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를 미륵이라 하는가

[스크랩] 누구를 미륵이라 하는가 1 고도인

고도인 2008. 1. 12. 18:45

 

누구를 미륵이라 하는가?


(1.)증산께서는 미륵이 아니다.


① 증산께서는 천지의 주인이 아니고 천지공사를 맡은 사람이다.

   공사 1;36절 => “내가 천지공사를 맡아 봄으로부터 이 동토에서 다른 겁재는 물리쳤으나 오직 병겁만은 남았으니 몸 돌이킬 여가가 없이 홍수가 밀려오듯 하리라.”고 말씀하셨도다.


나는 미륵의 일을 하러 왔노라 하심이지, 나의 정체가 미륵이란 뜻은 아니다. 예를 들면 “민심이 곧 천심이다.”와 같이 성격은 동일 하지만 존재는 엄연히 다른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미륵은 따로 계신다는 말씀이시다. 보화천존이지 미륵은 아니신 것이다.                                =>교화집 40p, 미륵불 상 234p.


③ 금산사의 미륵은 시루이고 그 밑은 솥이다. 솥 위에 시루가 있는데 그 위에 미륵불을 세우고 좌우에 보호불을 세우고 그 옆에 작은 佛(불)을 세웠다. 그게 증산, 정산 이다.

           대순신앙 78p, 대순지침 17p, 우당훈시말씀 91,2,12.

☞ 이 말씀을 믿는다면 금산사는 미륵도량으로 중앙에 계신분이 미륵이므로 증산성사는 미륵이 아니고 보호불이다.


④ 그러므로 “조성옥황상제를 옥황조성상제”라 하는 것은 “고건 서울시장을 서울시 고건장”이라고 하는 것과 같은 우를 범한 것이다.(대순신앙 73p) 즉 다시 말하면 성씨를 앞에 붙여도 잘못된 것이고, 뒤에 붙여도 잘못된 것이다. 그래서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강성상제도 잘못된 것이라는 뜻으로 증산께서는 강성상제가 아니라는 뜻이다. (주문에 보면 증산께서는 태을현수이고 신장주문의 제왕으로서 뇌성보화천존이시다.)

⑤ 증산께서는 인세에 강림하셔서 병을 낫게 하는 처방을 내놓으셨다. 도를 받드는 곳이 만국의원이며 여기에서 생사판단이 있다. (대순진리입문 127p) 또한 증산께서는 백 남신으로부터 돈 천 냥을 가져오셔서 동곡에 약방을 차리시고 평양에 가서 당제약을 구하여 오게 하셨다.(공사 2; 7, 8, 9)

☞ 증산께서는 미륵도 아니시고 강성상제도 아니시고 오직 만국의원으로 제생의 道(도)를 펼친 것이다. 전경 첫장 (嶋섬도)자의 설명을 바로 뒷장에다가 銅谷藥房(동곡약방) 南棟(남쪽)기둥에 있는 증산성사의 친필이라고 하면서 뒤에서 보면 참眞(진)자 형상이라고 풀어 놓았다. 이것이海印(해인)이며 海人(해인)은 基礎棟樑(기초동량)이다. 전경끝장의 後人山鳥(후인산조)는 山君(산군)과 竈王神(조왕신)을 말하는 것이며 이 섬도 자는 음양이 합쳐진 글자로서 앞과 뒤를 합쳐서 읽으면 참(眞진)봉(鳳봉)이 된다. 이 海印(해인)의 징표 를 가진 사람이 海人(해인)이며 만국의원이시다. 만국의원은 증산이시며 증산성사께서는 다시 와서 동곡약방을 차리게 된다. 그곳이 다시 말하면 제생관이다.

☞ 평양을 옛날 책 읽듯이 읽으면 양평이 되며 양평은 사람을 살릴 구원의 법방이 양평에 있음을 암시하고 있는 것이다. 양평군   의 지명 유래 =>군내의 연혁을 언급하자면 ‘양평’의 지명은 양근군과 지평군의 두 지역이 합쳐진 통합호칭으로 양평군(楊平郡)이라 불리게 되었다. 양근군(楊根郡)은 본래 양근군 또는 항양군(恒楊郡)이라 불렸으며(고구려시대) 다시 빈양현(濱陽縣)으로 고쳤고(신라시대), 후일에 옛 지명인 양근현으로 고쳐(고려) 조선시대까지 계속 불리어 왔으나 고려시대에 잠시 영화(永化) 또는 익화(益和)라고도 했다. 다음으로 지평군(砥平郡)은 지현군(砥峴郡)이라 불렸으며(고구려시대), 다시 지평군으로 고쳤다(신라시대). 지역의 수준급수가 감무에서 현(縣)으로까지 승격된 적도 있는 곳이다.

