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韓=井)의 유래

韓(한)의 본뜻은 井幹(정간)

고도인 2007. 5. 17. 21:19
 

韓(한)의 본뜻은 井幹(정간)

                                    韓國仁 2005.03.09 00:17

                       多友http://blog.daum.net/jojowal/73337 

韓(한)은?

"韓"이라는 문자의 본래 뜻(字源자원)은 "井幹정간(우물 에운 담)"입니다. "井정 + 幹간"의 조합으로서"간(幹)"이 성부(聲符)가 되고,"정(井)"이 의미요소(義符)가 됩니다.

"井幹정간(우물 에운 담)"은 말 그대로 우물을 보호하기위해 둘러치는 난간을 의미하는데 여기서 "井(우물)"은 "民"과"國"을 상징하는 고대어이며 "井幹정간"은 "井정(백성/국가)을 지키는 난간(幹)" 즉 "칸(韓=汗khan)"을 의미합니다.

아주 상식적인 이야기 이지만 정착농경을 하는 영역국가가 생기기 이전에는 수렵유목을 하는 이동국가의 시대였고 그 시대에는 "民민(백성)"이 곧 "國국(국가)"이므로 "民민"과 "國국"이라는 개념이 따로 생겨 날수 없습니다. 때문에 유목민족인 투르크(돌궐)와 몽고어에서'국가'를 의미하는 단어 "일(il)"과 "울루스(ulus)"는 '영역'보다는 이동 유목하는 그 사회적구성원(유목민 조직) 전체를 의미합니다. 고대전승에 의하면 동양에서 영역국가가 생겨나기 시작한 것은 염농(炎農)의 시대부터라고 하며 <환단고기/삼성기下>에 보이는 "與炎農之國劃定彊界여염농지국획정강계(염농의 나라와 강토의경계를 정했다)"라는 기록은 바로 이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國국"과 "民민" 이라는 문자는 이보다도 훨씬 후대에 생겨난 것이고,"國"과 "民"이라는 文字(문자)가 사용되기 이전에는 당연히 "정(井)"으로써 그 뜻을 표현했습니다.

정(井)"이 "民민/國국"의 의미로 사용된 것은 이동유목민이라도 물(水).즉 우물(井)을 중심으로 그 취락이 형성되고 이동되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그 고대 어법을 고스란히 나타내 주는 예가 바로 <환단고기/삼성기上>에 보이는 "鑿子井女井於天坪착자정여정어천평(천평에 子井자정과 女井여정을 뚫었다)"와 "劃井地於靑邱획정지어청구(청구에 井地정지를 그었다)"라는 표현입니다. "井地정지를 그었다"는 말은 곧 "백성/국가의 토지(井地)를 획정했다(열었다)"라는 뜻입니다.

염농(神農신농)이래로 '요(堯)' '순(舜)' '우(禹)'등에게는 모두 "신농정(神農井)" "요정(堯井)" "순정(舜井)" "우정(禹井)"이라는 "우물(井정)"의 전승이 나타나며 신라 시조탄강의 성지를 또한 "나정(羅井)"이라 부릅니다, <삼국사기> 백제 온조 왕조에 보면 "王宮井水暴溢왕궁정수폭일(왕궁의 우물물이 넘쳤다)"라는 기록이 보이고 이를 일자(日者)가 "대왕이 발흥할 조짐"이라 풀이하는데 기실 이것은 이듬해 마한(馬韓)을 병탄할 조짐을 말한 것으로서 "井정(우물)이 넘친다"는 것은 정확히 "국가(井정)가 발흥할 조짐"을 나타내는 상징입니다.

