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법(眞法) 진리

4.상도 도전님을 왜 진짜 미륵이라 하는가?

고도인 2015. 11. 14. 14:09

 

삼계제생관장님께서 갑신년(2004) 4

박우당께서 미륵이시라면 박우당은 쪽박의

이치로 오신분이기 때문에 포항에 계신

상도 도전님께서 진짜 생존해 계신

미륵세존님이시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증산께서 박공우의 왼팔을 잡고

만국대장(萬國大將) 박공우(朴公又)”라고

음성을 높여 부르셨도다. (예시 38)

 

柹從者生次出朴 天子乃嘉鷄龍朴 世人不知鄭變朴

시종자생차출박 천자내가계룡박 세인부지정변박

(격암유록 갑을가)

 

박우당은 쪽박의 이치이다.(행록 1:4)

시루산 동쪽 들에 객망리(客望里)가 있고

이평(梨坪)에 이르는 고갯길을 넘으면

부정리(扶鼎里)가 있고

그 옆 골짜기가 쪽박골이로다.

 

포항 상제님 훈시말씀(2005915)

지난날을 생각해봐.

미륵세존을 밝힌 사람이 누구인가?

도인하사다불가(道人何事多佛歌)

도인이 어찌 부처 노래를 많이 부르는가?

왜 부처 노래를 하고 다녀야 하는가?

 

무신년(1908) 월에 이르러 증산성사께서

원일을 이끄시고 부안 변산 우금암(遇金岩)

아래에 있는 개암사(開岩寺)에 가시니라.

그 때 증산성사께서 원일에게 삶은 쇠머리 한 개와

술 한 병과 청수 한 그릇을 방안에 차리고

쇠머리를 청수 앞에 진설하게 하신 후에

원일을 그 앞에 꿇어앉히고 성냥 세 개비를

그 청수에 넣으시니라. 이 때 갑자기

풍우가 크게 일어나고 홍수가 창일하는 도다.

증산성사께서 원일에게 이제 청수 한 동이에

성냥 한 갑을 넣으면 천지가 수국(水國)

될지니라. 개벽이란 이렇게 쉬우니 그리 알지어다.

만일 이것을 때가 이르기 전에 쓰면

재해만 끼칠 뿐이니 그렇게 믿고 기다려라

일러주시고 진설케 하신 것을 모두 거두니

곧 풍우가 그쳤도다.(공사 2:27)

 

박우당 후인(後人)은 산()이다.

증산께서 화천하시기 전 김형렬에게 글 한 수를

읊어주시니 다음과 같도다.

 

後人山鳥皆有報 勸君凡事莫怨天

후인산조개유보 권군범사막원천

(예시 :89)

 

()은 천지의 주인


증산께서 어느 때 내장산(內藏山)에 가셨을 때에

世界有而此山出 紀運金天藏物華

세계유이차산출 기운금천장물화

應須祖宗太昊伏 道人何事多佛歌

응수조종태호복 도인하사다불가

라고 읊으셨도다. (행록 2:5)

 

박씨와 박씨가 서로 옥좌를 주고받았다.

 

증산께서 십일월에 사기를 옮기는

공사를 보시고자 동곡에 돌아오셔서

전일에 주었던 양을 잡게 하고

그 양 피를 손가락 끝에 묻혀

12천 시()란 글자에 바르시니

양피가 다한지라. 증산께서는

사기(沙器)를 김제(金堤)로 옮겨야 하리라

하시니라. 이 때 김제 수각(水閣) 임상옥(林相玉)

이 왔기에 증산께서 청수를 담던 사기 그릇을

개장국에 씻어 그에게 주시니라. 그는 영문을

모르고 주시는 대로 그 그릇을 받았도다.

그는 며칠 후에 사기 그릇의 용처를 여쭈었더니

인부를 많이 모아 일할 때 쓰라하셨도다.

(공사 2:14)

 

[주해]

()은 신미년과 을미년 양띠로 오신

증산 정산의 이치가 숨겨져 있고,

양 피를 12천 모실 시()자에 바르신 것은

12천 명의 도통군자를 원하는 도인들은

양띠로 오신 증산 정산을 하느님이라고

시천주(侍天主)한다는 말씀이다.

