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지가 해설방 ★/●•―‥초당의 봄꿈

[스크랩] 신유방申酉方에 넘어간다

고도인 2008. 1. 12. 18:12

100. 동해부상東海扶桑 돋은해가 신유방申酉方에 넘어간다

* 東海扶桑(동해부상); 동쪽 바다의 해가 뜨는 곳에 있다고 하는 신령스러운 나무, 또는 그것이 있다는 곳.(동쪽 포항에 계신 삼신하느님을 지칭한 말.= 햇덩이)

* 申酉方(신유방)에 넘어 간다; 2005년(乙酉年)에 진법이 완성되고 미륵세존 출좌진영이 모셔지고 제생관을 개관하면서 모든 권한을 제생관장에게 넘기면서 상제님(박 성구도전님)께서는 물러 나셨다. 전경 예시 85절에 이러한 내용이 나온다.

* 예시 89; 日中爲市交易退 帝出震(일중위시교역퇴 제출진); 해(진리=미륵의 법)를 중심으로 교역 후에 해(미륵의 법)가 물러나고 제왕이 권위를 떨치며 나타난다. ≪해(미륵세존)을 중심으로 시장에서 교역을 하듯이 甲申年(갑신년=2004년)과 乙酉年(을유년=2005년)에 심법으로 법을 전수한 후에 해(미륵세존)는 물러나고 권위를 갖고 제왕(대두목)께서 출좌 하신다.≫

101. 칠칠야七七夜밤 닭이울제 너의얼굴 다시보자

* 칠칠야밤 닭이울제: 七月七夕 음.(양 8월15일)해방.(을유년. 1945 해방)

* 陰(음)적인 道(도)의 이치에서 보면 2005년 을유년 완성의 도가 나타남(참 진법)

102. 일마태궁日馬兌宮 하였으니 삼십육궁三十六宮 비쳤던가

* 日(일=해=미륵세존); 1969년 대순진리회 창설후 36년만에 道(도)의 진짜 주인이신 삼신하느님(미륵세존)께서 중앙의 원위에 모셔지므로 일마태궁이다.

103. 실기實氣는 나중하고 미련未聯은 먼저난다

* 실기: 진짜는 나중 나고. 미련: 허령은 먼저 난다.

104 우리강산牛理姜山 삼천리三遷理 씨름判이 벌어졌네

* 牛理姜山(우리강산); 牛(소 우)=도, 理(다스릴 리)=도, 姜(굳셀 강)=태초에 성씨인 강 신농씨, 山(뫼 산); 신농씨는 山君(산군)의 이치로 오신다.

* 三遷理(삼천리); 세 번 바뀌는 이치이다. 즉 세 사람 후에 네 번째.

105. 천지天地씨름 상上씨름에 대판大判씨름 넘어간다

106. 아기씨름 지난후後에 총각씨름 되는구나

107. 판判씨름에 올라가니 비교比較씨름 되었구나

108. 상上씨름레 판判씨름은 韓(한)허리에 달렸으니

* 한허리: 韓(한)씨 허리. 한국의 허리(중간. 중앙) 三八線에 달렸다.

* 씨름: 도권, 즉 종통 종맥을 의미함.

* 교법2: 33 현하의 대세가 씨름판과 같으니 아기판과 총각판이 지난 후에 상씨름판을 마치었나니라.

* 道(도)판에서 삼천의 이치를 서로 씨름하듯이 서로 다투는 판이 벌어졌다

* 상씨름: 결론을 판가름하는 다툼.

* 아기씨름: 증산께서 화천하신 九년후 종도들이 서로 교권다툼 하는 것.

* 총각씨름: 차경석 보천교와 조 정산성사의 무극도와의 다툼.

* 비교씨름: 박 우당 회천 후 종권다툼.

* 대판씨름: 대도를 종결짓는 마지막 승부. 조 정산성사를 옥황상제님이라고 모시는 태극도와 박 성구도전님을 옥황상제님이라고 모시는 대두목과의 다툼.

