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절필동(萬折必東)의 의미

[스크랩] 5. 일심을 가진 자가 아니면 ∙∙∙∙∙

고도인 2013. 9. 7. 23:56

5. 일심을 가진 자가 아니면 ∙∙∙∙∙

 

[전경] 예시 50

 

산성사께서 화천하시기 전에 섣달 어느 날

백지에 이십사방위를 돌려쓰고 복판에

혈식천추 도덕군자(血食千秋道德君子)를 쓰시고

천지가 간방(艮方)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나

二十四 방위에서 한꺼번에 이루어졌느니라

하시고 이것이 남조선 뱃길이니라.

혈식천추 도덕군자가 배를 몰고

전명숙(全明淑)이 도사공이 되니라.

그 군자신(君子神)이 천추혈식하여

만인의 추앙을 받음은 모두 일심에 있나니라.

그러므로 일심을 가진 자가 아니면

이 배를 타지 못하리라고 이르셨도다.

 

 

                                  혈식천추 도덕군자(血食千秋 道德君子)

 

혈식천추 도덕군자(血食千秋 道德君子)

천추(千秋)의 세월 동안,

즉 여러 생()을 거쳐 오면서

혈식(血食)해 온 도덕군자라는 뜻이다.

 

()은 혈통(血統)을 말하는 것으로

근본을 지킨다는 것이고,

혈식(血食)은 근본을 지켜 먹고 살았다는 것이다.

 

간방(艮方)은 동북방으로써

인월(寅月)이고 절기로는 입춘(立春)이다.

즉 봄의 시작점이므로 세상 사람들은

천지가 간방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하지만

그렇지가 않고 천지는 복판의 한 점이

24방위에 동시에 작용하여

24방위에서 한꺼번에 이루어진 것이다.

 

한 점이라고 하지만

그 한 점은 씨 핵과 겉껍질로 되어 있으며

음양합체인 을 의미한다.

이것은 무극과 태극의 합체인 5 10 토로써

10 5 진주(眞主)를 말함이다.

말수(末數)5를 잡은 진인(眞人)

10의 주인(主人)을 모시고 중앙에서

()가 처음 시작이 되고

대두목이 도통군자를 형성시켜

전 세계 24방위로 도()가 펼쳐져서

천지가 한꺼번에 후천 선경이 이룩되는 것이다.

 

그래서 증산성사께서 24방위를 돌려쓰시고

복판에 혈식천추 도덕군자라고 쓰시고

이것이 남조선 뱃길이라하심은

대두목이 옥황상제님을 모시고 진법을 정하여

도통군자를 찾아 천하창생을 구할려고

전 세계로 나가는 그 뱃길을 말함이다.

이 혈식천추 도덕군자(千秋血食 道德君子)

천추(千秋)의 세월 동안,

즉 여러 생()을 거쳐 오면서 혈식(血食)해 온

도덕군자라는 뜻으로 혈()

혈통(血統핏줄을 말하는 것이고

근본을 지킨다는 것이다.

 

혈식(血食)은 근본을 지켜 먹고살았다는 것으로

여러 생을 거쳐 오면서

근본이 아닌 밥을 먹지 않았다는,

불의와 타협이 없는

정도(正道)의 일심(一心)을 말한다.

이 도통군자가 배를 몰고 가는데.

전명숙이 도사공(都沙工),

즉 선장이 된다고 하였다.

 

[교법 330]에는 전명숙은

천하에 난()을 동()케 하였느니라고 하셨다.

다시 말하면 전명숙은 난동자(亂動者)인 것이다.

백의한사로 일어나 천하를 바로 잡아 보겠다고

난동(亂動)을 하였던 것이다.

하지만 당시의 부패한 국가 관료들로써는

전명숙이 난동자(亂動者)로 보였겠으나,

이것은 바로 천하를 바로 잡겠다는 혈성에서

백의한사로 일어난 혁명이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대두목께서도

상도 도전님을 미륵세존이라고 했을 때

한승원, 너 똑똑히 들어.