삼국시대 토기나 동기 등에서 흔히 발견되는"井정"자 표시 역시 그 물건이 "국용기물"임을 나타내는 우리 고유의 기호로서, 신라가 삼국통일을 하기 전까지는 오직 고구려만이 사용 할 수 있는 "國국"의 대자(代字)였습니다. (소설가 최인호씨는 이 井정자 표시를 백두산의 '천지(天池)'로 해석해서 "왕도의 비밀"이라는 소설 한편을 쓰고 다큐멘터리도 찍었더군요)따라서 "한(韓)"은 "井幹정간"의 의미로서"백성/국가를 지키는 난간"이며 고대 알타이어에서"국왕(王)"을 의미하는 일반명사 "칸(khan汗,干)"과 동일어원 입니다. "하나(一)" "한(大)""하늘(天)"의 의미를 갖는 "한"과는 전혀 다른 어원입니다.(韓한의 고음은"캄(kham)"으로 재구성되며 "캄(kham)>칸(khan)>한(han)"의 음운변화 과정을 겪는데 너무 번쇄한 내용이므로 여기서는 생략.

우리말 "간수하다" "간직하다"의 "간-"역시 "kham(汗간=王왕)"을 어원으로 하며, "건사하다"의 "건-"은 "臣신"의 알타이고 대음 "kheom(컴>컨)"에서 나온 말임,

즉 칸(王왕=韓한)"은 백성(井정)을"간수하는 자"이며,"컨(臣신)"은 백성(井정)을"건사하는 자"라는 뜻임) "대한민국(大韓民國)"의 "한(韓)"은 그 문자 본연의 의미와는 상관없이 고대 국호 "三韓삼한"에서 취한 말입니다. 그런데 "삼한(三韓)"의 기원은 역시 단군왕검의 "조선삼한(朝鮮三韓))"에서 유래된 것으로, 단군왕검은 "조선(朝鮮)"을 세운 후 국가를 "삼한(三韓)"으로 하여금"분조관경(分朝管境)"하여 다스립니다. 여기서 "삼한(三韓)"은 "번한(番韓)" "진한(眞韓)""마한(馬韓)"을 말하며 "분조관경(分朝管境)"은 "조정을 나누어 국가를 다스린다."는 뜻인데, 즉 세 명의 "칸(王)"으로 나라를 나누어 다스린다는 뜻이고 단군(檀君)은 그중에 진칸(眞韓)에 취임하게 됩니다. 이 분조관경의 체제는 천여 년을 이어가다가 고등(高登)이라는 영웅의 출현으로 인해 "분권관경(分權管境)"의 체제로 바뀌고 결국 국가의 분열로 이어지게 되는데 아마도 이로 인해 "三韓삼한"은 후세사람들에 의해 국호로 인식되게 된듯합니다."대한민국(大韓民國)"은 고대어로 직역하면 "대칸민족(大汗民國=大王民國)"이라는 시대착오적 의미로 분석되는데 장차 통일조국의 국호는 좀 더 국민적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국호로 정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중국 춘추시대에도 삼진(三晉)중에 "한(韓)"나라가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아는바가 없습니다. 그러나 "한(韓)"이라는 문자의 어원 자체가 중국어와는 하등 관계가 없는 알타이어라는 사실, 그리고 중국어와 한자(진서)는 전혀 별개의 기원이라는 사실만은 분명히 지적해 놓고 싶습니다.


                                            고 도인 옮김.







한민족과 한반도의 氣(기)의 원천


한민족과 한반도의 기의 원천은 백두산(해발 2750m 전후)의 천지(天池, 해발 2190m)에서 발원한다. 천지는 하늘과 물이 만나는 장소이고 동해에서 떠오르는 태양과 물이 최초로 만나는 곳이다. 천지가 현재의 모습이 된 것은 1702년 세 번째의 화산폭발이 있은 다음이었다.

천지의 모양은 거의 원형에 가깝고 최고 수심 373m, 면적 9.82Km²인 천지 주위를 16개의 봉우리들이 둘러싸고 있다. 천지가 갖고 있는 물의 위치에너지(수기)는 한국의 전력을 한달간 쓸 수 있는 100조 마력이상이나 되고(장백폭포에는 1초당 1천톤의 물이 연중 변함없이 흐른다), 천지의 밑에서는 또한 막대한 열에너지(화기)가 발생하고 있다(한 겨울에도 그 높은 곳에 있는 천지의 3군데만은 얼지 않는다).

