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법(眞法) 진리

[스크랩] § 금산사의 이치를 아시나요?

고도인 2015. 1. 5. 13:58

§ 금산사의 이치를 아시나요?

 

 

금산사(金山寺)는 전북 김제군 금산면 금산리

 

모악산에 소재(所在)해 있다.

 

금산사는 백제(百濟) 법왕(法王)

 

원년(元年, 599)에 창건(創建)되고,

 

신라(新羅) 혜공왕(惠恭王) 2(766)

 

진표율사(眞表律師)가 중건(重建)하면서

 

미륵전(彌勒殿)을 짓고

 

미륵장육상(彌勒丈六像)을 봉안하여

 

미륵신앙(彌勒信仰)의 근본 도량(道場)이 되었다.

 

 

금산사는 진표율사가 중창한 절이다

진표율사는 12세에 아버지의 허락을 받고

출가하여 금산사(金山寺)

숭제법사(崇濟法師)에게 나아가서

삭발하고 사미계(沙彌戒)를 받았다.

 

진표율사는 숭제법사에게

얼마 동안 참회 정진하면 계를 얻게 되나이까?”

라고 묻자 법사는

정성이 지극하면 불과 1년에 감응을 얻으리라

하였다.

진표율사는 가르침을 받고

명산을 두루 찾아다니다가 27세 때에

부안 변산 부사의방(不思議房)’에 들어가

미륵상 앞에 참회하고 기도하였다.

 

기도한 지 3년이 되어도 감응이 없었다.

진표율사는 울분을 참지 못하고

울금바위에 올라가 몸을 허공에 던졌다.

그러자 어느새 청의동자(靑衣童子)가 나타나

손으로 받아 바위 위에 놓았다.

 

여기서 큰 용기를 얻은 율사는

다시 원()을 세우고 21일을 기한하고

밤낮으로 정진하여, 망신참법(亡身懺法)으로

온몸을 돌에 던지어 수없이 예배하며 참회하자

3일이 되어 팔굽이며 두 무릎이 뚫어져

피가 흐르고 힘줄이 드러났다.

 

이렇게 7일이 되자 지장보살이 손에

주장자를 짚고 나타나서 율사의

팔과 다리를 만져 주니 상처가 완전히 나았다.

그리고 지장보살은 진표율사에게

가사와 바릿대를 전해주었다.

 

율사는 이러한 감응을 얻고 더욱 용기를 내어

정진하여 21일이 끝나자 천안(天眼)이 열리고,

도솔천의 대중이 내려오는 거동이 나타나며,

미륵불께서 지장보살을 대동하여

율사 앞에 나타나시어 율사의 이마를 매만지며

장하다. 대장부여!

이 계를 구하기 위하여 신명(身命)을 아낌없이,

지성으로 참회함이여!” 하고 계법을 일러주고

미륵불은 다시 두 개의 표찰(標札)을 내어 주니

하나는 팔수(八數)를 표시하고

하나는 구표(九表)한 것이다.

 

미륵불은 율사에게 ()는 본래

깨달은 불종자(佛種子)를 표시함이요.

()은 새로 닦아 나타나는

불종자(佛種子)를 뜻함이니

이것으로 장래의 과보(果報)를 알리라.

 

너는 너의 몸을 버린 뒤에

큰 국왕의 몸을 받을 것이요,

뒤에 도솔천에 태어나리라라고 증언하고는

찬란한 빛을 허공에 뿌리며

도솔천의 대중을 거느리고 사라졌다.

그때는 임인년(壬寅年, 762) 427일이다.

 

진표율사는 미륵불로부터 계()를 받고

금산사를 중수하고, 미륵전을 건립하기 위해

7두락(斗落:마지기) 정도의 연못,

즉 직경 77m의 용추못을 메우는 공사에 착수했다.

 

용추못은 원래 용 아홉 마리가 나왔다는

구룡소라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이었는데,

돌과 흙을 아무리 넣어도 메워지지 않자

다시 100일 동안 정성껏 기도를 올렸다.

 

그러자 미륵불께서 다시 현신하셔서

숯으로 메워라고 하셨다.

진표율사가 이 못을 어떻게 숯으로 다 메웁니까?”

라고 하자 미륵불께서

내가 세상에 눈병을 돌게 할 터이니,

너는 마을로 내려가 용추못에 숯을 한 짐 넣고

그 물로 씻으면 눈병이 낳는다고 방을 써 붙이라

고 하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마을에 눈병이 돌았다.

그러자 진표율사는 마을로 내려가 방을 써 붙였다.

처음에는 누구도 믿지 않았으나 용한 약이 없었다.

 

처음으로 문둥병 환자가 이것을 믿고

숯을 구워 한 짐 지고 가 용추못에 쏟아 넣고

그 물로 눈을 씻자 눈병이 낫고,

몸을 씻자 문둥병도 씻은 듯이 나았다.

이때부터 씻은 듯이 나았다는 말이 유래 되었다.

 

그러자 마을 사람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숯을 구워 용추못을 메우니

순식간에 못 전체가 숯으로 메워졌다.

 

지금도 금산사 주위에는 숯을 굽던 자리가

남아 있으며 그 절터를 파면 숯이 나온다.

그런 연후 진표율사는 미륵불상을

조상(造像)하기 위해 연꽃모양으로

좌대 [석련대(石蓮臺)]를 놓아두었으나

하룻밤을 지나자 번개가 쳐

10여 장(20m) 밖으로 밀려나 버렸다.

 

다시 제자리에 놓았으되

다음날이 되면 또다시 그러길 반복하자,

진표율사는 또 미륵불께 기도를 드렸다.

그러자 미륵불께서

숯 위에 필요한 것이 무엇이겠냐?” 하시며

솥과 시루를 좌대로 놓아라고 말씀하셨다.

 

그리하여 진표율사는 솥과 시루를 좌대로 놓고

그 위에 미륵불상을 조성하였다.

그러나 미륵불상이 자꾸만 넘어졌다.

