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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설총(654~?)의 비결에 나오는 예언

고도인 2018. 1. 3. 12:08

설총(654~?)의 비결에 나오는 예언

 

역사속의 많은 성현들은 미래에 다가올

세상에 대하여 이미 예견하고 있었다.

말법, 혹은 말대 말세라하여

천지가 병들고 사람이 금수와 같아

사람으로서 살아갈 수 없는

지금의 세상을 미리 보았던 것이다.

 

그러나 성현들의 예언이

결코 절망으로만 점철된 것은 아니었다.

말대를 당하여 진멸에 처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구세주가 오실 것임을 함께 예언하였기 때문이다.

그들 모두는 후세에 올 구세주에 대해

상당히 구체적으로 알려주었다.

 

예언대로라면 말대는

끝이 아니라 구세주의 강림에 따라

펼쳐지게 될 새 세상의 도래이다.

 

설총은 1300년 전의 고승 원효대사와

신라의 요석공주 사이에서 태어난 사람이다.

해동 4대문인 중의 한 사람으로도 손꼽히며,

이두문자를 정리한 이로도 유명한

설총의 비기에 전하는 내용은

그 당시로선 무슨 내용인지

알 길이 없어 묻혀 졌었다.

그러나 그 내용은 먼 훗날

이 땅에 대도가 나와서

세계의 중심 국가가 된다는 실로 엄청난 내용이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漢陽之運過去除 龍華世尊末代來

한양지운과거제 용화세존말대래

 

金剛山上大石立 一龍萬虎次第應

금강산상대석립 일용만호차제응

 

一萬二千文明花 瑞氣靈峰運氣新

일만이천문명화 서기영봉운기신

 

根於女姓成於女 天道固然萬苦心

근어여성성어여 천도고연만고심

 

艮地太田龍華園 三十六宮皆朝恩

간지태전용화원 삼십육궁개조은

 

百年後事百年前 先聞牛聲道不通

백년후사백년전 선문우성도불통

 

前步至急後步緩 時劃方寸緩步何

전보지급후보완 시획방촌완보하

 

背恩忘德無義兮 君師之道何處歸

배은망덕무의혜 군사지도하처귀

 

無禮無義人道絶 可憐蒼生自盡滅

무례무의인도절 가련창생자진멸

 

한양의 운수가 다 끝날 무렵에

용화세존이 말대에 오시리라.

금강산 위에 큰 돌로 기초를 세우니

일용만호가 응해 있도다.

* 일용만호: 한 마리 용과 만마리 호랑이

 

12천 도통군자 문명의 꽃을 피우니

서기가 넘치는 영봉은 기운이 새롭기만 하여라.

인류의 성씨가 여성(고부인)에서 근원하여,

여성(고부인)에 의하여 이루나니

이는 천도가 원래 그렇게 이루어진 까닭이라.

지구의 동북 간방[한반도] 큰 밭이

용화낙원의 중심지가 되니

36[모든 세상]은 조선에 은혜를 갚는구나.

 

백년 후 일어날 일을

백년 전에 내 놓으니

백년 전에 듣는 소 울음소리는

도를 통하지 못한다네.

백년 앞에 사람은 저렇게 급하건만

백년 후 사람의 걸음은 더디기만 하니,

남겨진 시간은 불과 방촌이건만

게으른 신앙의 더딘 걸음은 어인 일이란 말인가.

배은망덕 의리 없는 자들이여!

임금과 스승의 도는 어디로 돌아갈꼬.

예절도 의리도 없어져 인륜의 도가 끊어졌으니,

가련한 창생들이 스스로 진멸하고 마는구나.

 

이 엄청난 내용을 그 당시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한 것은 당연한 일이였다.

하지만 위의 예언대로 한양의 운수가 끝난 후

100년 후는 바로 지금이 아닌가.

이런 예언은 설총으로 끝나지 않는다.

 

 

 

출처 : 고도인의 해인海人으로 가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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