즉 백두산은 수기(水氣)와 화기(火氣)가 융합한 태극(太極)의 기(에너지)가 용솟음쳐 분출하여 백두대간을 통해 한반도 구석구석까지 공급되고 있다. 한국인은 백두산의 정기를 타고난 민족이다. 이 백두산에서 환웅천황과 단군 왕검께서 배달국 신시(神市)와 단군조선을 개창하셨다. 북으로 넓은 만주평원과 남으로 수려한 한반도에 걸쳐 구름위로 우뚝 솟아오른 백두산은 개국의 터전, 한민족의 시원지인 동시에 동방문화의 종주산이며 신교도맥의 주산으로서 삼신산

, 태백산(크게 밝은산), 시루산, 장백산(영원토록 밝은 산), 개마산, 불함산 등 54가지의 여러 이름으로 불렸다.


삼(三)이 모여 새로움(新)이 되고 새로움(新)은 또 밝음(白)이 된다(三→新→白).

밝음(白)은 신(神)을 상징하며, 신(神)은 높으며(高) 높은 것은 머리(頭)가 되어(神→高→頭) 백두산이라 칭한 것이다.

삼(三)→신(新)→백(白) 

삼신산 백두산

신(神)→고(高)→두(頭)


한반도 곳곳에 솟아있는 밝은(白) 산들의 으뜸이요 우두머리(頭)라는 뜻에서 백두산이라 칭한 것이다. 백두산의 산꼭대기가 1년내내 눈과 얼음으로 덮여 희기 때문에 백두산으로 불린 것이 아니다. 동해에서 떠오르는 태양의 빛을 가장 먼저 받을 수 있고 신령스러운 하늘의 기운이 충만한 백두산은 하늘과 통하는 영산(靈山), 하늘의 뜻이 인간세계를 향해 펼쳐지는 매개체로서의 신산(神山)으로 경배되었다.

고대 중국인들도 삼신산을 신선의 성지로 인식하였으니, 진시황과 한무제가 신선·불사약을 구하기 위해 동방의 삼신산을 찾았다는 것은 너무나 잘 알려져 있다.


이와같이 백두산은 우리민족이 삼신상제님께 천제를 올리던 종교의 발원지요, 역사의 발원지요, 국토의 진산이다. 그리고 이 백두산에서 압록강, 두만강, 송화강의 세 개의 강이 발원한다.


한반도의 모양인 을(乙: 木)자는 태극도형의 가운데 음양곡선의 모양으로서 우주의 본체적 대생명력이라고 했다. 또한 을(乙)자를 서로 합하면 만(卍)자와 공(工)자, 전(田)자가 나오며 여기에서 십(十)자가 나온다.

지금 한반도는 6천년만에 다시 돌아오는 대운(大運)의 대상승기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금부터 6천년 전 백두산을 중심으로 찬란한 홍산(鴻山)문명을 일으키게 했던 천기와 지기의 상호작용의 중심은 백두산→만주→마케도니아(알렉산더 대왕)→그리스 반도→이탈리아 반도(로마)→이베리아 반도(스페인)→영국→미대륙→일본을 거쳐 한반도로 들어오고 있다.

한반도는 중국대륙(土局)에 뿌리박고 백두산을 주간(主幹)으로 하여 간방(艮方)인 동북에 3면의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이다. 한반도가 지구전체의 명당자리인 혈(穴)에 해당된다는 것은 이미 앞에서 설명한 바 있거나와, 그 외 에도 한반도는 광명민족인 한민족이 떠오르는 아침의 태양을 쫓아 동쪽으로 동쪽으로 이동하여 자리잡은 곳이다.


한반도의 모양은 글자로 볼 때는 S자와 乙자형을, 동물형으로 볼 때는 하늘에 조용히 기도드리고 있는 사람의 모습 또는 호랑이형을, 천의(天意)의 중심이 되는 천지인 3재(三才)를 모두 갖춘 형국 모양을 하고 있다.



