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증산성사는 원진천존 관성제군
[권지 1장 20절]
증산성사께서 어느 날 공우를 데리시고
태인 새울에서 백암리로 가시는 도중에
문득 관운장(關雲長)의 형모로 변하여 돌아보시며
가라사대 “내 얼굴이 관운장과 같으냐” 하시니
공우가 놀라며 대답하지 못하고 주저하거늘
증산성사께서 세 번을 거듭 물으시니
공우는 그제야 겨우 정신을 차리고
“관운장과 흡사하나이다”고 아뢰니라.
[주해(註解)]
“내 얼굴이 관운장과 같으냐” 고
세 번씩이나 거듭 물으신 의미는
내가 바로 원진천존 관성제군이라는 의미이다.
교법 2장 15절에 증산성사께서는
“나는 해마를 위주로 하므로 나를 따르는 자는
먼저 복마의 발동이 있으리니
복마의 발동을 잘 견디어야 해원하리라” 고
하셨는데 증산성사는 해마신장으로 관운장이시다.
교운 1장 30절에 보면
“三界解魔大帝神位 願趁天尊關聖帝君
(삼계해마대제신위 원진천존관성제군)”이라고
하였듯이 바로 증산성사께서는
해마신장으로 관운장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행록 5장 38절에
三界伏魔大帝神位 遠鎭天尊關聖帝君
삼계복마대제신위 원진천존관성제군
≪천지인삼계에 덮어(묶어) 놓은 모든 魔(마)를
굴복시키는 대제군은 원진천존 관성제군이시다.
지금 주문에 삼계해마(三界解魔)로 한다.
삼계해마는 마(魔)를 풀어놓았다는 것이다.≫
(오선위기로 대순하다 下 233P )
즉 삼계의 모든 마를 굴복시키는
대제(大帝)신장은 원진천존이신 관성제군이이신데
결자해지(結者解之)의 법칙에서
증산께서 모든 마(魔)를 풀어 놓았으므로
이 모든 마(魔)를 굴복시킬 분이 증산이므로
증산은 원진천존관성제군의 후신(後身)이다.
그리고 신장주 주문에도 보면 증산은
뇌성보화천존으로 대제신장이라고 나와 있다.
[참고 : 대순진리 입문 95P]
주문의 神將呪(신장주)에 보면
강증산께서는 미륵이 아니고 天子(천자)이시며
神將(신장)들의 將(장)임을 알 수 있다.
♣ 神將呪(신장주 : 신명계를 수호하는 신장들)
천상옥경 천존신장 천상옥경 태을신장
상하변국 뇌성벽력장군 백마원수 대장군
뇌성 벽악 장군 악귀잡귀 금란장군
천지조화 풍운신장 육정육갑 둔갑신장
태극두파 팔문신장 음양오행 조화신장
삼태칠성 제대신장 이십팔수 제위신장
이십사절 제대신장 감아미성
조아대력 역발산 오봉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강성상제
칙속칙속 음음 급급 여율령 사바아
여기에 보면 모든 도인들이 알고 있는
강성상제라는 분은 뇌성보화천존으로
대제신장이라고 나와 있다.
※ 이와 같이 강증산 성사께서는 神將(신장)들의
將帥(장수)들을 統率(통솔)하시는
우두머리로서 천자인 것이다.
將帥(장수)들을 統率(통솔)하는 우두머리와
主人(주인)은 다른 것이다.
[교운 2장 32절]
을축년(1925년)에 구태인(舊泰仁)
도창현(道昌峴)에 도장이 이룩되니
이 때 정산께서 무극도(无極道)를 창도하시고
증산성사를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
(九天應元雷聲普化天尊)로 봉안하고 종지(宗旨)및
신조(信條)와 목적(目的)을 정하셨도다.
①대순신앙 68P
증산성사께서는 전경 「예시」 34절에서
‘자신이 알고 계시는 문자로서도
능히 사물을 기록하리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니
세상에 없는 말로 하여서는 안 되는 것이다.
조정산께서 강증산 성사의 정체를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
(九天應元雷聲普化天尊)’이라 밝혔을 때,
사람들은 아무도 그 이름이 神將(신장)의
이름인 줄 몰랐다.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九天應元雷聲普化天尊)이란
고서(古書) 『옥추보경(玉樞寶經)』,
『삼성보전(三聖寶典)』 등과
중국의 사대 기서(奇書) 중에 하나인
『서유기(西遊記)』에도 기록되어 있는
神將(신장)의 이름이다.
다음은『옥추보경(玉樞寶經)』제14장
「오뇌참감장(五雷斬勘章)」에 나오는 기록이다.
“若或有人 爲雷所瞋 其屍不擧 水火不受
약혹유인 위뇌소진 기시불거 수화불수
九天應元雷聲普化天尊 作是念言 萬神稽首 咸聽吾命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작시염언 만신계수 함청오명
만약에 어떤 사람이 있어,
번개를 맞은 듯 눈을 부릅뜨고,
그 몸을 죽은 듯이 일으키지 못하고,
물불을 못 받거든 그 즉시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
을 생각하며 외우면 만신이 고개를 조아리고,
나(天尊)의 명을 모두 들으리라.
