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두목

[스크랩] (3) 대두목의 도통줄【예시 18절】

고도인 2013. 3. 3. 08:31

(3) 대두목의 도통줄예시 18

 

증산성사께서

본댁에 간수했던 선대의 교지를 찾아

옥새(玉璽)가 찍힌 부분을 도려내고

불사르신 다음에 그 부분과 엽전을 비단에 싸서

한 쪽에 끈을 달아 손에 들고 목에 붉은 베를 매고

딸각딸각 소리를 내시며 시루산을 오르내리면서

큰 목성으로 도통줄이 나온다고 외치시니

이 뜻을 모르고 사람들은

없어진 교지만을 애석하게 여겼도다.

 

주해(註解)

증산성사께서 천지공사를 보시면서

도통줄이 어떻게 나오는지 알려 놓았다.

본댁(本宅)

()의 근본(根本)을 말씀하신 것이며,

 

증산성사께서는 도()의 근본(根本)이 끊어져

진멸지경에 처한 인류를 구원하시고자 오셨는데

그 근본(根本)을 찾아보니 선대의 교지였다.

교지(敎旨)는 선대의 선령들이 국가로부터 받은

사령장으로써 선령신들이 가문을 현창하고

후손에게 알려 도()를 가르치기 위해

전하여 내려가는 것으로써

자손이 꼭 운수를 받기를 원하는

선령의 뜻과 염원이 담겨 있는 것이다.

 

증산성사께서는

이 교지의 옥새(玉璽)가 찍힌 부분을 도려내고

나머지는 불태우셨는데, 이것은

()의 근본을 찾는 공사를 처결하신 것이다.

그 근본을 찾아 운수를 받으려면

도통줄을 찾아야만 한다.

 

교지를 불태우실 때

옥새가 찍힌 부분을 남겨 놓으신 것은,

이 옥새는 임금의 도장으로써

옥새를 물려주면 왕권을 물려주는 것이다.

즉 종통이 이어지는 것으로써

도통줄이 이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이 옥새가 찍힌 부분과 엽전을

비단에 싸서 한쪽에 끈을 달아 손에 들었다는 뜻은

비단이란 경위를 말하는 것으로

너도 나도 이 옥새를 갖고 있는 대두목이라 하지만

경위가 맞아야 한다는 것이며

끈은 줄을 말하는 것으로 도통줄이며

엽전을 같이 싼 이유는

재물이 많고 재력이 크다고 해서

종통이 넘어가는 것이 나니라 오로지

경위와 진리로서 종통이 넘어가는 것을 말한다.

손은 대가 이어진다는 뜻으로

종통이 이어짐을 말하는 것이다.

 

오늘날 세상은

정신이 물질에 지배되어 있기 때문에

재력이 큰 쪽으로 종통이 넘어가지 않았을까

하고 착각에 빠지는 도인들이 있기 때문에

경계하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근본(根本)을 찾아 정신을 올바르게 만들고,

정신이 물질을 충분히 잘 다스려

안목을 넓혀야만 도통줄을 잡을 수가 있는 것이다.

 

본댁(本宅)

()의 근본(根本)을 말씀하신 것인데

도대체 도()의 근본(根本)은 누구일까?

()의 근본(根本)이 되는 도주(道主),

즉 천지의 주인이신 미륵세존님을 찾으려면

이 공사의 의미를 잘 판독을 해야 한다.

 

에 붉은 베를 매고, 하셨는데 이 의미는

붉은 베는 한문으로 주단(朱丹)이라고 한다.

주단(朱丹)은 붉을 단(), 붉을 주(),

단주(丹朱)를 말하는 것으로

단주(丹朱)는 천주(天主)이시다.

목에 붉은 베를 매고의 의미는

목은 목성(木性)이고 박()씨를 뜻하므로

단주(丹朱)기운인 박씨 성()이라는 뜻이다.