첫째, 한반도의 모양이 S자 또는 乙(오행으로는 木)자로서 태극도형의 가운데 음양 선인 우주 대생명의 모양으로 되어 있다는 것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천(天: 우주의 본체)의 영기가 한반도(백두산)에 하강하여 내려 심어진 꼴을 상징하는 것이다.


생명현상의 기본구조인 DNA의 유전인자도 꽈배기형의 2중 나선으로 S자 모양이며, 태풍의 모습도 S자, 乙자의 역동적 생명운동이다. 태풍은 적도 이남에서는 시계바늘의 반대방향으로 돌다가, 적도를 통과하면서 시계바늘과 같은 방향으로 돈다.


천기가 한반도에 집중되었다는 증거는 그 높은 백두산의 천지(하늘 못)와 같은 산꼭대기에 수기(물에너지)와 화기(열에너지)가 용솟음쳐 분출되는 곳이 세계에 없고, 한반도가 기가 매우 강하기에 한반도에 사는 동식물의 기도 강한 데서 잘 알 수 있다.


우리나라처럼 풍수지리가 발달한 국가는 세계상 없다. 풍수지리가 발달하려면 생명체인 땅이 생기를 가지고 있어 살아 숨쉬고 있어야 한다. 그 땅의 생기를 아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물을 보면 안다. 지금 비록 오염되어 있다 해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처럼 삼천리 방방곡곡이 '산 좋고 물 좋은' 나라는 없다.


필자는 직업이 외교관인 관계로 그간 북미와 남미, 구라파 여러 국가는 물론 인근 일본에도 가 보았고 현재는 중국땅에 살고 있다. 필자가 가 본 그 어느 곳의 산과 물도 한국보다 좋은 곳은 보지 못했다.


우리 선조들은 한반도가 지닌 땅의 기운을 잘 알고 계셨기에 산줄기를 그릴 때도 산의 높이에는 관심을 두지 않고

사람의 혈맥과 같이 살아있는 기(氣)의 모습으로 그렸다(땅의 기운이 없는 서양은 산을 등고선의 높낮이로 그린다). 또한 지형의 이름을 지을 때도 함부로 짓지 않고 그 땅의 기에 맞게 지어 붙였으니 그 대표적인 것이 서울의 4대문이

다('인의예지'를 하나씩 이름지어 붙여 홍인지문, 돈의문, 숭례문이라 이름지어 붙였다). 또한 4대문중 숭례문(남대문)은 관악산의 화기를 누르기 위해 세로로 써서 붙였으며, 음양오행의 원리에 따라 중앙 토(土)의 신(信)이 없자 도성 중앙에 보신각('信'자가 들어가는 普信閣)을 세웠다.

이러한 한반도의 정기를 알았기에 일제는 전국 각지의 명산 꼭대기마다 철봉을 박아 그 지맥을 끊으려 했고, 중국 명나라 주장춘은 백두산-금강산으로 이어진 신령기운 정기를 이어받아 증산과 1만 2천명의 도통군자가 출세한다고 했던 것이다.

       (참고: 이 충웅저 「한반도에 기가 모이고 있다, 집문당)



  우리나라 국호 韓(한)의 유래


한국의 국호 중 ‘한’ 또는 ‘대한(大韓)’은 우리 민족이 한족(韓族)을 중심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생긴 말로서, 고대사회의 삼한(三韓)인 마한(馬韓)·진한(辰韓)·변한(弁韓)을 비롯하여, 1897년 8월 국호로 정한 대한제국(大韓帝國), 1919년 4월 중국 상하이[上海]에 세운 대한민국임시정부, 그리고 오늘의 대한민국은 한(韓)에서 비롯된 것이다.


오늘의 대한민국은 자유와 독립을 위해 세운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정신을 정통으로 이어받는다는 의미에서, 1948년 7월 제헌국회에서 국호로 정하여 헌법에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라고 명시하였고, 영어로는 The Republic of Korea, 프랑스어로는 Republique de Coree, 독일어로는 die Republik Korea라고 한다.  

                           (두산 세계 대백과 사전에서 발췌)


한민족,대한민국,한국,한글,한류,한류열풍

우리를 나타내는 첫 글자는 한(韓)이라는 글자이다.