그래서 또다시 기도를 드리자 미륵불께서

어찌 나 하나만 있느냐.

양옆에 보불(補佛)을 함께 조상하라하였다.

 

미륵불의 계시에 따라 마침내

진표율사가 미륵삼존불상(彌勒三尊佛像)

용추못 위에 조상하였다.

이로써 물 위에 미륵삼존불상(彌勒三尊佛像)

떠 있는 형상이 되었으니,

이것은 참으로 불가사의한 것이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불가사의한 일로는

이렇게 조성된 미륵삼존불상(彌勒三尊佛像)

겪은 일이다.

처음 진표율사가 세운

미륵삼존불상(彌勒三尊佛像)

금불상[金佛像:철불(鐵佛) 표면에 금()을 입힘]

으로 그 높이가 33(10m)이었는데

조선(朝鮮) 선조(宣祖) 31년 정유재란(丁酉再亂)

때 왜병(倭兵)에 의해 소실되었다.

 

그러자 1635년에 수문대사가

목불상[木佛像:목불(木佛) 표면에 금()을 입힘]

36(11m) 높이로 조상(造像)하였는데,

1934년 원인 모를 화재가 일어나

이 목불상의 중앙 주불만 소실되었던 것이다.

 

그후 화재로 인해 소실된 중앙 주불은

1935년에 성열대사(김수곤)에 의해

39(12m) 높이의 토불상[土佛像:석고불 표면에

()을 입힘]으로 조상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는 것이다.

 

즉 금산사 미륵삼존불은

금불(金佛)목불(木佛)토불(土佛)

바뀌어져 왔던 것이다

 

참고로 박우당 훈시말씀을 보면

 

 

금산사 용추못(龍沼)과 숯과

 

솥과 시루 그리고 금불(金佛)에 대한

 

진리를 잘 생각하라.

 

금신사명(金神司命)이라 하였으니,

 

육장금신(六丈金神)

 

사명(司命)을 갖고 오셨다는 말씀이다.

 

목신사명(木神司命:박우당),

 

화신사명(火神司命:조정산),

 

금신사명(金神司命:강증산)이다.

 

                           (84. 12. 27)

 

 

이렇게 금산사 이치를 살펴보면

 

그 근원이 첫 번째가

 

용추라는 연못에 터를 잡았다는 것이다.

 

연못에는 물이 있었으니 물이 연원이다.

 

이것을 바로 연원(淵源)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다음 두 번째가

 

용추못을 숯으로 메웠는데 이 숯이

 

그 두 번째 연원(淵源)이 된다.

 

 

증산성사께서 화천하시기 전에

 

"너희가 나를 보고 싶거든 금산사로 오너라"

 

하신 말씀은 금산사 미륵의 진리를

 

알아서 오라는 뜻이다. [행록 5:29]

 

               

 

 

 

                                   금산사 이치의 연원

 

 

 

다시말하면 물과 불이 연원이지

 

시루와 솥은 연원이 아니다.

 

즉 증산성사께서 금산사를 통해서 오셨고

 

금산사 이치(金山寺 理致)에서

 

모든 진리(眞理)를 알 수 있다.

 

그 진리를 알아야 도통(道通)하는 것이다.

 

 

도전 박우당(都典 朴牛堂)께서

 

()씨성으로 오셨는데

 

쪽박의 이치로 오셨다.

 

즉 두 번째 박씨라는 뜻이며

 

박씨는 목탄(木炭)이며 숯이고

 

()의 이치로써 바로 이분이

 

빛의 신()이신 미륵세존 이시다.

 

 

그리고 금산사의 근원은 물이다.

 

물속에 숯을 집어 넣고 미륵불을 세웠다.

 

물속의 숯이 밖으로 나와야 빛을 낼수가 있다.

 

그래서 물의 이치로 오는 사람이

 

숯을 꺼내주는 엮활을 하게 된다.

 

즉 미륵불의 정체를 밝히게 됨으로써

 

감추어졌던 진리가 드러나는 것이다.

 

그래서 물이 연원이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미륵은 진표율사에게

 

당신을 밝혀줄 사람(물의 이치)이 필요하기에

 

용추못에 숯을 넣으라고 했던 것이다.

 

 

물은 연원이다.

 

 

시루와 솥은 연원이 아니다.

 

시루와 솥은 삼변의 이치일 뿐이다.

 

 

물은 없으면 안된다.

 

물은 모든생명의 근원이다.

 

물로써 후천의 모든 도()의 이치가

 

표출되어 나온다.

 

물 은 대두목 의 이치이다.

 

 

물에서 도()가 나온다 함은,

 

물의 이치로 오신 대두목께서

 

상도 박성구도전님의 정체가

 

미륵세존(彌勒世尊)이심을 밝힘으로써

 

비로소 세상에 도()가 나오는 것을 뜻한다.

 

 

박우당께서 훈시(訓示)하시길

 

도통은 연원도통(淵源道通)이다.

 

()은 못연자이고, ()은 근원원자이다.

 

 

()를 통해서 천지의

 

모든 이치를 알게 되는 것이다.라고 하셨다.

 

 

5000여년전 봄시대에 복희가 황하라는 물에서 나온

 

용마등의 그림(河圖)를 보고 이치를 깨달았고,

 

3000여년전 여름시대에 문왕도 낙수라는

 

물에서 나온 거북이 등의 그림(洛書)를 보고

 

이치를 깨달았다.

 

진리(眞理)라는 것은 모두 물에서 나온다.

 

 

이제는 가을시대이고 정역의 이치인데

 

이번 도통도 물에 있고 물에서 도통이 나온다.

 

연원도통이다.

 

즉 물의 이치로 오신 대두목에 의해

 

 

연원이 모두 밝혀졌으며 연원이신

 

대두목을 알아야 도통(道通)을 하는 것이다.

 

 

금산사 이치는 ''의 이치를 알아야 한다.

 

물의 이치를 모르면 연원(淵源)을 알 수 없다.

 

우리의 진리는 양산(兩山),

 

양박(兩朴)의 진리(眞理)인 것이다.

