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누구를 미륵(도)이라 하는가?
(1.)증산께서는 미륵이 아니다.
① 증산께서는 천지의 주인이 아니고 천지공사를 맡은 사람이다.
공사 1;36절 => “내가 천지공사를 맡아 봄으로부터 이 동토에서 다른 겁재는 물리쳤으나 오직 병겁만은 남았으니 몸 돌이킬 여가가 없이 홍수가 밀려오듯 하리라.”고 말씀하셨도다.
② 나는 미륵의 일을 하러 왔노라 하심이지, 나의 정체가 미륵이란 뜻은 아니다. 예를 들면 “민심이 곧 천심이다.”와 같이 성격은 동일 하지만 존재는 엄연히 다른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미륵은 따로 계신다는 말씀이시다. 보화천존이지 미륵은 아니신 것이다. =>교화집 40p, 미륵불 상 234p.
③ 금산사의 미륵은 시루이고 그 밑은 솥이다. 솥 위에 시루가 있는데 그 위에 미륵불을 세우고 좌우에 보호불을 세우고 그 옆에 작은 佛(불)을 세웠다. 그게 증산, 정산 이다.
대순신앙 78p, 대순지침 17p, 우당훈시말씀 91,2,12.
☞ 이 말씀을 믿는다면 금산사는 미륵도량으로 중앙에 계신분이 미륵이므로 증산성사는 미륵이 아니고 보호불이다.
④ 그러므로 “조성옥황상제를 옥황조성상제”라 하는 것은 “고건 서울시장을 서울시 고건장”이라고 하는 것과 같은 우를 범한 것이다.(대순신앙 73p) 즉 다시 말하면 성씨를 앞에 붙여도 잘못된 것이고, 뒤에 붙여도 잘못된 것이다. 그래서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강성상제도 잘못된 것이라는 뜻으로 증산께서는 강성상제가 아니라는 뜻이다. (주문에 보면 증산께서는 태을현수이고 신장주문의 제왕으로서 뇌성보화천존이시다.)
⑤ 증산께서는 인세에 강림하셔서 병을 낫게 하는 처방을 내놓으셨다. 도를 받드는 곳이 만국의원이며 여기에서 생사판단이 있다. (대순진리입문 127p) 또한 증산께서는 백 남신으로부터 돈 천 냥을 가져오셔서 동곡에 약방을 차리시고 평양에 가서 당제약을 구하여 오게 하셨다.(공사 2; 7, 8, 9)
☞ 증산께서는 미륵도 아니시고 강성상제도 아니시고 오직 만국의원으로 제생의 道(도)를 펼친 것이다. 전경 첫장
(嶋섬도)자의 설명을 바로 뒷장에다가 銅谷藥房(동곡약방) 南棟(남쪽)기둥에 있는 증산성사의 친필이라고 하면서 뒤에서 보면 참眞(진)자 형상이라고 풀어 놓았다. 이것이海印(해인)이며 海人(해인)은 基礎棟樑(기초동량)이다. 전경끝장의 後人山鳥(후인산조)는 山君(산군)과 竈王神(조왕신)을 말하는 것이며 이 섬도
자는 음양이 합쳐진 글자로서 앞과 뒤를 합쳐서 읽으면 참(眞진)봉(鳳봉)이 된다. 이 海印(해인)의 징표
를 가진 사람이 海人(해인)이며 만국의원이시다. 만국의원은 증산이시며 증산성사께서는 다시 와서 동곡약방을 차리게 된다. 그곳이 다시 말하면 제생관이다.
☞ 평양을 옛날 책 읽듯이 읽으면 양평이 되며 양평은 사람을 살릴 구원의 법방이 양평에 있음을 암시하고 있는 것이다. 양평군 의 지명 유래 =>군내의 연혁을 언급하자면 ‘양평’의 지명은 양근군과 지평군의 두 지역이 합쳐진 통합호칭으로 양평군(楊平郡)이라 불리게 되었다. 양근군(楊根郡)은 본래 양근군 또는 항양군(恒楊郡)이라 불렸으며(고구려시대) 다시 빈양현(濱陽縣)으로 고쳤고(신라시대), 후일에 옛 지명인 양근현으로 고쳐(고려) 조선시대까지 계속 불리어 왔으나 고려시대에 잠시 영화(永化) 또는 익화(益和)라고도 했다. 다음으로 지평군(砥平郡)은 지현군(砥峴郡)이라 불렸으며(고구려시대), 다시 지평군으로 고쳤다(신라시대). 지역의 수준급수가 감무에서 현(縣)으로까지 승격된 적도 있는 곳이다.
위의 두 연접지역이 1908년 9월 서로 합쳐 양평군이 되었다.
ⓐ 양근군(楊根郡)의 지명은 고구려 시대에 근거를 둔 지명이다. 양근(楊根)은 버드나무 뿌리란 어원(語原)으로 짐작하건대, 남·북한강을 옆으로 끼고 둘러 있으면서 아득한 상고시대부터 강변을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되었을 것이다. 또한 홍수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제방(堤防)을 쌓고 버드나무(楊)를 심고 가꾸어 경관을 살리고 토사(土砂) 유실을 방지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 지명은 현재의 갈산이나 양평교 부근의 양근리만을 두고 말하였다고는 보기 어렵고, 냇가 어디에나 버드나무(楊)가 자라 그 뿌리(根) 밑동이 얽혀진 채로 뻗어나 기초(基礎)가 튼튼한 고장에서 유래된 지명 즉 양제근기(楊堤根基)의 근원을 암시하고 있다 하겠다.
ⓑ 항양(恒陽)은 양근(楊根)과 같은 시대에 쓰여진 지명으로, 화창한 태양 빛이 변함없이 항상 비춰든다는 의미로 양지쪽의 만물은 계속 번창하여 가므로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보려한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음성에 비해 양성 (陽性)은 그 근원이 진취적이며, 변화 없는 영원성(永遠性)이라는 데에서 지명이 고정된 것 같다.
ⓒ 빈양(濱陽)은 신라시대에 지어진 지명으로서 물가에 인접된 양지(陽地)라는 의미이다.
ⓓ 영화(永化)는 고려시대의 양근군 지명으로, 장구한 시간을 두고 덕(德)을 닦아가며 번창한 생활을 지속한다는 속뜻이 있다.
ⓔ 익화(益和)라는 지명도 양근군을 고려시대에 일컬었던 명칭이다.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일에 화목하기를 더욱 유익하게 하는 고장이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 가평군 설악면의 유래 =>설악면은 그 연조가 매우 깊다. 멀리 백제시대에는 거사참(去斯緻), 항양(恒陽), 양근(楊根)군에 속해 있던 미원장(迷源莊)이었다. 1658넌(孝宗 9)에는 양근군과 더불어 지평군(砥平郡)에 예속되었다가 1668년(顯宗 9) 양근군에 감무를 받고, 1728년(英祖 4) 양근군이 현으로 강등되고 미원현은 상북·하북면으로 갈려 예속되었다. 1741년 양근군으로 다시 승격되고 미원현은 上嶋(상도)면 下嶋(하도)면으로 개칭하다. 1747년(英祖 23) 군을 갈산(葛山 일명 乾芝山)으로 옮기고, 군수가 부임하 여 미원은 상도·하도 그대로 두다. 그 후로도 1785년(正祖 9)에 강등되었던 현이 다시 군으로 승격되는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미원현은 상·하도로 있었고, 계속하여 속현으로 예속되었다. 이때의 관할은 여주진(驪州鎭)이었다.
1895년 관재개혁에 의하여 양근군(양평군) 설악면으로 개명되고, 1942년 행정개편에 의하여 설악면은 가평군으로 편입되어 현재에 이른다.
⑥ 내 얼굴이 관운장과 같으냐? 공우에게 세 번을 거듭 물으셨다.
관운장과 흡사 하나이다. 권지 1;20 =>즉 내가 관운장이라는 뜻.
⑦ 官長(관장)이라 함은 “官廳(관청)의 首長(수장)”을 말한다. 증산께서는 三界大權을 주재하시는 官長(관장)이시다.
=>행록 3; 61, 대순신앙 137p
⑧ 천지의 주인이라면 官長(관장)이라 할 수 없고, 공사볼적마다 하늘에 고하지 않았다. 다만 삼계대권을 맡아서 主宰(주재) 하였을 뿐이다.
