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의 예언

[스크랩] 석가모니의 설법은 모두 방편(方便)에 불과한 것

고도인 2008. 1. 12. 18:23

 

 

★ 헛되고 거짓된 물건(법)을 취했느니라.

 

석가모니는 보리수 아래서 깨달음을 얻은 후 21일간 선정(禪定)에 들어가 신명계(神明界)를 보고 그 장엄함을 제자들에게 설법하였는데, 이것이 『화엄경(華嚴經)』이다. 그러나 이 설법은 너무 어려워 비유법으로 예를 들어 설법하기 시작하였다. 석가모니는 이후 『아함경(阿含經)』을 12년, 『방등경(方等經)』을 8년, 『반야경(般若經)』을 21년, 『법화경(法華經)』을 8년 동안 설법하여 총 49년을 설(說)하였다. 그런데 마지막 열반에 들기 전 하루 동안 설법한 『열반경(涅槃經)』에서 석가모니는 지난 49년 동안 자신이 행한 설법은 모두 방편(方便)에 불과한 것이라고 『열반경(涅槃經)』 2권(卷) 수명품(壽命品)에서 밝혀놓았다.


汝今遇是 佛法寶城 不應取此 虛僞之物

여금우시 불법보성 불응취차 허위지물

譬如商主 遇眞寶城 取諸瓦礫而便還家

비여상주 우진보성 취제와력이편환가

汝亦如是 値遇寶城 取虛僞物

여역여시 치우보성 취허위물

너희가 이제 보배 성을 만났다 하나 응당히 이를 얻은 것이 아니요 헛되고, 거짓된 것을 취한 바이다.

비유하자면, 어떤 상인이 보배 성을 만났으나 얻은 것이라곤 기와와 자갈을 주워 집으로 돌아간 것과 같다.

너희 역시도 이와 같이 보배 성(석가모니)을 만났으나 헛되고 거짓된 물건(법)을 취했느니라.

 

 

 

                         2007년 11월 19일 고 완영 입력

 

 

출처 : 고도인의 해인海人으로 가는 카페
글쓴이 : 高 道 人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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