즉 단주(丹朱)는 조(調)씨가 아니라

()씨인데 첫 번째 박()씨가 아니라

또 오는 두 번째 박()씨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시루산을 오르내리면서

목성으로 도통줄이 나온다고 외치신 것은

목성(木性)이 있는데 큰 목성(木性)

두 번째 박씨로부터 도통줄이 나온다는 의미이다.

다시 말하면 또 오는 박()씨는

박성구도전님을 뜻하므로

바로 이 분으로부터

도통줄이 나온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박성미륵세존님으로부터

대두목으로 이어져 나오므로

이 진인이신 대두목을 찾아야만

도통줄을 잡게 되는 것이다.

 

대두목께서는 시천주(侍天主) 주문의

글자 13()인 천주(天主)의 정체를 알아가지고

올바로 밝혀 모시게 되므로

그동안의 맺혀 왔던 단주(丹朱)의 원이

풀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 대두목께서

단주(丹朱=미륵세존님)의 원을 풀어 드리므로

왕권의 상징인 옥새, 즉 도통줄을

대두목에게 넘겨주시는 것이다.

 

이 도통줄이

대두목께로 옥새와 함께 넘어 왔는데

이 옥새가 뭐냐하면

왕권을 상징하며 삼계 대권인 것이다.

 

 

                                         

                   태을부도[증산성사의 친필]

 

 태을 [太乙]은 천지만물의 출현

 

또는 성립의 근원인 우주의 본체를 인격화한

 

천제(天帝)태일(太一:泰一)이라고도 한다.

 

도교(道敎)에서는 천제가 상거(常居)한다고 믿는

 

태일성(太一星:北極星북극성)을 말한다.

 

 

 

딸가닥 딸가닥 소리를 냈다는 것은

엽전 부딪히는 소리인데

이것은 돈이 달랑달랑 할 때에 소리가 나지,

많으면 소리가 안 난다.

즉 도통줄인 옥새를 쥐고 계신 대두목은

딸가닥 딸가닥 소리가 나듯이

재력(財力)이 넉넉하지 못함을 의미한다.

 

그리고 가난한 자가 도()를 찾아 들어오지,

재력이 있는 사람은 도통이란 것을

믿지도 않을뿐더러 쳐다보지도 않는다는 뜻이다.

 

그리고 쇠는 서쪽 4.9()으로 가을이다.

딸가닥 딸가닥 쇠 소리는 가을소리이고,

가을은 노래 가(), 새 을()이므로

가을 세상에 부르는 새의 노래라고 한다.

이 가을 세상에 부르는 새의 노래가

바로 완성된 태을주(太乙呪)를 말하는 것이다.

태을주를 새의 노래라고 하는 것은

클 태(), 새 을(), 빌 주()인데,

주문은 음율에 맞추어 외우므로 노래이다.

 

그러므로 태을주(太乙呪)큰 새의 노래이다.

그래서 큰 새의 노래를 가을(歌乙)노래라 한다.

또한 가을은 결실과 수확의 계절이다.

여름내 무성하게 자라던 들판의 곡식과 나무들이

이제 알곡과 쭉정이로 나누어져

알곡은 거두어 씨종자로 남고

쭉정이는 한데 모아 불태워 버리게 된다.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후천운이 다가오니 이제

알곡이냐 쭉정이냐의 갈림길에 서 있는 것이다.

 

그리고 어느 편에 서냐에 따라서

차후의 운명이 결정되는 것이므로

가을은 생사의 기로에서 결단을 내려

생사를 판단하는 의()의 세상이기도 한 것이다.

쓸 데 있는 것은 남기고

쓸 데 없는 것은 버리는 것이 의()의 세계이다.

그래서 고인(古人)들은

의즉결단(義則決斷)이라고도 하였다.

이제 선천의 낡은 껍데기는 버리고

새로운 운수를 맞이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이 의()와 통()하는 주문이

의통 주문으로 완성된 태을주 주문이다.

