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강증산성사의 親筆(친필)
대순진리회를 창설하신 박우당께서는 『전경(典經)』을 편찬하시면서 동곡약방 남쪽 기둥에 있는 강증산성사의 친필을 『전경(典經)』 첫 장에 새겨 놓으셨다.
동곡약방 남쪽기둥에 있는 증산성사의 친필
(그림은 앞장에 있는데 설명은 뒷장에 해 놓은 이유는
어떤 의미이며 무엇을 암시한 내용일까?)
그리고 이 글자의 해답을 『전경(典經)』 제일 끝 페이지에 수록하셨다.
後人山鳥皆有報 勸君凡事莫怨天
후인산조개유보 권군범사막원천
다음 사람은 산조(山鳥=섬도嶋)라고 모두에게 알리나니 제군들이여 범사에 하늘을 원망하지 말라.
이렇듯 우리 도(道)의 경전(經典)인 『전경(典經)』은 해인으로 시작해서 해인으로 끝나는 ‘해인(海印)의 경전(經典)’인 것이다.
<증산성사의 친필은 바로 山鳥(산조)를 합쳐 놓은 글자로 섬도(嶋)자가 되는데 이는 韓半島(한반도)를 상징 한다. 모양새도 韓半島(한반도)를 刻印(각인)해 놓은 玉璽(옥새)인 것이다. 이것을 일컬어 韓半島(한반도)는 섬이므로 海印(해인)이라고 한 것이다.>
새 모양의 중앙허리에 뫼 산 자가 숨겨져 있고,
는 새 조(鳥) 자이므로 산조(山鳥), 즉 섬 도(嶋) 자가 된다. 그러나 ‘섬’ 자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후인(後人), 즉 다음 사람을 뜻한다. ‘후인산조(後人山鳥)’는 다음 사람은 산조(山鳥), 즉 海印(해인)의 證票(증표)를 가진 사람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개유보(皆有報)’는 모두 개(皆), 있을 유(有), 알릴 보(報)이므로 ‘모두에게 알린다. 즉 발표 한다’는 뜻이다. ‘다음 사람을 모두에게 알려주니 하늘을 원망하지 말라’는 말씀이시다.
『격암유록』 가사총론편을 보면,
紫霞島中弓乙村을 有無識間 말은 하나
자하도중궁을촌 유무식간
曲口羊角하고 보니 山上之鳥 아니로세
곡구양각 산상지조
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는 바로,
紫霞島(자하도=한반도) 중에서 弓乙村(궁을촌=해인이 계신 곳)을
유식한 자이든, 무식한 자이든 말을 하나 발표를 하고 보니 산에 있는 새가 아니더라 하는 뜻이다. 여기에서 자하도(紫霞島)는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韓半島(한반도)를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궁을촌(弓乙村) 또한 ‘궁궁(亞)은 십승지[┼]로서 경위(經緯)를 나타내고 을을(乙乙)은 태극모양()이므로 음양, 즉 이치(理致)를 말한다. 그러므로 궁을촌은 경위와 이치가 있는 곳, 즉 도(道)가 있는 마을로서 해인이 계신 곳을 말한다. 그리고 곡구양각(曲口羊角)의 곡구(曲口)는 ‘입에서 나오는 소리’이고, 양각(羊角) ‘양 뿔 모양의 나발’이다. 양뿔 나발은 옛날 전쟁 때 진퇴를 알리는 신호로도 사용하였고, 양치기들이 양들을 불러 모을 때나 위험한 짐승이 나타나면 이 사실을 알리는 기구로 사용하였다. 그러므로 곡구양각(曲口羊角)은 어떤 메시지를 알리는 형국을 표현한 글귀이다.
즉 이는 산조(山鳥)를 사람들이 산에 있는 새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으나 도전님께서 전체 임원들이 모인 가운데 양각(羊角)과 같은 마이크를 통해 발표를 하고 나니 산조(山鳥)는 “산에 있는 새가 아니라 섬 도(嶋) 자(字), 즉 韓半島(한반도)” 이더라는 뜻이다.