109. 술고기術高氣나 많이먹고 뒷전에서 잠만잔다

* 術(술):선술(仙術). 도술(道術). 術(술)은 酒(술 주)이고 酒(주)는 呪(빌 주)이다. 어음이 같으면 뜻도 같이 하므로 구석진 뒷전(옹색항 곳)에서 太乙呪(태을주)하면서 쉬고 있다. 이것이 術(술)을 먹고 기운을 쌓고 있는 것이다.

* 高氣(고기):높은 기운을 많이 먹기 위해 구석진 뒷전에서 잠자듯이 남들이 모르게 조용하게 수도하는 것을 이름이라. 세상이 시끄러울 때 끼어 들지 말고 판 밖에서 도를 닦으라는 뜻이다.

110. 숙살기운熟殺氣運 일어날제 일야상설一夜霜雪 가외可畏로다

* 숙살기운: 가을 찬 서리 기운. 죽는 기운.

* 일야: 하룻밤. 상설: 서리와 눈이 오는 것. 가외: 두려워함. 무서움.

* 숙살기운: 만물이 생성케 하고 열매를 맺게 하시는 하느님. 만물을 화육케 하시는 것은 하느님의 큰 덕이라 할지라도 봄철에는 만물이 소생케하시는 熱(열) 기운의 은혜와 자비를 베풀지만 시간이 흘러 가을이 되면 준엄한 서릿발을 내리치며 열매를 맺을 것은 열매를 맺게 하되 쓸모 없는 것들은 殺(살) 기운으로 내리쳐 사라지게 하는 심판을 하게 된다.

111. 숙살기운 받는 사람 받는 날이 하직下直이라

* 下直(하직); 먼 길을 떠날 때에 웃어른께 작별(作別)을 아룀.

112. 혈기血氣있는 저사람아 허화난동虛華難動 조심操心하라

* 허화난동: 헛되고 하려하고 어지럽게 행동하는 것.

113. 척신난동戚神難動 되었으니 척신戚神받아 넘어간다

* 척신난동; 자신에게 원한을 품은 신들이 원과 한을 풀기위해 접근하는 것.

111. 남북풍南北風이 일어나니 만국성진萬國性眞 되었구나

* 남북풍: 이 세상에 남북풍은 없으며 앞으로의 병겁을 의미한다.

* 성진(性眞); 본성(本性).

115. 일야상설一夜霜雪 하실적에 만수낙엽萬樹落葉 지나가고

* 일야상설: 하루 밤에 갑자기 기후가 변하여서 서리와 눈이 오는 것.

* 만수낙엽: 만가지 나무가 하루 밤에 갑자기 내린 서리와 눈을 맞고 나무잎이 다 떨어지는 것.

116. 만년백설萬年白雪 쌓일적에 록죽청송綠竹靑松 푸를청자靑字

* 만년백설: 하루 밤에 갑자기 일기가 변하여 눈과 서리가 오기 시작한 것이 계속 내려서 눈이 많이 쌓여 있는데.

* 록죽청송 : 대나무와 소나무는 나무잎이 떨어지지 않고 변함 없이 푸르더라.

* 綠竹(록죽); 푸른 대나무(대두목을 말한 것임)

* 청송(靑松): 푸른 소나무(도를 말한 것임). 靑(청)=十+二+月=12월=丑(소 축)월.

117. 사시장춘四時長春 불不變하니 군자절개君子節槪 제일第一이라

118. 황홍흑백黃紅黑白 오색중五色中에 푸를청자靑字 으뜸이라

* 황=중앙 구진등사, 홍=남 주작, 흑=북 현무, 백=서 백호, 청=동 청룡.

119. 불로불사不老不死 오만년五萬年에 만년불변 일색萬年不變 一色이라

120. 삼춘삼하 번성시三春三夏 繁盛時에 만물번성 일시萬物繁盛 一時로다

* 삼춘(三春):봄 석달. 삼하(三夏): 여름 석달.

* 봄 석달 여름 석달에 만물이 번성하게 잘 자라는 때는 그 한때라는 것.