그러면 이 韓(한)이라는 자는 어디서 나타난 것일까?

한韓의 근원을 알려면  단재 신채호 선생이 말한 남북삼한론에서 북삼한의 실체를 알아야 한다. 그래야만  우리의 역사의 뿌리와 전모를 알 수 있다.

 

흔히 B.C. 2333년에 단군이 고조선을 건국했다고 하는데  그 고조선 문화의 기반이 바로 삼신三神 문화이다.

신교神敎의 三神(삼신) 문화를 모르면 그 때 나라를 경영한 제도를 모른다. 그것을 환단고기에서는 삼한관경제三韓管境制라고 그러는데 삼한으로 국경을 나눠서 다스렸다는 것이다. 즉 단군왕검은 전국을 삼한(三韓)으로 나누어 통치를 했다.  아사달(하얼빈)을 수도로 한 진한(辰韓)은 단군왕검이 직접 통치했고, 당산시를 중심으로 한 번한(番韓)과 평양을 중심으로 한 마한(馬韓)은 부단군을 두어 통치하게 했다. 이러한 통치제도를 삼한관경제(三韓管境制)라 한다. 이를 알아야만 남쪽으로 내려온 삼한의 정체를 알수가 있다. 북 삼한이 내려와서 남 삼한이 된 것이다. 이것을 다른 말로 전후 삼한이라도 한다. 전 삼한이 북 삼한이고, 후 삼한이 남 삼한인 것이다. 하지만 지금 역사학자들 대부분은 이걸 안 받아들이고 있다.  삼한관경제를 다 조작한 거라고 한다. 참으로 한심한 노릇이다.


  

         檀君(단군) 古朝鮮(고조선)시대의 삼한관경지도



♣ 고古조선(삼한)의 수도와 관할지역

① 단군조선을 진한(辰韓)이라고 하며 수도는 송화강 아사달 이었으며 관할지역은 압록강 이북, 요하 이동의 만주 땅 이었다.

(단군이 직접 관할)

②막 조선을 마한(馬韓)이라고 하며 수도는 평양 이었고, 관할지역은 압록강 이남의 한반도, 제주도 대마도 이었다.

③ 번 조선은 번한(番韓)이라고 하며 수도는 하북성이었고, 관할지역은 요하의 서쪽에서 하북, 산동, 산서, 강소에 이르는 중국 대륙 이었다.


대한민국 국호의 유래는??


'대한민국'이란 국호는 '대한제국'을 1919.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이 바꿔 부른 데서 유래한다. 그리고 '대한제국'은 1897년 고종이 '조선'을 대한제국으로 바꾼 데서 유래한다. 이후 1919. 4.13 정통 민간 공화정부(상해 임시정부)가 상해에서 수립됨으로써 우리는 군주제를 청산하고 민주공화국의 자유민주주의의 개시를 세계에 알렸다.


이동녕 초대 임시의정원 의장(국회의장)은 1919. 4.13 상해에서 '지금부터 이 나라는 대한제국이 아니라 민간인이 주도하는 대한민국입니다' 라고 눈물로써 임정수립을 정식 선포하였다.


현재 대한민국의 건국연도는 1948. 8.15 광복일로 되어 있다. 그리고 1919. 4.13은 대한민국 국가의 건국이 아닌 상해임시정부의 수립일로 되어 있다. 1999.4.13 필자가 근무하고 있는 이곳 상해에서 상해 임정수립 80주년 기념식이 개최되었다.


그러나, 국가가 있고서야 정부도 국민도 있게 되며, 민족국가 구성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국민'이므로 '대한민국'의 건국연도는 1948. 8.15가 아니라 1919. 3.1로 보아야 한다. 1919년 당시 대한민국의 영토와 주권은 비록 일제의 손에 있었으나 그것은 불법적으로 강압에 의한 것이므로 국제법상 원천적으로 무효이다.


