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법(眞法) 진리

태을주의 주인은 해인(海人)이다.

고도인 2016. 1. 13. 20:13

 11. 



▲ 해인도(海印圖)는

해인을 증명하는 도장으로 옥새(玉璽)를 말하는데

옥새는 왕의 도장으로 도(道)에서는

천주(天主)님의 도장으로 상제님의 도장이란 뜻이다.


이 옥새를 쥐고 있는 사람이 바로 대권을 이어받은

해인(海人)이요, 대두목이란 것을 증표(證票)하는 것이다.
이 해인도(海印圖)를 보면

[전경] 첫 장에 있는 것은 점이 없는데

증산께서 친필하신 원본에는 23점이 찍혀 있다.


23점은 바로 태을주 23자를 말하는 것인데

 23점이 있어야 태을주신명과 본령(本靈)합리를 이루는 것이다.

그래서 훔치훔치의 4자가 빠진 태을주는

19자로서 합체(合體)를 이룰 수 없고,

또한 해인도(海印圖)는 있으되 23점이 없다면

상제님의 옥새가 아니며 해인(海人)이 아닌 것이다.


이 해인도(海印圖)와 해인도에 찍혀있는 23점에는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으니

해인을 찾고자 하여도 찾지 못했는데

도주 조정산성사께서 해인의 비밀을 밝혀 주셨다.


옥새를 쥐고 있다고 해서 왕이 아니고

해인도를 가졌다 해서 해인이 아니다.

옥새를 쥐고 있다면 그만한 능력과 법 제도가 뒤따라야 하듯이,

해인도(海印圖)를 갖고 있다고 해서 해인이 아니고

천하를 집행할 수 있는 법방(法方)과 제도(制度)가 있어야 하며

천하를 통제할 수 있는 능력과 권한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해인도(海印圖)는 해인(海人)임을 증명하는 부도이다.

 [태극진경 7장 85절]에 조정산께서


『이는 먼데 있지 않으니

해인(海印)은 해인(解人)이며 태극(太極)의 원리(原理)로서

모두 자기 심중(心中)에 있음을 알지니라.』


해인(海印)은 해인(解人)이라고 하셨는데,

해인(解印)이란 깨달아야 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모두 자기 심중(心中)에 있음을 알지니라.”고 하셨다.


그렇다면 과연 해인은 누구인가?
[태극진경 7장 85절]에 조정산께서 답을 주셨다.


『우주(宇宙) 삼라만상(森羅萬象)의

모든 이치(理致)와 기운(氣運)의 근원(根源)이 물에 있고,

물은 바다에 연원(淵源)하므로 해인(海印)이니

해도진인(海島眞人)이니 하는 말이 연유(緣由)되느니라』


이 말씀에서 “해인(海印)은 해도진인(海島眞人)이며

줄여서 해인(海人) 또는 진인이라 한다.

즉 해인(海人)은 물을 관장하는 신명이고,

물은 바다에 연원(淵源)하고,

바다는 모두 전기 기운이고,

이 전기를 맡으신 분이 증산이시니,

증산께서는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으로 해인(海人)이시다.


[태극진경 7장 85절]에 『


그러나 바다에 괴어 있는 물보다

우주(宇宙)에 떠 있는 물이 더 많고,

그 물은 전부(全部) 전기(電氣)로 되어 있으므로

수지성(水之性)은 윤하(潤下)로되 물이 도리어 상승(上昇)하여

비도 되고 이슬도 되어 우로지택(雨露之澤)이 생기고

만물(萬物)이 그 수기(水氣)를 흡수(吸收)하여

생장(生長)하게 되느니라.

증산성사께서는 이 뇌전(雷電)의 조화(造化)를 주재(主宰)하시므로

 뇌성보화천존(雷聲普化天尊)이시니라.』 하시니라.


뇌성보화천존(雷聲普化天尊)이신 증산께서는

그 해인(海人)의 권능이 무궁무극하다고

옥추통에서 밝히고 있다.

다음은 옥추통 해설이다.


하늘의 문과 땅의 문을 열고

옥추(뇌성보화천존)의 대 판결을 한다.

증산성사께서 만신을 거느리고 명을 거행한다.

좌우에는 검극(창과 칼)과 전후에는 기치(깃발)를 세우고

비바람은 크게 일어나 해와 달이 빛을 잃어 캄캄하다.


뇌성벽력이 산과 물을 붕괴 시킨다.

하늘이 바뀌고 땅도 바뀌며 음양이 변화한다.

해인의 조화가 무궁무진하여 산이 없어지고

바다도 물러나 옮겨지고 큰 언덕도 무너진다.

살기는 소멸되고 악한 물질은 스스로 죽는다.

신명도 급하고 사람도 바빠서 밤낮을 가리지 않는다. 


북방의 별자리, 서방의 별자리, 남방의 별자리, 동방의 별자리,

중앙의 별자리가 자리를 바꾼다.

동악주, 서악주, 남악주, 북악주, 중악주가 다시 바뀌고

동해문, 서해문, 남해문, 북해문이 새로 세워지고

금 기운, 수 기운, 목 기운, 화 기운, 토 기운을

새롭게 고쳐서 정하는 것이 급하다.


뇌화(낙뢰로 일어난 불)로 질병이 들어

화살처럼 번지니 억조창생들은 발바닥 같은 생활을 한다.

천, 지, 인의 시비를 대 판가름 하여 제 위치에 정해준다.

음양오행의 성질(性質)이 유순(柔順)하고

화평(和平)하게 제 위치에 정해지고

만물군생도 각각 제 위치에 정하여 진다.


천지도 뒤집어서 새롭게 정하고 해와 달도 다시 밝아져,

산도 통하고 물도 멀리까지 청명하며 세계는 평온하고 화평하다.

세계 만리에 새로운 제도를 세워 철저하게 밝혀 

5만 년간 세상(世上) 사람을 널리 구제(救濟)함이다.

四極(사극=동서남북)이 크게 정하여져 영원히 정해지니

오만 년의 깨끗하고 번창한 세계로다.

급하디 급한 율령, 즉 해인(海人)의 법대로 하소서.

(2015.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