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옛성인들의 병겁에 대한 예언
1) 석가모니(BC 1026~BC 945)의 예언
해, 별의 운행이 일정치 않아
온 땅은 모두 진동하고…
전염병이 많아지고 …
허공으로부터는 나쁜 음성이 크게 들리며,
…공중엔 갖가지 두려운 불기운이 나타나고,
혜성과 요성이 곳곳에 떨어지리라.
…세간에는 부처님의 법이 다시없고,
계율과 모든 경전은 죄다 남아있지 않으리,
… 그 당시 허공으로부터
큰 소리내어 온 땅 진동하자,
허공의 땅 두루 흔들리기가
마치 물위의 수레바퀴 같고, 모든 성벽 부수어지고
집이란 집은 다 무너져 버리고
나무, 숲, 뿌리, 가지, 잎, 열매도
꽃, 약초 따위도 다 떨어지며
…모든 우물, 샘, 못도 죄다 한꺼번에 고갈되고,
땅이란 땅은 다 황폐되고…
―『월장경』 법멸진품
2) 예수(1~33)의 예언
공기 그 자체가 죽음의 연기로 충만하고,
전염병은 곧 칼을 뒤따르리라.
―『성약성서』 157장 23
일곱 나팔 가진 일곱 천사가
나팔 불기를 예비하더라.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삼분의 일이 타서 사위고
수목의 삼분의 일이 타서 사위고
각종 푸른 풀도 타서 사위더라.
―요한계시록 8장 7절
세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횃불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샘에 떨어지니 이 별 이름은 쑥이라.
물들의 삼분의 일이 쑥이 되매 그 물들을
쓰게 됨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더라.
―요한계시록 8장 10절
※ 쑥: 쓴 것을 말함. 물이 쑥이 된다는 것은
독(다이옥신, 황산화물, 매연 등)이 섞인
물이 된다는 뜻이다.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저가 무저갱(無底坑)의 열쇠를 받았더라.
저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는
큰 풀무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인하여 어두워지며
또 황충(蝗蟲)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위에 나오매
저희가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를 받았다고 말하는도다.
저희에게 이르시길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印)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그러나 그들을 죽이지는 못하게 하시고
다섯 달 동안 괴롭게만 하게 하시는데
그 괴롭게 함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더라.
―요한계시록 9장 1절
※ 무저갱(無底坑) : 끝없이 깊은 땅속을 말함.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다 함은 수억 년간
지하 깊이 묻혀있던 석유를 개발하여
뽑아 올린다는 뜻이고, 석유 연료를 사용하면서
배출되는 연기가 공기를 오염시킨다는 뜻이다.
넷째가 그 대접을 해에 쏟으니
해가 권세를 받아 불로 사람들을 태우니
사람들이 크게 태움에 태워진지라.
―요한계시록 16장 8절
3) 남사고(1509~1571) 예언
三年之凶 二年之疾 流行瘟疫萬國時에
삼년지흉 이년지질 유행온역만국시
吐瀉之病 喘息之疾 黑死枯血 無名惡疾
토사지병 천식지질 흑사고혈 무명악질
朝生暮死 十戶餘一
조생모사 십호여일
當服奄麻常誦呪로 萬怪皆消海印일세
당복엄마상송주 만괴개소해인
삼년 동안 천하에 흉작이 오고,
2년 동안 질병이 돌아
유행성 온역병이 만국에 다 돌 때,
토사, 천식, 흑사고혈 등 하늘이 내린 괴질로
다 죽고 아침에 살아 있던 사람이
저녁에 보니 죽고, 열 집에 한 집만 살아남는다.
이때를 대비하여 ‘한복을 입고 모인 집에서 주문을
하는 해인’을 찾아 만(万) 괴질을 면해 보소.
―『격암유록』 가사총론
天火飛落燒人間에 十里一人難不見이라
천화비락소인간 십리일인난불견
十室之內無一人에 一境之內亦無一人
십실지내무일인 일경지내역무일인
하늘에서 불비가 사람한테 내려 다 타 죽는 때라.
이 때에 십리를 가도 한 사람도 못 본다네.
열 집에 한사람 살기가 어렵고
하루 종일 걸어도 한 사람 만나지 못한다네.
―『격암유록』 말중운
4) 최제우(1824~1864) 예언
그 말 저 말 다 던지고 하느님 공경하면
아동방 삼년 괴질 죽을 염려 있을쏘냐.
―『용담유사』 권학가
십이제국 괴질운수 다시 개벽 아닐런가.
―『용담유사』 안심가 몽중노소문답가
5) 만법전(년대, 작자미상)
동 서양 괴질운수 소리없이 죽을 적에
어이아니 한심한가 앉아죽고 서서죽고
듣다죽고 보다죽고 가다죽고 오다죽고
울다죽고 웃다죽고 약국죽고 의원죽고
병도죽고 죄도죽고 운수좋다 자랑말고
의통인패 수방패를 얻고난뒤 장담하소.