위의 두 연접지역이 1908년 9월 서로 합쳐 양평군이 되었다.

ⓐ 양근군(楊根郡)의 지명은 고구려 시대에 근거를 둔 지명이다. 양근(楊根)은 버드나무 뿌리란 어원(語原)으로 짐작하건대, 남·북한강을 옆으로 끼고 둘러 있으면서 아득한 상고시대부터 강변을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되었을 것이다. 또한 홍수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제방(堤防)을 쌓고 버드나무(楊)를 심고 가꾸어 경관을 살리고 토사(土砂) 유실을 방지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 지명은 현재의 갈산이나 양평교 부근의 양근리만을 두고 말하였다고는 보기  어렵고, 냇가 어디에나 버드나무(楊)가 자라 그 뿌리(根) 밑동이 얽혀진 채로 뻗어나 기초(基礎)가 튼튼한 고장에서 유래된 지명 즉 양제근기(楊堤根基)의 근원을 암시하고 있다 하겠다.

ⓑ 항양(恒陽)은 양근(楊根)과 같은 시대에 쓰여진 지명으로, 화창한 태양 빛이 변함없이 항상 비춰든다는 의미로 양지쪽의 만물은 계속 번창하여 가므로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보려한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음성에 비해 양성 (陽性)은 그 근원이 진취적이며, 변화 없는 영원성(永遠性)이라는 데에서 지명이 고정된 것 같다.

ⓒ 빈양(濱陽)은 신라시대에 지어진 지명으로서 물가에 인접된 양지(陽地)라는 의미이다.

ⓓ 영화(永化)는 고려시대의 양근군 지명으로, 장구한 시간을 두고 덕(德)을 닦아가며 번창한 생활을 지속한다는 속뜻이 있다.

ⓔ 익화(益和)라는 지명도 양근군을 고려시대에 일컬었던 명칭이다.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일에 화목하기를 더욱 유익하게 하는 고장이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 가평군 설악면의 유래 =>설악면은 그 연조가 매우 깊다. 멀리 백제시대에는 거사참(去斯緻), 항양(恒陽), 양근(楊根)군에 속해 있던 미원장(迷源莊)이었다. 1658넌(孝宗 9)에는 양근군과 더불어 지평군(砥平郡)에 예속되었다가 1668년(顯宗 9) 양근군에 감무를 받고, 1728년(英祖 4) 양근군이 현으로 강등되고 미원현은 상북·하북면으로 갈려 예속되었다. 1741년 양근군으로 다시 승격되고 미원현은 上嶋(상도)면 下嶋(하도)면으로 개칭하다. 1747년(英祖 23) 군을 갈산(葛山 일명 乾芝山)으로 옮기고, 군수가 부임하     여 미원은 상도·하도 그대로 두다. 그 후로도 1785년(正祖 9)에 강등되었던 현이 다시 군으로 승격되는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미원현은 상·하도로 있었고, 계속하여 속현으로 예속되었다. 이때의 관할은 여주진(驪州鎭)이었다.

1895년 관재개혁에 의하여 양근군(양평군) 설악면으로 개명되고, 1942년 행정개편에 의하여 설악면은 가평군으로 편입되어 현재에 이른다.


내 얼굴이 관운장과 같으냐? 공우에게 세 번을 거듭 물으셨다.

관운장과 흡사 하나이다. 권지 1;20 =>즉 내가 관운장이라는 뜻.


官長(관장)이라 함은 “官廳(관청)의 首長(수장)”을 말한다. 증산께서는 三界大權을 주재하시는 官長(관장)이시다.

                               =>행록 3; 61, 대순신앙 137p


⑧ 천지의 주인이라면 官長(관장)이라 할 수 없고, 공사볼적마다 하늘에 고하지 않았다. 다만 삼계대권을 맡아서 主宰(주재) 하였을 뿐이다.


모든 책에서 증산을 성사(대스승)라고 하였다. 병겁과 의통책에서는 성사라는 호칭도 빼버렸다. =>6p 여기에서 강증산의 말을 찬찬히 읽어보면 병겁을 극복할 방법이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名醫(명의)를 찾는 길이다.                 => 병겁과 의통 151p


⑩ 천지 주인이라면 49일 공부를 하지 않아도 스스로 도를 이룬다. 증산성사는 신축년 5월 중순(20일)부터 대원사에서 전주 모악산 대원사에 가셔셔 49일 공부를 하고 七月(7월)五日(5일)에 五龍噓風(오룡허풍)에 天地大道(천지대도)를 열으시고 방안(方案)에서 錦谷(금곡)을 불러 미음(米飮)한잔(韓轏)만 가지고 오라 하시니 금곡이 반겨 곧 미음을 올렸느니라. (행록 2;12) => 즉 다섯 번째로 오는 龍(용)에 가서야 참眞法(진법)의 천지대도가 가을의 서신사명으로 결실을 맺게 되는 것이다.

