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인간으로 오신 옥황상제님
옥황상제님을 모시는 우리 민족의
고유한 상제 신앙을 달리 부를 때,
신교(神敎)라 한다.
하나님이라는 신(神)자에, 가르칠 교(敎)자,
‘하나님의 가르침’을 받아 내리는 것,
이것이 신교(神敎)이다.
우주에는 그 중심에 절대자이신
‘주재자 하나님’ 즉 옥황상제님이 계신다.
그런데 동서의 각 민족이나
세계의 각 종교에서 절대자 하나님이신
옥황상제님을 부르는 호칭은 서로 다르다.
기독교에서는‘아버지 하나님’이라 부르고,
불교에서는 도솔천의 천주님, 미륵부처님,
유교와 도교에서는‘옥황상제님’이라고 불렀다.
동서 각 종교문화권에서
우주의 절대자 하나님에 대해
각기 그 나름대로 이름을 지어 불러왔을 뿐,
절대자는 오직 한 분이시다!
그분의 본래 호칭이 바로 ‘옥황상제님’이시다.
우주의 가을철로 들어가는 때에는
공자, 석가, 예수를 비롯한 모든 성자들을
지상에 내려 보내신 천주(天主)님께서
직접 인간으로 오신다.
기독교의 예수 성자가 전한 두 가지 중요한 복음은
이 우주의 천상에‘아버지’가 계신다는 것과
지상에 ‘하나님의 왕국’이 건설된다는 것이다.
불교에서는 말법시기가 되면,
우주의 중심하늘[中天]인
도솔천의 천주님이신 미륵불이
‘동방의 바다에 둘러싸인 나라에 온다’
고 했다.(화엄경)
유교에서는『주역』「설괘전」에서
‘동북 간방에서 동서의 모든 깨달은
이들의 말씀이 완성된다[成言乎艮]’고 하였다.
즉 기독교, 불교, 유교의 공통된 메시지는
‘장차 하나님 아버지, 미륵부처님,
옥황상제님이 인간의 몸으로 오신다’는 것이다.
수많은 선지자와 성자들이 그토록 학수고대하던
우주 주재자이신 옥황상제님께서
1946년 11월 11일에
병술생(丙戌生) 개띠로 강세(降世)하셨다.
상제문화의 시원 국가인 동방 땅 조선으로
우주의 통치자 하나님이신
상제님께서 인간의 몸으로 강세하신 것이다.
상제님의 성(姓)은 박(朴)씨이며,
성휘(聖諱)는 성(成)자 구(九)자 이시다.
인간으로 오신 상제님을
‘박성 미륵세존님’이라 부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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