―『만법전』 제세신약가
오지제자는 일심으로 봉명하고
순일심으로 의통을 잘 기억하라
수한도병의 겁재가 서로 치번하야
그칠 새 없이 인세를 진탕하나
아직 병겁은 크게 없었나니라.
시운이 자래하야 천지가
회운당래에는 무섭고 두렵고
눈으로 볼 새 없고 입으로 말할 새 없고
귀로 들을 새 없고 약을 쓸 새 없고
권리를 부를 새 없고 기운도 달할 새 없고
크고 무서운 병겁이 전 세계를 맹습할 때
몸 돌이킬 여가 없고 홍수가 밀려오듯 하리니
모든 기사묘법을 다 버리고
의통을 잘 알아 두었다가 죽는 사람 많이 살리라.
인명을 많이 살리면 복록줄이 나오리라.
병겁은 내가 그대로 두고
너희에게 의통을 붙여주어
오만년 무극대운 조화선경에 무위화신하여
한없는 복록을 누리게 하였으니
봉명 봉명 일심하라.
―『만법전』 대명가
6) 강증산 성사(1871~1909)예언
성사께서는 조선시대 말엽의 극도로 악화한
종교적·정치적·사회적 도탄기를 당하여
해원상생의 도리를 종교적 법리로서
인간을 개조하면 정치적 보국안민과
사회적 지상낙원이 실현되어
창생을 구제할 수 있다는 위대한 진리를
인세에 선포하셨다. 이 분의
병겁에 대한 예언을 보면 다음과 같다.
이후에 괴병이 온 세상에 유행하리라.
자던 사람은 누운 자리에서
앉은 자는 그 자리에서
길을 가던 자는 노상에서
각기 일어나지도 못하고 옮기지도 못하고
혹은 엎어져 죽을 때가 있으리라.
이런 때에 나를 부르면 살아나리라.
―『대순전경』 예시 41
세상이 급박해질 때
산도 붉고 물도 붉어지리라.
자식이 지중하지마는
제 몸을 돌볼 겨를이 없으리라.
어찌 자식의 손목을 잡아 끌어낼 사이가 있으리요.
―『대순전경』 교법 3장 43
부녀자들이 제 자식이라도
비위에 맞지 아니하면 급살맞으라고 폭언하나니
이것은 장차 급살병이 있을 것을 말함이니라.
하루에 짚신 세 켤레를 닳기면서
죽음을 밟아 병자를 구하러 다니리니
이렇게 급박할 때 나를 믿으라고 하면
따르지 않을 사람이 어디에 있으리오.
그러므로 너희는 시장판에나 집회에 가서
내 말을 믿으면 살 길이 열릴 터인데 하고
생각만 가져도 그들은 모르나 그들의 신명은
알 것이니 덕은 너희에게 돌아가리라.
―『대순전경』 예시 43
선천개벽 이후부터
수한(水旱)과 난리의 겁재가
번갈아 끊임없이 이 세상을 진탕하여 왔으나
아직 병겁은 크게 없었나니
앞으로는 병겁이 온 세상을 뒤덮어
누리에게 참상을 입히되
거기에서 구해낼 방책이 없으리니
모든 기이한 법과 진귀한 약품을
중히 여기지 말고 의통을 잘 알아 두라.
내가 천지공사를 맡아봄으로부터
이 동토에서 다른 겁재는 물리쳤으나
오직 병겁만은 남았으니
몸 돌이킬 여가가 없이 홍수가 밀려오듯 하리라.
―『대순전경』 공사 1장 36
이와 같은 성인들의 예언처럼
지금 엄청난 재앙이 인류에게 다가오고 있다.
그러나 보통 사람들은
이러한 사실을 꿈에도 생각지 못하고
하루하루 살아가기에만 바쁘고,
또한 세상 사람들은
성인들의 이러한 염려의 말씀을 ‘설마!’ 하고
믿으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미 이러한 징조는
우리 눈앞에서 일어나고 있다.
성인들이 염려하였던 그 예언의 말씀이
이제 현실에서 여실히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병겁으로부터
살아날 수 있는 예방책은
오직 해인을 찾아 의통을 알아두라는 것이다.
이제 시급히 준비하고 대비해야 할 때이다.
성인들의 예언처럼
이 병겁으로부터 벗어나야
미륵께서 열어 주시는 후천 오만년
용화세상에 갈 수가 있는 것이다.
이제 병겁은 곧 닥칠 것이다.
우리는 마치 시한폭탄을 안고 살아가는 것과 같다.
인류를 파멸로 몰고 갈 대병겁이
어느 때 갑자기 밀어닥칠지 모르는 것이다.
하지만 세계 어디에도,
어느 종교 단체도 이러한 병겁에 대한
대책이나 방법이 없는 실정이다.
여기서 살아날 방법은 오직 해인(海人)을 찾아
‘의통(醫統)’을 알아 두라고
강증산 성사께서 일러주셨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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