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의 예언

[스크랩] 장래 세상에 미륵*이라는 부처가 있어 세상에 출하시니

고도인 2008. 1. 12. 18:22

 

 

       ♣  미륵께서 세존으로 오셔서

         인류를 어떻게 구제하실 것인가 ?

 

 

미륵불은 도솔천에서 주야로 늘 법을 설하여 모든 하늘 사람을 제도하다가 다음에 때가 되어 이 염부제(인간계)에 강생(降生)하느니라. ―미륵상생경 제10절


미륵께서 미래의 세상에 있어서 마땅히 중생을 위하여 크게 귀의할 곳을 이루실 것이니, 미륵부처님께 귀의하게 되면 이 사람은 최상의 도(道)에 들게 되리라. ―미륵상생경 13절


그때에 미륵보살이 도솔천에서 그 두 분이 부모될 만한 것을 살펴보고 곧 성령으로 강림하시어 탁태(托胎)하여 달이 찬 뒤에 탄생하느니라. ―미륵하생경 제4절


그때에 미륵보살께서 이 집에 있은 지 오래지 않아서 집을 떠나 도를 닦으리라. 계두성(鷄頭城) 가까이 보리수가 있어 용화(龍華)라고 하나니 미륵보살께서 그 나무 밑에 앉으시어 무상의 도과(道果)를 이루시리라. ―미륵하생경 제5절


將來之世 有佛名彌勒 出現於世 爾時國界名 鷄頭王所治處

장래지세 유불명미륵 출현어세 이시국계명 계두왕소치처

장래 세상에 미륵*이라는 부처가 있어 세상에 출하시니, 이때에 나라 이름은 계두*왕이 다스리는 곳이다. ―증일아함경 49권


※미륵(彌勒)의 어원은 인도말인 범어로 마이트레야(Maitreya)이며, 팔리(Pa-li)어로는 메테야(Mette-yya)이다. 메테야는 인도에서 미래의 구원불을 부르는 칭호이다. 이것은 서양에서 구세주의 뜻인 메시아(Messiah)와 어원을 같이 한다.


*계두성(鷄頭城):계림(鷄林)은 신라의 딴 이름으로 대한민국을 지칭하는 다른 이름이다. 옛날에는 대한민국 전 국토를 일컬어 계림팔도(鷄林八道)라 불렀다. 이를 볼 때 계두성은 대한민국의 한 지역을 일컫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 미륵신앙이 가장 성행한 곳이 바로 한국이고 미륵불상이 세계적으로 가장 많으며 민간신앙으로 깊숙이 자리하여 미륵불의 강림을 염원한 곳이 바로 한국이다.


그때에 미륵부처님께서 인간 • 천상을 위하여 차츰 미묘한 법을 설하리니 이른바 보시하는 법, 계율 지니는 법이다. 이는 하늘에 나는 법이며 욕심은 깨끗하지 못한 생각이란 가르침이니라.

아난아, 알지어다.

미륵부처님이 대중 앞에 이런 법을 설할 적에 대중 가운데 수많은 하늘 사람들과 인간 사람들이 모든 번뇌가 다하고 법의 눈이 맑아지느니라. ―미륵하생경 제8절


다음은 미륵께서 세존으로 오셔서 인류를 어떻게 구제하실 것인가를 밝혀놓으신 부분이다.


저 바다 건너에 비로자나 장엄광이 있는데 미륵보살 마하살이 그 안에 계시니 본래 태어난 곳의 부모와 친척과 여러 사람들을 거두어 성숙케 하려는 것이며, 또 모든 중생들로 하여금 지금 있는 곳에서 본래의 선근(善根)을 따라서 모두 성숙케 하려는 것이며, 또 그대에게 보살의 해탈문을 나타내 보이시려는 것이며……. ―화엄경 입법계품 제28절


그리고 『증일아함경(增一阿含經)』 49권(卷) 비상품(非常品)에는 미륵용화세상을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다.


未來世 佛出現之時

미래세 불출현지시

國土所有 一切衆生 得壽命長

국토소유 일체중생 득수명장

미래 세상에 부처가 출현할 때는 국토에 있는 일체중생이 장수를 얻으며(미래세의 부처는 미륵불을 말함)


有勢力獲大神通 土地所有純七寶

유세력획대신통 토지소유순칠보

衆生富足 所欲自恣 遠離貪瞋癡

중생부족 소욕자자 원리탐음진에치

세력이 있고 큰 신통력을 가지게 된다. 토지는 순수 칠보로 단장되고, 중생은 부유하고, 만족하여 욕심을 스스로 버리게 되어 탐욕과 음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이 없어진다.


常有花樹果樹香樹其中 衆生悉得淸淨上妙音聲 常共和合

상유화수과수향수기중 중생실득청정상묘음성 상공화합

土地平和掌 無沙礫石之屬 其心平等 共修習大慈悲

토지평화장 무사력석지속 기심평등 공수습대자비

得一子地 一切衆生共之 是名菩薩修淨佛土

득일자지 일체중생공지 시명보살수정불토

항상 거리에는 꽃이 피어 있고, 과일나무가 있으며, 향내 나는 나무가 있다.

중생들은 모두 청정하고 묘한 음성을 갖게 되며, 항상 함께 화합한다.

토지는 평평하고 고르며 마치 손박닥을 펼쳐 놓은 것 같고, 모래나 자갈 같은 것이 없다. 그 마음은 평등하고 모두 함께 대자비를 닦고 습득하리라.

땅에서 누구나 한자식을 얻으니 일체중생이 공평하리라. 이것을 일컬어 보살이 수행하는 청정한 불국토라 하느니라.


『장아함경』 제6권, 전륜성왕 수행경에는 또한 미륵용화세상을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다.


그때에는 여자는 500세에 시집간다. 그때에 대지가 평탄하고, 모든 구덩이 • 개울창 • 가시넝쿨이 없어지고 또한 모기 • 뱀 • 독벌레 등이 없고 인간이 번성하고 오곡이 풍성하며 풍족하고 쾌락하기가 한량없으리라.


 

 

                        2007년 11월 19일 고 완영 입력

 

 



출처 : 고도인의 해인海人으로 가는 카페
글쓴이 : 高 道 人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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