☞ 쌀 미(米); 쌀 미(米)자를 풀면 팔십팔(八十八)이 되고. 벼 씨앗을 뿌려 거둘때까지 여든 여덟 번 손을 써야 하고 또한 주역에서 8괘 즉 건, 곤, 감, 리, 손, 진, 간, 태(진, 술, 축, 미, 자, 오, 묘, 유)를 상징하는 뜻도 된다.

☞ 飮(음); 마실 음, 마시다, 잔치, 주연.

☞ 미(米)가 소리가 되는 경우 =>迷 : 망서릴 미, 갈 착(辶) + {쌀 미(米)}; 갈지 말지 망설이니까, 갈 착(辶)자가 들어간다.


나와 그대는 甑鼎之間(증정지간)이며 以道一體(이도일체)니라. 나는 구천의 天尊上帝(천존상제)니라.

             =>태극진경 1;39, 대순신앙 122p, 미륵불 하 25P.

☞ 以道一體法(이도일체법)으로 증, 정 지간에 이도일체이고 정산과 우당 간에도 이동일체이다. 또한 박 우당과 박 성구 도전님과도 이도일체이며 박 성구도전님과 대두목과의 관계도 이도일체가 되는 것이다. =>떡(德덕)을 찔려면 시루와 솥이 있어야 하고, 밥을 하려면 솥이 있어야 하고 쌀과 바가지가 있어야 하는데 바가지는 박 씨를 뜻하므로 솥과 바가지는 정산과 우당을 의미하며 이 또한 이도일체가 되는 것이다. 박은 우주를 상징하는 선천     의 박과 후천의 박을 뜻하므로 우당께서 쪽박의 이치로 오셨다. 그래서 우당과 박 성구 도전님과도 이도일체가 되는 것이며 떡을 찌거나 밥을 하려면 물이 없으면 안 된다. 그러므로 현 도전님이신 미륵세존과 대두목이신 제생관장님과의 관계도 물의 이치인 6水와 1水의 이도일체인 것이다.


구천상제라 함은 九天應元雷聲普化天尊(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으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천상의 皇帝(황제)로서 천지신명을 다스리며 삼계를 관장하시는 玉皇上帝(옥황상제)와는 다른 상제님이시다.=>하늘구멍 233p.


사전적 의미를 보면 “雷祖天尊(뇌조천존)으로 九天(구천)의 위에 居(거)하며 五雷(오뇌)를 맡아 雷霆都府(뇌정도부), 二院(이원), 三司(삼사)를 총관한다.”고 되어 있다. 또 정산께서는 “하늘은 36천이 있어 증산께서 통솔하시며 전기를 맡으셔서 천지만물을 지배자양 하시니 雷聲普化天尊上帝(뇌성보화천존상제)이시니라.”고 하였다. (하늘구멍 234p, 미륵불 하 44p.) =>다시 말하면 증산께서는 다섯 뇌전의 전기(5행의기운)를 맡아 모든 마를 굴복 시켜 다스리는 관성제군이시다. 관성제군은 삼계해마 대제신위 원진천존 관성제군이시며 三界大權(삼계대권)을 맡아 주재하시는 神將(신장)들 중의 帝王(제왕)인 증산이시다. 신장주문 끝에 보면 역발산 오봉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강성상제 라고 하므로 神將(신장)將(장)이며 官長(관장)이시다.

  하늘구멍 234p, 미륵불 상 309p, 행록 3; 61, 대순신앙 137p.


⑭ 증산께서 이 땅에 오셔서 종도들에게 “내가 이 공사를 맡고자 함이 아니라 천지신명이 모여 상제가 아니면 천지를 바로 잡을 수 없다 하므로 괴롭기 한량없으나 어찌할 수 없이 맡게 되었노라.”고 말씀하시고 이 땅에 오신 연유와 명분을 밝혀 주셨다. 

                                          =>하늘구멍 234p.


⑮ 소위 “점을 치거나 굿을 하는 것”을 일컬어 迷信(미신)이라고 단정하기 쉬운데 원래 미신이라는 개념은 과학적 견지에서 벗어나 완전한 자각이 없는 무지한 상태에서 하는 신앙일체가 모두 미신인 것이다. 반대로 모든 면을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명백한 증거가 있는데도 그것을 무시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런 사람이 미신에 사로잡힌 사람이다.