 

물의 이치로 오신 대두목에 의해

 

연원(淵源)이 밝혀지며

 

이 연원(淵源)을 알아야 대두목을 알고

 

()를 통하는 것이다.

 

우리는 연원도통(淵源道通)이다.

 

 

 

금산사 미륵전은

 

龍華殿(용화전), 산호전(山呼殿),

 

장륙전 등의 여러 가지 이름을 지녔다.

 

지금도 특이하게 1층에는 대자보전(大慈寶殿),

 

2층에는 용화지회(龍華之會),

 

3층에는 미륵전(彌勒殿)등의

 

각기 다른 편액이 걸려있다.

 

이름은 다르지만 모두가

 

미륵불의 세계를 나타낸다.

 

즉 삼위일체임을 의미 한다.

 

미륵전이 다른 사찰과는 특이한 모습을 갖고 있다.

 

미륵전은 겉에서 보면 3층이지만

 

안에서 보면 통 층으로 되어있다.

 

미륵전 안에는 중앙에 높이 36(11.82m)

 

장륙(丈六) 미륵입상이 서 있고,

 

 

그 좌우로는 법화림(法花林-法菀林)보살과

 

대묘상(大妙相)보살이 29(8.79m)높이로 서 있고,

 

본존불 양 옆의 협시보살은 왼쪽이 법화림(法花林) 보살이고,

 

오른쪽이 대묘상(大妙相) 보살이다.

 

 

협시보살 좌우에는 언제 봉안하였는지 모르는

 

또 다른 것이 2구가 있다.

 

본존의 협시보다 약간 작지만

 

역시 금을 입힌 소조상이다.

 

법륜보살 (법화림<法花林>, 보화림보살);

 

금산사 미륵전의 경우 우리가 볼 때

 

오른쪽 협시보살로서 미륵전 남쪽 보처불이다.

 

삼십삼천 내원궁 법륜보살 이므로 미륵부처님

 

교법인 법륜을 시행하시는 분이 법륜보살이다.

 

 

다시 말하면 미륵이 오시는 용화 세상에

 

갈 수 있는 미륵의 도법을 가리키는 보살이다.

 

이보살은 化身(화신)불인 석가불로서,

 

미륵불께서 인세에 오셨으므로

 

그 임무를 다 한 것이라고 본다.

 

그래서 양산(兩山=公山=)의 이치만 남게 된다.

 

 

묘향 보살 (대묘상<大妙相>보살);

 

미륵전 북쪽의 협시보살이다.

 

 

요운보살, 또는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이라고도 하며 관음보살(觀音菩薩)은 자비로서

 

중생을 구제하는 보살로 광세음(光世音),

 

또는 관자재(觀自在) 보살이라고도 하나,

 

중생의 모든 괴로워하는 소리를 듣고

 

그 괴로움을 없애준다는 뜻에서

 

관세음(觀世音)이라는 호칭을 사용하고 있다.

 

 

 

금산사 이치에서 깨달아야 할 일

 

1> 왜 연못위에다가 미륵불을 조성하게 하고

 

또한 숯을 넣어야만 연못이 메워졌는가?

 

2> 왜 금산사 미륵금불은

 

그동안 세 번의 변화를 거쳤는가?

 

여기에서 금불(金佛)

 

금신사명(西神司命)으로 오신

 

강증산성사의 이치가 있으며

 

목불(木佛)은 동방(東方) 38(·八 木)으로

 

무극도가 태동되는 조정산성사의 이치가 이다.

 

 

그리고 토불(土佛)은 중앙 510(·十 土)

 

박우당의 이치가 숨겨져 있다.

 

그래서 증산성사께서 말씀하신

 

三遷이라야 일이 이루어 지리라라는

 

진리를 금산사이치에서 찾을수가 있다. (전경 예시 87)

 

 

, 금산사는 증산성사께서 짜놓으신

 

후천선경을 열어 나가시며 종통이 이어지는

 

계획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금산사의 이치를 잘 보면 미륵불이 중건될 때마다

 

3수씩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333639).

 

석가부처는 미륵불이 '3회의 설법'으로

 

천하창생을 구원하실 것이라고 했는데,

 

이렇게 3회에 걸쳐 석 자씩 더 크게 만들어진 것은

 

미륵님의 3회 설법,

 

3변성도(三變成道)에 의한 것이다.

 

 

처음의 금불이 목불로,

 

목불이 토불로 바뀐 것은 금극목(金克木)하고

 

목극토(木克土)하는 오행의 상극이치가

 

 

담겨 있는 것이다.

 

이것은 선천 인류의 상극의 발전법칙으로 인해

 

불상이 자꾸 겁기(劫氣)를 벗는 발전과정을

 

상징함과 동시에 108(33+36+39)번뇌의 겁액을

 

벗어야 함을 암시하고 있는 것이다.

 

 

중앙은 510토로 십오진주라고 하는데

 

박우당은 중앙 토불(土佛)로 쪽박의 이치이므로

 

상도 박성구도전님께서 진짜 토불인

 

10무극으로 무극주(無極主)이시다.

 

5는 무극(無極)이 될 수가 없는 것이다.

 

정말로 오묘한 진리(眞理)인 것이다.

 

 

전경 예시 14

금산사에 증산성사를 따라갔을 때

선생께서 종도들에게 천황(天皇) 지황(地皇)

인황(人皇) 후 천하지 대금산(天下之大金山)

모악산하(母岳山下)에 금불(金佛)

능언(能言)하고 육장 금불(六丈金佛)

화위 전녀(化爲全女)이라

만국 활계 남조선(萬國活計南朝鮮)

청풍명월 금산사(靑風明月金山寺)

문명개화 삼천국(文明開花三千國)

도술 운통 구만리(道術運通九萬里)

구절을 외워주셨도다.

 

천황지황인황후 천하지대금산

(天皇地皇人皇後 天下之大金山)

 

삼황 즉 천황 태호 복희씨, 지황 염제 신농씨,

인황 황제 헌원씨 이후 하늘아래

金山(금산)이다.

