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절필동(萬折必東)의 의미

2. 물과 통증

고도인 2013. 9. 8. 00:40

2. 물과 통증

 

인체의 통증 발생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인체의 항상성 기능

가운데 산알칼리 균형을 먼저 알아야 한다.

항상성 기능이 깨져 인체가 산성적인 환경이 되면, 신체의 일부 신경말단을 자극하게 된다. 이러한 자극이 발생하면, 뇌는 화학적 환경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고, 그러한 변화가 우리의 의식에 통증으로 옮겨져 나타나는 것이다.

한마디로, 인체 내부에 쌓인 각종 산성 노폐물로 인해 통증이 야기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많은 양의 물을 함유하고 있는 혈액이 몸의 세포 주변을 순환할 때, 그 물의 일부는 세포 속으로 침투하여 수소 분자를 배출함으로써, 산성 노폐물을 세포 밖으로 씻어내 세포 내부를 항상 약알칼리 상태로 만들어준다.

이처럼 우리 몸은 약알칼리 상태에서 최적의 건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데, 가장 바람직한 농도는 pH7.357.45이다. 바로 이런 조건에서, 모든 생체반응의 촉매물질인 각종 효소와 호르몬이 최적의 능률을 발휘하게 되어 혈액순환을 비롯한 인체의 신진대사가 원활해지게 되는 것이다.

우리 인체의 정상적인 산성도가 pH7.357.45인 이유는 앞에서 이미 말했듯이, 태초의 생명이 바다에서 처음 생성될 때, 바로 그와 같은 물환경에서 생겨났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이렇듯 세포 내부를 약알칼리 상태로 유지하여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세포 안팎이 항상 좋은 물로 채워져 있도록 해야 한다.

우리가 몸에 수분이 부족하다는 걸 알 수 있는 것은 갈증을 느낄 때이다. 그런데 갈증을 느낄 정도가 되면 이미 신체의 전반적 기능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므로, 미리 보충해 주어야 한다.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심한 갈증을 느낄 때에야 비로소 조금의 수분을 보충하고 있는데,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만성적인 수분 부족상태가 되어 그로 인한 갖가지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

 

수분의 만성적인 부족 때문에 발생되는 질병으로는 비만, 중성지방 상승, 나쁜 콜레스테롤의 증가, 관상동맥 혈전증, 골다공증, 골관절염, 심부전, 뇌졸중의 반복, 소아당뇨, 알츠하이머병, 다발성 경화증, 근육위축성 측방경화증, 근육퇴행 위축, 파킨슨병, 피부경화증, , 후천성면역결핍증 등 수없이 많다.

결국 모든 병의 가장 근본적 원인은 인체 내의 수분 부족 때문인 것이다. 따라서 수많은 질병으로 인한 통증에서 벗어나 밝고 활기차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용존산소와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pH7.357.45 정도의 약알칼리성 물을 충분히 마시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