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통을 말한다

7. 조정산께서는 창도주일 뿐이지 도주(道主) 옥황상제가 아니다는 증거(2)

고도인 2020. 8. 15. 11:36

⑼ 나는 50년공부 종필로 간다.

 

조정산께서 무술년(1958년) 3월 6일에

“오십년 공부 종필(五十年工夫終畢)이며

나는 간다. 수는 64세로다.

 

☞50년 동안 도주(道主)가 아니고

도주로서 맡은바 임무를 끝냈다.

(교운2:66)

 

⑽ 60년 후 그때 그 사람이 있다.

 

『그 일갑(一甲)이 지나면

나의 태극 진리가 문명으로 화(化)하여

새 서울에서 큰 소리를 치리니

시유기시 (時有其時)며

시호시호(時乎時乎)니라.』

(태극진경 3:48)

 

☞지금은 난법이고

그때에 가면 진법의 사람이 있다.

 

⑾『모든 일에는 때가 있는 법이니라.

그 때가 바로 증산께서 짜놓으신

도수(度數)이므로 시유기시(時有其時)요

인유기인(人有其人)이니라.

(태극진경3 :114)

 

▶ 사람은 그 사람이요,

때는 그 때가 있느니라.

 

☞세상만사 모두 때가 있는 법,

출처는 [초창결]에 나오는

반계 류형원과 아들 초창 류하의

부자문답서인데 반계가 지은

초창결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問曰 中國如此復興 我國對應 無復興之道乎

문왈 중국여차부흥 아국대응 무부흥지도호

翁曰 豈無回運 雖然 運有其運 時有其時

옹왈 기무회운 수연 운유기운 시유기시

人有其人 我國雖小 山氣靈淑 又屬艮野 天地之運

인유기인 아국수소 산기령숙 우속간야 천지지운

終於艮 始於艮野 皇極一人 之運 必先艮野

종어간 시어간야 황극일인 지운 필선간야

坤上乾下 地天泰卦 先天回復之理 若運回

곤상건하 지천태괘 선천회복지리 약운회

則 救世之眞主 出於艮野 濟人於旣濟

즉 구세지진주 출어간야 제인어기제

濟物於旣濟以然冠 天下美哉此運

제물어기제이연관 천하미재차운

 

초창 류하가 물어 말하기를

“중국은 이렇게 부흥되는데 우리나라는

이에 대응(對應)하여 부흥할 길이 없습니까?”

반계 류형원이 말하기를

“어찌 회복할 운이 없겠느냐.

비록 그러하지만 운(運)에도 그 운이 있고

때에도 그 때가 따로 있으며

사람에게도 그 일을 맡아서

처리할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가 비록 작기는 하지만

산천(山川)의 기운이 신령하게 맑고

팔괘(八卦) 가운데 간괘(艮卦)에 속하여 있다.

하늘과 땅의 운(運)이

간(艮: 우리나라)에서 시작하여

간(艮우리나라)에서 끝마치며,

추측하기를 황극(皇極)의 한 가지 운(運)이

반드시 우리나라 간방(艮方)에서 먼저 시작되며,

곤(坤)이 위로 가고 건(乾)이 아래로 오는

지천태괘(地天泰卦)를 이루어 선천(先天)을

회복하는 이치이니 만일 운(運)이 돌아오면

세상을 구제(救濟)할 진주(眞主)가

우리나라에서 나와 이미 모든 사람들을

구제하고 이미 모든 사물을 구제한 뒤에

천하(天下)의 우두머리가 된다.

이런 운(運)이 아름답도다.”

 

⑿ 나를 진인이라고 밝혀주셨다.

 

증산성사께서

『내 이제 신명을 시켜 진인을 찾아보니

아직 아홉 살 밖에 되지 않은지라.

내 일과 때가 이렇듯 더디니 어찌

민민(憫憫:매우 딱함)하지 않으리요』

하시니라.

보경(甫京)이 다시

『그러하오면 저희들은

모두 무용지인(無用之人)이요,

또한 지금까지 헛되이 따름이옵니까?』

하고 아뢰니 증산께서

『체유기체 용유기용(體有其體 用有其用)

이며 시유기시 인유기인

(時有其時 人有其人)이니라.』

(무극진경 3:59)

 

☞어떤 단체에도 그때 그 단체가 있고,

쓰임에도 그때 그 쓰임이 있음이며

그때라는 것도 그때그때가 있고

사람에도 그때 그 사람이 있음이다.

즉 증산성사께서 그때당시

조정산을 도주가 아닌

진인임을 밝혀 주셨다.

 

⒀ 나는 대강식을 후일로 미뤘다.

 

『이 봉강식은 후일에 있을

대강식의 일자를 기념하기 위하여

봉행하는 예습이니라.』

(태극진경 9:20)

 

☞지금의 때는 때가 아니기에

대강식을 할 수가 없으므로

후일에 그 때 그 사람이 하도록

도수가 짜여져 있다는 것이다.

 

⒁ 나는 49일공부를 하였다.

 

『조정산성사께서

기축년(1949) 겨울에 동래

마하사(摩訶寺)의 방 한 칸에서

정화수 스물 네 그릇을 받들고

49일을 한 도수로 정하시고

공부를 하셨다. (교운 2:47)

 

☞나는 도주(道主)가 아니기에

49일 공부를 하였다.

 

⒂ 산에 있던 양(신미, 을미)은

판밖으로 내려온다.

 

                       谷羊下郊(곡양하교)

 

☞계곡에 있던 양이 들(교외)로 내려온다.

박우당 재세시 1982년 9월 17일

「훈시」 말씀을 보면

 

“양은 신미생(辛未生) 상제님과

을미생(乙未生) 도주님을 뜻함이다”

 

라고 하셨다.

신미생(辛未生)과 을미생(乙未生)은

모두 양(未)띠이다.

즉 ‘계곡에 있던 양이 들(교외)로

내려온다’고 함은 증산께서 신미년에,

조정산께서 을미년(乙未年)에

인간세상에 오셔서 양위 상제님이라고

산의 최고 정상에 올랐으나 이제는

양위상제님이 아니다라는 것이

밝혀졌으므로 증산, 정산께서는

판밖으로 내려온다는 뜻이다.

교(郊)는 교외(郊外)로 판밖을 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