121. 주문도리 부귀화朱問桃李 富貴華는 도홍이백 장관桃紅李白 壯觀이오

* 옛날에는 공명한 대관의 집 대문에 붉은 칠을 했다. 그래서 주문도리 라고 함.

* 도홍이백: 복숭아꽃은 붉고. 오얏꽃은 희다.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말.

122. 방화수류 과전천傍花隨柳 過前川은 유객풍류 장관遊客風流 壯觀이오

* 시구의 한 구절(북송의 유학자인 정명도의 ‘춘일우성’(春日偶成)이란 사람의 시. ‘운담풍경근오천(雲淡風輕近午天) 방화수류과전천(訪花隨柳過前川) 방인불식여심락(傍人不識余心樂) 장위투한학소년(將謂偸閑學少年)’이다.

‘구름은 맑고 바람은 가벼운 한낮에 꽃을 찾고 버들을 따라 시냇물을 건너간다. 사람들은 나의 즐거운 마음을 모르고, 한가함을 탐내 소년처럼 논다고 말한다’는 뜻이다.(이때에 사람들이 내 마음의 즐거움을 알지 못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유객풍류 장관이라 한 것.

123. 녹음방초 성하시綠陰芳草 盛夏時는 등산유객 장관登山遊客 壯觀이오

* 綠陰芳草 盛夏時(녹음방초 성하시); 싱싱한 풀 우거진 숲 여름이 한창인 때에

*  登山遊客 壯觀(등산유객 장관); 등산하며 유람하는 사람들의 굉장하고 볼 만한 광경이다.

124. 황국단풍黃菊丹楓 늦은때에 시객소인 장관詩客消人 壯觀이오

* 黃菊丹楓(황국단풍); 노란 국화꽃과 단풍.

* 詩客消人(시객소인); 시를 잘 짓는 사람.

125. 이때저때 다 지나고 백설강산白雪江山 되었으니

126. 만수록음 풍류萬樹綠陰 風流속에 자랑하던 부귀화富貴華는

* 주문도리 부귀화는 이화도화 첫봄이요. 봄에는 꽃구경 다니고.

* 방화수류 과전천은 양유앵가 늦봄이요. 늦은 봄에는 철엽(놀이) 다니고.

* 녹음방초 성하시는 피서유영 여름이요. 한여름에는 피서 등산 다니고.

* 황국단풍 늦가을에 시객소인 장관이오. 국화꽃 피면 시 짖고 감상하고.

* 이때저때 다지나고 백설강산 늦고보니. 때 지나고 눈 쌓이니 가을추수 못 하였다.

* 가을추수 못한사람 백설강산 어이살꼬. 가을추수 못한 사람 백설강산 어이 살꼬

127. 편시춘몽片時春夢 되었으니 춘화광음春花光陰 그뿐일세

* 편시춘몽: 잠시잠깐 한때의 꿈과 같이 지나간 일.

* 춘화광음: 봄에 피는 꽃은 아름답고 화려하지만 번개 치는 소리 같고 천둥치는 소리같이 잠깐 이라는 뜻이다.

128. 뛰고놀던 저사람아 이리될줄 누가알고

* 세속적인 일들을 즐길 때 그 뿐이요. 자신에게 유익하게 남는 것이 없다. 그래서 춘몽(봄꿈)이라 했다. 사시(사계절)의 꿈이 아니다. 사람은 어릴 때 배움에 힘쓰고. 봄에는 파종(춘무인이면 추무의라)에 열심하며 여름에는 땀흘려 가꾸고 가을에 추수하는 것은 천하만사의 이치이다.

129. 적설(獨釣)한강寒江 뱃설중白雪中에 지난 고생苦生 생각生覺난다.

* 積雪(적설); 눈이 쌓임, 내려서 쌓인 눈.

* 독조한강의 유래. 독조: 혼자서 낚시 하는 것.

강태공이 곧은 낚시 할때 일년 열두달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한겨울 눈이 쌓이는 추울 때에 강에 홀로 앉았던 강태공을 두고 독조한강 했다고 하는 말이다.