또한 우리 전 국민이 이를 인정하지 않기에 '국민주권'인 저항권을 행사하여 분연히 일어난 것이 바로 3.1 독립운동이다. 따라서 1919. 3.1을 기해 '대한민국 독립 만세'를 세계만방에 공포한 도덕적 선언 하나만으로도 국가성립이 된다고 보아야 한다. 우리 스스로가 1919. 3.1을 대한민국의 건국연도로 인정하지 않는 것은 일제 35년의 불법성을 인정하고 일제의 황국신민(皇國臣民)사관에 동조하는 것이다.


얘기가 필자가 본래 의도하던 것과는 다른 방향으로 나갔다. '대한민국(大韓民國)'에 관해 필자가 진정 하고픈 얘기는 이제부터다. 필자가 97. 9월부터 중국 땅에서 살면서 겪은 체험중의 하나가 바로 이 '대한민국'에 얽힌 얘기다. 대중화(大中華)주의 사고를 가진 중국인들은 우리나라를 대한민국이라 부르는 것을 싫어한다.


실제로 '대한민국'이라 부르면 잘 모르며, 언론 방송에는 한반도를 '조선반도'로, 대한민국은 '한국'으로, 북한은 '조선'으로 쓴다. 필자는 우리나라이름을 부를 때 가능하면 '대한민국'으로 호칭하는데(중국어 발음으로는 '따한민구어'임), 그러면 중국인들은 웃는다. 나라는 반도로 갈라져 중국전체 면적의 1/97, 인구는 1/28에 불과한 작은 나라가 이름에 '大(대)'자는 웬말이냐고?


그렇다. 왜 클 '대'자가 나라이름에 붙어 있을까?(영어로는 The Republic of Korea 가 아니라 '대'자인 Great를 붙여 The Great Republic of Korea로 해야 한다). 전 세계 국가를 다 둘러보아도, 우리보다 면적이 크고 국력이 센 미국, 일본, 중국도 '대미국', '대일본', '대중국'이라고 않는다. '대'자를 나라 이름에 붙인 것은 과거 대로마제국, 대영제국, 대일본제국 등 세계를 지배했을 때나, 혹은 세계를 지배하려는 야욕을 드러냈을 때 사용했을 뿐이다. 이렇듯 이름은 그냥 우연히 붙여지는 것이 아니다. 동서를 막론하고 개인이름, 회사이름, 정당이름, 심지어 애완견이름 등을 지을 때도 작명을 중시하는데 하물며 국가이름을 지을 때에야 더 말해서 무엇 하리.


한반도, 그것도 반쪽 남은 한반도(남한)의 국가이름이 세계에서 가장 큰 이름인 '대한민국'이 된 것은 우연이 아니다. 천기와 지기가 응해서, 앞으로 올 큰 운세를 따라 하늘의 뜻에 의해 예정되어 지어진 이름이다.


*시속에 중국을 대국이라 이르나 조선이 오랫동안 중국을 섬긴 것이 은혜가 되어 소중화(小中華)가 장차 대중화(大中華)로 바뀌어 대국의 칭호가 조선으로 옮겨 오게 되리니 그런 언습을 버릴지어다- (소중화: 중화인민 공화국 수립, 대중화: 대한민국의 건립)


결론적으로, '대한민국'은 '큰 하늘백성의 나라'와 '큰 하나의 민족으로 이룩된 나라'라는 것으로서 '하늘백성만으로 이룩된 커다란 하나의 나라'라는 뜻이 된다. 이것은 장차 온누리를 우리 한민족이 주도하여 이 지구에 윤리와 도덕이 생활의 규범으로 자리잡고 사랑과 인정이 꽃피는 새로운 세계가 펼쳐질 것임을 뜻한다.


우리민족의 이상은 삼신상제님의 대원일(大圓一 : 크고 둥글고 절대적 하나인)의 세계를 지상에 건설하는 것이다. 그것이 곧 홍익인간, 재세이화, 광명개천의 개국이념이요, 그 이념이 가장 잘 나타나 있는 것이 우리의 국호였다. 우리는 지금까지 9천여년 동안 9번(환국, 배달국, 단군조선, 부여, 고구려, 대진 또는 발해, 고려, 조선, 대한민국)의 국통이 이어져 왔으며, 9개의 국호가 모두 다 광명을 상징하고 있다(이를 진단구변 震檀九變 또는 구변구복변역법이라고 한다).


