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륵 용화세상

(2) 인류에게 닥쳐올 병겁

고도인 2009. 1. 28. 18:39

 

(2) 인류에게 닥쳐올 병겁

 

 

21세기의 인류는 수명이 늘어나

점점 고령화 되어가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각종 성인병과

신종 불치병들이 창궐하여 병마(病魔)에 시달리며

죽음을 초래하는 경우가 허다하게 일어나고 있다.

 

한편으로는 줄기세포니 생명복제니 하는

의학의 발전이 고도화 되어가고 있는

이 시점에서사스(SARS), 조류독감 등과 같은

괴병(怪病)이 늘어만 가고 있는 것은

인류 역사의 어떤 아이러니일까?

 

오늘날 많은 의학도들은

이러한 괴병에 대한 원인규명과 치료방법을

찾고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지만

그 근본적인 원인과 치료방법을

밝혀내지 못한 채 전전긍긍하고 있는 실정이다.

 

원인 모를 괴병이 일어나

전 인류를 휩쓸고 다니는 크나큰 재앙,

이것에 대해 19세기 말엽,

한국의 대종교가 강증산(姜甑山, 1871~ 1909)

성사(聖師)께서는 다음과 같이 예시하고 있다.

 

“바둑에서 한 수만 높으면 이기느니라.

남이 모르는 공부를 깊이 많이 하여 두라.

이제 비록 장량(張良) 제갈(諸葛)이 쏟아져

나올지라도 어느 틈에 끼어 있었는지 모르리라.

 

선천개벽 이후부터 수한(水旱)과 난리의 겁재가

번갈아 끊임없이 이 세상을 진탕하여 왔으나

아직 병겁은 크게 없었나니 앞으로는 병겁이

온 세상을 뒤덮어 누리에게 참상을 입히되

거기에서 구해낼 방책이 없으리니

모든 기이한 법과 진귀한 약품을

중히 여기지 말고 의통을 잘 알아 두라.

 

내가 천지공사를 맡아봄으로부터

이 동토에서 다른 겁재는 물리쳤으나

오직 병겁만은 남았으니

몸 돌이킬 여가가 없이 홍수가 밀려오듯 하리라.”

고 예시 하였다.

 

 

쉽게 말하면 고도의 의술을 무색케 하며,

그 어떤 약도 소용없는 대재앙,

대환란이 바로 병겁(病劫)이라고

강증산께서는 말하고 있는데,

 

이러한 재앙의 닥침은 옛 성인들이나

현인들도 예언을 하고 있다.

그들은 이러한 병겁을 불심판, 괴질,

흑사고혈병 등으로 표현했던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병겁은 왜 오는 것이며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 것일까?

 

위에 제시된 강증산성사의 말을 찬찬히 읽어보면

우리는 병겁을 극복할 방법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성인들이나 과학자들은 곧

인간에게 닥쳐올 대재앙을 예고는 하고 있으나

여기에 대한 대책은

전혀 내놓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어느 국가도, 어떤 단체도, 어떠한 종교에서도……

오직 강증산(姜甑山) 성사(聖師)만이

이미 100여 년 전에

이러한 병겁(病劫)이 닥쳐온다는 것을 예시하였고,

 

또한 병겁에서 살아날 수 있는 방도를

내놓았으니 그것은 바로 의통(醫統)이라고 했다.

 

이 말을 믿지 않고는 살 수 있는 사람이 없으리라!

 

병겁(病劫)은 하늘의 뜻이 아니라

인간이 저지른 과오로서 생겨났다.

병겁은 천재(天災)가 아니라,

인재(人災)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