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해인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
(1) 나를 잘 믿으면 海印(해인)을 가져다주리라
팔만대장경의 염불중에서
미륵세존은 해인에서 출현한다고 하였는데,
해인(海印)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
해인(海印)이란 말만큼 신비스러운 말이 없다.
천지의 많은 비밀을 감추고 있는 말이면서
海印(해인)을 얻으면 모든 조화를 부릴 수 있고
道通(도통)을 할 수 있다고 여겨 왔다.
그리하여 예로부터 道(도)를 닦는 자들은
누구나 해인(海印)을 구하고자 하였으되,
구한 자가 없었다.
그러나 근세(近世)에
“나를 잘 믿으면 海印(해인)을 가져다주리라”
고 말을 한 사람이 있으니 그는
구 한말 시대의 의 강증산성사(姜甑山聖師)이시다.
이 땅에 오신 강증산 성사는
천지가 병들어 있는 현실에서 하늘도 뜯어고치고
땅도 뜯어고치시는 전대미증유의 진리를
선포하시고 이에 수반된 삼계공사를 행하셨다.
그야말로 海印(해인)의 권능이 아니면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이 분이야말로 인류가 고대하던
海人(해인)의 강림(降臨)이 틀림없다.
당시 강증산 성사께서는 종도들에게
확신을 심어주기 위해 말로써 혹은 여러 방편으로
당시 종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하느님이 아니고는
도저히 행할 수 없는 천지조화의 권능을 임의대로
행하셨다는 기록이 곳곳에 남아있다.
그 역사적 사실은 전라북도 정읍과 김제를
중심으로 하여 곳곳에 남아있어 확인이 가능하다.
강증산 성사께서 행하신 많은 기행이적 중
몇 가지만 보자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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