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海人(해인)은 韓半島(한반도)에 계시는 眞人(진인)이다.
해인(海印)은 ‘바다 해(海)’, ‘도장 인(印)’이므로 말 그대로 ‘바다의 도장’이란 뜻이다. 즉 우주의 바다를 말하는 것이므로 바다에 도장 같은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은 韓半島(한반도)이다. 그러므로 증산성사의 친필인 섬 도 자는 해인(海印)의 징표이다.
해인(海印)은 어떤 물체가 아니라 바로 해도진인, 즉 ‘韓半島(한반도)에 계시는 眞人(진인)’을 뜻한다.
박우당께서는 『전경』 첫 장 앞면에 의 섬 도 자를 새겨 놓으시고, 그 설명은 뒷면에 적어 놓으셨다. 이것은 뒷면에서 비춰보라는 의미이시다. 뒷면에서 밝은 곳으로 비춰보면 앞면에 있는 섬 도 자는 참 진(眞)자 형상( )이다. 증산께서 친히 쓰신 이 글씨를 『전경』 첫 장에 새겨놓으신 박우당의 뜻은 섬 海印(해인)의 징표를 가진 사람, 즉 참 眞(진)자 眞人(진인) 이 분이 바로 해도진인(海嶋眞人)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함이었던 것이다.
6. 海人(해인)은 大頭目(대두목)이다.
내가 도통줄을 대두목에게 보내리라. 도통하는 방법만 일러주면 되려니와 도통될 때에는 유 · 불 · 선의 도통신들이 모두 모여 각자가 심신으로 닦은바에 따라 도에 통하게 하느니라. 그러므로 어찌 내가 홀로 도통을 맡아 행하리오”라고 증산께서 말씀하셨다 [전경] 교운 1장 41절
줄을 다른 말로 하면 맥(脈)이라 한다. 즉 핏줄을 혈맥이라 하는 이치이다.
도통줄이란 도통(道通)의 맥(脈)이란 뜻이다. 이 맥이 대두목에게 이어졌다.
대강식이 열려야 도통이 되며, 대강식은 진법주가 완성되어야 열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대강식을 여는 대두목은 박성미륵세존(朴聖彌勒世尊)을 밝혀 모셔서 삼천(三遷)의 진법(眞法)을 정한 것은 海人(해인)인 大頭目(대두목)이고, 이 분에 의해 대강식이 열리고 도통이 나오는 것이다.
천부적 종맥이 이어져 있다면 반드시 합당한 이치가 있어야한다. 천부적 종맥을 이은 대두목은 『전경』, 금산사 이치, 존함, 탄신일, 탄신지, 기타 비결 등이 여합부절로 틀리지 않고 증명되는 사람인 것이다. 그러므로 이치의 눈을 뜬 자는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이치를 모르는 자는 지척에 두고도 모르는 것이다. 그러므로 개인의 사견(私見)으로 가득 찬 생각을 버리고 반드시 이치의 옳고 그름을 보아야 길이 보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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