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지가 해설방 ★/●•―‥남강 철교

[스크랩] 정첨지鄭僉知는 허첨지虛僉知

고도인 2008. 1. 12. 18:18

22. 천지풍기天地風機 대풍기大風氣로 춘왕정월진목탄春王正月眞木炭에

* 풍기, 풍구: 바람을 일으키는 틀.

* 천지풍기라고 했으니 천지의 바람을 다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 춘왕정월(春王正月): 봄의 정월. 춘 정월과 뜻이 같음. (봄기운이 왕성할 때)

* 진목탄: 춘왕정월에 나무에 물이 오르고 나뭇가지에는 아직 물이 오르기 전에 나뭇가지를 베어다가 숯가마에 넣고 풍구로 부쳐서 숯을 구워낸 것이 가장 좋은 숯이다.

23. 동남풍東南風 빌어다가 남이화南離火에 불을살라

* 동남풍: 동남간에서 불어오는 바람. 문왕 8괘에서 동남간이면 巽(손)방이다.

* 남방은 離(이)괘로서 火(화)이며 손방에서 바람이 들어오니 불이 잘 탄다.

24. 금강철金降哲을 뽑아내니 천지녹사天地錄事 모였던가

* 금기운으로 가을노래인 태을주를 뽑아내니 천지를 운행하는 관리들이 모였던가?

* 錄事(녹사); 조선시대의 상급 서리직(胥吏職).

25. 이다리는 뉘다린고 정산도井山道의 놋다리라

* 井山道(정산도); 山君(산군)과 海王(해왕)의 道(도)=山鳥(산조)

26. 십오야十五夜 밝은달은 달도밝고 명랑明朗한데

27. 우리대정大井 놋대정大井은 천지수단天地手段 손에있네

* 大井(대정): 큰 대, 우물 정. 大(대)는 크다는 뜻으로 한없이 크다는 한과 뜻이 같다. 井은 우물 정으로 우물귀틀 韓(한)과 뜻이 같다. 즉 대정은 사람의 성씨를 가리키는 말로 한 씨를 말하는 것이고 놋대정이라 함은 金(금)기운인 가을의 서신사명으로 오셨기 때문이다.

28. 정첨지鄭僉知는 허첨지虛僉知 바람대로 돌아가고

* 鄭道令(정도령)이라고 해서 鄭(정)씨가 아니다는 뜻이다.

* 격암유록 갑을가에 보면 世人不知鄭變朴(세인부지정변박)이라 즉 이 말은

(세상 사람들이 정씨가 아니고 박 씨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구나.)라고 하였다.

29. 활활가서 세세細細보니 남南에남천南天 무지개戊知開인가

* 활활: 활(◑), 활(◐)이면 ◯(무극)이라 자세하게 살펴보니 남쪽 하늘에 무지개라 즉 남쪽으로 오시는 戊(무)가 開門(개문)을 한다. 戊(무)는 다섯 번째 戊(무)로 다섯 번째로 오시는 5仙(선)을 말하며 종통 종맥을 뜻한다.

30. 천지공사天地公事 시작始作할제 우물가에 터를닦아

* 우물가는 우물귀틀을 말하는 것이고 터를 닦는다 함은 5仙(선)으로 오는 井(정)씨가 道(도)를 밝혀 터전을 마련한다는 뜻이며 우물 井(정)씨는 우물귀틀 韓(한)씨가 된다. 전경 예시 45절 우물을 가리켜 “이것이 젖(乳) 샘이라”고 하시었다. 그리고 “上有道昌中有泰仁下有大覺(상유도창 중유태인 하유대각”이라고 말씀하셨도다. 즉 도통군자를 상중하로 볼 때에 위로는 도를 창성하는 사람이고, 중간에는 크게 어진자이고 아래로는 크게 깨달은 자에게 있다.