진리를 완전히 깨닫지 못한 채 살아가는 한 일반인이든 종교인이든 그들은 모두 미신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 상태라고 보아야 한다. 지금으로써는 60억 인류의 대부분이 불확실한 미신의 경계에 사로잡혀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가장 사실적인 표현일 것이다.                                 =>하늘구멍 292p.

☞ 미(迷)와 오(悟); 깨달음과 미혹이 둘이 아닌 이치; 오(悟)는 언제나 미(迷)의 반대되는 개념으로 이해되고 있다. 그러나 미(迷)가 곧 오(悟)가 되는 이치를 알아야 한다. 선불교는 그래서 마력을 갖는다. 미(迷)가 미(迷)가 되는 까닭은 오(悟)라고 하는 것이 있는 줄을 모르기 때문이다. 미(迷)가 한번 오(悟)로 전환하게 되면 이제까지의 미(迷)는 곧 바로 오(悟)가 된다. 무시겁래(無始劫來=가마득히 오래되어 그 시작을 짐작도 할 수 없는 상태)의 암굴이라 하더라도 오(悟)의 햇살이 한 번 비추어 들어가게 되면 그 암성(暗性)은 그 자리에서 명성(明性)이 되는 것이다. 暗(암)이 나가고 난 뒤에 明(명)이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暗(암) 그 자체가 明(명)이 된다는 논리다. 즉 미(迷)가 오(悟)인 것이다.


“나는 곧 미륵이라” 하셨다고 하여 증산 성사께서 석가여래가 장차 미래불로 오신다고 했던 바로 그 “미륵” 이란 뜻은 아니다.                                            =>미륵불 상 234p.


⑰ 한편 증산성사의 왼손바닥의 壬(임)자는 十干(십간)에서 北方(북방)에 위치하므로 根本(근본)을 말함이고, 오른손바닥의 戊(무)자는 중앙 土方(토방)에 위치하므로, 이는 곧 우주의 主宰者(주재자)이심을 말하는 것이다. 강 증산성사께서는 삼계대권을 主宰(주재)하시는 “우주주재자로서의 권한”을 가지고 오셨음을 보여 주신 것이다.                                =>미륵불 상 234p.

☞ 壬(임)은 십간(甲乙丙丁戊己庚申壬癸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중의 아홉 번째, 이며 五方(오방)중에서 북방에 배치되며, 북방은 1,6水(수)자리로서, 이는 만물이 시작되는 근본을 뜻한다.

☞ 戊(무)는 십간 중의 다섯 번째, 이며 오방의 중앙에 배치되며, 중앙 5,10土(토)자리로서, 천지를 운행하고 만물을 주재하는 자리이다.

☞ 根本(근본 ); ①사물(事物)의 생겨나는 근원(根源) ②어떤 것의 본질(本質)로 되거나 어떤 것이 이루어지는 바탕 ③시초적(始初的)인 것이나 주가 되거나 기본(基本)이 되는 것.

主宰者(주재자); 어떤 일을 중심이 되어 맡아 처리하는 사람. ≒주재(主宰).


⑱ 증산성사께서 송광사 대웅전의 기둥을 뽑으신 것은 석가불의 기운을 뽑으신 것으로, 이것은 바로 운이 다한 석가불운이 더 이상 진행되지 못 하게 하고 이후로 새로운 미륵불의 운이 일어나도록 하시는 공사였다.             행록 1;19, 미륵불 상 272p.


⑲ 강 증산성사께서 석가불의 기운을 뽑으신 이유는, 불가지공사 내용에서 찾아 볼 수 있다. “佛可止(불가지)는 불이 가히 그칠 곳이라는 말이오. 그곳에서 可活萬人(가활만인)이라고 일러 왔으니 그 기운을 걷어 창생을 건지리라.”고 하신 말씀이 바로 그 이유이다. (미륵불 상 273p) 즉 석가불의 기운이 그치는 곳에서 미륵불의 운이 일어나게 되고, 이로써 가활만인, 곧 많은 사람이 살아날 수 있다는 말씀인 것이다. 또한 석가불도 자신의 설법에서 밝혔듯이, 석가불 다음에 “미래에 반드시 오시기로 되어있는 彌勒佛      (미륵불)”은 바로 석가불이 그치는 곳에서 출현 하신다고 했다.                                           => 미륵불 상 274p.