 

()은 서쪽이며 가을이다.

가을은 주인이 추수하는 결실의 계절이다.

그러므로 우주의 가을철에

인간추수하러 오시는 천지의 주인을

바로 금산(金山)이라 일컫는다.

 

모악산하금불능언(母岳山下金佛能言)

육장금불화위전녀(六丈金佛化爲全女)

만국활개남조선(萬國活計南朝鮮)

청풍명월금산사(淸風明月金山寺)

문명개화삼천국(文明開花三天國)

도술운통구만리(道術運通九萬里)

 

모악산 아래 금불은 능히 말을 하고,

육장 금불은 강()으로 변화했다.

만국이 살아가는 계책은 남조선에 있고,

금산사는 청풍명월하다.

문명의 꽃은 삼천국에 피어나고,

도술의 운()은 구만리에 통한다.

 

세계만국을 살릴 수 있는

계책이 남조선에 있다.

남조선이란 남한, 즉 대한민국을 말하지만,

잘 나고 똑똑하고 유능한 사람은

각 교파에 가버리고 가난하고 모자라고

어리숙하고 천한 사람이 내 사람이라 했듯이

바로 이런 사람들한테 만국을 살릴계책이 있다.

 

 

격암유록 내용 중에도

 

남조선(南朝鮮)” 이라는 용어가 나온다.

 

여기에서도 남한을 두고 북한사람들이

 

칭할 때 쓰는 남조선(南朝鮮)” 이라는

 

의미의 용어가 절대 아니다.

 

남조선(南朝鮮)” 이라는 용어는

 

동서양 각 교파들에게 빼앗기고

 

남은 조선사람들 이라는 뜻이다.

 

 

무극진경에도 보면 증산성사께서 

 

김형렬에게 말씀 하시길

 

속언에 남조선 사람이라 이르느니

 

이는 남은 조선 사람이란 말과도 같으니라.

 

동서 각 교파 사상에 혼을 빼았기고

 

남은 못난 사람들에게 길운이 있음을 

 

이르는 말이니 그들을 잘 가르치라] 하시니라 

 

(무극진경7-69)

 

청풍명월은 忠淸道(충청도)를 말하는 것인데

꼭 지명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여기에 숨겨진 깊은 뜻은 " ()

()이 중심이다." 는 뜻으로

()+ 이고, ()

(물 수) + () + () + ()이 된다.

12월은 丑月(축월)로서 도를 말하는 것이며

()는 물의 이치에서 표출되는 것이며

또한 금산사의 이치와도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그래서 도를 알려면 금산사의 이치를

알아야 한다는 뜻인 것이다.

()은 오행상 서쪽이므로

가을을 말하는 것이니, 여기에서는

우주의 가을을 말하는 것이다.

즉 우주의 가을철에 인간추수하러 오시는

천지의 주인을 금산(金山)이라 하는데,

이 금산(金山)을 모신집이 금산사이다.

 

그래서 금산사의 이치에서 보면

나를보고 싶거든 금산사로 오너라

금산사는 전라도 금산사가 맞는데

청풍명월 금산사는 바로 천지의 주인이신

상제님을 모신 집을 말하는 것이다.

또한 ()는 절 이란 뜻으로 집이란 뜻이다.

다시 말하면 금산을 모신 집에서

만국을 살릴 계책이 있다는 것이다.

 

[참고] 조선조 개국공신 정도전이 말한 조선8

 

태조는 즉위 초 정도전에게 팔도사람을 평하라고 한 일이 있다.

정도전은

경기도는 경중미인(鏡中美人=거울에 비친 미인과 같다),

강원도는 암하노불

(巖下老佛=바위 아래 있는 늙은 부처와 같은 품성을 지녔다),

충청도는 청풍명월

(淸風明月=맑은 바람과 밝은 달빛과 같다/결백하고 온건함),

전라도는 풍전세류

(風前細柳=바람에 하늘거리는 가는 버드나무와 같다),

경상도는 송죽대절

(松竹大節=소나무와 대나무 같은 곧은 절개가 특징이다),

황해도는 춘파투석

(春波投石=봄 물결에 돌을 던진 것과 같다),

평안도는 산림맹호

(山林猛虎=산 속에 사는 사나운 호랑이와 같다)라고 평하였다.

비교적 좋은 말인듯 하나 지역약점을 부각시킨 평가였다.

정도전은 이상하게도 태조의 출신지인 함경도에 대해서는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

태조는 아무런 말이라도 괜찮으니 해보라고 재촉했다.

정도전은 함경도는 "이전투구(泥田鬪狗)"라고 했다.

이 말을 들은 태조의 안색이 변했는데 이를 눈치 챈 정도전이

"그러하오나 함경도는 또한 석전경우(石田耕牛)입니다"라고 하자

낯빛을 고쳤다고 한다.

함경도 사람은 진창에 뒤엉켜 싸우는 개와 같은 면도 있지만,

자갈밭을 가는 소처럼 강인한 면도 있다는 말이다.

정도전이 지은 전각과 문루의 이름 중에서 우리를 놀라게

하는 것은 종묘의 대문을 창엽문(蒼葉門)이라고 한 것이다.

한자는 표의문자로 글자를 풀어서 해석하는 경우가 많은데

창엽문의 창()자를 풀어보면 ++, , 의 합자로

스물여덟 임금이라는 뜻이 된다. 또 엽()자를 풀면

++, , , 로 이십팔 세()의 뜻이 된다.

조선왕조의 마지막 세자빈 이방자 여사의 위패가 봉안됨으로서

28위의 임금(왕위에는 오르지 않았지만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 이은을 포함)으로, 28세로 조선왕조의 세계(世系)

는 끝난 셈이다. 그렇다면 정도전은

6백여 년 전에 이를 예측하였다는 것이 된다.

 

예시 15절 양산도(兩山道)

 

증산성사께서는 때로 금산사의

금불을 양산도(兩山道)라고 이름하시고

세속에 있는 말의 양산도와 비유하기도 하셨도다.