= 海島(해도) = 韓半島(한반도) =
(바다위의 한반도)
그리고 [전경] 행록 5장 33절에
“전라도 고부군 우덕면 객망리 강일순 호남 서신 사명
全羅道 古阜郡 優德面 客望里 姜一淳 湖南 西神 司命
이라고 하였다. 즉 증산성사께서는 西神(서신)으로 司命(사명)을 갖고 오셨다. 西(서)쪽은 白虎(백호)이므로 호랑이는 또한 韓半島(한반도)를 상징 한다. 그래서 海印(해인)은 海人(해인)이며 海島(해도)眞人(진인)이라고 한 것이다. 즉 海島(해도)는 韓半島(한반도)이므로 한반도진인이라는 뜻이 되는데 이는 한반도에서 진인이 출현하기 때문에 이렇게 숨겨놓은 비결문장이다.
= 海印(해인) = = =
그리고 = 山鳥(산조)가 합쳐진 글자이다. 즉 음양합덕으로 變化(변화)의 道術(도술)이 나오는 造化(조화)로운 글자로 사람으로 치면 女人(여인)의 中谷(중곡)과 같은 의미가 된다.
즉 天地(천지)父母(부모)의 母胎(모태)가 된다는 뜻이다.
다음은 [전경] 예시 32절에 나오는 내용이다.
증산성사께서 순창(淳昌) 피노리(避老里)에 계실 때 황응종이 배알하니 ‘고부 사람이 오니 바둑판을 가히 운전하리라’ 하시고, ‘영웅소일대중화(英雄消日大中華) 사해창생여낙자(四海蒼生如落子)’란 글을 외워 주셨도다.
‘고부 사람이 오니 바둑판을 가히 운전하리라’ 하셨는데 고부 사람은 고부인(古阜人)인데 고부인(古阜人)은 강증산성사이시다.
증산성사께서는 全羅道 古阜郡(전라도 고부군)에서 탄강 하셨으므로 고부사람 이다. 다시 말하면 증산성사께서 바둑판을 운전 하신다는 뜻이다. 그리고 고부인(古阜人)은 고부인(高夫人)과 어음(語音)을 같이 한다. 고부인(古阜人)이 바둑판을 운전한다고 하였는데 바둑판은 후천 정역이고, 운전하는 사람은 바로 대두목으로 고부인(高夫人)인 것이다. 대두목 도수를 고부인(高夫人)에게 붙여서 공사를 보셨으며 고부인(高夫人)은 고부인(古阜人)이고, 고부(古阜)는 정읍(井邑)이므로 고부인(古阜人)은 정읍인(井邑人)이 된다. 정읍(井邑)은 바둑판이요, 후천 정역 세상의 전 세계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고부인(高夫人)은 대두목이신 것이다. 즉 강증산성사께서는 후천 대두목으로 고부인(高夫人)이요 海人(해인)인 것이다.
• 영웅소일대중화(英雄消日大中華)
영웅(해인=고부인)이 천하사에 뜻(大中華=상생의 진리로 천하를 화합 하는 것)을 품고 때를 기다리니,
• 사해창생여낙자(四海蒼生如落子)
사해는 韓半島(한반도)를 뜻하며, 낙자(落子)는 바둑판에서 떨어진 돌을 말한다. 즉 해인이 계신 韓半島(한반도)로 죽게 된 낙자(落子)와 같은 창생들이 살기 위해 해인의 眞法(진법)으로 모여든다.
= 海島眞人(해도진인) = 海人(해인) =
(여인의 谷(중곡)
谷神不死(곡신불사)
谷神不死하니 是謂玄牝이니라.
곡신부사 시위현빈
골짜기의 신은 영원히 죽지 않고 만물을 창조해 내니,
이를 일러 현빈(玄牝)이라 하느니
玄牝之門이여 是謂天地之根이니라.
현빈지문 시위천지지근
현빈의 문은 천지만물(天地萬物)의 근원(根源)이니라.
綿綿若存하여 用之不勤이니라.
면면약존 용지부근
곡신(谷神)은 보이지도 않고, 없는 듯 하면서도 있고,
태초(太初)부터 있어 왔건만,
그 작용은 무궁무진하여 아무리 써도 없어지지 않느니라.
