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柿從者生次出朴 世人不知鄭變朴
시종자생차출박 세인부지정변박
감을 쫒는자 사는데
두 번째 출현하는 박씨로
정씨가 아니고 박씨인줄 세상 사람들이 모른다.
감을 옆으로 쪼개면 씨가 8개 들어 있는데
씨가 없으면 씨 주머니라도 남아 있다.
그래서 감은 우주 8괘를 상징하며
이 우주 8괘의 권한을 가진 자가 바로
두 번째 박씨로서 박성구 미륵세존님이시다.
그런데 이 천지의 주인이신 만국대장께서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의 책간지에 멍석위에 감을 올려놓고
앞 페이지에 대두목이란 대(大)자를
크게 써 넣으시고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라고 하셨다.
즉 대두목에게 삼계대권을 넘겨줬으니
만국대장인 나를 쫒지 말고
대두목을 찾아 대두목을 쫒으면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라고
심법으로 전한 것이다.
우리 속담에
“하던 지랄도 멍석 깔아주면 안 한다”
는 말이 있다.
왜 하던 지랄을 멍석 깔아 주면 안할까?
즉 평소에는 시키지 않아도 잘 하던 일을
막상 하라고 떠받들어 주면 안 한다는 뜻이다.
하던 지랄은 ‘놀이’이지만 멍석을 깔아주면서
하던 지랄을 하라고 한다면 남이 시켜서 하게
되는 것이고 남이 시키면 ‘일’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일’을 하는데 멍석을 깔아주면
남이 시켜서 하는 ‘일’이 된다.
옛 말에서 일과 놀이는 멍석으로 구분된다.
위의 사진 한 장 속에는 이제 그 멍석이라는
무대에 우주의 권한(감)을 주었으니
남이 시켜서 하는 일이 아니라
그 권한을 가지고 천조조판을 마음껏
조율하라는 미륵세존님의 심법이시다.
(201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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