⑨ 모든 책에서 증산을 성사(대스승)라고 하였다. 병겁과 의통책에서는 성사라는 호칭도 빼버렸다. =>6p 여기에서 강증산의 말을 찬찬히 읽어보면 병겁을 극복할 방법이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名醫(명의)를 찾는 길이다. => 병겁과 의통 151p
⑩ 천지 주인이라면 49일 공부를 하지 않아도 스스로 도를 이룬다. 증산성사는 신축년 5월 중순(20일)부터 대원사에서 전주 모악산 대원사에 가셔셔 49일 공부를 하고 七月(7월)五日(5일)에 五龍噓風(오룡허풍)에 天地大道(천지대도)를 열으시고 방안(方案)에서 錦谷(금곡)을 불러 미음(米飮)한잔(韓轏)만 가지고 오라 하시니 금곡이 반겨 곧 미음을 올렸느니라. (행록 2;12) => 즉 다섯 번째로 오는 龍(용)에 가서야 참眞法(진법)의 천지대도가 가을의 서신사명으로 결실을 맺게 되는 것이다.
☞ 쌀 미(米); 쌀 미(米)자를 풀면 팔십팔(八十八)이 되고. 벼 씨앗을 뿌려 거둘때까지 여든 여덟 번 손을 써야 하고 또한 주역에서 8괘 즉 건, 곤, 감, 리, 손, 진, 간, 태(진, 술, 축, 미, 자, 오, 묘, 유)를 상징하는 뜻도 된다.
☞ 飮(음); 마실 음, 마시다, 잔치, 주연.
☞ 미(米)가 소리가 되는 경우 =>迷 : 망서릴 미, 갈 착(辶) + {쌀 미(米)}; 갈지 말지 망설이니까, 갈 착(辶)자가 들어간다.
⑪ 나와 그대는 甑鼎之間(증정지간)이며 以道一體(이도일체)니라. 나는 구천의 天尊上帝(천존상제)니라.
=>태극진경 1;39, 대순신앙 122p, 미륵불 하 25P.
☞ 以道一體法(이도일체법)으로 증, 정 지간에 이도일체이고 정산과 우당 간에도 이동일체이다. 또한 박 우당과 박 성구 도전님과도 이도일체이며 박 성구도전님과 대두목과의 관계도 이도일체가 되는 것이다. =>떡(德덕)을 찔려면 시루와 솥이 있어야 하고, 밥을 하려면 솥이 있어야 하고 쌀과 바가지가 있어야 하는데 바가지는 박 씨를 뜻하므로 솥과 바가지는 정산과 우당을 의미하며 이 또한 이도일체가 되는 것이다. 박은 우주를 상징하는 선천 의 박과 후천의 박을 뜻하므로 우당께서 쪽박의 이치로 오셨다. 그래서 우당과 박 성구 도전님과도 이도일체가 되는 것이며 떡을 찌거나 밥을 하려면 물이 없으면 안 된다. 그러므로 현 도전님이신 미륵세존과 대두목이신 제생관장님과의 관계도 물의 이치인 6水와 1水의 이도일체인 것이다.
⑫ 구천상제라 함은 九天應元雷聲普化天尊(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으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천상의 皇帝(황제)로서 천지신명을 다스리며 삼계를 관장하시는 玉皇上帝(옥황상제)와는 다른 상제님이시다.=>하늘구멍 233p.
⑬ 사전적 의미를 보면 “雷祖天尊(뇌조천존)으로 九天(구천)의 위에 居(거)하며 五雷(오뇌)를 맡아 雷霆都府(뇌정도부), 二院(이원), 三司(삼사)를 총관한다.”고 되어 있다. 또 정산께서는 “하늘은 36천이 있어 증산께서 통솔하시며 전기를 맡으셔서 천지만물을 지배자양 하시니 雷聲普化天尊上帝(뇌성보화천존상제)이시니라.”고 하였다. (하늘구멍 234p, 미륵불 하 44p.) =>다시 말하면 증산께서는 다섯 뇌전의 전기(5행의기운)를 맡아 모든 마를 굴복 시켜 다스리는 관성제군이시다. 관성제군은 삼계해마 대제신위 원진천존 관성제군이시며 三界大權(삼계대권)을 맡아 주재하시는 神將(신장)들 중의 帝王(제왕)인 증산이시다. 신장주문 끝에 보면 역발산 오봉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강성상제 라고 하므로 神將(신장)將(장)이며 官長(관장)이시다.
하늘구멍 234p, 미륵불 상 309p, 행록 3; 61, 대순신앙 137p.
⑭ 증산께서 이 땅에 오셔서 종도들에게 “내가 이 공사를 맡고자 함이 아니라 천지신명이 모여 상제가 아니면 천지를 바로 잡을 수 없다 하므로 괴롭기 한량없으나 어찌할 수 없이 맡게 되었노라.”고 말씀하시고 이 땅에 오신 연유와 명분을 밝혀 주셨다.
=>하늘구멍 234p.
⑮ 소위 “점을 치거나 굿을 하는 것”을 일컬어 迷信(미신)이라고 단정하기 쉬운데 원래 미신이라는 개념은 과학적 견지에서 벗어나 완전한 자각이 없는 무지한 상태에서 하는 신앙일체가 모두 미신인 것이다. 반대로 모든 면을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명백한 증거가 있는데도 그것을 무시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런 사람이 미신에 사로잡힌 사람이다.
진리를 완전히 깨닫지 못한 채 살아가는 한 일반인이든 종교인이든 그들은 모두 미신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 상태라고 보아야 한다. 지금으로써는 60억 인류의 대부분이 불확실한 미신의 경계에 사로잡혀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가장 사실적인 표현일 것이다. =>하늘구멍 292p.
☞ 미(迷)와 오(悟); 깨달음과 미혹이 둘이 아닌 이치; 오(悟)는 언제나 미(迷)의 반대되는 개념으로 이해되고 있다. 그러나 미(迷)가 곧 오(悟)가 되는 이치를 알아야 한다. 선불교는 그래서 마력을 갖는다. 미(迷)가 미(迷)가 되는 까닭은 오(悟)라고 하는 것이 있는 줄을 모르기 때문이다. 미(迷)가 한번 오(悟)로 전환하게 되면 이제까지의 미(迷)는 곧 바로 오(悟)가 된다. 무시겁래(無始劫來=가마득히 오래되어 그 시작을 짐작도 할 수 없는 상태)의 암굴이라 하더라도 오(悟)의 햇살이 한 번 비추어 들어가게 되면 그 암성(暗性)은 그 자리에서 명성(明性)이 되는 것이다. 暗(암)이 나가고 난 뒤에 明(명)이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暗(암) 그 자체가 明(명)이 된다는 논리다. 즉 미(迷)가 오(悟)인 것이다.
⑯ “나는 곧 미륵이라” 하셨다고 하여 증산 성사께서 석가여래가 장차 미래불로 오신다고 했던 바로 그 “미륵” 이란 뜻은 아니다. =>미륵불 상 234p.
⑰ 한편 증산성사의 왼손바닥의 壬(임)자는 十干(십간)에서 北方(북방)에 위치하므로 根本(근본)을 말함이고, 오른손바닥의 戊(무)자는 중앙 土方(토방)에 위치하므로, 이는 곧 우주의 主宰者(주재자)이심을 말하는 것이다. 강 증산성사께서는 삼계대권을 主宰(주재)하시는 “우주주재자로서의 권한”을 가지고 오셨음을 보여 주신 것이다. =>미륵불 상 234p.
☞ 壬(임)은 십간(甲乙丙丁戊己庚申壬癸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중의 아홉 번째, 이며 五方(오방)중에서 북방에 배치되며, 북방은 1,6水(수)자리로서, 이는 만물이 시작되는 근본을 뜻한다.
☞ 戊(무)는 십간 중의 다섯 번째, 이며 오방의 중앙에 배치되며, 중앙 5,10土(토)자리로서, 천지를 운행하고 만물을 주재하는 자리이다.
☞ 根本(근본 ); ①사물(事物)의 생겨나는 근원(根源) ②어떤 것의 본질(本質)로 되거나 어떤 것이 이루어지는 바탕 ③시초적(始初的)인 것이나 주가 되거나 기본(基本)이 되는 것.
☞ 主宰者(주재자); 어떤 일을 중심이 되어 맡아 처리하는 사람. ≒주재(主宰).
⑱ 증산성사께서 송광사 대웅전의 기둥을 뽑으신 것은 석가불의 기운을 뽑으신 것으로, 이것은 바로 운이 다한 석가불운이 더 이상 진행되지 못 하게 하고 이후로 새로운 미륵불의 운이 일어나도록 하시는 공사였다. 행록 1;19, 미륵불 상 272p.
⑲ 강 증산성사께서 석가불의 기운을 뽑으신 이유는, 불가지공사 내용에서 찾아 볼 수 있다. “佛可止(불가지)는 불이 가히 그칠 곳이라는 말이오. 그곳에서 可活萬人(가활만인)이라고 일러 왔으니 그 기운을 걷어 창생을 건지리라.”고 하신 말씀이 바로 그 이유이다. (미륵불 상 273p) 즉 석가불의 기운이 그치는 곳에서 미륵불의 운이 일어나게 되고, 이로써 가활만인, 곧 많은 사람이 살아날 수 있다는 말씀인 것이다. 또한 석가불도 자신의 설법에서 밝혔듯이, 석가불 다음에 “미래에 반드시 오시기로 되어있는 彌勒佛 (미륵불)”은 바로 석가불이 그치는 곳에서 출현 하신다고 했다. => 미륵불 상 274p.
