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법(眞法) 진리

삼인동행 일월오봉도

고도인 2015. 10. 5. 00:51



[예시 85] 증산께서 종도들에게


三人同行七十里 五老奉前二十一


삼인동행칠십리 오노봉전이십일


七月七夕三五夜 冬至寒食百五除


칠월칠석삼오야 동지한식백오제

 

옛 글 한 수()를 외워주시며 잘 기억하여 두라고 말씀하셨다.


삼인동행칠십리(三人同行七十里)


세 분이 한자리에 만나서 동행을 하는데


70년이란 세월이 걸린다는 것이다.


1925(을축년) 428


조정산성사께서 무극도를 창도 하시고


강증산을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강성상제로 봉안하였다.



1971(신해년) 524


박우당께서 조정산을 조성옥황상제로 봉안하였다.



1995(을해년) 1215


상도 도전님께서 박우당을 박성미륵세존으로 봉안하였다.



이렇게 1925(을축년)부터 1995(을해년)까지


70년 걸려서 세 분을 한자리에 모시게 된 것이다.


삼인이 동행을 해서 떠나보내면


두 분이 남으므로 일월이라고 했다.



五老奉(오로봉)이란? 다섯 신선을 말하는데


5봉에서 3봉을 빼면 2봉이 되므로 이 남은 2봉이 일월로서


음양신명이며 공산(空山=-=)의 이치로서 양백이고


양산이며 증산께서 우리 민요의 양산도에 비유하신 것이다.


이십(21)이란?


이 공산()아래에서 기도주 스물 한자,


즉 천주님(天主任)을 모시면 분명히 조화로써 성공한다.



칠월칠석 삼오야는?


견우와 직녀가 칠월칠석날 잠시잠간 만났다 혜여 지듯


옥황상제님과 대두목이 잠시 相逢(상봉)했다가 혜여저서


715(제생관 개관) 다시 상봉 한다는 것이다.



동지, 한식이란? 동지로부터 105일이 되는 날이 한식이다.


한식날에는 하루 종일 불을 때지 않고 찬 음식을 먹는다는


옛 관습에서 한식이라 이름 하였다.


찬 음식을 먹는 유래는 중국고대의 충신 개자추가


간신에 의해 추방되었을 때에 진문공이 그를 찾고자


산에 불을 놓았으나 나오지 않고 나무를 안고 타 죽었다는


그의 충절에 감동하여 그날을 기념한 것이다.



그래서 한식은 충신 개자추와 같이


박 성구도전님을 모셨던 대두목의 忠節(충절)을 말함이요


오직 一心(일심)을 가지고 천추 혈식한 군자(대두목)를 말함이다.



그래서 이때를 두고 조정산께서


 [교운 223]에 


 시시묵송 공산리 야야한청 잠실중 분명조화 성공일 요순우왕


 일체동(時時默誦 空山裡 夜夜閑聽 潛室中 分明造化 成功日


堯舜禹王 一切同)이라말씀하셨다.


즉 때때마다 주문을 외는 소리가 공산()안에서


조용히 깊은 밤 숨겨진 방에서 한가롭게 들리는 이 소리는


분명히 조화로서 성공하는 날로서 요순우왕이 일체로 같다.



다시 말하면 요순우왕 일체동이란


요순우를 증산 정산 우당에 비유한 말이며


증산 정산 우당 이 세분이 함께 동행을 한다는 뜻이다.


삼인 동행을 해야만 두 분이 남게 되므로


이때에 분명히 성공한다고 하였다.

(201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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