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도인이 밀하는 강증산의 천지공사
4. 내가 천지공사를 맡았다.
(1) 한 수만 높으면 이긴다.
[공사 1장 36절]
“바둑에서 한 수만 높으면 이기나니라.
남이 모르는 공부를 깊이 많이 하여 두라.
이제 비록 장량(張良) 제갈(諸葛)이 쏟아져
나올지라도 어느 틈에 끼어 있었는지 모르리라.
선천개벽 이후부터 수한(水旱)과 난리의 겁재가
번갈아 끊임없이 이 세상을 진탕하여 왔으나
아직 병겁은 크게 없었나니 앞으로는 병겁이
온 세상을 뒤덮어 누리에게 참상을 입히되
거기에서 구해낼 방책이 없으리니
모든 기이한 법과 진귀한 약품을 중히 여기지 말고
의통을 잘 알아 두라.
내가 천지공사를 맡아봄으로부터
이 동토에서 다른 겁재는 물리쳤으나
오직 병겁만은 남았으니
몸 돌이킬 여가가 없이 홍수가 밀려오듯 하리라”
[주해(註解)]
“내가 천지공사를 맡아봄” 이라고 하였는데
예를 들어서 어떤 공사를 맡았다고 하는 것은
시공업자에 불과 한 것이다.
만일 증산께서 미륵이고 천지의 주인이라면
‘내가 천지 공사를 맡았다’고 하지 않고
그냥 ‘내가 천지를 뜯어 고치겠노라’ 했을 것이다.
다시 한 번 ‘내가 천지 공사를 맡았다’는
말씀의 의미를 잘 생각하여 보라!!!
분명히 공사를 맡긴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이다.
바로 이 공사를 맡긴 사람이 주인(主人)이다.
공사를 준 사람은 주인이며
그 주인은 따로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강증산성사께서는 천지공사를 맡아서
시행한 것이고 공사를 맡기신 천지의 주인은
따로 계신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이 이치를 아는 것이 한 수 높은 것이고
한 수가 높으니 이긴다는 것이다.
그런데 공사를 맡은 사람이, 병겁까지
처결했어야지 병겁만을 남겨 놓았다고 했다.
왜 그랬을까?
이는 인간들이 말을 안듣기 때문인 것이다.
지금 지구는 각종 오염으로 인하여
멸망의 길로 치닫고 있는데
여기에서 살아남을 법방을 가르쳐 주어도
인간들은 오직 재리에 눈이 어두워서
말을 듣지 않으므로 비열하지만
병겁으로서 해결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결자해지(結者解之)의 법칙에서
증산께서 맺어놓고 갔으므로
오선(五仙), 즉 다섯째로 다시 와서
놓고 갔던 병겁을 거두고
여기에서 사람을 살려내므로
믿고 따르지 않을 사람이 없는 것이다.
제생관에서 2009년 3월 2일 고도인 입력 010 4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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