주해(註解)

 

금산사의

금불을 양산도(兩山道)라고 이름하신 것은

금산사의 금불은 형체는 삼존불(三尊佛)이지만

이치로는 이존불(二尊佛)이라는 의미이다.

()은 둘이라는 뜻이므로

두 분의 산()이란 뜻이 되는데

여기서 산()이라고 해서

증산(甑山), 정산(鼎山)

()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임금의 상()을 산()이라 함

 

 

()이란 위 사진의 옥편에서 보는바와 같이

()이란 모든 宗敎(종교)崇尙(숭상)해온

천지(天地)의 주인(主人)을 뜻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양산(兩山)이란

천지부모를 말하는 것이며

양산도(兩山道)란 이 두 분의 도()를 말한다.

즉 양산도(兩山道)가 금불이라는 것이다.

그러면 금산사이치에서 볼때 미륵 삼존불하면,

대게 미륵불이 세 분인 줄 알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미륵 삼존불이라고 해서 미륵이 세 분이 아니고

중앙에 미륵을 중심으로 해서 좌우의 협시불을

포함해서 미륵 삼존불이라고 한다.

 

금산사는 미륵도량으로서 중앙에 계신분이

미륵불이지 좌우의 협시불은 미륵이 아니다.

중앙에 계신분이 미륵불(비로자나불)이고,

왼쪽에 노사나불(대묘상보살=관음),

오른쪽에 석가불(법화림보살)을 가리켜

미륵 삼존불이라 하는데

오른쪽 석가불은 2006년도에 무너져 내려

지금은 이존불로서 양산(兩山)을 이루고 있다.

               

 

                                 금산사 미륵삼존불

 

 

이때가 대두목께서 진법을 정한때이다.

그래서 증산성사께서

금산사의 금불을 양산도(兩山道)라고 이름하시고

세속에 있는 말의 양산도와 비유하하신 것이다.

 

이와 같이 증산성사께서는 금산사를

양산도(兩山道)라 이름 한 것은 그 때에 가서는

兩山(양산)의 이치로 結實(결실)을 맺게 됨을

의미 하는 것이다.

 

금산사하면 중앙에 계신분이 미륵불이지

그 옆에 세운 협시불을 미륵불이라 하지 않는다.

그런데 오로지 대순진리회에서만

중앙의 본존불 옆에 세워져 있는

보호불을 미륵불이라고 하니

참으로 한심하지 않을 수가 없다.

 

다음은 조정산성사께서 兩山(양산)에 빌어야

성공한다고 [전경]에 밝혀놓은바가 있다.

 

전경 교운 223

조정산성사께서

 

時時黙誦 空山裡 夜夜閑聽 潛室中

시시묵송 공산리 야야한청 잠실중

分明造化 成功日 堯舜禹王 一切同

분명조화 성공일 요순우왕 일체동

 

이라말씀하셨도다.

그러나 듣고 있던 사람들은

그 뜻을 알아듣지 못하느니라.

 

; 때때로 주문을 외는 소리가

공산(空山)안에서 들리는데

조용히 깊은 밤 숨겨진 방에서

한가하게 들리는 이 소리는

분명히 조화로서 성공하는 날이다.

이때는 요순우왕 모두가 일체로 같다.

 

空山(공산=);

공산(空山)이란 뜻은 비어 있는 산()이란 뜻으로

사람이 살지 않는 산중을 말하나

이치로서 풀어야 비결이 풀리는 것이다.

 

()자에서 ()을 빼면 (공산)이 된다.

이 말은 셋이 아니고 두 분

兩山(양산)을 말하는 것이다.

이것이 正陰(정음) 正陽(정양)으로서

천지부모를 뜻하는 것이다.

 

주문에서는 无極神(무극신)

太乙天上元君(태을천상원군)을 말한다.

이 두 분께 빌어야 성공한다는 뜻이다.

즉 미르세존과 관음, 이 두 분께 빌어야

분명히 조화로서 성공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요순우왕 일체동이란

, , 우임금을

증산, 정산, 우당에 비유한 말로서

증산, 정산, 우당이 일체로 같다는 뜻이다.

증산께서는 미륵도 아니고

정산께서는 옥황상제도 아니며

우당께서도 미륵세존이 아니다.

이 세분은 모두가 옥황상제님의 일을

하러 오셨던 것이며 그 터전을 마련한 것이다.

 

그리고 교운 166절 현무경에 보면

益者三友(익자삼우) 巽者三友(손자삼우)라 하였다.

나에게 이익을 주는 세 명의 벗이 있고

나에게 손해를 주는 세 명의 벗이 있다.

 

즉 박우당을 중심으로 해서

甑山(증산) 鼎山(정산) 牛堂(우당)

巽者三友(손자삼우)이고,

 

牛堂(우당) 朴成九都典任(박성구도전님)

韓昇元大頭目(한승원대두목)은 익자삼우이다.

 

이 말은 증산, 정산, 우당을

세분하느님이라고 믿고 따르면 운수가 없으므로

내가 손해를 본다는 뜻이다.

그리고 박우당, 박성구도전님, 한승원대두목,

이 세분을 믿고 따르면 운수가 있으므로

나에게 이익이 있다는 뜻이다.

 

여기에서 우당께서는 화천 했으므로

세분의 ()兩山(양산=)만 남게 되므로

兩山道(양산도)라 하였고

空山(공산=)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空山(공산=) 안에서

분명히 조화로써 성공을 한다고 한 것이다.

 

[참고]로 양산도(兩山道)민요의 가사를 보자.