①환국(桓國)은 광명의 나라,

②배달국(倍達國)은 광명이 비친 땅(밝땅→밝달→배달),

③조선(朝鮮)은 아침의 해가 빛나는 나라,

④부여(扶餘)는 아침에 먼동이 뿌옇게 밝아오는 나라,

⑤고구려(高句麗)는 고대광려(高大光麗) 즉 높고 빛나는 나라,

⑥대진(大震)은 동방 진(震)자를 썼으니 광명이 처음으로 올라오는 나라(발해는 외부에서 부르던 명칭이고, 발해인들은 스스로 대진이라고 불렀다. 광명의 바다라는 渤海도 역시 광명의 나라를 뜻한다),

⑦고려(高麗), ⑧조선(朝鮮)은 밝은 아침의 나라,

⑨대한민국(大韓民國)의 韓도 광명을 이어받아 하늘백성으로 이룩된 대광명의 지상선경 세계를 건설하고자 하는 뜻이 담겨있다.


이제 9개의 국호가 지나가고(분열의 극), 10의 대통일의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대한(大韓)'에는 하나의 대도진리로 후천 5만년의 대원일(大圓一)의 세상을 여는 이념이 담겨있다.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존하자.


한반도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대판 '모세의 기적'과 최근 한반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잦은 지진 및 산 갈라짐 현상 등은 바로 한반도가 움직이고 있는 증거다. 전남 진도와 충남 무창포 앞바다가 갈라지며 땅이 솟아오르는 현상은 기적이 아니다. 기적이란 어쩌다 한번 생겨야 기적이지 매년 연례행사처럼 되면 이미 기적이 아니다.


그러면 그 원인은 무얼까? 일부 기상학자들은 달의 인력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달의 인력이 어째서 전남 앞바다의 물만 끌어 잡아 당기겠는가? 말도 되지 않는 소리다. 답은 하나. 한반도가 움직이고 있고 융기하고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한한한> 에서 발췌 


우리나라를 한국이라고 합니다. 한국의 뜻을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까?


옛날 배달국 이전에 환국이 있었고 이때의 '환'과 지금의 '한'은 같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어사전을 찾아보면 '환'은 '한의 옛말'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한국, 환국은 우리말을 한자로 표시한 것에 불과합니다. 한은 순수 우리말입니다.


한이라는 말속에는 매우 많은 뜻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의 뜻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크다(한껏, 한길. 한가위, 한꺼번에)

2. 같다(한결같이, 한줄기, 한가지, 한배 타다)

3. 중앙(한가운데, 한복판, 한밤중, 한겨울)

4. 오래(한참만에, 한동안)

5. 많다(한량없이, 한없이)

6. 전부(한세상, 한얼)

7. 밝다(환하다)

8. 조금(한풀죽다, 한물가다, 한구석)

9. 바람(한이 맺히다. 한을 풀다)

10. 대략(한 이틀)

11. 제한(한정판, 한해서)

12. 외부(한데 가서 놀아라)


이 밖에도 많은 뜻이 있으나 분명한 것은 어디서나 부담 없이 사용되며, 모든 것을 포함하는 뜻을 가지고 있는 단어입니다.

이 중에서 한국의 '한'은 크고 밝고, 가운데, 중심'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한국'은 크고 밝고 중심인 나라'가 됩니다.

옛날의 한국(桓國)은 이러한 나라였으며 지금의 한국(韓國)은 앞으로 이런 나라가 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옛날 홍익인간의 정신이 드높았을 때 우리나라는 크고 밝고 중심이 되는 나라였습니다.

지금 우리가 이런 홍익인간의 정신을 되살려 홍익의 문화를 만든다면 진정한 '한국'이 될 것입니다. 