⑳ 석가불의 기운이 끝나고 미륵불의 運(운)이 오게 되면 더 이상 걸식하며 수도를 하는 것이 아니라, 군자로서 천하창생을 먹여 살리는 새로운 道(도)가 나오게 되는데, 그곳이 바로 佛可止(불가지)가 된다는 말씀이다. 그리고 강 증산성사께서 불교의 기운을 걷은 송광사 뒷산은 이름이 終南山(종남산)인데, 終南(종남)은 易(역)으로 해석하면 선천의 여름시대(2,7火화)가 끝난다는 뜻이다.
=>미륵불 상 275p.
Ⓐ 開闢(개벽)된 새 세상을 새 집을 짓는 것에 비유하자면 먼저 설계자가 있어야 하고, 설계를 바탕으로 집을 시공하는 자가 있어야 하며, 필요에 의해 집을 지어달라고 부탁한 주인으로서 시행자가 있어야 한다. 즉 <설계자 = 시공자 = 시행자>가 있게 된다. 비유하자면 강 증산성사께서는 후천의 새로운 집을 짓기 위해 설계를 하시는 분에 해당하고, 두 번째 오신 정산께서는 시행자가 되고 세 번째 오신 우당께서는 집을 직접 시공 하시는 분에 해당 한다. 그러므로 네 번째 오시는 박 성구도전님이 바로 후천의 새로운 집을 필요로 하는 집주인이 된다. 바로 이 분이 후천 극락세상을 열기위해 새로운 집을 필요로 하는 분, 즉 彌勒(미륵)인 것이다. =>미륵불 상 297p.
Ⓑ 강 증산성사께서는 普化天尊帝位(보화천존제위)에 임어 하셨다. =>미륵불 하 23p.
ⓒ 박 우당께서는 대순진리회를 창설하시면서 포정문에 강증산 성사라고 하였지 상제님이라고 표현한곳은 한군데도 없다.
(포정문의 글)
대순(大巡)이 원(圓)이며 원(圓)이 무극(無極)이고 무극(無極)이 태극(太極)이라. 우주(宇宙)가 우주(宇宙)된 본연법칙(本然法則)은 그신비(神秘)의 묘(妙)함이 태극(太極)에 재(在)한바 태극(太極)은 외차무극(外此無極)하고 유일무이(唯一無二)한 진리(眞理)인 것이다. 따라서 이 태극(太極)이야말로 지리(至理)의 소이재(所以載)요. 지기(至氣)의 소유행(所由行)이며 지도(至道)의 소자출(所自出)이라.
그러므로 이 우주(宇宙)의 모든 사물(事物) 곧 천지일월(天地日月)과 풍뢰우로와 군생만물이 태극의 신묘한 기동작용(機動作用)에 속하지 않음이 있으리요. 그러나 그 기동작용의 묘리는 지극히 오밀현묘하며 무궁무진하며 무간무식하야 가히 측도치 못하며 가히 상상치 못할 바이기 때문에 반드시 영성한 분으로서 우주지간에 왕래하고 태극지기에 굴신하며 신비지묘에 응증하야 천지를 관령하고 일월을 승행하며 건곤을 조리하고 소위천지와 합기덕하며 일월과 합기명하며 사시와 합기서하며 귀신과 합기길흉하여 창생을 광제 하시는 분이 수천백년만에 일차식내세하시나니 예건데 제왕(帝王)으로서 내세(來世)하신 분은 복희단군문왕(伏羲檀君文王)이시요. 사도(師道)로서 내세(來世)하신 분은 공자(孔子). 석가(釋迦). 노자(老子)이시며 근세(近世)의 우리 강증산성사(姜甑山聖師)이시다. 오직 우리 성사(聖師)께서는 구천대원조화주신(九天大元造化主神)으로서 지기(至氣)를 조차 인계(人界)에 하강(下降)하사 삼계(三界)를 대순(大巡)하시여 대공사(大公事)를 설정(設定)하시고 상하의 모든 사명(司命)을 분정하사 ······
······ 오직 우리들 가르침을 받드는 신도(信徒)와 인연(因緣)을 받고저 하는 중생(衆生)은 마땅히 수문수득(隨聞隨得)하여 체념봉행(體念奉行)으로 각진기심(各盡其心)하며 각복기력(角服其力)하여 대덕(大德)을 계승하고 대도를 빛나게 하여 대업을 넓힘으로써 대순하신 유지를 숭신하여 귀의할 바를 삼고저 함이 바로 대순진리회를 창설한 유래인 것이다.
☞ 강 증산께서는 제왕(帝王)으로서 내세(來世)하신 분이 아니고 사도(師道=스승의 도)로서 내세(來世)하신 분이시다.
(2.) 정산께서는 도주가 아니다.
① 정산께서는 도주가 아니고 득도, 즉 도를 얻은 사람이다.
정사년(1917년)2월 10일에 9년의 입산수도 공부 끝에 감오득도 하였다. 교운 2; 6, 교화집 35p, 해원편 68p, 미륵불 하 26P.
② 정산께서는 포유문에 도인들을 동지, 즉 도우라고 하였다.
=> “다행히도 이 세상에 한량없는 대도가 있으니, 나의 심기를 바르게 하고, 나의 심령을 구하여, 상제의 뜻에 맡길지어다. 상제께서는 한없이 넓게 위에 계시고, 도주는 광대하게 명을 받드니, 도수는 밝고 밝아서 사사로움 없이 지극히 공정하게 무량극락 오만년의 깨끗하고 번성한 세계로 인도하는 도다. 엄숙 하라,
나의도우들이여!! 지극한 보배인즉 나의 心靈(심령)이니 이 靈(영)을 구하면 어찌 해원하지 못 하갰는가? 나의 도우여 힘쓰고 힘쓸지어다.
(무진년포유문선포)교운 2; 41, 교화집 33p, 마륵불 하 77p.
③ 그러므로 “조성옥황상제를 옥황조성상제”라 하는 것은 “고건 서울시장을 서울시 고건장”이라고 하는 것과 같은 우를 범한 것이다.(대순신앙 73p) 즉 다시 말하면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강성상제도 잘못된 것이라는 뜻으로 증산께서는 강성상제가 아니라는 뜻이다. 또한 옥황상제도 잘못된 것이다. 그러므로 조 정산성사는 조성옥황상제가 아니라는 뜻이다.
④ “나의 말은 문지방을 넘어가기 전에 잊어버리라” 는 達觀(달관)하신 말씀을 當爲(당위)로 받아들여 내적으로 觀照(관조)하여 謹身節度(근신절도)하여야 한다. (다시 말하면 내가 法(법)의 주인이 아니라는 말씀이시다.) =>대순지침 3항
☞ 達觀(달관); 사소한 사물이나 일에 얽매이지 않고, ①활달하여 세속(世俗)을 벗어난 높은 견식. ②사물(事物)에 대한 통달(通達)한 관찰(觀察).
☞ 當爲(당위); 마땅히 있어야 할 것 또는 마땅히 행(行)해야 할 일이라고 요구(要求)되는 것. 곧, 무조건(無條件)하고 성취(成就)해야 할 목적(目的), 절대적(絶對的)으로 준수(遵守)해야 할 규범(規範)으로서 지상(至上) 명령적(命令的)으로 요구(要求)되는 도덕적(道德的) 이상(理想) 및 가치(價値).
☞ 觀照(관조); ①고요한 마음으로 사물(事物)을 관찰(觀察)하거나 음미함.
②직감에 의해 구상적으로 직접(直接) 인식(認識)함.
③지혜(智慧)로 사리(事理)를 비추어 봄.
☞ 謹身節度(근신절도); 몸차림이나 행동(行動)을 삼가 하여 일이나 행동(行動)등을 똑똑 끊어 맺는 마디처럼 절도있게 하라는 뜻.
⑤ 격암유록 - 새론시 9P에 나오는 내용을 보자.
二十九日走者之人 頭尾出田亂世英雄
이십구일주자지인 두미출전난세영웅
不免項事天運奈何 若不解得無量肉眼
불면항사천운내하 약불해득무량육안
俗離之世 此書不信英雄自亡
속리지세 차서불신영웅자망
풀이; 29일은 소월이요, 小月(소월)과 走(주)를 합치면 조(趙)씨이니 조씨 즉 도주 조정산을 믿고 따르는 자들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머리와 꼬리에 田(전)자가 나타난다는 것은 주문에 보면 태을주를 처음 시작 할 때와 끝날 때만 훔치훔치를 넣고 주문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며 이 주문은 도주 조정산께서 법방을 짠 것이며 도주 조정산이 난세에 영웅이라 하지만 일부분에 지나지 않으니 이 또한 하늘의 운인 것을 어찌하겠는가! 만약에 이 글은 사람의 육안으로는 혜아릴수도 없고 해득하지 못할 것이니 속세를 떠난 세상의 이치로 풀어야 하느니라. 차후로 이 글을 믿지 않는다면 어떠한 영웅자라도 스스로 망하게 되느니라.