 

양산도(兩山道)=금산도(金山道)

1.() 혜이(慧以)에 양덕맹산(兩德盟山) 흐르는 물(流水)

()돌아() 든다고(入古) 부벽루화(付壁累畵) 로다(道大)

삼산(參山)은 반항(盤沆)에 모란봉(母卵鳳) 이요

이 수증분(水甑分)이 능라도(能羅道)

 

2.() 혜이(慧以)에 청사초롱(靑紗初籠)

() 밝혀()들고

잊었던 낭군(娘君)이 다시 찾아온다(再臨)

예라(禮羅) 놓아라() 아니 못() 놓겠네()

능지(凌遲處斬)를 하여도 나는 못 놓겠네(我淵昉)

 

3.() 혜이(慧以)에 산이(山二) 캄캄(坎坎)

재봉춘(再逢春)이요

시냇가(河邊) 강물변(江河邊)에 봄바람(春風) 분다

삼산(參山)은 반항(般杭)에 모란봉(母卵鳳) 이요

() 수증분(水甑昐)이 능라도(能羅道)

 

4.() 혜이(慧以)에 거문고(炬們皐)에 청시춘(靑侍春) 하니

길손(道孫)이 가는걸음(行步)멈추나(之止) 왜멈추나(何之止)

나돌아 가누나(磨石) 내가() 돌아 가누나(磨石)

더덜덜 거리고(巨理高) 내가(來駕) 돌아 가누나(磨石)

 

양산(兩山)=양백(兩白), 양수(兩首)=천지부모(미륵세존과 관음)

()=미리예(노래로 미리 예언해 보건대),

慧以(혜이)=지혜로써 깨달아라,

兩德盟山(양덕맹산)=양산께 큰 덕으로 맹세를 하고

흐르는 물처럼 인세에 하강 하였으니 심우도 보고 깨닫고

십승지인 양산의 도()로 들어가야 한다.

流水(유수)=()이란 글자가 물 수()변에 갈 ()이다.

付壁累畵(부벽루화)=벽화(심우도), 參山(삼산)=양산에 들어가라,

反抗(반항)=소반에 괴어있는 물(법수),

母卵鳳(모란봉)=봉황의알,

水甑(수증분)=물의 증분(물의 이치로 증산으로 오신 분)이다,

能羅道(능라도)=능히 도의 그물로 들어와야 한다,

靑紗初籠(청사초롱)=동방의등불. 火光(화광)=火神(화신),

郎君(낭군)=황후, 再臨(재림)=수원나그네 다시 온다,

禮羅(예라)=예를 갖춰라, ()=중앙,

聯邦(연방)=못의 중앙=(우물정),

()=이것으로부터, 山二(산이)=양산(兩山),

凌遲處斬(능지처참)=머리''''다리를 찢어서 죽이는 것.

我淵昉(아연방)=내가 비로소 우물로 들어간다,

坎坎(감감)=북방1·6(감방),

再逢春(재봉춘)=윤달 때문에 일 년 동안에

입춘(立春)이 두 번 드는 일

 불행(不幸)하게 되었다가 다시 행운(幸運)을 만남. 河變(하변)=강변,

江河邊(강하변)=한강수변 시냇가, 春風(춘풍)=동풍,

炬們皐(거문고)=오동나무로 만든 악기,

靑侍春(청시춘)=(하느님)를 모시는 사람,

道孫(도손)=하느님 자손, 磨石(마석)=맷돌처럼 갈고닦으니,

()=내가 갈고 닦아야, 來駕(래가)=천자의 수레가 온다,

巨理高(거리고)=크고 높은 이치를 갖고

수레( 무극)처럼 덜덜 거리고

 

전경 행록 216

 

그리고 증산성사께서 어느 날에 가라사대

나는 곧 미륵이라.

금산사(金山寺) 미륵전(彌勒殿) 육장금신

(六丈金神)은 여의주를 손에 받았으되

나는 입에 물었노라고 하셨도다.

그리고 증산성사께서 종도들에게 아래

입술을 내어 보이시니 거기에 붉은 점이 있고

증산성사의 용안은

금산사의 미륵금신과 흡사하시며

양미간에 둥근 백호주(白毫珠)가 있고

왼 손바닥에 임()자와 오른 손바닥에

()자가 있음을 종도들이 보았도다.

 

[주해]3000여 년 전 석가모니 부처가

인세에 와서 불도(佛道)를 가르칠 때,

미륵삼생경을 지어 도솔천에 계신

미륵불(彌勒佛)께서 3000년 후에 강생하시어

미륵용화세상을 이룬다고 하셨다.

그러므로 세간에는 미륵신앙이 널리 전파되어

모두 미륵의 출세를 고대하여 왔던 것이다.

 

증산성사께서 나는 곧 미륵이라하심은

나는 미륵의 일을 하러 왔노라하심이지

나의 정체가 미륵이란 뜻은 아니다.

증산성사께서는 정체가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이시지

미륵은 아니신 것이다.

 

이란 단어의 의미는

’, ‘다시 말하면’, ‘바로의 뜻으로써

성격상 동일함을 설명하는 부사이다.

예를 들면 민심이 곧 천심이다와 같이

성격은 동일하지만

존재는 엄연히 다른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미륵은 따로 계신다는 말씀이시다.

증산께서는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으로 밝혀졌고,

조정산성사께서는 연등불로 밝혀졌으며,

도전 박우당께서는 서가여래로 밝혀졌다.

그래서 연등불인 조정산께서는

서가여래인 박우당에게 수기를 내린 것이고

서가여래인 박우당은 미륵에게 수기를

내려야 하므로 박우당 다음 사람이

수기를 받을 미륵이 되는 것이다.

 

전경 예시 86

 

증산성사께서

형렬(亨烈)의 집에 머무르고 계실 때

형렬이 집안이 가난하여 보리밥으로

증산성사를 공양하여 오던 차에

월 추석절을 맞게 되어 쇠솥을 팔아서

공양코자 하는지라 증산성사께서 가라사대

솥이 들썩이니 미륵불(彌勒佛)이 출세하리라

고 이르셨도다.

 

[참고]만법전청룡놀음

나오는 미륵세존의 기록은 이러하다.

가마 위에 부처님이 춤을 추시고

말씀을 하시며 엉금엉금 걸어 나오시니

우리 미륵세존(彌勒世尊)님 놀음이라.” 고 하였다.