130. 매몰埋沒하던 저사람은 어이그리 매몰埋沒한고

* 매몰(埋沒); 보이지 아니하게 파묻거나 파묻힘.

* 매몰; 도를 닦지 않는 사람들은 매몰하다고 하는 말이다. 道밖에 모른다.

131. 같이가자 맹서盟誓하고 진정토설眞情吐設 하였더니

* 吐設(토설); 일의 내용(內容)을 사실(事實)대로 말함.

* 행록 5장 22. 증산성사께서 모든 종도를 꿇어앉히고 “나를 믿느냐”고 다짐하시는지라. 종도들이 믿는다고 아뢰니 증산께서 다시 “내가 죽어도 나를 따르겠느냐”고 물으시는지라. 종도들이 그래도 따르겠나이다 라고 맹세하니 또 다시 말씀하시기를 “내가 궁벽한 곳에 숨으면 너희들이 반드시 나를 찾겠느냐”고 다그치시니 역시 종도들이 찾겠다고 말하는지라. 증산께서 “그리 못하나니라. 내가 너희를 찾을 것이오. 너희들은 나를 찾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셨도다.

* 所謂(소위); ①이른바 ②세상(世上)에서 흔히 말하는 바.

132. 은근隱近하게 귀에대고 나의심정心情 빼어보네

133. 그말저말 곧이듣고 툭툭털어 토설吐設하니

134. 소위추리所謂推理 한다하고 生覺느니 그뿐인가

* 所謂(소위); ①이른바 ②세상(世上)에서 흔히 말하는 바.

* 推理(추리); ①사리(事理)를 미루어서 생각함. ②이미 아는 사실(事實)을 전제로 하여 미루어서 다른 사실(事實)을 알아냄.

135.속마음 달랐던가 이제보니 초월超越일네

* 超越(초월); ①어떤 한계(限界)나 표준(標準)을 넘음 ②인식(認識)ㆍ경험(經驗)의 범위(範圍) 밖에 존재(存在)함. 가능적(可能的) 경험(經驗)의 영역(領域) 밖에 있음. 의식(意識) 내용(內容)의 범위(範圍)에 속하지 않는 일.

136. 두눈이 말동말동 아니속고 저잘났네

137. 아무리 유닌誘引해라 내가정말 속을소냐

* 유인(誘引); (남을) 꾀어냄.

138. 한푼두푼 모아다가 살림가사家事 돌아보지

139. 슬데없이 쓰는돈은 술고기術高氣나 먹고보지

140. 이리촌탁忖度 저리촌탁忖度 생각生覺느니 그뿐이라

* 촌탁(忖度); 남의 마음을 미루어서 헤아림. 요탁(料度).

141. 저사람은 용렬庸劣하고 욕심慾心은 앞을서고

* 庸劣(용렬); 못생기고 재주가 남만 못하고 어리석음, 변변하지 못함

142. 情神은 뒤를서서 듣고보니 그러할듯

143. 헛일삼아 종사從事해서 다행多幸이나 어떠할고

144. 탁명託名이나 하여놓고 좋은소식消息 엿들을때

* 託名(탁명): 이름만 부탁하여 얹어놓음.

145. 이달이나 저달이나 앉은봉개 바랐더니

* 鳳蓋(봉개); 천자(天子)가 타는 수레.

* 봉개: 한몫. 자기 몫. 한사람 앞에 돌아오는 분량. 봉지에 싸서 분배하는 것.

*“춘무인(春無仁)이면 추무의(秋無義)라.  농가에서 추수한 후에 곡식 종자를 남겨 두나니 이것은 오직 토지를 믿는 연고이니라. 그것이 곧 믿는 길이니라” ☆교법 2. 45

146. 이럴줄을 알았다면 나도역시亦是 한몫할걸

147. 후회後悔한들 소용所用없고 한탄恨歎한들 소용없네

출처 : 고도인의 해인海人으로 가는 카페
글쓴이 : 高 道 人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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