난동자라 하는 거야 나가!

나가서 백 명 포덕 해라고 하셨다.

 

이것은 바로 옥황상제님을 모시고

진법(眞法)을 내는 난동자라고 하신 말씀이다.

즉 전명숙이 천하를 바로잡겠다고

()을 일으켰듯이 대두목이 진법(眞法)

내겠다고 난()을 일으켰던 것이다.

 

나가라고 한 것은 판밖으로 나가서

뜻을 세워 해 나가라는 뜻이지

도를 닦지 말라는 뜻이 아니다.

왜냐하면 판 안에서는

기득권의 저해 때문에 일을 이룰 수가 없으므로

판밖으로 나가라고 한 것이다.

전명숙은 난동자를 말함이요,

제생관장도 난동자이므로

바로 남조선 뱃길의 도사공은

제생관장을 뜻하심이다.

도사공이 바로 대두목이며 선장이고

선주는 미륵배의 주인이신 상도도전님으로

옥황상제님이시다.

그 군자신이 천추혈식하여 만인의 추앙을

받음은 모두 일심(一心)에 있나니라하셨는데

이것은 진리이므로 진리에는

어떠한 난관이 있어도 굽히지 않고

옥황상제님을 받들고자 하는 일심(一心)인 것이다.

 

그러므로 일심을 가진 자가 아니면

이 배를 타지 못하리라고 하셨다.

이 말씀은 오직 옥황상제님을 모시고

도사공(대두목)의 뜻을 받들어

진법(眞法)을 전 세계에 널리 펼쳐서

천하창생을 구하겠다는 그 마음이 아니면

결코 이 배를 타지 못한다는 말씀이시다.

그리고 이 벽화를 보면

풍파가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박우당께서는

1982917훈시말씀에서

만경창파에 풍랑을 만난 배는

어려움을 겪는 뜻이 되어 있다라고 하셨다.

즉 도통군자가 나아가는 길은

그렇게 풍파가 많은 역경의 인생이라는 것이다.

무도한 세상에 오직 도를 찾기 위해

근본을 지켜 나가다 보면,

무도한 세인들의 온갖 모함과 질타와

속박을 이겨내며 꿋꿋이 살아가야 하기에

갖은 시련을 겪게 되고

사기와 도둑질이 난무하는 거짓세상에서

살아가자니 잘 살기가 어려운 것이다.

 

그러므로 만절필동(萬折必東)의 의미를

곱씹어서 되새겨봐야 할 것이다.

()의 표상인 관운장까지는 못되드라도

적어도 성삼문(成三問)같은 충의(忠義)

있어야 하지 않을까!!

 

[전경] 교법 24

 

인간의 복록은 내가 맡았으나

맡겨 줄 곳이 없어 한이로다.

이는 일심을 가진 자가 없는 까닭이라.

일심을 가진 자에게는 지체 없이 베풀어주리라.

5. 이제 범사에 성공이 없음은

한 마음을 가진 자가 없는 까닭이라.

한 마음만을 가지면 안 되는 일이 없느니라.

그러므로 무슨 일을 대하든지

한 마음을 갖지 못한 것을 한할 것이로다.

안 되리라는 생각을 품지 말라.

 

6. 진실로 마음을 간직하기란

죽기보다 어려우니라.

 

7. 나를 믿고 마음을 정직히 하는 자는

하늘도 두려워 하느니라.

 

13. 내가 비록 서촉에 있을지라도

일심을 가지는 자에게 빠짐 없이 찾으리라.

 

[전경] 교법 138

증산성사께서 안내성에게 말씀하셨도다.

불의로써 남의 자제를 유인하지 말며

남과 다투지 말며 천한 사람이라 천대하지 말며

남의 보화를 탐내지 말라. 보화라는 글자 속에

낭패라는 패자가 들어 있느니라.”

 

이 일심(一心)이란 정의(情義)를 말하는 것이니

정의에 관한 공사를 증산께서 보셨다.

 

출처 : 고도인의 해인海人으로 가는 카페
글쓴이 : 고도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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