 

그러므로 증산성사께서 앞날을 위하여

종도들에게 병겁이 온 세상을 뒤덮어 누리에게

참상을 입히되 거기에서 구해낼 방책이 없으리니

모든 기이한 법과 진귀한 약품을 중히 여기지 말고

의통을 잘 알아 두라.

내가 천지공사를 맡아봄으로부터 이 동토에서

다른 겁재는 물리쳤으나 오직 병겁만은 남았으니

몸 돌이킬 여가가 없이 홍수가 밀려오듯 하리라

고 말씀하셨던 것이다. (공사 136)

 

이렇게 도통줄이 넘어 갔는데

이러한 뜻을 모르고 사람들은

없어진 교지만을 애석하게 여겼던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단주의 해원은 오선위기로부터

대운이 열려 돌아날지니라.” 하신 것처럼

다섯 번째에 가서야

대운이 열려 돌아나게 되는 것이다.(공사 36)

 

한편 증산성사께서는 12역을 하므로

오선위기 도수에서는 다섯 명이지만

개문납객기수기연에서는 4명이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종통을 이어갈 분은 4명 뿐이기 때문에.

 

[2005129일 상도 도전님 훈시말씀]

궁상각치우 성인내작(宮商角徵羽 聖人乃作) 이거든.

오음이여.

황제헌원씨가 봉의 울음소리를 듣고 5음을 만들었어.

가야금 그 소리여. 지금 소리여. 다 가잖아.

그 소리에 뭐가 있느냐? 하면 의통이 있다.

의는 직이여, 업은 통이라 한다.

직업을 의통이라 한다.

[가야금 그 소리=>태을주소리=의통이 있다.]

 

어찌 됐든 대두목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를

깊이깊이 생각하여 그곳을 찾아야만

()를 찾을 수 있는 것이다.

 

지척(咫尺)이 천리(千里)라는 말이 있다.

결코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옆에 두고도 눈을 뜨지 못하면

천리 밖에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말이다.

천부적 종맥이 이어져 있다면

반드시 합당한 이치가 있어야한다.

 

천부적 종맥을 이은 대두목은

전경, 금산사 이치,

존함, 탄신일, 탄신지, 기타 비결 등이

여합부절로 틀리지 않고 증명되는 사람인 것이다.

그러므로 이치의 눈을

뜬 자는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이치를 모르는 자는 지척에 두고도 모르는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개인의 사견(私見)으로

가득 찬 생각을 버리고 반드시

이치의 옳고 그름을 보아야 길이 보이는 것이다.

 

그러므로 증산성사께서 교운 162절에

나를 잘 믿으면 해인을 가져다주리라.

말씀하셨는데 이 말씀은 해인(海人)

대두목을 말하는 것인데, 경위와 이치로써

진리(眞理)를 찾고자 한다면

대두목을 만나게 해 준다는 뜻이다.

 

그래서 이 세상 모든 비결의 종착점은

해인(海印)을 찾는 것이다.

해인(海印)은 옥새요, 해인(海人)은 사람이다.

즉 대두목을 찾는 것이다.

이 세상 모든 비결은 해인이라 표현 하였고

증산성사께서는 대두목이라 말씀 하셨으며,

조정산께서도 해인, 또는 진인이라고 말씀 하셨다.

 

그러기 때문에 해인(海人)을 찾으면

미륵세존(彌勒世尊)을 찾을 수 있고,

해인(海印)을 찾으면 도통(道通)을 할 수 있으며

해인(海人)을 찾으면

불로불사(不老不死)의 선경 세상에 갈 수 있다고

하였기에 예로부터 구도자는

누구나 할 것 없이 해인을 찾았던 것이다.

 

격암유록은비가(隱秘歌)중에서

 

八萬念佛藏經中 彌勒世尊海印出

팔만염불장경중 미륵세존해인출

 

불경에 팔만가지 비밀을 감추어 놓은

팔만대장경중에 보면

미륵세존이 해인에 출현하신다.

남사고 선생은 예언을 하셨던 것이다.

 

 

 

출처 : 고도인의 해인海人으로 가는 카페
글쓴이 : 고도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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