 

즉 죽은 자는 말이 없나니

살아계신 미륵을 말하는 것이다.

세존이란 세상에 존재 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은

조정산성사께서 재세시에

태극도 도인들이 도담(道談)을 나누는 중에

석가세존이라는 말을 쓰자

조정산성사께서는

석가가 어찌 세존이란 말이냐!

석가는 여래이고, 미륵이 세존이다!” 하시며

호통을 치셨다고 한다.

 

이는 조정산성사께서는

친히 후에 인세에 강림하실 분은

미륵세존임을 가르쳐 주신 것이다.

이 외에도 선대(先代)의 많은 문헌(文獻)에서

장차 미륵세존께서 인세에 오신다는 것을

밝혀놓았지만 누가

미륵세존(彌勒世尊)인가를 알지 못했다.

그리고 박우당께서는

수차례나 직접 암시를 하였지만

그 많은 임원들이 상도 박성구도전님께서

미륵세존인 것을 알지 못했다.

 

솥이 들썩이니 미륵불(彌勒佛)이 출세하리라

는 이 말씀은 증산성사께서는

미륵이 아니라는 말씀이며

미륵은 삼천(三遷)이라야 불(=불 화)의 이치로

출세하신다는 의미이다.

 

즉 미륵불은 불()이며

불빛이란 빛으로 나타난다.

그래서 미륵불을 비로자나불이라고 하며

光明神(광명신)이라고 한다.

또한 불을 불씨, 불알,

또는 불씨를 알불, 씨불, 씨불알이라고 한다.

그래서 남근석을 미륵불이라고 한다.

 

[참고]로 박우당 훈시말씀(1991.2.12.)을 보면

석가불은 어린애이다.

미성년이라 한다.

미륵불은 갓 쓰고 서 있는 어른인 것이다.

어른이 된다고 하면 근본은

어린애서부터 어른이 되는 것이다.

이게 진리이고 순리이다.

처음부터 어른이 될 수는 없는 것이다.

석가불은 3천 년 운이고, 미륵불은 5만 년이다.

짧은 것이 먼저 나오고

긴 것이 나중에 나오는 것이 순리이다.

앞으로는 미륵불 운수인 것이다.

아무나 만들면 되는 줄 알고 있는데

그것이 아니다.라고 말씀 하셨다.

 

박우당은 전생이 서가여래이었다.

그러므로 석가여래는 박우당으로 와서

미륵세존께서 오시는 터전을 마련하고

수기(종통)을 내렸던 것이다.

그래서 석가여래를 그 자리에 모셨던 것이다.

이제 박우당을 서가여래자리에 모셨으니

제자리를 찾은 것이 된다.

이제는 미륵세존께서 오셨으므로

양산(兩山)의 진리를 찾아서

진정한 시천주를 해야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천부적으로 정해진 사람이

정해진 일을 하는 것이다.

 

솥이 들썩이니 미륵불이 출세하리라

하신 의미는, 금산사 이치에서 볼 때

솥을 들어내면 숯이 나온다.

금산사 솥 밑에는 숯이 있는데, 이 솥을 들어내야

미륵불께서 출세하신다는 것이다.

 

즉 솥의 이치로 오신 증산, 정산을 들어내면

숯의 이치로 오신 미륵불이 출세하신다는 것이다.

그런데 숯은 두 가지 목기운의 성질을 갖고 있다.

숯은 목탄이다. 목탄은 목성(木性)이고

목성(木性)은 목()기운을 말하는 것인데

()기운에는 타지 않은 생나무 목()기운과

()을 낼 수 있는 목탄의 목()기운이 있다.

즉 박우당께서는 생나무 목()기운이고

박우당 다음으로 또오는 박()씨가

목탄의 목()기운이다.

이와 같이 박우당과 또 오는 박씨가

이도일체(以道一體)가 된다.

다시 말하면 증산 정산께서는 시루와 솥이지만,

증정지간(甑鼎之間)에 이도일체(以道一體)니라.”

고 하였듯이 박우당께서는 생목(生木)이고,

또 오는 박()씨가 목탄의 목()기운이지만

두 박씨간에는 이도일체(以道一體)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시루와 솥은 ()로써 일체(一體)”

이므로 이 시루와 솥을 들어내라는 말이다.

그래야만 미륵불이 출세하기 때문에 ....

 

그래서 박우당 다음으로 또 오는 박()씨가

목탄의 목()기운인

()의 이치로 오시는 미륵불(彌勒佛)이시다.

 

이 미륵불의 불()이 인류최초의 불씨이며

이 불()을 불씨라고도 하는데

이 불() 씨를 씨 불(),

또는 씨 불알 이라고 한다.

이 씨 불알을 다시 알불이라고 하는데

알불이란 최고 핵심 근본이란 뜻이다.

 

그래서 어디를 가더라도

()에 남근석이 있으면 미륵바위라고 하는데

바로 이러한 연유 때문인 것이다.

그러므로 미륵불(彌勒佛)께서는

()의 이치로 오게 되어 있다.

 

그런데 금산사 이치를 보면 숯으로 용소를 메웠다.

숯은 어디까지나 불()이지 목()이 아니다.

여기에서 혼동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심고(審考)해야 한다.

그래야만 금산사 이치에서 진리를 찾을 수 있다.

숯으로 용소를 메웠다고 했는데

이는 숯이 물에 잠겨 있는 것이다.

말하자면 불()이 물속에 잠겨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도()가 물속에 잠겨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숯이 불()이 될려면

물속에서 나와야 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물의 이치로 오는 사람이 있어야 된다.

그래서 화우고계(畵牛顧溪)’라고 하여

비결에 숨겨 놓았던 것이다.

화우고계(畵牛顧溪)

그림의 소가 물을 돌아본다는 뜻인데

소는 도()를 뜻하는 것이고 돌아본다는 것은

자기를 밝혀줄 누군가를 찾는다는 뜻이다.

즉 물에서 불()이 나오는 이치가 되고

또한 물에서 미륵불이 출세하는 이치가 된다.

