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1장 26절]
증산성사께서 개고기를 상등인의 고기로써 즐기셨도다.
종도가 그 연유를 묻기에 증산성사께서
“이 고기는 천지 망량(魍魎)이 즐기니 선천에서는 도가가
기(忌)하였으므로 망량이 응치 아니하였나니라”고 말씀하셨도다.
[교운 1장 7절]
“우리가 서로 동․서로 멀리 나누어 있을지라도
반드시 서로 만나리라.
네가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나를 쫓고
금전과 권세를 얻고자 쫓지 아니하는 도다.
시속에 있는 망량의 사귐이 좋다고 하는 말은
귀여운 물건을 늘 구하여 주는 연고라.
네가 망량을 사귀려면 진실로 망량을 사귀라”고 이르셨도다.
▲ 망량(魍魎) : 도깨비 혹은 이매망량과 같은 말.
허주(虛主)독각귀(獨脚鬼)이매라고도 한다.
도깨비는 귀신과 다르다.
귀신은 괴인의 모습이지만 도깨비는 사람처럼 행동하고
사람과 관계를 맺으려 한다.
도깨비는 사람이 죽은 후에 귀신으로 된 것이 아니고
사람들이 일상생활의 용구로 쓰다가 버린 물체에서
생성된다고 알려져 있다.
즉 헌 빗자루, 짚신, 부지깽이, 오래된 가구 등이
밤이 되면 도깨비로 변한다고 한다.
이들은 대개 도깨비불의 형태로 나타나지만,
인간과 같은 신체도 가지고 있다.
(201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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