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제 노릇 제가 하는 것인데 “사람마다 제 노릇 제가 하는 것인데 제 몸을 생각지 못 하고 어찌 남의 시비를 말하리오.” 조정산께서 이르시길 “도둑을 비방하랴. 음인(淫人)을 꾸짖으랴. 남의 말을 하지 마라. 마음 지키기가 죽기보다 어려우니 스스로의 심도(心盜)․심음(心淫)을 신명이 꾸짖음을 두려워하라.” *심도(心.. 제4장 마음(心심) 2008.05.16
무물無物이면 불성(不成)이니라 무물無物이면 불성(不成)이니 마음을 알아보려면 돈을 불러 보아야 하느니라. 남을 속이지 말 것이니 비록 성냥갑이라도 다 쓴 뒤에는 빈 갑을 반드시 깨어서 버려야 하느니라. 죄 중에 노름의 죄가 크느니라. 다른 죄는 혼자 범하는 것이로되 노름죄는 남까지 끌어들이고, 또 서로 속이지 않고는 목적.. 제4장 마음(心심) 2008.05.16
각자의 기국器局에 맞추어 주리라 “진실로 마음을 간직하기란 죽기보다 어려우니라.” 허물이 있거든 다 자신의 마음心속으로 풀라. 만일 다 풀지 않고 남겨두면 몸과 운명을 그르치니라. 한 몸으로 두 마음을 품는 자는 그 몸이 찢어지고 한 어깨에 두 짐을 지면 더수기가 찢어지나니 주의하라. *더수기 : ‘뒷덜미’와 ‘목덜미’를 .. 제4장 마음(心심) 2008.05.16
사람을 사귐에 있어 마음을 참되게 하라. 사람과 사귄다는 것은 마음을 통하는 것이니 사람을 사귈 때에 마음을 속여서는 안 된다. 사람을 사귐에 있어 마음을 참되게 하라. 마음을 지키기가 죽기보다 어려우니라. 이제 범사에 성공이 없음은 한마음을 가진 자가 없는 까닭이다. 한마음만을 가지면 안 되는 일이 없느니라. 그러므로 무슨 일을 .. 제4장 마음(心심) 2008.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