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뇌성보화천존은 누구?
(1) 뇌성보화천존은 해인이다
[교운 2장 55절]
“해인을 인패라고 말씀하셨다고 하여
어떤 물체로 생각함은 그릇된 생각이니라.
해인은 먼저 있지 않고 자기 장중(掌中)에 있다.
우주 삼라만상의 모든 이치의 근원이 바다에
있으므로 해인이요. 해도진인(海島眞人)이란
말이 있느니라. 바닷물을 보라. 전부 전기이니라.
물은 흘러 내려가나 오르는 성품을 갖고 있느니라.
삼라만상의 근원이 수기를 흡수하여 생장하느니라.
하늘은 삼십 육천(三十六天)이 있어
증산께서 통솔하시며 전기를 맡으셔서
천지 만물을 지배 자양하시니
뇌성 보화 천존 (雷聲普化天尊)이시니라.
천상의 전기가 바닷물에 있었으니
바닷물의 전기로써 만물을 포장하느니라.”
[주해(註解)]
조정산께서 강증산성사를, 전기를 맡은
뇌성보화천존이라고 밝혀주신 내용이다.
즉 증산성사께서는 뇌성보화천존으로
해인이며 대두목이라는 말이다.
이 해인(海印)이 강증산이라는 것을
믿고 안 믿고는 자기 마음에 달려 있으므로
먼데 있지 않고 장중에 있다고 한 것이다.
해인(海人)은 해도진인(海島眞人)의 준말이며
증표로서 해인(海印)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해인을 해왕이라고 표현 했으며
산군(山君)이 해왕의 도수에 응한다고 하신 말씀도
이러한 연유이며, 또한 관음이 해인이므로
관음은 항상 바다를 보고 모셔져 있거나
아니면 물병을 들고 있으며 버드나무가 꽂혀 있다.
버드나무는 그 자체가 물의 상징이며
거꾸로 꽂아나도 살고,
껍데기를 홀랑 베껴나도
그 생명이 뿌리를 내리고 살아난다.
관음이 항상 버드나무가지를 들고 있는 연유는,
강한 생명력이 있기 때문이다.
관음은 미륵이 하생 하실 때
같이 따라 내려와 미륵불의 정체를 밝히고
미륵을 모시는 분인데, 이 분이 바로 대두목이다.
대두목은 판밖으로 쫒겨나 온갖 풍상을 겪고,
솟아나야 하기 때문에
버드나무에다 비유를 하여 표현 한 것이다.
그러므로 미륵 삼존불중에 미륵을 모시는 분이
관음이며 관음이 해인이고 해인이 대두목이다.
이 대두목을 뇌성보화천존이라고 한다.
바다는 모든 만물을 생장시키고 포장하므로
자체로서 도(道)가 표출되는 것이다.
도가 물에서 나온다,
물 도통이다, 라고 한 것도
이러한 연유에서 그렇게 말한 것이다.
그러므로 물의 이치를 알아야 도를 알 수가 잇다.
[참고]; 태극진경 제7장 85절에
또 하교(下敎)하시기를『증산성사께서
해인(海印)이나 의통(醫統)을 말씀 하셨다 하여
이를 어떤 물체(物體)로 아는 것은 그릇된
생각이니라. 이는 먼데 있지 않으니
해인(海印)은 海人(해인)이며
태극(太極)의 원리(原理)로서
모두 자기 심중(心中)에 있음을 알지니라.
우주(宇宙) 삼라만상(森羅萬象)의 모든 이치(理致)
와 기운(氣運)의 근원(根源)이 물에 있고,
물은 바다에 연원(淵源)하므로 해인(海印)이니
해도진인(海島眞人)이니 하는 말이
연유(緣由)되느니라.
그러나 바다에 괴어 있는 물보다
우주에 떠 있는 물이 더 많고,
그 물은 전부(全部) 전기(電氣)로 되어 있으므로
수지성(水之性)은 윤하(潤下)로되
물이 도리어 상승(上昇)하여 비도 되고
이슬도 되어 우로지택(雨露之澤)이 생기고
만물(萬物)이 그 수기(水氣)를 흡수(吸收)하여
생장(生長)하게 되느니라.
증산께서는 이 뇌전(雷電)의 조화(造化)를
주재(主宰)하시므로 뇌성보화천존이시니라.
바닷물의 출입(出入)하는 이치(理致)만 알아도
천지(天地)의 이치(理致)를 추리(推理)할 수
있다함도 이러한 연고(緣故)니라.』하시며
조수(潮水)의 출입(出入)과 조,석 조금, 사리
등(等)을 다시 상교(詳敎)하시니라.
※ 主宰(주재); 어떤 일을 주장(主掌)하여 그 일을 맡은 사람.
우리 도(道)를 맡아서
천지공사를 행하신 증산성사께서는
“나를 잘 믿으면 海印(해인)을 가져다주리라”
고 말씀하셨다.
(교운 1장 62절)
그렇다면 海人(해인)은 누구인가?
위의 성구에서 보았듯이
바다는 모두 전기 기운이고
이 바다의 전기를 맡은 사람이 증산성사 이시다.
그래서 증산성사를
뇌성보화천존(雷聲普化天尊)이라고 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海人(해인)은 증산성사 이시다.
‘인패(印牌)나 의통(醫統)을
물건으로 생각함은 그릇된 생각이니라.’
하심은 물건이 아니라 사람이기 때문이다.
교운 2장 41절 포유문에
“洋洋上帝在上 浩浩道主奉命
양양상제재상 호호도주봉명” 이라고 하였는데
이것을 직역하면 증산성사는 바다위에 계시고
아주 위대하신 道主(도주)의 명을 받는다.
라고 하였다. 이 말은
증산성사는 미륵이 아니고 바다사람
즉 전기를 맡으신
뇌성보화천존으로 海人(해인)이라는 말이다.
제생관에서 2009년 3월 7일 고도인 입력 010 4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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