 약차불이 국무유의 성인(聖人)의 말은 한마디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나니 고대의 자사(子思)는 성인이라. 위후에게 말하기를 ‘약차불이 국무유의(若此不已 國無遺矣)’라 하였으되 위후가 그 말을 쓰지 않았으므로 위국(衛國)이 나중에 망하였느니라. ● 若此不已 國無遺矣 약차불이 국무유의 「만약 이와 같은.. 제9장 고전성구古傳聖句 2008.05.27
夜出東門女子二千人 야출동문여자이천인 강증산 성사께서 가라사대 “사람을 쓸 때는 남녀노약(男女老弱)을 구별하지 않느니라. 그러므로 진평(陳平)은 야출동문여자이천인(夜出東門女子二千人)이라” 하셨도다. ● 夜出東門女子二千人 야출동문여자이천인 진평(?∼BC 178)은 중국 한(漢)나라 때 공신으로, 처음에는 항우(項羽)의 군에서 도위.. 제9장 고전성구古傳聖句 2008.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