 

사기(沙器)를 옮기는 공사를 보셨는데

사기를 김제(金堤)로 옮긴다 하신 것은

()둑 제자이다. 김제(金堤)

()을 쌓아 제방을 막았다는 것이다.

즉 청수를 담던 사기(沙器)

상제님께 기도 모실 때 쓰는 그릇인데,

이것을 금을 쌓아 둔 곳으로 옮긴 것이다.

 

금을 쌓아 둔 곳은 바로 김제 수각 임상옥이다.

금을 쌓아 둔 곳이란 복록을 말한다.

옛날에는 도를 닦는 자들은 모두 유리걸식하며

수도하여 도를 전했는데 그러다 보니

사람들은 근본인 도()를 닦기를 꺼려하고

말단인 금전에만 마음을 쏟아

인간의 근본 도덕이 상실되어 버렸다.

 

그러므로 이제 진법에서는 상제님을 모시고

도를 전하여 포덕을 하면

복록이 쌓이도록 공사를 보신 것이다.

이 사기를 김제 수각(水閣) 임상옥(林相玉)에게

주셨는데, 사기를 주었다 함은 상제님 모시는

제사장(祭司長)의 권한을 주었다는 것이다.

 

그 권한을 받은 사람이 수각(水閣)

임상옥(林相玉)인데 수각(水閣)의 각()

대궐 각으로서 궁궐을 뜻한다.

그러므로 수각(水閣)물의 궁전이고,

북방(北方) 현무(玄武)의 자리이다.

 

임상옥(林相玉), 이고,

()서로 상이며,

()은 옥좌(玉座)를 뜻하며,

()은 박씨(朴氏)이므로 박씨와 박씨가

서로[]’ 옥좌를 주고받았다는 뜻이다.

 

즉 도전 박우당(朴牛堂)으로부터

옥좌(玉座)의 자리를 상도(上嶋) 박성구(朴成九)

도전님께서 계승했음을 뜻한다.

다시 말하면 박우당께서는 쪽박의 이치로서

박우당을 미륵이라고 밝혔으니

상도 도전님께서 진짜 살아계신

미륵세존님이심을 밝히는 공사이다.

 

그런데 이 공사를 수각에서 하셨다.

수각은 현무의 자리이고 칠성이며 물이다.

그러므로 물의 이치로 오시는 대두목이

증인이며 이 이치를 밝히는 것이다.

또 개장국에 사기그릇을 씻었다 함은

기도 모시는 사기그릇에 법수의 기운은

개띠로 오시는 분이 기운을 주신다는 말씀이다.

 

십일월(十一月), 즉 자월(子月)

사기를 옮기는 공사를 보신 것은

개띠로 오시는 분은 십일월(十一月)생이신데

이 분의 정체가 밝혀져 모실() 수가 있어야

법수의 기운을 받는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사기그릇을 받은 사람은

개띠로 오시는 상제님이시며

이 사기그릇을 놓고 법을 행하는 자는

물의 이치로 오시는 대두목이신데

물의 이치로 오시는 대두목이 나와야

개띠로 오시는 상제님의 정체가 밝혀지고

개띠로 오시는 상제님의 정체를 밝혀서 모시고

도를 펼쳐 나가면 복록이 쌓여

운수가 결정되어지는 것이다.

 

사기그릇의 용처를 물었더니

인부를 많이 모아 일할 때 쓰라고 하셨다.

사기그릇은 상제님께 정성을 드릴 때 사용하는

그릇으로써 대두목이 도통군자를 모아

기도모시는 법방을 가르켜 전 세계에 상제님을

알리고 도()를 닦게 할 때 집집마다 기도를

모시게 해주어야 하는데 그 때 상제님을

모시는 법기로 쓰도록 하라는 것이다.

 

정씨(조씨)의 기운을 꺾고 이씨(박씨)

기운을 돋았다.(권지 2:29)

 

전해 오는 옛 민요에 박씨는 바가지,

이씨는 도깨비, 조씨는 조랑말,

정씨는 당나귀라고 하였듯이

조랑말이나 당나귀는 같은 동물로서

정씨의 기운을 꺾었다함은

조씨의 기운을 꺾었다는 말씀이다.

즉 조정산께서는 옥황상제가 아니므로

조정산성사의 기운을 꺾고 이씨 즉

박씨(박성구도전님)의 기운을 돋운 공사이다.

()는 목자(木子)로서

()씨 성()을 일컬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