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법(眞法) 진리

철을 알아야 도통한다.

고도인 2016. 1. 13. 22:52

 22. 




◐ 증산성사께서 천지공사를 해두시고

누이동생 선돌부인을 통하여 조정산성사께

봉서(封書)를 전해 준 것이 현무경(玄武經)과 진법주(眞法呪)이다.


이 현무경(玄武經)과 진법주(眞法呪)에 따라

조정산성사께서 50년공부 종필로 창도하신 법방이

바로 대순진리회 공부 법방인데,

이 공부 법방으로는 앞으로 오는 병겁을 막을 수가 없는 것이다.


증산성사께서 진법주를 짜실 때

난법으로 세워 이것을 조정산성사께 주신 것이다.

즉 천부적 종통 계승자에 의해 진법이 정해져 연원의 맥이

이어져 내려가도록 하신 증산성사의 유지(遺志)인 것이다.


인간은 욕망을 채우지 못하면 분통이 터져 큰 원을 품게 되니,

증산성사께서 누구든지 자기 자유의사에 맡겨

판단할 수 있도록 하셨다.

모두가 허황된 욕심에 차서 자신이 종통(宗統)을 계승하리라

생각하고 초장 봉기와 같이 일어나게 되니

진법을 내놓아 그들에게 줄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니 먼저 난법을 세워 두고 천부적인 종통 계승자가 아니면

절대 진법이 정해질 수 없도록 하여 진법을 보호하신 것이다.

그 교운 1장 44절에 보면


 “羞耻 放蕩神道統 春之氣放也

夏之氣蕩也 秋之氣神也 冬之氣道也

統以氣之主張者也 知心大道術

(수치 방탕신도통 춘지기방야

하지기탕야 추지기신야 동지기도야

통이기지주장자야 지심대도술)” 라고 하였다.


이 말은 도인이 철을 모르니 부끄럽다고 개탄 하였다.

봄은 방이고, 여름은 탕이고, 가을은 신이고, 겨울은 도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후 중앙의 통에서

도통을 주장하는 주장자가 나오는데

이 주장자의 마음을 알아야 대도의 도술에 통한다. 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천부적 맥이 연결된 이곳을 인정하지 않으면

맥이 떨어진다.

그러니 범사에 마음을 바로 하여 허황된 욕망을 자제하여

천부적으로 정해진 사람을 찾아 진법을 찾을 때,

참다운 운수가 있는 것이다.


◐ 삼천(三遷)이란 강증산 성사께서는

천지 공사만 했을 뿐이지 종교 활동을 하지 않으셨다.

다만 조정산께서 종단허가를 받고 무극도를 창도 하시어

공식적인 종교 활동을 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삼천(三遷)이란 세 번 옮긴다는 뜻이니

누구로부터 옮겨 가는 것을 말한다.

즉 옮겨 갔을 때 1천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조정산성사는 치면 안되고 조정산으로부터

박우당께로 옮겨 갔으므로 박우당이 1천이 된다.


득의지추(得意之秋)란 ‘가을의 뜻을 얻는다’는 것이니

가을은 바로 열매의 결실이다.


즉 도(道)의 결실은 도통이요 대강인데

대강을 받을려면 해인(海人)을 만나야 되고,

해인을 만났으니 해인의 권능을 얻게 되는 것이니,

이것이 바로 죽이느냐 살리느냐 하는 권능이요

손에 살릴 생(生)자를 쥐고 다니는 것이다.


그러나 이 일은 삼천(三遷)에 가서야 일이 이루어 진다고 했다.

삼천(三遷)이란 조정산성사로부터 종통이 세 번 옮겨지면서

난법(亂法)이 세 번 바뀌어 진법(眞法)의 법방(法方)이

세상에 밝혀지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대두목으로부터 삼천의 진법이 밝혀질 때

의통 직업을 가진 도인(道人)들이 나와서

전 세계로 나아가 사람들을 살리는 것이다.
(2015.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