⑥ 격암유록 말중운 176P에도 같은 내용이 나온다.
二十九日疾走者(이십구일질주자)는
仰天痛哭怨無心(앙천통곡원무심)을
失路彷徨人民(실로방황인민)들아
趙張(조장)낫다 絶斷(절단)일세.
訪道君子修道人(방도군자수도인)들아
高張(고장)낫네 避亂(피란)가자.
풀이; 29일은 소월(小月)이요, 走(주)자와 합치면 趙(조)자가 되는데 도주 조정산을 신앙하며 따르는 자는 하늘을 보고 통곡하며, 원망하며 죽을 것이다. 怨無心(원무심)이란? 이 怨(원)자에서 心(심)자를 없애면 죽을 死(사)자가 남는데 결국 趙(조)씨를 신앙하면 다 죽는다고 한 것이다. 진실로 방황하는 백성들이여, 趙(조)씨가 베푸는 것이 크다고, 조장 낫다고는 하지만 절단이로다. 즉 趙(조)씨가 짜놓은 법방을 믿고 신앙 했다가는 운수는 커녕 죽음 을 면치 못한다고 한 것이다. 자칭 군자라고 하면서 도를 닦는 수도인들아! 고장 낫네 피란가자.
이 말은 이제 도주 조정산의 법방으로는 고장이 났으니, 즉 운수가 없으니 새로운 진법으로 갈아타자는 얘기다. 그래서 정산께서는 철을 알라고 철을 가르친 것이다.
⑦ 격암유록 은비가 76p에도 같은 내용이 나온다.
二十九日疾走者(이십구일질주자)
仰天通哭怨無心矣(앙천통곡원무심의)
又曰末世之運(우왈말세지운)
풀이; 29일은 小月(소월)이고, 小月(소월)과 走(주)자를 합치면 趙(조)자가 된다. 趙(조)씨는 도주 조 정산을 말하는 것이며, 정산께서 짜놓은 법방을 병적으로 신앙하면서 쫒아가는 자들은 하늘을 보고 통곡하며 죽음을 면치 못할 것이다. 또, 가로되 그것이 말세의 운명이로다.
※ 怨無心矣(원무심의)는 怨(원)자에서 마음心(심)자를 없애면 죽을死(사)자만 남게 되므로 죽는다는 뜻이다. 여기에서 어조사矣(의)는 틀림없음을 강조하는 것이다.
⑧ 반달보고 절을하세 수종백토 주청림은 세상사람 누가알꼬?
=> 須從白兎 走靑林(수종백토 주청림)은 靑(청)은 十二月이고 道(도)를 말하는 것이고 林(림)은 十八 + 十八 =36이고 36은 360도 만도수(○)를 의미한다.
(이 말은 반달(◐)보고 만월(●)을 찾으라는 뜻이다. 교화집 31p)
전경 공사 3장 41절에 보면(교화집 30p)
一元數六十三合(1원수63합) 吉凶度數(길흉도수)
十二月二十六日 再生身◯◯ (12월 26일 재생신)이라고 하셨는데
=>60×3=180 =>반달(◐)로서 정산께서는 선천 전반기를 맡은 凶度數(흉도수)인 것이고, 그리고 12월 26일 再生身(재생신)은 1월부터 12월 26일까지가 360일로써 만도수(○)를 의미하는 것이고, 360일 만도수의 理致(이치)를 갖고 다시 再生(재생)해서 오시는 몸(再生身재생신)으로 吉度數(길도수)를 갖고 오는 것이다.
⑨ 정산께서는 회문산(回文山)의 정기로 오신분이 아니고 會文里(회문리)의 이치로 오신분으로 구미산(龜彌山)을 안대하고 있는 마을이다.
(구미산[龜彌山]; 구미산(龜彌山)이 안대하고 있다는 것은 미륵세존을 모시고 거북의 이치로 온 사람이 모든 경전을 모아서 이치를 밝히는 것을 뜻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 回文山(회문산)은 이십사혈이 있고 五仙圍碁穴(오선위기혈)이 있는데 단주의 해원은 회문산의 정기로 오시는 다섯 번째 신선으로부터 대운이 열려 돌아 날지니라. 回文山(회문산)은 母岳山(모악산)과 父母山(부모산)이다. (回文(회문)은 모든 글을 모았다는 뜻으로 예언서라든가 모든 경전의 글들을 모았다는 뜻이다.)
교운 2;1~2, 교화집 29p, 해원편 63p, 65p.
⑩ 천지 주인이라면 49일 공부를 하지 않아도 스스로 도를 이룬다.(정산께서는 동래 마하사(摩訶寺)에서 井華水(정화수)스물네 그릇을 받들고 49일을 한 도수로 공부를 하셨다.)
=>석가불상이 머리를 숙이고 공부실에서 학이 울며 날아가고 시냇물에 무지개가 서는 도다. 교운 2; 47,
⑪ 覺道文(각도문) =>成人(성인)의 心法(심법)을 구하라. =>나는 오직 後學(후학)으로서 가르침을 받든다.
(道도의 주인이라면 명을 내리고 가르침을 주어야 하는 것이지 어떻게 후학이라고 하며 가르침을 받든다고 하겠는가?)
=>교운 2; 33. 대순진리 입문 108p.
⑫ 정산께서 1909년 봉천명하신 이후, 만주 봉천에서 9년간 공부를 하시고, 이후 귀국하여 1925년 무극도를 창도하시고, 다시 10년의 과정을 거쳐 1935년(을해년) 해산할 때까지 “27년간의 무극도수”는 바로 道(도)의 씨를 뿌리고 싹을 튀워 꽃을 피우기 위함이었던 것이다. 즉 이때는 道(도)의 實體(실체)가 드러나지 않은 잉태기 였으며, 천지도수를 완성시키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했던 “기초동량 도수” 였던 것이다. =>미륵불 하 53p
⑬ 종교단체 해산령으로 무극도수가 끝나고, 이후 道(도)의 역사에는 10여 년간의 “잠복도수”가 있게 되고 太極道(태극도)가 태동하여 “태극도수”를 맞이하게 된다. 일제 36년간의 일장기는 무극도수에 따른 것이었고, 해방이 되자 태극기 휘날린 것은 태극의 기동도수가 시작된 것이다. =>미륵불 하 58p.
⑭ 태극이 기동하여 음양의 일진일퇴가 일어나야 조화가 이루어지는 것이니, 이것이 1950년에 일어났던 6, 25 전쟁이다. 새 생명의 탄생을 위해서는 피를 흘려야 하듯이, 무극도의 잉태에서 태극도로 태어나는 과정에서 피를 흘리는것 또한 당연한 이치인 것이다. =>미륵불 하 58p.
⑮ 정산께서 둔궤를 찾아와 그 문을 열었을때 우측에 “半口齊水(반구제수)”라고 글자가 쓰여 있었는데 半口齊水(반구제수)는 이서구(1754~1825)가 지었다는 채지가에 보면 “반구제수 알련마는 어이그리 철도몰라”라고 하였다. 이것은 파자법으로 적힌 비결인데 풀이를 해보면, 半(반)은 곧 折半(절반)이 되므로 꺾을 折(절)이 되고, 여기에 입 口(구)를 붙이면 哲(철)이 된다. 그리고 가지런할 齊(제)에 물 수(水=⺡)를 붙이면 건질 濟(제)가 되어 조 정산의 존휘인 “哲濟(철제)”가 된다. 즉 이 말의 뜻은 철을 알아야 구제 받을 수 있다는 뜻이 된다. 우리 속언에도 보면,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철없는 행동을 하면 哲不知(철부지)라고 하듯이 아무리 도를 오래 닦았다 한들 도가 돌아가는 철(이치)을 모르면 구제 받을 수가 없는 것이다. =>미륵불 하 35P.
⑯ 그래서 시유기시(時有其時)며 인유기인(人有其人)이라, 즉 ‘때는 그 때가 있고 사람은 그 사람이 있다’ 하시며 그때에 ‘정해진 사람’이 그 일을 하기 위해 온다고 설명을 하시고, 그때까지 마음을 잘 닦고 그 사람을 기다리기를 당부하셨다. 그러나 당시 종도들 중에 강증산 성사의 대의(大義)를 알고 ‘성사의 뜻’을 좇아 진인을 찾고자 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이와 같이 앞으로도 그 도수와 그 이치에 맞는 사람이라야 되는 法(법)인데 이 이치를 모르니 답답하여 어이 그리 철도 몰라 하였던 것이다.
