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것이 도통이다

(5) 무(戊)는 십간(十干)중의 다섯 번째

고도인 2009. 6. 3. 22:59

(5) 무(戊)는 십간(十干)중의 다섯 번째

 

[행록 2장 16]

증산성사의 양미간에 둥근 백호주(白毫珠)가 있고

왼 손바닥에 임(壬)자와 오른 손바닥에

무(戊)자가 있음을 종도들이 보았도다.

 

[주해(註解)]

오른 손바닥에 무(戊)는 십간 중의 다섯 번째,

 

오방의 중앙에 배치되며,

 

중앙 5·10 토(土)자리로서,

 

천지를 운행하고 만물을 주재하는 자리이다.

 

증산께서는 이미 처음부터 오선(五仙),

 

즉 다섯째로 오신다고 암시한 내용이다.

 

이것은 오행의 이치에서 볼 때

 

증산은 봄, 조정산은 여름, 박우당은 가을,

 

박성구도전님은 겨울, 대두목은 중앙 무(戊)의

 

토(土)기운으로 중앙에서 통제관장 하는 이치이다.

 

 

다음은 교운 1장 44절에

 

대두목은 다섯 번째에 출현한다는 내용이다.

 

萬物資生羞耻放蕩神道統 春之氣放也 夏之氣蕩也

만물자생수치방탕신도통 춘지기방야 하지기탕야

秋之氣神也冬之氣道也 統以氣之主張者也知心大道術

추지기신야동지기도야 통이기지주장자야지심대도술

 

모든 만물은 바탕을 타고 생겨난다.

羞恥(수치)스러운 일은 철을 알아야

도통 한다는 것이다.

봄기운은 만물을 싹 튀우는 放(방)이고.

여름기운은 만물을 기르는 蕩(탕)이고,

가을기운은 만물을 성숙케 하는 神(신)이며,

겨울기운은 본 체질로 환원하는 道(도)이고,

중앙은 이 모든 것을 통솔해 나가는 統(통)이다.

이렇게 사상이 지난 이후라야

도통을 주장하는 주장자가 나온다.

통(統)은 중앙의 戊己(무기)기운으로서

중앙에서 모든 기운을 통솔 하는 주장자 이다.

이 주장자의 마음을 알아야

대도(大道)에 통하는 방법을 안다.

이렇게 오행의 법칙에 의해 천지대도가 성도가

되므로 사사로움이 있을 수 없다.

여기에서도 보면 도(道)는

춘·하·추·동의 네 번째 자리이다.(그림 참고)

 

 

 

 

 

 

 

                            대순진리도(大舜巡眞理圖)

 

 

 

대순진리도(大舜巡眞理圖) 오선위기도수

 

그러므로 도(道)의 주인이신 상제님께서는

네 번째로 오시게 되어 있으며

다섯째인 중앙(中央)의 무(戊)자리에서

대두목이 상제님을 밝혀 모시고

도통(道統)을 주장(主將)한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왼 손바닥에 임(壬)자가 씌어 있었는데

 

임(壬)은 십간중의 아홉 번째 자리이며,

 

오방 중에서 북방에 배치되며,

 

북방은 1·6 수(水)자리로서,

 

이는 만물이 시작되는 근본을 뜻한다.

 

만물이 시작되는 근본은 도(道)를 말함이다.

 

그러므로 도의 주인이신 상제님께서는

 

오행의 법칙에 다라 네 번째로 출현하도록

 

도수가 그렇게 짜져 있으며

 

또한 겨울은 오행상 수기(水氣)이므로

 

물에서 도(道)가 나온다고 말했던 것이다.

 

양미간에 둥근 백호주(白毫珠)는

백호 기운을 띄고 오는 서신(西神)이란 말이며

인간추수를 해야 하므로 가을의 서릿발 같은

살기(殺氣)로 알곡과 쭉정이를 고르는 것이다.

[참고 : 사찰을 통해본 미륵불의 출세 上 234P]

 

 

 

            제생관에서 2009년 6월 3일  고도인 입력

            고도인 핸드폰 010 43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