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장 도(道)

도道는 우주만상의 시원始元이다

고도인 2008. 5. 22. 22:40

 

          

                       

 

 

일 년 12달 이것을 도道라 한다.

 

5일을 한 후라 하고 5日을 셋 합하면 한 절후節候라 하고 일 년에 24절후가 있고 72후가 있다. 그래서 일년 12달이고 360일이다.

여기서 변하는 이치가 있고 생ㆍ장ㆍ염ㆍ장生長斂藏이 있다. 이것을 도라 한다.

 

 

 박우당께서 훈시(訓示)하시길


“도道란 부단불식不斷不息하여

무형무적無形無跡하고 무성무취無聲無臭하지만 공명정대公明正大하여 무위무가無爲無假하며 무편무사無偏無私하여 두과지리豆瓜之理와 같다.”



*부단불식(不斷不息) : 끊이지 않고 쉬지 아니함.

*무형무적(無形無跡) : 형상도 없고 흔적도 없음.

*무성무취(無聲無臭) : 소리가 없고 냄새도 없음.

*공명정대(公明正大) : 공정하고 명백하여 조금도 사사로움이 없이 바름.

*무위무가(無爲無假) : 인위적으로 조작하거나 거짓으로 꾸미지 아니함.

*무편무사(無偏無私) : 편중되거나 사사로움이 없음.

*두과지리(豆瓜之理) : 콩심은데 콩이 나고 외심은데 외가 나는 이치.

 

 

 

                   

                       

 


 

박우당께서 이르시길


진리는 법을 말하는 것이다.

가 바로 이치理致이고 경위經緯이고 법이다.

 

도道가 음양이며 음양이 이치理致이며

이치가 곧 경위이며 경위가 법이라는 진리를 깨달아야 한다.

 

 

                        

                                    

 

 

모든 조화법칙이 음양오행에서 나온다.

1年 열두 달(12月)  360日에는 4철이 들어 있고

24절후와 72후가 들어 있어 모든 조화가 이 안에 다 있고

 음양의  이치로 변한다. 이것이 도道다.

 

“도道는 우주만상의 시원始元이며

생성변화의 법칙이고, 덕은 곧 인성人性의 신맥新脈이며 신맥은 정신의 원동력이므로 이 원동력은 윤리도덕만이 새로운 맥이 될 것이다.”

 

 

 

                       

                                

 


조정산성사께서 교훈하시길

“태극(太極)은 음양(陰陽)이니 음양이 어우러져 합덕(合德)됨으로써 개인이 생활하고 사회가 유지되고 그것이 천리(天理)에 순응하여 인류를 화합되게 하느니라.


너와 내가 화(和)하고, 아비와 자식이 화(和)하고, 형과 아우가 합(合)하고 부부간에 화(和)하면 인륜(人倫)이 되고, 정부와 국민이 화(和)하고 자산가와 근로자가 화(和)하과 생산자와 소비자가 화(和)하면 화평한 사회가 이룩되나니, 이것이 곧 윤리도덕 세상이니라. 

여기에 만약 원척(怨慼)이 있으면 해원(解寃)을 하여야만 상생(相生)의 길이 트여 완전한 합덕(合德)이 되느니라.”

 

 

조정산께서 말씀하시길

“태극(太極)의 도리(道理)는 그 원원이 음양합덕(陰陽合德)이니라. 음(陰)과 양(陽)이 바른 자리를 지켜 기동하므로 우주삼라만상이 생성발전(生成發展)하는 것이니 이것이 곧 정음정양(正陰正陽)의 근본원리이니라.


예를 들자면 남녀의 혼인도 음양합덕으로 이루어지느니라. 혼인이 시속에 말하는 사랑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합덕(合德)과 조화(調化)의 도리를 기초로 하여야 성사(成事)되느니라. 남편은 남편답게 아내는 아내답게 자기 도리를 다하며 서로 위하고 서로 합하여 합덕(合德)하는 것이니 이것이 곧 가정규범의 기본원리이니라.

이것은 비단 한 가정(家庭)뿐만 아니라 국가사회, 나아가서는 세계와 우주구성운용의 원동력이 되는 것이니라.”하셨도다.


*합덕(合德) : 서로 합하여 덕(德)을 이룸.

*조화(調化) : 서로 잘 어우러져서 새롭게 변화함.

 


                

                                    

 

          


 정산성사께서 어느날 임원들에게 이르시기를

“선(善)이니 악(惡)이니 하는 인간의 문자에 구애됨이 없이 음(陰)과 양(陽)이 합덕(合德)하는 진리(眞理)로 생활하는 자는 인의자애(仁義慈愛)와 박애(博愛)를 행으로 옮겨 실천함이니 이에 법률이나 사회질서 또한 저절로 형성 될 것이니라. 이것이 곧 무위자연(無爲自然)의 원칙이니라.”하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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