=>하늘구멍 277p. 미륵불 하 19~20p.
⑰ 증산께서 종도들에게 “세상 사람들이 節候文(절후문)이 좋은 글인 줄을 모르고 있나니라. 시속 말에 節候(절후)를 철이라 하고 어린 아이의 무지 몰각한 것을 철부지라 하여 어린 소년이라도 지각을 차린 자에게는 철을 안다 하고 나이 많은 노인 일지라도 沒知覺(몰지각)하면 철부지한 어린아이와 같다 한다.”고 말씀 하셨는데, 이는 “이제 대우주의 가을이 왔음에도 사람들이 그것을 모른다는 뜻이다. =>공사 3;34, 하늘구멍 215p.
⑱ 정산께서 청도 華岳山(화악산) 磧川寺(적천사)의 道率庵(도솔암)에서 100일(百日=백년)간의 壇度數(단도수)를 보신 것은, 앞르로 미륵보살이 下生(하생)하여 미륵불로 成佛(성불)하고, 이후 중생들을 깨우쳐 미륵용화세상으로 인도하기 위해 교화 하실 수 있는 법단을 마련하는 도수를 보신 것이다. 즉 利在新元(이재신원)이 되었으므로, 이제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세상에는 과거의 법은 뜯어고쳐지고 새로운 가르침이 나와야 하는 것이니, 이 새로운 가르침을 펴러 오시는 분이 바로 미륵불이시다. =>미륵불 하 41P.
⑲ 조 정산께서 마하사 에서의 49일 공부 이후부터는 옥황상제로서 일을 하신 것이니, 마하사에 모셔진 불상이 고개를 숙여서 예로 답을 한 것은 옥황상제께서 인세에 탄강 하셔셔 후천5만년 미륵세상을 이루는 도법을 짜시는 것에 대한 예를 취한 것이었다. 이것은 증산께서 49일 공부하신 대원사의 불상이 고개를 숙이고 있는 것과도 일치하는 사실이다. 선천의 모든 부처들은 미륵세상을 준비하고 기다려 왔으므로, 이제 “미륵세상”을 열기위해 공부하시는 정산께 비록 불상으로나마 예를 표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미륵불 하 78~79P. 교운 2;48) 즉 정산께서는 미륵이 아니므로 미륵세상을 열기위한 공부를 한 것이다.
* 49일을 다 채우신 새벽에 공부실 위에 鶴(학)이 울며 날아가고 시종자(侍從者=枾從者)에게 그동안 모아놓은 글씨종이를 태우고 그 재를 시냇물에 띄우라고 이르시므로 시종자가 그대로 행하니 시냇물에 무지개가 서는 도다. (미륵불 하 62p) 鶴(학)은 太子(태자)즉 天子(천자)를 뜻한다. 무지개는 소나기가 내리고 개인 뒤에
하늘엔, 수분이 많이 남아 있을 때 무지개는 태양이 떠있는 반대편의 하늘에 나타난다. 반대편 하늘에 물방울들이 프리즘역할을 하게 되어 무지개가 나타나는데, 정상성사의 공부실에 무지개가 섰다는 것은 정산께서는 道主(도주)가 아니고 역설법으로 설명하면 실제로道主(도주)는 따로 계신다는 뜻이 된다.
⑳ 정산께서는 이 공부를 마치고 다음과 같은 글귀를 외워 주셨다.
少年才氣拔天摩 手把龍泉幾歲磨 世界有而此山出 紀運金天藏物華
소년재기발천마 수파용천기세마 세계유이차산출 기운금천장물화
應須祖宗太昊伏 道人何事多佛歌 (응수조종태호복 도인하사다불가)
풀이; 소년의 재주와 기운은 하늘에 닿을 만큼 빼어나고,
손에 쥔 용천검은 그 얼마나 오랜 세월을 갈았던가!
세계는 모두 이 산(山)으로부터 나왔고,
가을(후천)의 운에는 만물의 번성함을 감추어놓았다.
응당히 근본의 시작은 태호 복(伏=人犬)이건만
도인들은 어찌하여 부처 노래만 자꾸 부르는가.
이 한시(漢詩)는 이제 석가불(釋迦佛) 시대는 끝이 나고, 새로운 종교가 나온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다. 위에서 ‘용천검을 쥔 소년’은 지금까지 삼생(三生)을 거쳐온 ‘대두목’을 가리킨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세계의 모든 것이 이 산(山)에서 나왔다 함은(미륵삼존불이 한자리에 모셔진 모습이 곧 뫼 ‘‘산(山)’이므로) 우주의 주인이신 ‘삼신(三神)’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 삼신을 가르치는 종교가 태호 복(伏=人犬), 즉 인견(人犬)에게서 나오는데, ‘어찌하여 도인들은 이미 운이 다한 부처를 아직도 노래하고 있는가?’라고 표현하여 이제 운이 다한 선천의 석가불 시대는 끝이 나고 후천의 미륵불(彌勒佛)시대가 도래 했음을 말하고 있다. 도주께서는 이 마하사에서의 공부를 마침으로써, 후천세상을 다스려갈 미륵불이 하생하여 극락을 열어줄 수 있도록 옥황상제의 명을 받고 후천오만년의 도법을 짜시게 된 것이다.
=>미륵불 하 79~80P, 교운 2; 48.
Ⓐ 정산께서는 전국 각지의 수도인 들을 모으고 말씀하시기를, “모든 일에는 때가 있는 법이니라. 그때가 바로 증산께서 짜놓으신 도수이므로 時有基時(시유기시)라 하시고 水雲(수운)가사에도 時乎時乎(시호시호)라 함이니, 그대들은 그때를 잃지 말고 좋은 때를 기다리라. (미륵불 하 50p.) 이 말씀은 나는 옥황상제님이 아니므로 나의 때가 아니고 그때에 그 사람(미륵세존)이 하생 할 것이니 그 좋은 때를 기다리라는 말씀이시다.
Ⓑ 강 증산성사께서 海印(해인)을 印牌(인패)라고 하신 것은, 어떤 물체를 뜻 하는 게 아니라 海印(해인)을 찾을 수 있는 확실한 증표가 되는 섬 “嶋(도)”를 말한 것이다. 그러므로 섬 嶋(도)자의 名牌(명패)를 쓰는 眞人(진인)을 만나야 해인의 모든 이치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미륵불 하 96p) 정산께서는 나는 海人(해인)도 아니고 진인도 아니니 그 眞人(진인)을 만나야 海人(해인)을 찾는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 智異山(지리산)은 三神山(삼신산)의 의미가 담겨있는 雙磎寺(쌍계사)라는 유서 깊은 사찰이 있다. 雙磎寺(쌍계사)는 창건 당시의 이름은 玉泉寺(옥천사)였고, 헌강왕(재위 875~886)이 이곳에 이르러 “두 계곡”이 만난다 하여 雙磎寺(쌍계사)란 寺名(사명)을 내림으로써 이름이 바뀌게 되었다. (미륵불 하 103p)
“지리산 神靈(신령)은 女神靈(여신령)이니라” 하시며 詩(시)구절을 외워 주셨다고 한다.
趙鼎山來智異應(조정산래지리응)
一布衣來白日寒(일포의래백일한)
이는 “조 정산이 오니 지리산이 응 하였고, 옷자락을 한번 펼치니 맑은 날에 한기가 서린다.”라는 뜻이다.
(정변박=조변박, 차출박 =>미륵불 하 106p) 채지가에 보면 지리산은 이조개국(대순창설)하올 적에 불복산이 되었다고 나오는데 대순을 창설하신 우당한테 불복한 사람은 상도에 박 성구도전님뿐이시다.
☞ 여기서 조 정산은 진짜옥황상제님의 명패를 빌려서 오신분인 것이다.
Ⓓ 이때까지 수천 년간 쌓여온 冤(원)의 역사의 첫 장을 연 丹朱(단주)는 천하를 얻지 못한 천추의 원을 풀지 못 한 채, 죽어서 紫微垣(자미원)에 몸을 붙여 있다가 다시 천하를 얻어 보려는 포부를 가지고 초패왕 항우로 다시 세상에 태어났다. 그러나 餘厄(여액)이 未盡(미진)하여 설상가상 되었으니, 이번에는 한고조 유방에게 속아 또다시 徹天(철천)의 원한만 더한 채 자결 하고 말았다. 철천의 抱恨(포한)을 간직한 항우가 이후 천하를 얻어 태평성 대를 열고자 다시 한 번 더 발원하여 박성미륵세존(박성구도전님)오시게 된 것이다. =>미륵불 하 72p.
☞ 餘厄(여액) : 남을 여, 액 액 : 이미 겪은 액화 밖에 다시 더 겪게 될 액.
