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당 도전께서는 재세시,
중곡도장 포정원의 2층 성진관(成眞館)에
곡양하교(谷羊下郊)와 야우등산(野牛登山)이란
벽화를 그려놓았다.
이것은 도(道)를 찾기 쉽게 그림으로 표현하여
수도인들을 깨우쳐주고자 한 것이다.
박우당 도전께서는 곡양하교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해주셨다.
양(羊)은 신미생(辛未生) 증산(甑山)과
을미생(乙未生) 정산(鼎山)을 뜻함이다.
곡양하교(谷羊下郊)는 ‘계곡에 있던 양이 들(교외)로 내려온다’
는 뜻이다. 즉 양띠로 오신 두 분 산은 판 밖으로 내려온다.
그리고 1987년 4월 27일 훈시(訓示)에서는
야우등산(谷羊下郊)에 대한 말씀을 들려주셨다.
야우등산(野牛登山)이란
‘들에 있는 소(牛)가 산(山)에 오른다’는 말이다.
즉 판 밖에 있던 소가 감춰진 산(山)의 자리에 오른다는 말이다.
화우고계(畵牛顧溪)란
소가 물[溪:시냇물 계]을 돌아본다는 뜻이다.
소가 물을 돌아본다는 것은,
소가 산에 오르기 위해서는 물을 찾고 기다린다는 의미이다.
즉 물의 이치로 오시는 대두목에 의해
소가 산(山)에 오르기 때문이다.
(201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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