31. 9년홍수九年洪水 막아낼제 차車돌쌓아 방천防川하고

* 9년홍수 막아낸다 함은 증산께서 9년의 천지공사 본 것을 100년 후에 9년간에 걸쳐서 모든 병겁을 막아 낸다는 뜻이며 차돌 쌓아 방천 한다 함은 차돌은 차 경석을 말하는 것이고 차 경석에게 맡기신 사명은 “너는 병부가 마땅하니라” 하시니 경석은 불쾌히 여기는지라. 증산께서 “병권은 직신(直臣)이 아니면 맡기지 못하므로 특히 너에게 맡기었노라”고 하셨다. 직신이란 아첨을 하지 않고 상사의 잘못을 직접 간하는 부하이었기에 특별히 맡긴다고 란 것이다. 이것이 기틀이 되었다. 車(차)는 속칭 자라 차 씨라고 하는데 자라는 북방 현무를 상징하며 현무는 북두칠성이고 북두칠성은 우물 井(정)이라고 한다. 井(정)은 다시 우물귀틀 韓(한)이라고 한다. 그래서 차 경석에게 병부공사를 본 것은 훗날 韓(한) 씨로 와서 병권을 가지고 병겁을 막는 것을 의미 한다. 그래서 병겁만은 남겨두고 갔던 것이다.

32. 진심갈력盡心竭力 지나가니 우우풍풍雨雨風風 고생苦生이라

* 盡心竭力(진심갈력); 마음과 정성(精誠)을 다해서 있는 힘을 다함 .

* 우우: 병겁이라. 우환이 우우니라 병들어 근심하는 것. 가난(家難) 자신의병.

* 풍풍: 병란이라 풍지박산(災難風難) 타에 의해서 자신에게로 오는 것.

33. 고생苦生끝에 영화榮華되고 작지불이作之不已 군자君子로다

* 작지불이: 끊임없이 있는 힘을 다하여함. 그래야만 군자가 된다.

34. 우리동포同胞 건지려고 남모른 고생苦生지질하다

* 지질하다: 보잘것없고 신통하지 않다.

* 건지려고: 선천 말세에서 후천세상으로 살리려고

35. 너와나와 손길잡고 같이가세 어서가세

36. 어서어서 바삐가세 늦어가네 늦어가네

37. 이다리는 뉘다린고 井山道의 놋다리라

* 놋다리: 놋다리는 철다리라고 하는 말로 계절의 다리라는 뜻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여름에서 가을로 건너가는 다리이다. 주역세상에서 정역세상으로 건너가는 다리를 말함이다. 선천에서 후천으로 건너가는 다리로서 태을주 다리이다. 井山道는 山鳥(산조)의 道(도)를 의미 한다. 즉 山君(산군)과 海王(해왕)으로 道(도)이다. 鳥(조)는 竈(조)와 같은 뜻으로 竈王神(조왕신)으로 물이다. 조왕신이 바로 海王(해왕)이다. 그래서 井山道의 놋다리라고 한 것은 음양합덕이 된 태을주를 말하는 것이다.

38. 의심疑心말고 어서가자 일심一心으로 건너가자

39. 내손잡고 놓지말라 떨어지면 아니된다

* 내손: 진법진리의 손.

40.우리오빠 매몰埋沒하네 어이같이 못오는고

* 埋沒(매몰); 파묻음. 파묻힘.

41. 우리서울 새서울 이리가면 옳게가네

* 새 서울; 이 말은 증산께서“法이란 것은 서울로부터 비롯하여 만방(萬方)에 펼쳐 나가는 것이므로 서울 경자(京字) 이름 가진 사람의 기운을 써야 할지로다.”고 하셨는데 난법 대순진리회의 서울이 아니고 새 서울이란 새로운 참 진법의 서울로서 京畿道(경기도)를 말하는 것이다.

42. 서출양반西出兩關 무고인無故人은 한번가면 못오리라

* 서출: 서양종교나 .서양문물. 서양으로 이민 간 사람들은 한번가면 못 온다.

* 양관: 타국을 통과 하는 문.

* 무고인: 일가. 친척. 부모형제가 아닌 아무런 연고가 없는 것.

43. 가련강포可憐江浦 바라보니 타향타도他鄕他道 가지말라

* 可憐江浦(가련강포): 강가나 포구에 나와 가련하게 본국을 바라보며 고국을 그리워하게 되니 타국에 가지 말라는 것.

* 他鄕他道(타향타도): 고향이 아닌 먼 나라. 외국. 다른 나라.

44. 만국萬國성진 일어날제 다시오기 어렵도다

* 만국성진: 세계 여러 나라에 어려움이 일어남.

45. 지남지북之南之北 하지말고 앞만보고 건너가자

* 남쪽으로 갈까. 북쪽으로 갈까? 난법으로 갈까 진법으로 갈까 하지 말고 올바른 진리를 찾아서 앞만 보고 가라는 것이다.

출처 : 고도인의 해인海人으로 가는 카페
글쓴이 : 高 道 人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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