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이어『도에는 덕이 따라야 하느니 예수나
수운(水雲)이 어떠하였던가를 보면 아느니라.
두 사람 모두 성(聖)은 성(聖)이나
대성(大聖)은 아니니 대성은
비명횡사(非命橫死)하지 않느니라.』하시니라.
『절주(節酒)는 군자심이되 폭주는 소인심이니라.
술뿐이랴 밥도 과식하면 병이 되느니
도를 닦음도 이와 같아서
소인의 마음으로 하면 소극 퇴보하든지
방심 광신이 되기 쉬우니라.』하시니라.
『너무 먹으면 창증(脹症)이 생기고
너무 못 먹으면 허증(虛症)이 생기며
너무 잘 입으면 사치요,
너무 못 입으면 남루(襤褸)니라.
도인은 불가과잉(不可過剩,과잉함이 불가),
불가불급(不可不及,미치지 못함이 불가),
불가부족(不可不足,부족함이 불가)이니
이 또한 음양합덕의 도수요, 조화니라.』하시니라.
『노름군도 도가 터지면 길난이가 되고
난봉군도 도가 터지면 협객이 되느니
삼계의 대도가 터진 도통자의 진경은
실로 지상선(地上仙)이요,
인간신(人間神)이니라.』하시니라.
(201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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