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법(眞法) 진리

[격암유록 궁궁가 중에서]

고도인 2016. 1. 13. 16:17


 3.  [격암유록 궁궁가 중에서]




[격암유록 궁을도가 중에서]


此時 訪道僉君子들 弓弓乙乙何不知
차시 방도첨군자   궁궁을을하부지     
左弓右弓弓弓이요 臥立從橫乙乙이라
좌궁우궁궁궁     와립종횡을을   
泛濫無味弓乙인가 深索有理弓乙이라
범람무미궁을     심색유리궁을    
弓弓理致 兩白之理心覺하소
궁궁이치 양백지리심각


(이 때에 도를 찾는 군자들아!

궁궁을을을 어찌 알지 못하는가?

좌궁 우궁 궁궁이요,

종횡으로 눕고 서는 을을이라.

넘치면 맛이 없는 궁을인가?

깊이 찾으면 이치가 있는 궁을이라.

궁을의 이치를 알고자하면

 양백의 이치를 마음으로 깨달으소.)


[격암유록 궁궁가 중에서]


世人難知弓弓인가 弓弓矢口生이라네
세인난지궁궁     궁궁시구생      
兩弓不和背弓이요 雙弓相和彎弓이라
양궁불화배궁     쌍궁상화만궁
利在弓弓秘文인가 四弓之間神工夫라
이재궁궁비문     사궁지간신공부
老少男女 有無識間 無文道通世不知라.
노소남녀유무식간  무문도통세부지


(세상 사람들은 알기 어려운 궁궁인가?

궁궁을 알아야 살 수 있다네.

활을 배궁하면 만궁(무극)이 나온다네.

이로움이 있는 궁궁은 비결 문장인가?

사궁지간(무극과 태극)에 신명(神明)을 공부하는 것이라네.

남녀노소 유식하든 무식하든 간에

글을 몰라도 도통하는 것을 세상 사람들은 알지를 못하네.)


[격암유록 도부신인 중에서]


弓弓乙乙修道人이 運去運來循還也니
궁궁을을수도인   운거운래순환야  
天鷄龍을 先覺後에 地鷄龍은 再尋處라
천계룡   선각후   지계룡   재심처


(궁궁을을 수도인들의

운수가 가고 운수가 오는 순환을 한다.

하늘의 계룡을 먼저 깨달은 다음에

땅의 계룡을 다시 찾아보소.)


三聖一合神人動作으로 任意出入一天下에
삼성일합신인동작     임의출입일천하
石白海印天權으로 天下消蕩降魔世를
석백해인천권     천하소탕강마세
世人嘲笑譏弄이나 最後勝利弓弓일세.
세인조소기롱     최후승리궁궁


(삼성이 한 신인으로 합하여 천하만국을 임의대로 출입하네.

백석과 해인의 하느님의 권세와 능력으로

천하의 마귀를 항복시켜 소탕시킴을 세상 사람은 비웃고 조롱하나,

최후의 승리자는 조롱 받던 궁궁 하느님이네.)


[격암유록 송가전 중에서]


可憐하다 百姓들아 八鄭七李蜂起時에
가련하다 백성들   팔정칠이봉기시
預曰皆聖出名將에  誰知烏之雌雄으로
예왈개성출명장    수지오지자웅
天鷄之中有一鳳에 어느聖이眞聖인고
천계지중유일봉   어느성이진성
眞聖一人알랴거든 牛聲入中차자들소
진성일인         우성입중
陷之死地嘲笑中의 是非만흔 眞人일세
함지사지조소중   시비     진인
三人一夕雙弓十勝 人口有土안잣서라
삼인일석쌍궁십승 인구유토안잣


(백성들이 가련하네.

여덟 명의 정씨와 일곱 명의 이씨가 봉기할 때에

예언서에 말한 성인으로 출한 명장이 모두 자기라고 말하니,

누가 까마귀의 자웅을 구별하겠는가?

천 마리의 닭 가운데 한 마리 봉황이 있으니,

어느 분이 진짜 성인인가?

참된 성인 한 분을 알려거든

소울음소리 나는 곳을 찾아 들어가소.

죽을 지경에까지 가는 땅이고

조소를 받는 중에 시비가 많은 진인이라네.

그 곳이 궁궁십승이고 그 곳에 들어가 도를 닦아야 하네.)
(2015.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