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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에
(판씨름) (이긴자=봉)
조선을 기점으로 전 세계에
후천오만년의 도(道)를 창성케 하시기 위해
증산성사께서 일본에 기운을 붙여
조선을 개혁한 것은
조선의 체질을 바꾸시기 위한 것이며,
그리고 강증산성사께서는
조선을 세계의 중심 국가로 만들기 위해서
천지공사를 행하셨으니
이것이 오선위기(五仙圍碁) 공사이다.
오선위기(五仙圍碁)는 다섯 신선(神仙)이
바둑을 두는 형국을 가리키는 것으로,
공사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증산성사께서 종도들을 데리고 계실 때
“현하 대세가 오선위기(五仙圍碁)와 같으니
두 신선이 판을 대하고 있느니라.
두 신선은 각기 훈수하는데,
한 신선은 주인이라
어느 편을 훈수할 수 없어 수수방관하고
다만 대접할 일만 맡았나니
연사에만 큰 흠이 없이 대접만 빠지지 아니하면
주인의 책임은 다한 것이로다.
바둑이 끝나면 판과 바둑돌은 주인에게 돌려지리니
옛날 한 고조(漢高祖)는말 위에서 천하를 얻었으되
우리나라는 좌상(座上)에서 득천하 하리라”
고 말씀하셨도다.
― 전경 예시 28절
이 오선위기에서 말하는 주인(主人)은
장차 후천의 선경세상을 창조하는
중심지가 되는 조선에서 새로운 도(道)를 펼치는
도(道)의 주인을 뜻하는 것이다.
― 오늘의 세계가 오선위기로 대순하다 下 49P
전경 교법 2장 43절에 이르기를
"속담에「맥(脈)떨어지면 죽는다」하나니
연원(淵源)을 바르게 잘하라"고 말씀하셨다.
맥(脈)이란 살아서 움직이는 것을 말하며,
정기가 흐르는 줄기를 맥(脈)이라 한다.
땅에는 지맥(地脈)이 있고
산에는 산맥(山脈)이 있으며
물에는 수맥(水脈)이 있다.
광물(鑛物)은 광맥(鑛脈)이 있듯이
인간은 인맥(人脈)이 있다.
그러므로 모든 종교(宗敎)에는
종맥(宗脈)이 있는 것이다.
사람이 '맥(脈) 떨어지면 죽는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종맥(宗脈)이 떨어지면
사장(死葬)된 종교(宗敎)이다.
종맥(宗脈)을 종통(宗統)이라 하며
연원(淵源)이라 한다.
본도(本道)의 연원(淵源)은
강증산성사의 계시를 받으신 조정산으로부터
종맥이 이어져 내려왔으며
조정산께서는 유명(遺命)으로
박우당(朴牛堂)을 도전(都典)으로 임명하심으로써
그 종맥(宗脈)이 이어졌다.
여기에서 말하는 연원(淵源)은
그 연원(淵源)을 찾기 위해서 어어져 내려온 것이지
이 시작점이 연원(淵源)이 아니디.
즉 연원(淵源)이란 끝지점을 말하는 것이다.
연원(淵源)의 의미를 혼동하거나
착각해서는 운수를 망친다.
그리고 박우당(朴牛堂)께서는
전체임원들이 모인 데에서
상도 박성구(上嶋 朴成九)에게
“도전(都典)을 맡으라”는 말씀으로
『개유보(皆有報)』를 하신 것이다.
이것으로써 종맥(宗脈)이 이어진 것이다.
그리고 도전(都典) 박성구(朴成九)께서는
한승원(韓昇元)을 구룡포 제생관장으로
임명하시면서 『총 제생관장이다』고
발표 하시고 앞으로 천하창생을 살리라는
명(命)을 하시므로, 명(命)을 받은 대두목은
천하창생을 살릴 수 있는 진법을 내는 것이다.
이것이 ‘단주수명(丹朱受命)’이다.
이렇게 하여 오선위기(五仙圍碁)도수가
다섯 신선의 맥이 이어져야
도수가 완성이 되고
성도(成道)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 연원(淵源)은 바꿀 수도 고칠 수도 없으며
천부적(天賦的)으로 이어져오는
신성성(神聖性)이며 연속성(連續性)인 것이다.
이 연원(淵源)의 맥을 찾아야
도(道)를 통할 수 있으므로
연원도통(淵源道通)이라 하며
오선위기(五仙圍碁)도수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오선위기(五仙圍碁)』의
발간취지는 만수도인들의 목적하는 바
대운대통을 이룰 수 있게 함이요
포덕천하에 동참하게 하는데 있다.