또한 海人(해인)은 음양상합된 태극의 이치이다.
太極(태극)은 始終(시종)이며 始終(시종)은 시작과 끝을 말하는 것으로 천부경에 잘 나와 있다.
= 陰痒(음양) = => = 太極(태극) = 始終(시종)
=> 一始無始一(일시무시일): 1의 시작은
无(무=○)에서 1이 시작한다.
一終無終一(일종무종일): 1의 끝맺음은
无(무=○)에서 1이 끝맺는다.
=
韓半島(한반도)는 음양이 합쳐진 태극
= 山鳥(산조) = 음양합일 = = 천지부모, => 즉 시속에 양산도에 비유 하였듯이 우리 도는 음양이 합일된 양산의 도에서 도통군자가 나온다.
이 해인이란 바로 땅 어머니격인 여신으로서 하늘 아버지인 하느님의 정체를 밝혀서 믿는자로 하여금 도통으로서 보은 하는 것이다.
다음은 전경 예시 88절에 나오는 내용이다.
88. 또 하루는 공사를 행하시고 오주(五呪)와 글을 쓰시니 이러하도다.
天文地理 風雲造化 八門遁甲 六丁六甲 知慧勇力 道通天地報恩
천문지리 풍운조화 팔문둔갑 육정륙갑 지혜용력 도통천지보은
≪오주란 다섯째에 빌라는 뜻이다. 그래서 이당 저당 다 버리고 무당의 집에서 빌어야 산다고 증산께서 공사를 보셨던 것이다. 무는 巫(무)인데 음이 같으면 뜻이 같다고 하여서 戊(무)로써 풀어야 계시적인 내용이 풀린다. 그러니까 증산성사의 오른손에 戊字(무자)가 다섯째 천간 戊(무)인데 이것을 뒷받침 하는 암시적인 내용이다. 그러므로 다섯 번째로 오시는 五仙(오선)의 집에서 빌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오주(五呪), 즉 다섯째에 빌면 천문지리에 통하고, 풍운조화, 팔문둔갑, 육정육갑 등 지혜로써 용력하는 것을 천지에서 五仙(오선)이 도통으로 報恩(보은=恩惠은혜를 갚음)을 한다고 한 것이다.≫
聖師 醫統 慶州龍潭(성사 의통 경주용담)
≪五仙(오선)은 대 스승으로 大聖師(대성사)이시다. 성사께서는 의통하신 분이며 경주 용담사람이다. ※ 여기에서 성사는 최수운성사를 말하는 것이다. 수운성사는 경주용담 사람인데 8년 후에 증산성사로 다시 오신다. 증산성사는 55년(55는 1에서10까지 합한 수)후에 12월 26일 再生神(재생신=12월 26일 까지가 정역도수인 360일)으로 환생 하여 360일 정역 세상을 열어줄 의통자이며 이들을 다스려 나가는 성인의 직업으로 醫統領(의통령)인 것이다.≫
无極神 大道德奉天命奉神敎大先生前如律令
무극신 대도덕봉천명봉신교대선생전여율령
≪무극신(옥황상제님)의 大道德(대도덕)을 천명으로 받고 알고 무극신의 가르침을 받아서 대선생께서는 선생의 법대로 시행해 나아가라. ※ 여기에서 무극신은 옥황상제님 즉 미륵세존이시고 대선생은 증산성사로써 대두목이시다.≫
審行先知後覺元亨利貞布敎五十年工夫(심행선지후각원형이정포교오십년공부)
≪먼저 살피고 난 연후에 도를 깨달아 포교를 하는 것은, 원형이정으로 50세가 되어야 한다. 공자도 50세에 지천명(知天命)이라 하였다. 1995년 음력 12月15日(양력 1996년 2월 3일) 박우당을 ‘미륵세존’으로 모셔 올린 해가 상도 박성구 선감의 연수 50수 되는 해이다. 이것이 50년 공부(1946~1995)이시다. 포교(布敎)란 당신이 미륵이라는 것을 먼저 깨달으셨기 때문에 박우당을 미륵이라고 역설법으로 포교를 한 것이다. 이것을 가르쳐 근본을 세워 나가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포교 오십 년 공부는 50세에 당신이 ‘미륵세존’이심을 깨달아 이 일을 알려 나가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치천하는 50년 공부 이다.≫
