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낙원(道化樂園)이란
도(道)로써 이루어진 낙원이라는 뜻이다.
박우당께서는 이 벽화에 대해
1982년 9월 17일 「훈시」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신선들이 모여 앉아 술을 놓고 대작하는 광경을 묘사한 것이다.
즉 이 벽화는 후천 선경세상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선경세상은 모든 사람들이 가고 싶어하는 세상의 모습이다.
사람들은 이 세상을 천국(天國)이나 극락(極樂)이나
대동세계(大同世界)나 파라다이스라는 말로 써 왔다.
모두가 이러한 세상에서 살고 싶어했으나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공사」 1장 3절에는 인간이 그토록 원했지만
갈 수 없었던 선경세상을 열어주시는 강증산성사의 말씀이 있다.
증산께서 ‘선천에서는 인간사물이 모두 상극에 지배되어
세상이 원한이 쌓이고 맺혀 삼계를 채웠으니
천지가 상도(常道)를 잃어 갖가지의 재화가 일어나고
세상은 참혹하게 되었도다.
그러므로 내가 천지의 도수를 정리하고 신명을 조화하여
만고의 원한을 풀고 상생(相生)의 도로
후천의 선경을 세워서 세계의 민생을 건지려 하노라.
무릇 크고 작은 일을 가리지 않고
신도(神道)로부터 원을 풀어야 하느니라.
먼저 도수를 굳건히 하여 조화하면
그것이 기틀이 되어 인사가 저절로 이룩될 것이니라.
이것이 곧 삼계공사(三界公事)이니라’고
김형렬에게 말씀하시고 그 중의
명부공사(冥府公事)의 일부를 착수하셨도다.
(201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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