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2장 1절] 증산성사께서 말점도로부터 나오셔서
그 짚신을 원평 시장에 가서 팔게 하시고 그 종이등에는 각기
“음양(陰陽)”두 글자를 쓰셔서 불사르시니라.
※ 짚신이란 집신(集神)인데 신을 모은다는 뜻이다.
즉 음양 두 분 신명을 모신다는 뜻이다.
원평이란 원대한 평야, 즉 전 세계를 말하는 것이므로
원평시장에 팔게 하신 의미는
전 세계에 두 분 음양신명을 알리라는 뜻이다.
“음양(陰陽)”두 글자를 쓰셔서 불사르신 것은
현무경에 보는바와 같이 인존시대에서는
오직 음양신명만 모시면 심령신대가 된다.
이 음양신명을 찾아 내가 찾아 확신하고,
마음에 모시면 급살병이 돌때에 가다 죽고, 앉아 죽고,
자식의 손을 잡아 끌어낼 사이가 없이,
그렇게 급박한 시기가 와도 다 살아나리라했는데
이런 때에 믿으라고 하면 누구도 믿지 않을 자가 없고,
따르지 않을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공사 2장 16절]
증산성사께서 “후천 음양도수를 보려 하노라 ······
“건곤(乾坤)이 있을 따름이요 이곤(二坤)이 있을 수 없사오니
일음일양이 원리인 줄 아나이다.”고 아뢰니
증산께서 “너의 말이 옳도다.”고 하시고 공사를 잘 보았으니
“손님 대접을 잘 하라”고 분부하셨도다.
공신이 말씀대로 봉행하였느니라.
증산성사께서 이 음양도수를 끝내고
공신에게 “너는 정음 정양의 도수니
그 기운을 잘 견디어 받고 정심으로 수련하라”고 분부하시고
“문왕(文王)의 도수와 이윤(伊尹)의 도수가 있으니
그 도수를 맡으려면 극히 어려우니라”고 일러주셨도다.
(2015.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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