석가불의 기운이 끝나고 미륵불의 運(운)이 오게 되면 더 이상 걸식하며 수도를 하는 것이 아니라, 군자로서 천하창생을 먹여 살리는 새로운 道(도)가 나오게 되는데, 그곳이 바로 佛可止(불가지)가 된다는 말씀이다. 그리고 강 증산성사께서 불교의 기운을 걷은 송광사 뒷산은 이름이 終南山(종남산)인데, 終南(종남)은 易(역)으로 해석하면 선천의 여름시대(2,7火화)가 끝난다는 뜻이다.

                                         =>미륵불 상 275p.

Ⓐ 開闢(개벽)된 새 세상을 새 집을 짓는 것에 비유하자면 먼저 설계자가 있어야 하고, 설계를 바탕으로 집을 시공하는 자가 있어야 하며, 필요에 의해 집을 지어달라고 부탁한 주인으로서 시행자가 있어야 한다. 즉 <설계자 = 시공자 = 시행자>가 있게 된다. 비유하자면 강 증산성사께서는 후천의 새로운 집을 짓기 위해 설계를 하시는 분에 해당하고, 두 번째 오신 정산께서는 시행자가 되고 세 번째 오신 우당께서는 집을 직접 시공 하시는 분에      해당 한다. 그러므로 네 번째 오시는 박 성구도전님이 바로 후천의 새로운 집을 필요로 하는 집주인이 된다. 바로 이 분이 후천 극락세상을 열기위해 새로운 집을 필요로 하는 분, 즉 彌勒(미륵)인 것이다.                               =>미륵불 상 297p.


강 증산성사께서는 普化天尊帝位(보화천존제위)에 임어 하셨다.                                       =>미륵불 하 23p.


ⓒ 박 우당께서는 대순진리회를 창설하시면서 포정문에 강증산 성사라고 하였지 상제님이라고 표현한곳은 한군데도 없다.


(포정문의 글)

대순(大巡)이 원(圓)이며 원(圓)이 무극(無極)이고 무극(無極)이 태극(太極)이라. 우주(宇宙)가 우주(宇宙)된 본연법칙(本然法則)은 그신비(神秘)의 묘(妙)함이 태극(太極)에 재(在)한바 태극(太極)은 외차무극(外此無極)하고 유일무이(唯一無二)한 진리(眞理)인 것이다. 따라서 이 태극(太極)이야말로 지리(至理)의 소이재(所以載)요. 지기(至氣)의 소유행(所由行)이며 지도(至道)의 소자출(所自出)이라.

그러므로 이 우주(宇宙)의 모든 사물(事物) 곧 천지일월(天地日月)과 풍뢰우로와 군생만물이 태극의 신묘한 기동작용(機動作用)에 속하지 않음이 있으리요. 그러나 그 기동작용의 묘리는 지극히 오밀현묘하며 무궁무진하며 무간무식하야 가히 측도치 못하며 가히 상상치 못할 바이기 때문에 반드시 영성한 분으로서 우주지간에 왕래하고 태극지기에 굴신하며 신비지묘에 응증하야 천지를 관령하고 일월을 승행하며 건곤을 조리하고 소위천지와 합기덕하며 일월과 합기명하며 사시와 합기서하며 귀신과 합기길흉하여 창생을 광제 하시는 분이 수천백년만에 일차식내세하시나니 예건데 제왕(帝王)으로서 내세(來世)하신 분은 복희단군문왕(伏羲檀君文王)이시요. 사도(師道)로서 내세(來世)하신 분은 공자(孔子). 석가(釋迦). 노자(老子)이시며 근세(近世)의 우리 강증산성사(姜甑山聖師)이시다. 오직 우리 성사(聖師)께서는 구천대원조화주신(九天大元造化主神)으로서 지기(至氣)를 조차 인계(人界)에 하강(下降)하사 삼계(三界)를 대순(大巡)하시여 대공사(大公事)를 설정(設定)하시고 상하의 모든 사명(司命)을 분정하사 ······


······ 오직 우리들 가르침을 받드는 신도(信徒)와 인연(因緣)을 받고저 하는 중생(衆生)은 마땅히 수문수득(隨聞隨得)하여 체념봉행(體念奉行)으로 각진기심(各盡其心)하며 각복기력(角服其力)하여 대덕(大德)을 계승하고 대도를 빛나게 하여 대업을 넓힘으로써 대순하신 유지를 숭신하여 귀의할 바를 삼고저 함이 바로 대순진리회를 창설한 유래인 것이다.


강 증산께서는 제왕(帝王)으로서 내세(來世)하신 분이 아니고 사도(師道=스승의 도)로서 내세(來世)하신 분이시다.


                                                        고도인(高道人)이 올린글


출처 : 고도인의 해인海人으로 가는 카페
글쓴이 : 고도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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