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법(眞法) 진리

益者三友 損者三友(익자삼우 손자삼우)

고도인 2015. 10. 5. 00:41




 [전경 교운 1장 66절 182쪽]


益者三友 損者三友(익자삼우 손자삼우)
其瑞在東(기서재동) 言聽(언청) 神(신) 計用(계용)
己酉正月一日巳時(기유정월일일사시) 玄武經(현무경)


◐ 나에게 이익을 주는 벗도 셋이요 손해를 주는 벗도 셋이다.
 그 상서로움이 동쪽에 있다.
 사람의 말을 듣고 신명과 더불어 계책을 쓴다.
 己酉年(기유년=1909년) 정월 일일 사시에 현무경을 쓰다.


그러면 언제 누가 나에게 益者三友(익자삼우)가 되는 때일까?


그때는 삼인동행 이후 이라고 말씀 하셨다.

[교운 2장 23절]에 증산성사께서 구세제민 하시고자

강세하신 이날 재실에 모여 치성을 올린 후에 조정산께서

 “시시묵송 공산리 야야한청 잠실중 분명조화 성공일 요순우왕

체동(時時墨誦 空山裡 夜夜閑聽 潛室中 分明造化 成功日 堯舜

禹王 一切同)이라” 말씀하셨다.

주해하면 때때로 주문을 외는 소리가 空山(공산=)안에서

조용히 깊은 밤 숨겨진 방에서 한가하게 들리는 이 소리는

분명히 조화로서 성공하는 날이 온다.

요순우왕 모두가 일체로 같다. 즉 삼인동행하는 때이다.


※ 空山(공산)이란 山(산)자에서 ❘(일)을 빼면 ⼐ (공산)이 된다.

이 말은 두 분 즉 兩山(양산)을 말하는 것이다.

이것이 正陰(정음) 正陽(정양)으로서 천지부모를 뜻하는 것이다.

주문에서는 无極神(무극신)과

太乙天上元君(태을천상원군)만을 부르는 것을 말한다.

이 두 분께 빌어야 성공한다는 뜻이다.


※ 堯舜遇王 一切同(요순우왕 일체동)이란

요, 순, 우임금을 증산, 정산, 우당에 비유한 말로서

증산, 정산, 우당이 일체로 동행 한다는 뜻이다.

세 분이 동행을 하면 두 분만 남는다.

이때 일월오봉도가 완성된 그림이 되는 것이다.


※ 즉 박우당을 중심으로 해서

姜甑山(강증산)  趙鼎山(조정산) 朴牛堂(박우당)은

巽者三友(손자삼우)이고,

朴牛堂(박우당) 朴成九都典任(박성구도전님)

三界濟生官長任(삼계제생관장님)은 익자삼우이다.


이 말은 증산, 정산, 우당을 세분하느님이라고 믿고 따르면

운수가 없으므로 나에게 손해를 주는 벗이 되고,

그리고 박우당, 박성구도전님, 삼계제생관장님,

이 세분을 믿고 따르면 운수가 있으므로

나에게 이익을 주는 세 명의 벗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여기에서 박우당께서는 화천 했으므로

세분의 山(산)이 兩山(양산=⼐)만 남게 되므로

空山(공산=⼐)이 된다.

그러므로 공산 아래에서 주문을 하면

분명히 조화로써 성공을 한다고 한 것이다.

이 공산(空山)을 증산성사께서는 양산(兩山)이라고 하였으며

우리 민요의 兩山道(양산도)에 비유 하였다.
(201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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