무릇 대인(大人)의 심법(心法)은
형식에 치우치지 않고 그 진실을 구하나니
부디 모든 도인(道人)들은
『오선위기(五仙圍碁)』도수의 흐름을 따라서
말씀이나 형식보다는
지혜의 눈으로 진리를 구하여야만
그 깊은 뜻과 이치를 헤아릴 수 있을 것이다.
강증산성사께서 짜 놓으신
『오선위기(五仙圍碁)』도수는
만수도인들에게 대병(大病)에 걸려
진멸지경에 처한 천하창생을 구할
도통군자(道通君子)를 찾는데 있다.
이 도통군자(道通君子)를 찾기 위해서는
다섯 번째인 『오선(五仙)』에 가서야
成道(성도)가 되어
도통군자(道通君子)가 나오고
천지공사가 마무리 된다는
숨겨진 뜻이 담겨져 있는 것이다.
그 대병(大病)이란
道(도)의 근원,
즉 연원(淵源)이 끊어진 것을 말한다.
전경 예시 41절에
「이후 괴병이 온 세상에 유행하리라.
자던 사람은 누운 자리에서
앉은 자는 그 자리에서
길을 가던 자는 노상에서
각기 일어나지도 못하고 옮기지도 못하고
혹은 엎어져 죽을 때가 있으리라.
이런 때에 나를 부르면 살아나리라.」하셨다.
“나를 부르라”는 말씀은
“도의 근원을 찾으라”는 말씀이시다.
이 도(道)의 근원 즉 연원(淵源)을 밝히는 것을
우리의 법(法)이라 한다.
박우당께서 辛未年(1991년) 5월14일에 훈시하시길
「법이란 앞으로 이 세상에 필요하니까 법을
만든 것이다. 증산성사께서 이 법을 만들었다하여
이 법이 다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도통군자를 내는데 필요하니까
이 법을 만드신 것이다.
지금은 수도 과정에 있다.」하셨다.
증산성사께서 진법주를 짜실 때
15신위를 세우셨는데 원위(元位)를 밝히시지 않고
모두 난법(亂法)을 세워두셨다.
이것은 천부적 종통계승자에 의해
원위(原位)가 바르게 밝혀져
진법(眞法)이 정하여지게 함으로써
종통계승의 종맥을 확고히 하고자 함이요.
도의 근원 즉 연원(淵源)이 바르게 서게 함이다.
대순진리회의 宗通(종통)은
五仙圍碁度數(오선위기도수)에 의거한
연원(淵源)으로, 즉 다섯 명으로 이어지며
다섯 번째에 가서야 宗統(종통)이 끝나고
성도가 되어 도통군자가 나온다.
이것이 대순진리의 연원(淵源)이며, 연원도통이다.
그러면 그 五仙圍碁(오선위기)에서 말하는
다섯 명은 누구누구일까?
그리고 그 다섯 명의 정체는 무엇이며
어떤 임무를 띠고 왔을까?
지금부터 기술 하고자 하는 것은
그 五仙圍碁度數(오선위기도수)의
다섯 명에 대한 정체를 밝히고,
그 정체를 밝히므로 해서
宗統(종통)이 세워지는 것이고
宗統(종통)을 확실히 알아야만 道人(도인)으로서의
깨달음을 얻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며,
즉 연원(淵源)을 찾았다고 말 할 수가 있는 것이다.
즉 이것을 득도(得道)라고 한다.
그러면 그 오선위기의 다섯 신선 중에서
과연 미륵(彌勒)은 누구일까?
미륵불(彌勒佛)은
극락(極樂)을 열어주는 부처라고 하였는데,
아직 극락(極樂)세상은 아닌 것이다.
극락세상은 병들어 괴롭고
죽어 장사지내는 것을 면하여
불로불사(不老不死)하며, 빈부의 차별이 없고,
모든 것이 풍요롭고 항상 평화로우며
지극히 아름다운 세상, 즉 모든 인류가 소망하는
최고 이상을 실현시켜주는 부처가
바로 미륵불이다.
미륵불은 세상에 존재(存在)하셔서
극락(極樂)을 열어주는 부처인데
강증산, 조정산, 박우당은
이미 화천 하셨으니
미륵도 아니고, 도주도 아니고, 도전도 아니다.
다만 그 때 그 사람으로서
그 도수의 역할을 맡았을 뿐이다.
그래서 강증산성사께서
『체유기체 용유기용(體有其體用有其用)
시유기시 인유기인(時有其時人有其人)
체에는 그 체가 있고,
용에는 그 용이 있으며
그때에는 그 때가 있고
사람도 그때 그 사람이 있음이다.』하시니라.
― 무극진경 3장 59절
자! 그럼 지금부터 고도인하고
그 연원(淵源)을 찾아서 도통(道通)을 해 봅시다.
― 2009년 2월 15일 제생관에서 ―
고도인 입력 010 4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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