하였으며, 또 제15장
「보경공덕장(寶經功德章)」에 보면,
“一心稱名 九天應元雷聲普化天尊 悉得解脫”
일심칭명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 실득해탈
일심으로 이름을 부르되,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이라 하면
모든 해탈을 얻으리라. 고 분명히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삼성보전(三聖寶典)』은
지금으로부터 1,700년 전 중국 진(晋)나라 시대에
살았던 문창제군(文昌帝君)의 행적을 후대 사람,
제오막(諸惡莫)이 기록한 책이다.
이 책에도 분명히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
(九天應元雷聲普化天尊)’이라는 이름이 나온다.
또한 『서유기(西遊記)』에는
난관에 빠진 삼장법사 일행을 구하기 위해
구천응원뇌성보화전존부(九天應元雷聲普化天尊府)
의 신장(神將)들이 활약하는 줄거리가 나온다.
그러므로 증산성사께서는 구천상제가 아니고
雷聲普化天尊神將(뇌성보화천존신장)이시다.
②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233P
구천상제(九天上帝)라 함은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九天應元雷聲普化天尊)’
으로서 고서(古書) 『옥추보경(玉樞寶經)』,
『삼성보전(三聖寶典)』 등과
중국의 사대 기서(奇書) 중에 하나인
『서유기(西遊記)』에도 기록되어 있는
신장(神將)의 이름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천상의
皇帝(황제)와는 다른 분으로 황후(皇后)겪이다.
③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234P
사전적 의미를 보면
“雷祖天尊(뇌조천존)으로
九天(구천)의 위에 居(거)하며 五雷(오뇌)를 맡아
雷霆都府(뇌정도부), 二院(이원), 三司(삼사)를
총관 하며 항상 玉淸天(옥청천)가운데
七寶層臺(칠보층대)에 앉아
諸天仙帝(제천선제)를 모아 옥추경을 설한다”고
되어 있다.
④사찰을 통해본 미륵불의 출세 上 308~310P
도교에서 말하는 삼신(三神)은
三神(삼신)이라고 하지만 두 분을 말한다.
상청(上淸)은 원시천존(元始天尊).
옥청(玉淸)은 영보천존(靈寶天尊).
태청(太淸)은 도덕천존(道德天尊)을 말한다.
원시천존은 도교에서 만신(萬神)의 제왕이신
‘옥황상제(玉皇上帝)’를 뜻하며,
영보천존은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
(九天應元雷聲普化天尊)’을 뜻하는데,
명세종(明世宗)이 지은 「옥추보경서설」에는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 상거옥청지경총사오뇌 섭복제마
九天應元雷聲普化天尊 上居玉淸之境總司五雷 攝伏諸魔,
즉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은 옥청경에 계시며,
다섯 뇌전을 맡아 계시고,
모든 마(魔)를 굴복시켜 다스리신다’고 되어 있다.
도덕천존은 도교의 地尊神(지존신)으로
「태상노군개천경」에 의하면,
천지개벽이후 周(주)나라 초에 이르기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하강하여 師(사)가 되었으며,
매 차례마다 經文(경문) 1부씩을 토해놓아
군왕과 백성을 교화하고 세상일을 다스려,
그들로 하여금 생존을 얻게 하였다고 한다.
달리 敎化主(교화주),
救世主(구세주)라고 표현 되어 있다.
한편 「서유기」에는
‘도솔천’의 天主(천주)로 표현 되어 있는데,
이는 불교의 ‘彌勒世尊(미륵세존)’을 뜻한다.
※ 여기서 원시천존과 도덕천존은 같은 분이다.
원시천존은 도교에서 옥황상제님이라고 부른 것이고,
도덕천존은 불교에서 미륵세존이라고 부르지만
같은 분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영보천존이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으로 강증산성사이시다.
⑤ 태극진경 1장 39절
그대의 호(號)는 정산(鼎山)이니
나와 그대는 증정지간(甑鼎之間)이며
이도일체(以道一體)니라.
나는 구천(九天)의 천존상제(天尊上帝)로다.”
이 말씀은 증산 스스로가
九天(구천)의 天尊(천존)임을 밝힌 것이다.
구천(九天)이란 하늘의 북두 구신(九辰)이 있는
북극성을 구천(九天)이라 한다.
왜냐하면 구(九)는 구(龜)가 되는데
구(龜)는 거북 구(龜)로 북 현무(玄武)이다.
그리고 북두칠성을 통틀어서 현무라고 부른다.
그러므로 구천(九天)은 구천(龜天)이 되므로
구천은 북쪽의 하늘이란 뜻이다.
그래서 구천의 천존이란
북극성의 높은 어른이라는 뜻이다.
이 높은 어른을 천존상제라고 표현한 것이며
옥황상제와는 다른 상제로
북극성의 태을천상원군이시다.
그러므로 구천의 천존상제는 태을성의
태을천상원군으로 대두목을 이르는 말이다.
[천존상제와 옥황상제는 엄연히 다르다.
천존상제는 뇌성보화천존으로 옥황상제를 모시는 분이다.]
제생관에서 2009년 3월 10일 고도인 입력 010 4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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