물은 북방 1,6() 겨울이다.

그래서 도()를 겨울의 수기(水氣)속에

감추어 놓았다고 한 것이다.

다시 말해서 미륵불이 출세할려면

물의 이치로 오는 사람을 찾아야만 한다.

즉 해인을 찾아야만 하는 것이다.

이 이치가 미륵세존 해인출(海人出)’이다.

 

그리고 금산사 솥의 이치를 다시 조명해 보면

중앙의 솥 위에 미륵불을 모셔 놓았지

옆에 모셔 놓은 보호불을 미륵불이라 하지 않는다.

그 미륵금불은 천여 년 전인 766년경

진표율사(眞表律師)가 건립한 것이다.

 

그런데 대개의 경우 불상 밑에는 좌대(座臺)

연화대(蓮花臺)가 있기 마련인데,

금산사 미륵불처럼 불상 밑에

솥이 있는 것은 매우 희귀한 경우이다.

그렇다면 금산사 미륵불상을 지탱했던

솥이란 무엇을 의미했던 것일까?

왜 금산사의 미륵불은 여타의 불상과는 달리

솥 위에 조상해 놓았던 것일까?

 

이제부터 금산사 솥의 이치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시루와 솥의 비유는 본래

()자가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

곧 시루 증자이며 동시에 솥 증자다.

바로 여기에 핵심이 있다.

증산성사께서 솥이 들썩이니

미륵불이 출세하리라고 하신 말씀에는

시루증자도 솥이므로 시루와 솥을 다 들어내야

미륵불이 출세 한다는 뜻이다.

 

즉 다시 말하면 증산성사도 들어내고

조정산 성사도 들어내고

이 두 솥을 들어내면 두 목()기운이 있는데

둘 중에 어느 한 사람이 미륵으로

출세 한다는 뜻이다.

솥이 들썩인다는 말은 두 솥(증산, 정산)

상제가 아니다 는 말이 떠들썩하게

들어난다는 뜻이다.

이렇게 두 솥(증산, 정산)

상제가 아니다 는 진리가 떠들썩하게 들어나면

두 목()기운인 두 박()씨 중에

미륵불의 정체가 밝혀지므로

미륵불께서 출세(出世)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솥은 음식을 익혀 먹는 용기로서 솥은

사마천의 사기 봉선서에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그 기록에 의하면옛날 태호 복희 대제께서

보정(寶鼎: 제위를 상징하는 보배로운 솥)

하나 만드셨는데 이는 통일(統一)의 뜻으로,

천지 만물이 하나()로 귀결된다는 것을 뜻하고,

또 황제께서는 보정을 세 개 주조 하셨는데

이는 각각 천()()()을 상징한다고 한다.

솥은고대의 황제가 하늘로부터

보정(寶鼎; 제위를 상징하는 보배로운 솥)

신책(神策; 점칠 때 쓰는 자잘한 나뭇가지)

얻어 정사를 다스렸다.” 고 한다.

 

그래서 솥은 왕권의 상징으로 등장한다.

그래서 왕위를 정조(鼎祚, 천자의 자리),

나라의 운명을 정운(鼎運)이라 함도

이러한 왕권의 상징에 있다.

도읍을 정하다라고 할 때

정정(定鼎)이라 한다.

 

()이란 본래 세발달린 솥인데,

그래서 후에는 왕권을 상징하게 되어

()이 있는 곳이 도읍이 되었다.

따라서 정정(定鼎)은 정도(定都)의 뜻이다.

 

우리나라 경복궁 근정전에도 솥이 있다.

근정전은 커다란 월대(月臺)위에 있는데

이 월대에 왕권을 상징하는 솥()이 있다.

솥은 조선 왕궁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청나라의 궁궐인 자금성에도 솥()이 있다.

 

그리고 솥은

주역 64괘 중 50번째의 괘가 정()이다.

여기서 솥은

천자의 지위와 국가의 권위를 나타냈다.

주역의 64괘 가운데 50번째에 놓여 있는 괘가

화풍정(火風鼎)’ 괘이다.

바람과 불을 사용하여 솥단지에서

음식을 삶거나, 또는 밥을 하는 형국을 상징한다.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

주역에서 화풍정괘가 의미하는

50이라는 숫자는 50년 공부와 같은 의미이다.

49번째에 해당하는 괘는 택화혁(澤火革) 괘인데,

이는 과거의 낡은 것을 부숴 버리는 혁

명을 상징하고 그 다음에 오는 괘가

50번째 화풍정 괘이고,

50은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의미이다.

49번째 혁괘(革卦)파괴라고 한다면

50번째 정괘(鼎卦)창조를 말한다.

 

그래서 50년공부에 평천하도수와

치천하 50년공부가 있는 것이다.(행록 3:31)

 

혁고정신’(革古鼎新:옛것을 바꾸고 새것을

창조함)의 관계인 것이다.

51번째 괘는 중뇌진(重雷震)인데

중뇌진괘는 사람들에게 밥을 퍼주는 단계

즉 새로운 법()의 시작이다.

 

또 주역 서괘전(序卦傳)

정도(井道)는 불가불혁(不可不革)이요,

()로 수지이혁(受之以革)이라하고

혁물자(革物者)는 막약정(莫若鼎)이라

()로 수지이정(受之以鼎)이라하고

주기자(主器者)는 막약장자(莫若長子)

()로 수지이진(受之以震)이라하니

()은 거구(去舊)하고,

()은 취신(取新)하느니라.” 하였다.

 

이와같이 솥에는 이러한 진리가 있기 때문에

솥이 들썩이니 미륵불이

출세하신고 말씀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상제님계신 우리나라에 세계최대의

대형 솥이 있는것도 우연이 아닌 것이다.

포항제철소에 세계최대의 대형 솥이 있고

구령포에도 대형 솥이 있으며 또한

바다와 육지에 상생의 손이 있다.

 

                  

 

                                  상생의 손(구룡포)

 

 

출처 : 고도인의 해인海人으로 가는 카페
글쓴이 : 고도인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