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後人(후인) - 다음 사람은 누구인가?
원래 『전경』 책에는 ‘후인산조개유보 권군범사막원천(後人山鳥皆有報 勸君凡事莫怨天)’이라는 「예시」 89절 구절은 없었는데, 박우당께서 1985년 11월 30일 탄신 축하 척사대회(윷놀이)를 마치시고 참석한 임원들에게 『전경』 5권씩을 하사하셨는데 그 책에는, 예시 89절
後人山鳥皆有報 勸君凡事莫怨天 이 증보되어 있었다.
여기에서 지칭하는 후인(後人)이 만약 강증산성사의 다음 사람이든가, 조정산성사의 다음 사람이라면 1985년 11월에 박우당께서 「예시」 89절을 증보하실 이유는 없을 것이다. 이미 밝혀진 내용을 후에 알릴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후인(後人)은 분명히 박우당(朴牛堂)의 다음 사람을 예시(豫示)하신 것이다.
박우당(朴牛堂)의 다음 사람은 한사람이 아니라 둘을 말하는 것이다. 둘이라고 하니까 여기에서 모든 도인들이 헷갈리는 것이다. 다음사람은 山(산)과 鳥(조)이다. 山(산)은 山君(산군)이신 옥황상제님이시고, 鳥(조)는 竈王神(조왕신=물의 본체 신)이신 海王(해왕=해인)을 말한다. 그래서 [전경] 예시 40절에 보면
閫以內朕制之 閫以外將軍制之
곤이내짐제지 곤이외장군제지
라고 하였는데 문지방 內(내)에는 朕(짐=옥황상제님)이 통제하고, 문지방 밖은 장군(고부인=해인)이 통제관장 하게 된다. 라고 하였으니 대두목은 옥황상제님으로부터 모든 대권을 물려받은 것이다.
그러므로 後人(후인)은 부 분이고 山君(산군)이신 옥황상제님과, 鳥(조)의 이치인 竈王神(조왕신=물의 본체 신) 즉 海王(해왕=해인)으로 부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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