☞ 未盡(미진) : 아닐 미, 다할 진 : 아직 다하지 못함.
☞ 徹天(철천) : 통할 철, 하늘 천 : 하늘에 사무친다는 뜻.
☞ 抱恨(포한) : 안을 포, 한 한 : 한을 품음.
☞ 해발 640m의 천주산(天柱山)은 창원과 마산의 울타리 역할을 하는데 이곳은 지금으로부터 300년전 조선조 유림의 거목 문정공 미수 허목(文正公 眉瘦 許穆)이 쓴 `達川洞(달천동)'이란 각석(刻石)이 있고 또 그가 거처 하던 곳에 있던 구천(龜泉)이란 우물이 오늘날까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천상에서 구천(龜泉)은 太乙泉(태을천)으로 북두칠성이 있는 곳이다.)
Ⓔ 法住寺(법주사)는 法(법)이 머무는 사찰이란 의미로서, 이것은 석가불법이 머무는 것이 아니라, 미륵불의 법이 머문다는 의미로 보아야 할 것이다. 한편 정산께서 임원들에게 미륵불상 앞에 불공을 드리라고 한 것은, 증산, 정산, 우당 말고 마지막으로 인세에 오셔서 極樂(극락)을 열어주실 미륵불께 예를 갖추라는 뜻으로 보인다.(미륵불 하 100p)
* 도는 사람을 멀리 하지 않으나 사람이 도를 멀리하고, 하느님은 속세를 따나지 않으나 속세가 하느님을 떠나네. =>101p.
Ⓕ 정산께서는 “태인에 가서 나를 찾으라”는 명에 따라 만주에서 귀국하여, 성사께서 평소 공사를 보시던 전라도 전주 일대와 동곡약방을 두루 살피면서 성사의 본소를 찾기에 진력 하였다.
=>미륵불 하 27p.
여기에서도 보면 도주라고 하는 사람이 명을 따라 움직였다. 그래서 정산께서는 도주가 아님이 확실히 드러난 것이다.
(3.)우당께서는 소(도)가 아니다.
① 牛堂(우당)은 소집이다. 소가 道(도)다. 소가 가는 곳이 마구간이다.(대순지침 9p, 우당훈시말씀 90,10,25.
이 말은 나는 도가 아니니 도를 찾으라는 뜻이다.
② 대순성전 한 편에 尋牛圖(심우도)그려 놓았다. 道(도)를 찾는 것이다. 흰소를 찾았다. 흰소는 흰白(백)자다. 白(백)은 人山(인산)이고, 신선 仙(선)자다. 즉 사람 山(산)을 찾아야 한다. 이것이 흰 白(백)자 안에 숨겨진 理致(이치), 秘訣(비결)이다.
(대순지침 26p, 1991, 2,12)
=>나는 도가 아니다 라는 결론.
③ 扶鼎里(부정리)옆 골짜기가 쪽박골 이로다. =>박을 쪼갰을 때 생기는 두 개의 박을 말한다. 그래서 “兩朴(양박)의 이치” 이다. (교화집 60p)
柿從者生次出朴(시종자생차출박)
天子乃嘉鷄龍朴(천자내가계룡박)
世人不知鄭變朴(세인부지정변박)
鄭道令之降島山(정도령지강도산)
풀이; 木(목)市(시)를 따르는 자는 산다. 즉 木(목)은 朴氏(박씨)이므로 朴氏(박씨)성을 따르는 자는 사는데, 두 번째로 오시는 朴氏(박씨)성을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천자는 곧 鷄(계=서쪽)방으로 오는 사람이고 박씨는 龍(룡=동쪽)방 으로 오는 사람이다. 세상 사람들은 정씨가 박씨로 변한 것을 모른다. 정도령은 섬嶋(도)와 山(산)의 이치로 내려오신다.
(행록 1;4, 교화집 61p, 갑을가 188p)
④ 차경석의 집 서쪽(西方서방)벽에 24장과 28장을 써 붙이고 박 공우의 왼팔을 잡고 “萬國大將(만국대장) 박공우” 라고 음성을 높혀 부르셨도다.
(박공우는 박우당 다음에 “또 오는 박씨” 인 박성구 도전님을 말하는 것으로 우주삼라만상의 주인이신 만국대장이시며 진짜옥황상제님이시다.)
예시 38. 교화집 61p =>그러므로 첫 번째 朴(박)은 아니다.
⑤ 우당께서는 후인산조 개유보 하였다. => 뒷사람에게 넘겼다.
다음사람은 山(산)鳥(조)라고, 모든 사람에게 알리노니 제군들이여 하늘을 원망하지 말라.
=>山(산)과 鳥(조), 두 분이다. 예시 89, 교화집 7p.
⑥ 우당께서는 원위에 석가여래를 봉안해두고 27년간(1969년~1995년) 헛도수를 폈다. 이제 석가불이 그치고(佛可止불가지) 미륵이 출세하신 것이다. 眞(진)이 나오기 위해서는 반드시 虛(허)가 먼저 동하는 것이다. 즉 꽃이 피어야 열매가 나오는 이치이다. 그 꽃이 떨어지면 열매가 出(출)하는 것이다. 그곳에 可活萬人(가활만인), 즉 世上萬民(세상만민)을 살릴 수 있는 기운이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석가여래가 그치는 이곳에서 道(도)의 根源(근원)이 밝혀지고 미륵이 出現(출현)하는 것이다.
(예시 53, 54, 교화집 39p)
⑦ 석가불은 어린애이고 미륵불은 어른이다. 짧은 것이 먼저 나오고 긴 것이 나중에 나오는 것이 순리이다. 앞으로는 미륵불 운수인 것이다. 어린애에서 어른이 되는 것이 순리이다.
=> 교화집 41p, 우당훈시말씀 91,2,12.
(즉 대순 27년간 석가불을 모시고 어린애가 성장한 것이다. 이제 박 우당의 석가불시대가 끝나고, 박 성구 미륵세존님의 시대인 용화세계가 열리게 되는 것이다.)
⑧ 彌勒菩薩 經三十劫 應當作佛 至眞等正覺
미륵보살 경삼십겁 응당작불 지진등정각
=> 미륵보살께서 30겁이 지나 응당부처를 이루는데 최상의 道(도)에 이른다. 30겁은 3,000년이다. 열반경에서 석가가 열반에 들 때 제자들이 한 말을 보면 “何故不住一劫 半劫敎道我等(하고불주일겁 반겁교도아등)” 즉 어찌 하여 일 겁 정도도 못 계시고 반 겁 동안만 우리들을 가르치셨습니까?(우당께서는 1946년 입도하여~1995년까지 50년 동안 교화하고 화천 하셨다.)
“교화집 49p, (162p =>50년공부종필)
⑨ “法(법)이란 앞으로 필요 하니까 법을 만든 것이다. 정산께서 이 法(법)을 만들었다하여 이 法(법)이 다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道通君子(도통군자)를 내는데 필요하니까 이 法(법)을 만드신 것이다. 지금은 수도 과정에 있다.” 고 하셨다.
=>해인과벽화 138p, 교화집 55p
(도통군자를 내기 위해서는 앞으로 새로운 法(법)이 나와야 된다.)
⑩ “석가여래 자리는 박 우당도전님의 자리이므로 도전님을 모셔야 된다.”고 주장한 것이 바로 도전 박성구선감께서 밝힌 것이다. 즉 서로 이심전심으로 心法(심법)이 통한 것이다. =>교화집 64p.
⑪ 道(도)에 眞理(진리=법)란 無窮戊辰(무궁무진)한 것이다. 나중에 通(통)해야 알 수 있다. 道(도)의 眞理(진리)란 後(후)에 안다.
대순지침 138p, 우당훈시말씀 1992, 4 9.
⑫ 박 우당께서는 수리사에서 49일 공부를 마치신후, 中谷(중곡)동에 대순진리회를 창설 하게 된다. 中谷(중곡)이란 “아기가 태어나는 곳” 을 의미한다. 中谷(중곡)동은 북한산에서 수락산을 거쳐 용마산으로 산줄기가 뻗어 내리고, 중랑천과 한강을 바라보는 자리이다. 中谷(중곡)동은 龍馬胞胎穴(용마포태혈)로서 仙女定座形(선녀정좌형)으로 불린다.(미륵불 하 149p) 또한 이곳은 백두대간을 따라 흘러오던 산맥이 금강산 북쪽 언저리에서 시작되어 북한강 상류를 타고 광주산맥을 이루고, 이 산맥이 도봉산, 북한산, 인왕산의 陽(양)기운을 이루었고, 또 한 줄기는 수락산, 불암산, 용마산의 陰(음)기운을 이루고 있었다. 그런데 무학은 이곳은 한 나라의 왕이 앉을자리가 아니라 天子(천자)가 앉을 자리임을 깨닫게 되었다. =>153~154p.
