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법(眞法) 진리

신명들의 해원두목 차경석

고도인 2015. 10. 5. 00:35

 



[공사 219] 증산성사께서

경석은 성() () ()이 지극하여 달리 써 볼까 하였더니

스스로 청하는 일이니 할 수 없도다고 일러주시고

본래 동학은 보국안민(輔國安民)을 주장하였음은

후천일을 부르짖었음에 지나지 않았으나

마음은 각기 왕후장상(王侯將相)을 바라다가

소원을 이룩하지 못하고 끌려가서 죽은 자가 수만 명이라.

원한이 창천하였으니 그 신명을 그대로 두면

후천에는 역도(逆度)에 걸려 정사가 어지러워지겠으므로

신명들의 해원두목을 정하려는 중인데

경석이 십이 제국을 말하니 이는 자청함이니라.

그 부친이 동학의 중진으로 잡혀 죽었고

저도 또한 동학총대를 하였으므로 이제부터 동학신명을

모두 경석에게 붙여 보냈으니 이 자리로부터

왕후 장상(王侯將相)의 해원이 되리라

하시고 차경석에게 해원두목 도수를 보셨다.

 

해원이란 현대에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의 암울하고

답답한 가슴을 활짝 열어줄 수 있는 새로운 대명사(大明事)이다.

우리는 이 해원(解寃)이 있음으로써 상생(相生)할 수 있는 것이다.

증산성사께서는 천지도수를 정리하시고,

해원도수로써 역도조정을 하시고,

해원두목을 세워 해원시대를 열어주신 것이다.


해원(解寃)하므로 상생(相生)할 수 있고

보은(報恩)이 뒤따르는 것이다.

해원두목으로 차경석을 세웠는데

()는 자라 ()씨 라고 북방 1.6()인 현무를 뜻함이고

()은 서울 ()으로 모든 법은 서울로부터

퍼져 나간다는 뜻이며 ()은 돌 ()으로

바둑판의 돌을 뜻함이니 그 이름에다 공사를 본 것이다.


전해오는 옛 민요에 박씨는 바가지, 이씨는 도깨비,

조씨는 조랑말, 정씨는 당나귀라고 하였듯이

말은 수레를 끄는 동물로서 수레는 수레 거()

() 씨를 뜻하는데 ()는 자라 ()씨라 하여

거북이와 같은 뜻으로 鼈呪符(별주부) 또는 남생이 라고도 한다.


자라는 北玄武(북현무)1,6수이며 우물을 가리킨 것이다.

현무는 북두칠성이며 북두칠성은 우물 정()으로 나타나며

우물은 도창현 젖샘[예시 45]이며

이 우물은 우물 ()으로 우물 정()은 우물귀틀 한()이다.

그래서 대두목은 물의 이치인 우물귀틀 ()씨 이다.

따라서 북방의 물은 바로 太乙水(태을수)로써 현무이며

大道(대도)의 자리이다.

(201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