내용출처 :

http://k.daum.net/qna/view.html?boardid=QMA012&qid=2fmmS&q=%C7%D1%C0%C7+%C0%AF%B7%A1


고조선·부여·고구려·백제 등은 모두 요동을 근거지로 하거나 요동을 주요 세력권으로 한 국가들입니다. 특히 백제는 남부여(南夫餘)라고 하기도 하여 충실한 부여의 후손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요동과 만주에서 건국한 금나라나 청나라는 신라(新羅)에서 나왔다고 하고 몽골은 고구려(高句麗)를 근간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韓國)에서 말하는 한(韓)은 중국의 한(韓)을 의미하거나 한반도의 삼한(三韓)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쥬신의 고유어를 한문으로 표기한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쥬신의 고유한 말을 한자(漢字)를 빌려서 표현한 말입니다.


예를 들면, 중국의 각종 사서에는 고구려만 해도 여러 가지로 표현되어있습니다. 즉 고구려는 高駒麗(『漢書』), 高麗(『舊唐書』;『新唐書』), 高離·豪離(『三國志』), 句高麗, 句麗(『三國史記』;『大東韻府群玉』) 등으로 적혀 있습니다. 따라서 고구려라는 말은 한자의 뜻으로는 알 수 없는 말이라는 얘기지요. 즉 고(高)·구(句)·호(豪)·고구(高句)·고구(高駒) 등의 말을 '가우리', '코리', '꼬리', '고리', '구리' 등의 말을 나타내는 용도로 사용된 것이죠.


중국의 "상서(尙書)"에는 "한서(漢書)에 '고구려', '부여', '한(韓)'이 있는데,'馬干'은 없으나, '馬干'이 곧 저 '韓'이라, 음은 같고 글자가 다를 뿐"이라는 대목이 있습니다(『尙書』卷18 周官 弟22 孔穎達疏 참고). 이게 무슨 말입니까? 일반적으로 한반도 남부에 거주하는 쥬신족들을 의미하는 말로 사용되는 이 '韓'이라는 말은 중국 전국시대의 한(韓)나라가 아니라 단지 그 음을 빌려서 표현한 말이라는 것인데 [마간], 또는 [ㅁ 가흔]·[한]·[카흔]·[카안]·[칸] 등으로 발음이 될 수가 있다는 말이지요[정재도,「'한'이냐 '韓'이냐 '馬干'이냐」『한글 새소식』365호(한글학회 : 2003. 1)].


 쉽게 말해서 우리 민족의 강역을 지칭하는'한(韓)'이라는 말은 분명히 한자(漢字) 말은 아니고 다만 음을 빌려 쓴 것이므로'馬干'으로 적어도 된다는 말이지요. 달리 말하면 칭기즈칸(成吉思汗, 또는 成吉斯汗)에서 사용된'한(汗)'으로 사용해도 되는 말이라는 것이지요. 이 한(汗)은 Kahn 이나 Han 등의 발음이 나는 말을 한자 말로 표기한데 불과합니다. 일단 여기서는 마한(馬韓)과 혼동하시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국어 학자들도 견해도 다르지 않습니다. 이기문의 『국어사개설』에서 부여관명(夫餘官名)의 ka, 가(加) 등과 몽골고어 qan, 또는 신라어 관명의 한(翰)·간(干)은 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먼저'한'이 고유어로서 가지는 주요한 내용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 '한'은 '우두머리'를 의미하는 말로 보통 서양에서는'칸', 동양에서는'한'(일본에서는'간')으로 쓰이고 한반도에서도 '한'으로 사용합니다.


① 하늘[天]을 의미하는 경우 -

한인, 한웅 등, 한우물(하늘에 제사 지내는 우물)

② 우두머리[首長]를 의미하는 경우 -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것(마립간)

③ 크다[大]는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 -

한밭[大田], 한길[大路] 등

④ 하나[一]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 -

한 나라 (하나의 나라), 한 아버지

⑤ 같다[同]는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 -

한 핏줄, 알타이는 한 핏줄, 한 겨레 등

⑥ 바르다[正]는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 -

'한복판'

등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한국(韓國)에서 사용된 한국이라는 말은 위의 여러 가지 의미들이 복합적으로 사용된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