[참고; 천지 개벽경 3장]
기유년 봄에 대선생이 동곡에 계시더니, 천지대신문을 여시고 천지대공사를 행하시니라. 법을 베푸시고 법을 행하시어 신명에게 칙령을 내리시니라. 여러 제자들에게 물으시기를 "최수운은 오십 년 공부로 시천주를 행하였나니, 상제께서 수운에게 무극대도를 전하여 시천주를 내려 주었고, 김경흔은 오십 년 공부로 태을주를 얻었는 데, 충남사람 김경흔이 50년 기도에 천신이 경흔에게 이르기를 '장차 큰 병이 돌아 천하사람들이 다 사경에 이르거든, 이 주문으로 생명을 구하라.'하여 태을주를 주었나니, 지금은 신명이 해원하는 가을세상이라, 똑같은 50년 공부에 어느 사람을 먼저 해원시켜 주어야 하겠느냐." 제자가 말씀드리길 "어찌 감히 답변드리겠나이까. 대선생의 처분에 맡기겠나이다."
대선생께서 말씀하시길 "시천주는 이미 행세되고 있으니, 태을주를 사용하거라." 태을주를 두 제자에게 주시며 이르시기를 "이 주문으로 포교하되 각기 10만 명씩 하라." 제자 한 사람은 즉시 명을 받들고, 나머지 한 사람은 주저하며 명받들기를 어려워하거늘, 대선생께서 독촉하여 대답을 받으시고 말씀하시기를 "평천하는 내가 하리니, 치천하는 너희들이 하라. 이는 치천하 오십 년 공부니라." 제자가 여쭙기를 "제자들이 태을주를 천하에 포교하여 치천하 오십 년 공부를 하라 하시니 무슨 까닭이나이까." 대선생께서 말씀하시길 " 내가 먼저 평천하 오십 년 공부를 하고, 너희들은 장차 치천하 오십 년 공부를 하는 것이니, 옛적에 당요의 재위가 백 년이었느니라." 하시니라.
♣ 상도 박성구도전님께서는 1996년 50수 되는 해에 당신 자신이 미륵이심을 깨달으셨다. 이것을 독성이라 한다. 스승 없이 홀로 도를 이룬다는 뜻이다. 그래서 나반존자를 독성각에 모셔 놓는 것이다. 나반존자가 홀로 성불하게 되면 미륵불, 또는 비로자나불이라 한다. 당신이 미륵이심을 병자년 50수되는 해에 깨달았지만 布敎(포교)할 길이 없어 박우당을 박성미륵세존이라고 봉안하고 신위를 모신 것이다. 왜냐하면 박우당께서는 쪽박의 이치로 오셨기 때문이다. 박은 둘로 쪼개도 양쪽 다 박이다. 박우당이 미륵이라면 당신께서도 미륵이라는 말이다. 그런데 박우당은 화천 하셨으니 미륵이 아니다. 미륵은 세상에 존재해야 미륵세존이라 하는 것이다. 내가 먼저 평천하 하신다는 말씀은 50수 되는 해인 병자(1996년), 정축(1997년)에 서양에 까지 알린 것이다. 그리고 또한 너희들은 장차 치천하 오십 년 공부라 하였으니 치천하 할 사람도 50년 공부에 득도하여 치천하 하게 된다는 말씀이다. 증산성사께서는 55년(55는 1에서10까지 합한 수)후에 12월 26일 再生神(재생신=12월 26일 까지가 정역도수인 360일)이신 갑진생(1964년)으로 환생하셔서 50수가 되는 해는 갑오년(2014년)이 된다. 이때가 되어야 도통군자들이 덕으로써 치천하 하게 되는 것이다. 이때가 되기 전에 병겁이 먼저오니 병겁에서 솟아나야만 한다. 병겁에서 솟아날 방법은 도를 찾아만 한다.
※ 이 모든 것이 해인, 즉 대두목에 의해서 始終(시종)되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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