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화복(禍福)

포유문 布喩文

고도인 2008. 5. 15.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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曰人生處世惟何所欲 惟名惟榮 曰名曰榮 人所共欲  而求之難得 是何故也

왈인생처세유하소욕 유명유영 왈명왈영 인소공욕 이구지난득 시하고야

都是無他未知捷徑 捷徑非他求也 吾之所求有無量至寶 至寶卽吾之心靈也

도시무타미지첩경 첩경비타구야 오지소구유무량지보 지보즉오지심령야

心靈通則鬼神可與酬酢 萬物可與俱序

심령통즉귀신가여수작 만물가여구서

惟吾至寶之心靈無路可通 汨沒無形之中 一世虛過

유오지보지심령무로가통 골몰무형지중 일세허과 

幸於此世有無量之大道 正吾之心氣 立吾之義理 求吾之心靈 任上帝之任意

행어차세유무량지대도 정오지심기 입오지의리 구오지심령 임상제지임의

洋洋上帝在上 浩浩道主奉命 明明度數無私至公引導乎 無量極樂五萬年淸華之世

양양상제재상 호호도주봉명 명명도수무사지공인도호 무량극락오만년청화지세

肅我道友嚴我道友 極誠極敬至信至德 難求之欲 虛過一世至寃至于

숙아도우엄아도우 극성극경지신지덕 난구지욕 허과일세지원지우

斯而豈不解寃哉 喜吾道友 勗哉 勉哉

사이기불해원재 희오도우 욱재 면재

                                       

                         - [戊辰年 조정산께서 선포하신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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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우칠 수 있도록 널리 알리는 글)


인간이 태어나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오직 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가?

그것은 오직 명예(名)와 영화(榮)로다.

명예와 영화는 사람이면 누구나 다 구하고자 하는 바이나 그것을 구하기 어려운 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 까닭은 다른데 있는 것이 아니라 단지 지름길을 알지 못함이라.

지름길을 다른데서 구할 것이 아니라, 내가 오로지 구하는 바에 무량하고 지극한 보배가 있으니, 지극한 보배인 즉 나의 심령이로다.


심령을 통하면 귀신과도 가히 주고받을 수 있고, 만물과도 가히 질서를 함께 할 수 있으되, 오직 나의 지극한 보배인 심령을 통할 길이 없어 형체 없는 가운데 골몰하여 한 세상을 헛되이 보냈도다.

다행히도 이 세상에 한량없는 대도가 있으니, 나의 심기를 바르게 하고, 나의 의리를 세우고, 나의 심령을 구하여, 상제(해인)의  뜻에 맡길지어다.


바다의 상제(해인)께서는 한없이 넓게 그 위에 계셔서 도주(道主=천지의 주인)의 명을 광대하게 받드니, 도수는 밝고 밝아서 사사로움 없이 지극히 공정하게 무량극락 오만 년의 깨끗하고 번성한 세계로 인도하는 도다.


엄숙하라 나의 도우들이여, 정성과 공경을 다하고 지극한 믿음과 지극한 덕을 갖추어라. 구하고자 하였으나 구하기 어려워 한 세상을 헛되이 보낸 그 원(寃)을 여기에 이르러 어찌 해원하지 못하겠는가? 기뻐하라, 나의 도우여, 힘쓰고 힘쓸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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