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것이 도통이다

(2) 무안 승달산 호승예불형(胡僧禮佛形)

고도인 2009. 2. 23. 12:14

 

(2) 무안 승달산 호승예불형(胡僧禮佛形)

 

무안(務安)은 힘쓸 무(務)에 편안할 안(安)이다.

‘힘써 편안함을 얻는다.’는 것이니

이는 면이수지(勉而修之),

즉 힘써 닦아나가서 도(道)를 얻는다는 것이고,

 

승달산(僧達山)의 ‘승달(僧達)’이란

‘승려가 다다른 곳’이라는 뜻으로

수도자의 도통경지이며

바로 득도를 말함이다.

 

호승예불형(胡僧禮佛形)은

도인이 미륵불께 예를 갖추는 형국을 말함인데

이는 수도하는 도인들이

미륵세존께 예를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도전 박성구께서

미륵세존으로서 인신(人身)을 가지고 오셨으나

어느 누구도 힘을 써서

왜 박성구도전님이 미륵세존이신지

알아보려 하지도 않고, 힘을 쓰지 않으니

가까이 있으면서도 이 분이

미륵세존인 것을 모른다는 뜻이다.

 

알지 못하니 예를 갖추지 못하므로

시속(時俗)에 일러왔던

해인(海人)을 찾지 못하여

도(道)의 근원(根源)이 끊어지고,

도(道)의 근원(根源)이 끊어지니,

연원이 끊어지고, 연원이 끊어지니

진법(眞法)을 보지 못했던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는 증산께서

[예시] 54절에서

 

“불가지(佛可止)는

불이 가히 그칠 곳이라는 말이오.

 

그곳에서 가활만인(可活萬人)이라고 일러왔으니

그 기운을 걷어 창생을 건지리라”고

말씀하신 대로 석가여래(釋迦如來)는

 

증산께서 난법(亂法)으로 세워놓은 것이고,

석가여래는 삼천 년 운이 다했으니

그 자리에 오만 년 운을 열어줄

미륵세존을 모셔서 진법을 완성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석가여래 후신이 박우당이므로

박우당은 불도의 마지막 운을 맡아서

미륵불에게 수기를 내리는 역활을 하신 것이다.

 

그래서 박우당 훈시말씀중에 보면 

불교가 있음으로해서 우리의 도(道)가

나올수 있었다 라고 누차 강조해 왔었다.

그런 까닭에 임원들을 데리고 사찰순례를 하신 이유는

이러한 이치를 깨달으라고 하신 것이다.

그냥 관광을 시킨것은 아닐 것이다.

그럼, 과연 사찰순례에서 무엇을 깨달았고

남은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문제이다.

 

이것은 후천오만년의 운(運)은

미륵세존(彌勒世尊)으로부터 오는 것이지

석가여래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것이 우리 도(道)의 참 眞法(진법)이다.

 

“다음에 네 명당(四明堂)의 정기를

종합하여야 하니라” 하시고

네 명당(四明堂)의 정기로써 도수를 짜놓으셨는데

이 도수(度數)의 차례가

곧 진법이 완성되는 도수인 것이다.

 

네 명당이란 땅의 명당을 말하는것이 아니고

사람의 명당을 말하는 것이다.

 

그 첫 번째 명당이 증산성사이시고

두 번째 명당은 조정산이시며

세 번째 명당은 박우당이시고

네 번째 명당은 박성구도전님이시다.

이 네 분의 명당을 종합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다섯 번째에 오시는 분에게 그 기운을

통합하여 새로운 참 진법이 나오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하면 증산, 정산, 우당, 박성구의

네명당의 정기를 종합하여야 한다는 뜻으로,

다섯 번째에 가서야 네명당의 정기를 종합한

완성된 도수가 되어 성도(成道)가 되는 것을 말한다.

 

 

제생관에서 2009년 2월 23일 고도인 입력 010 43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