☞ 우당께서는 천자로서 彌勒(미륵)이 오실 터전을 마련한 것이라 하겠다.
⑬ 불교가 있음으로 해서 우리의 법이 나올 수 있다는 말씀은, 현재불인 석가불이 미래에 미륵불께서 오실 수 있는 터전을 닦아 놓았다는 뜻이다. 박 우당께서는 또 “석가불은 어린애이고, 미륵불은 갓을 쓰고 있는 어른이다. 어린애에서부터 어른이 되는 것이 순리이다.” 라고 하셨는데, 이는 현재불인 석가불의 運(운)이 있어야 미래불의 運(운)이 열릴 수 있다는 뜻이다. 이런 연유로 해서 현재불인 우당께서는 석가불의 현신으로 어린애이고, 미래불은 또 오는 박으로 박 성구도전님께서는 미래불이신 미륵이시다.
=>미륵불 하 162p.
⑭ 박 우당께서 임원들에게 內藏山(내장산)에 있는 白羊寺(백양사)를 참관케한 이유는 뫼 “山(산)”자 안에 담겨져 있는 이치를 찾으라는 의미 이셨다. 또한 내장산은 “산 안에 무궁무진한 것이 숨겨져 있다.”하여 내장산이라 불리게 되었다고도 한다.
(전경에 있는 해인 을 보면 새 모양의 중앙허리에 뫼산자
가 숨겨져 있다. 이는 내장간의 이치에서 숨겨져 있는
을 찾으라는 뜻이다.
은 山君(산군)으로 오시는 미륵세존을 말하는 것이다. 즉 숨겨져 있는 道(도=미륵)를 찾으라는 뜻이다.
⑮ 박 우당께서 쌍계사를 순행하기 전, 임원들에게 “쌍계사에 담긴 내력을 잘 알아두라”고 하신 뜻은 바로 5조 흥인과 6조 혜능사이에 계승되는 상황을 잘 알아두라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당신으로부터 종통을 계승할 사람도 이와 비슷한 과정을 거치게 된다는 것을 임원들에게 깨우쳐 주기 위함이었던 것이다. 즉 이러한 사실을 잘 알아두면 이후 종통이 어떤 사람에게 계승 되었는지 쉽게 판단이 서게 될 것 이고, 따라서 종맥이 이어진 곳인 淵源(연원)을 찾아 도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륵불 하 213p.
⑯ 박 우당께서는 드러내어 밝히지는 않았으나 이미 이때부터 내심 종통계승자를 찾고 있었다고 보인다. 그러므로 쌍계사를 순행하신 것은 당신으로 부터 종통을 계승할 사람도 혜능이 처한 상황과 비슷한 경우를 당할 것을 예상하였기 때문일 것이다.
=>미륵불 하 225p.
(박성구도전님께서는 이미나 종통을 물려받으셨는데 이러한 책을 펴 낼 때에는 이러한 상황이 또 있다는 것을 암시하신 것이다.)
⑰ 박 성구선감이 “석가여래 자리가 박 우당도전의 자리”라며 존영을 가지고 왔다는 것은, 박 우당정체가 석가여래이심을 알아보았다는 뜻이다.
=>미륵불 하 263p.
(박 성구도전님께서는 박 우당이 석가여래인것을 알아보았는데 박성미륵세존이라고 하신 것은, 당신께서 미륵이신데
“내가 彌勒(미륵)이다” 라고 말할 수 없으므로 역설법으로 우당을 미륵이라 하였던 것이고 쪽박의 이치로 보더라도 당신께서 미륵이심을 밝히신 것이다.
(4.) 박 성구도전님은 미륵세존이시다.
① 우당께서는 이른바 逆說法(역설법)을 활용한 독특한 방식으로 종통을 전해 주셨기 때문에, 그 당시 훈시내용을 이러한 심중을 기준으로 逆說(역설)로 代入(대입)시켜 분석해보면 종통에 관련한 모든 수수께끼가 풀리는 것이다.(하늘구멍 286p) =>어른이 어린이에게 “밉다”라고 한 ‘표현’을 정말 미워서 밉다는 ‘말’로 알아들은 것이다. 즉 氣(기)로써 듣지 않고 ‘귀’로만 들은 것이며,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에 시선이 모두 쏠려 大人(대인)의 眞意(진의)를 미처 깨닫지 못했던 것이다.
☞ 역설법(逆說法); 얼핏 보기에는 이치에 어긋난 것처럼 보이면서도 그 속에 진리가 담겨 있게 표현하는 법.
예; 극과 극은 서로 통한다.
·만세 불렀다. ← 모든 게 실패로 끝났다.
·손님 들었다. ← 도둑 들었다.
·아는 것이 병이다.(식자우환(識字憂患))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 扶鼎里(부정리)옆 골짜기가 쪽박골 이로다. 박을 쪼갰을 때 생기는 두 개의 박을 말한다. 그래서 “兩朴양박의 이치” 이다.
=>교화집 60p.(박우당을 미륵이라고 역설하신 것은 당신께서 실제 현존하시는 미륵이시라는 말씀이시다. 이 이치를 못 깨닫는 것은 이 말을 氣(기)로써 듣지 않고 귀로만 들은 것이며,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에 시선이 모두 쏠려 大人(대인)의 眞意(진의)를 미쳐 깨닫지 못했던 것이다.) =>하늘구멍 286p.
② 정씨기운을 꺽는 공사(교법 3;39, 권지 2;29)
鄭(정)씨가 몸을 붙여 일을 벌릴 곳이 어디에 있으리오.
(정씨는 당나귀=>조씨는 조랑말 =>당나귀는 수레를 끄는 동물로 조랑말과 같은 이치이다. 즉 정씨는 조씨를 가리키는 것으로 이 공사는 조씨인 도주 조 정산성사의 기운을 꺾는 공사인 것이다.
鄭變朴(정변박=조변박)하여 次出朴(차출박)하는, 즉 다음에 또 오는 朴氏(박씨)의 運(운)으로 國運(국운)을 돌리기 위함이었다. 즉 조정산께서는 옥황상제가 아니고 또 오는 박씨가 진짜 옥황상제이므로 도주 조정산의 기운을 꺾고 또오는 박씨의 기운으로 국운을 돌린 것이다. (해인과 벽화 158p, 해원편 40p)
* 이 씨는 바가지, 조 씨는 조랑말, 이것이 비결이다.
③ 차경석의 집 서쪽(西方서방)벽에 24장과 28장을 써 붙이고 박 공우의 왼팔을 잡고 “萬國大將(만국대장) 박 공우” 라고 음성을 높여 부르셨도다.
(박 공우는 박 우당 다음에 “또 오는 박씨” 인 박 성구 도전님을 말하는 것으로 우주 삼라만상의 주인이신 만국대장이시며 진짜옥황상제님이시다.)
* 朴公又(박공우); 公(그대 공=김공, 이공, 박공),
又(또 우) =>또 박공, 또 박 씨라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두 번째로 오는 朴(박)이 미륵세존인 것이다.
예시 38. 교화집 61p
④ 우당께서는 후인산조 개유보 하였다. => 뒷사람에게 넘겼다.
다음사람은 山(산)鳥(조)라고 하는 사람에게 넘겼으므로 모든 사람에게 알리노니 제군들이여 하늘을 원망하지 말라.
=>山(산)과 鳥(조), 두 분이다. (예시 89, 교화집 7p)
단주의 해원은 순창 회문산의 오선위기형인 오선으로부터 대운이 열린다. 순창 회문산은 부모산인 父山(부산)으로 山君(산군)이고, 변산은 海王(해왕)이니 전주 모악산이 부모산인 母山(모산)으로 변산 해왕의 정기를 돌린 것이다. 해왕의 도수에 응한다 함은 해왕인 해인에 의하여 모든 것이 밝혀진 다는 뜻이다. 여기서 산군은 단주이고 옥황상제로서 후천 정역의 도법인 것이다. 그러므로 “해인을 찾으면 道(도)를 찾는다.”고 하였다.
해원편 67p, 미륵불 하 92p,
⑤ 다음은 격암유록 송가전에 나오는 내용이다.
預曰皆聖出名將(예왈개성출명장)에
誰知烏之雌雄(수지오지자웅)으로
千鷄之中有一鳳(천계지중유일봉)에
어느 聖(성)이 眞聖(진성)인고
眞聖一人(진성일인)알랴거든 牛聲入中(우성입중)차자들소
陷之死地嘲笑中(함지사지조소중)의
是非(시비)만흔 眞人(진인)일세.
풀이; 예언서에 이르기를 모두가 성인이 出(출)하고 명장이 출현 한다고 하는데 어느 누가 가히 알겠느냐? 까마귀와 같이 새로서 한 자웅(암컷과 수컷)인데 천 마리의 닭 중에서 유일하게 한 마리의 봉황이 있으니 어느 성인이 진짜 성인 인줄 알겠느냐? 진짜 성인 한 사람을 알라거든 소 울음소리가 들려오는 곳으로 찾아 들어가시오. 그곳은 함정에 빠지는 곳이고, 죽는다고 하는 곳이며, 세상 사람들이 비웃고 조소하는 곳이고, 시비가 많은 곳이니 이곳이야말로 진짜 진인이 계신 곳이로구나.
☞ 山鳥(산조)의 鳥(조)는 봉황으로 새鳥(조)와 새鳳(봉)으로 같은 뜻이다, 또한 山(산)과 鳥(조)를 합쳐 섬嶋(도)로써 표현된다. 섬嶋(도)로 표현 될 때에는 해인이 되며 해왕인 것이다.
그래서 山(산)鳥(조)는 山君(산군)과 海王(해왕)을 의미한다.
⑥ 게유보 222p, 격암유록 세론시 12p
木人飛去 後代人(목인비거 후대인)
山鳥飛來 後代人(산조비래 후대인)
逆天者亡順天者興 不違天命矣(역천자망순천자흥 불위천명의)
풀이; 木(목)인이 날아가고, 즉 박 우당께서 화천하시고 뒤에 代人(대인=대신할 사람)인 山鳥(산조)가 나온다. 山鳥(산조)가 날아간 뒤에 또 代人(대인=대신할 사람)이 계신다.
山(산), 鳥(조)를 합치면 섬嶋(도)가 되는데, 섬嶋(도)의 이치를 갖고 박 성구도전님께서 진리를 펴신 후에 이 분의 정체를 밝히는 또 다른 분이 계심을 말하는 것이다. 이 섬嶋(도)자에 山(산)자를 숨겨 놓았다. 이 山(산)자는 山君(산군)이시며 宇宙(우주) 森羅萬狀(삼라만상)의 主人(주인)이시며 玉皇上帝任(옥황상제님)이시다. 그래서 모든 宗敎(종교)에서는 이山(산)을 崇尙(숭상)하는 것이다. 宗敎(종교)의 宗(종)자 위에 山(산)을 올려놓으면 숭상할 崇(숭)자가 된다. 또 代人(대인=대신할 사람)은 鳥(조)자의 竈王神(조왕신=물의 본체神(신))으로서 海王神(해왕신)을 뜻하며 海人(해인)을 말하는 것이다. 이것이 하늘의 이치인데 이것을 거역하는 사람은 망할 것이고, 하늘의 순리대로 따르는 사람은 흥할 것이다. 부디 천명을 거역하지 말아라.
⑦ 쪽박골은 박을 쪼갰을 때 생기는 두 개의 박을 말한다. 이것은 박 씨가 두 분임을 나타내는 것이다. 朴은 木기운인데 우당은 타지 않은 나무의 木(목)기운이라면 박 성구도전님께선 타고남은 목탄의 木(목)기운으로 불(火화)이다. 숯은 목탄인데 목탄은 불이며 불을 밝히는 빛이다. 빛은 光明神(광명신)이신 비로자나불이며 곧 미륵불이시다. 또 오는 박 씨로서 박 성구도전님은 빛 의 神(신)이시고 빛을 밝히는 물의 이치로 계신분이 대두목이다.
개유보 126p
⑧ 교화집 161p, 미륵불출세 하 80p
世界有而此山出 氣運金天藏物華(세계유이차산출 기운금천장물화)
應須組宗太昊伏 道人何事多佛歌(응수조종태호복 도인하사다불가)
풀이; ‘세계는 모두 이 산(三神山)에서 나오게 되었고, 가을 세상으로 기운이 돌아 드니 감추어진 만물이 화려하게 드러나도다.’ ‘마땅히 종교의 근본은 감추어 진(伏복) 하느님(太昊태호)이건만 하느님을 믿는다는 도인들은 어찌 부처 노래를 부르는 가 ······’ 라고 읊으셨다.
☞ 太(클 태) 昊(하느님 호) 伏(감출 복=人犬인견)
=>무극신(태호복)이신 삼신하느님께서 개띠로 오시는데 감추어 놓았다.(감추어 놓은 것은 해인
의 이치에서 산
인데 이 산
은 山君(산군)으로 개띠로 오시는 삼신하느님(미륵세존)을 감추어 놓았다는 뜻이다. 그래서 세계는 이 산
에서 나오게 된 것이고 이제 釋迦佛(석가불)시대는 끝이 나고, 후천세상을 다스려 갈 미륵불이 하생하여 극락을 열어 주시는 것이다.
⑨ 27년 헛도수인 석가불을 내리고 미륵불을 모신 곳에 후천오만년 “미륵의운”이 있으니 이곳이 “불이 가히 그친다”는 佛可止(불가지)요 이곳에 可活萬人(가활만인), 즉 세상만민을 살릴 수 있는 기운이 있는 것이다.
예시 53,54 교화집 39~40p
(박 우당은 석가의 化身(화신)이었으므로 서가여래를 찾았던 대순진리회는 그 기운이 끝나고 박 성구미륵세존을 모신 곳에 세상만민을 살릴 수 있는 기운이 있는 것이다.)
⑩ “불교가 있음으로 해서 우리의 법이 나올 수 있다. 그래서 석가모니를 그곳에 봉안한 것이다. 아무나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다. 처음부터 어른이 될 수는 없어. 앞으로는 미륵불 운수여”
=>대순신앙 85p
(대순진리회는 석가불의 운이었다. 그래서 우당(석가)이 있으므로 해서 미륵이 출세 할 수가 있었던 것이다.)
⑪ 개벽된 새 세상을 새 집을 짓는 것에 비유하자면 먼저 설계자(증산)가 있어야 하고, 설계를 바탕으로 공사를 시행하는 자(정산)가 있어야 하며, 발주한 공사를 맡아서 시공하는 자(우당)가 있어야 한다. 시공이 끝나면 입주자(주인=박 성구도전님)가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박 성구미륵세존께서는 우주 삼라만상의 집을 지어 달라고 부탁한 主人(주인)이시다. 즉 미륵배의 선주이시다.
☞ 施行者(시행자) : 발주처, 기성금 주는 곳.
☞ 施工者(시공자) : 발주자(청) 또는 시행자가 발주한 공사를 도급받아 시공 하는 곳.(미륵불 출세 상 297p)
* 설계자(증산), 시행자(정산), 시공자(우당), 입주자(도주=미륵)
⑫ 우리는 지금 반쪽밖에 모른다. 그런데 안다면 거짓말이다.
(우당이 미륵이라는 반쪽을 알면 나머지 반쪽도 미륵이라는 사실을 깨달아라는 뜻이다.) 훈시말씀 70p, 2005, 9, 15.
⑬ 高首父(고수부) 壬戌生(임술생) =>壬(임)은 북방 壬(임)으로써 1 • 6水(수)를 말함이요, 戌生(술생)은 개띠로 오심을 말한다. 즉 높으신 지아비는 우두머리로써 북방 壬水(임수)인 6水(수)의 이치로 오시며 人犬(인견=개띠로 오시는 하느님)이시다.
또한 북방 癸水(계수)인 1水(수)는 현무의 이치로 오시는 고부인 이시다.(행록 5;31, 교화집 75.)
⑭ “옥황상제”라는 하느님의 이름은 그 자체로 하느님의 이름이다. 이 이름은 나뉘어 질수 없는 것이다. =>대순신앙 73p.
(옥황상제님은 미륵이시며 우주 삼라만상의 주인이신데 강성상제다, 박성미륵이다 하고 나뉘어 질수 없는 것이다.)
⑮ 옥황상제라 함은 하늘의 가장 귀하고 높으신 임금에 대한 尊稱(존칭)으로서 天上(천상)의 諸王(제왕) 諸君(제군)들의 皇帝(황제)임을 뜻한다. => 대순신앙 92p.
⑯ 玉祖(옥조) =>옥황상제를 말함. =>미륵하생경에 미륵불 이라함. =>三界(삼계)를 관장하는 일체 神(신)들의 皇帝(황제)이다.
=>미륵불 상 166~!167p.
天祖至尊(천조지존)과 玉祖(옥조)께서는 无極天(무극천)에 오르시사 가이 없는 복락을 누리시며, 이 뒤로부터는 일체 일이 奇妙(기묘)함이 한량없어서 참으로 이상하여 어떻다 말할 수 없느니라. “玉佛(옥불)아, 네가 또한 먼저 가거라. 나도 스스로 친히 가리라.” 위의 내용은 「미륵존경」에 예언된 “미륵불 下生(하생)”시의 상황을 기록한 것이다. => 미륵불 하 166p.
(여기서 옥불은 석가불을 말하는 것이며 미륵불께서는 석가불을 먼저 내려 보내고 스스로 친히 내려오신다고 하신 것이다.)
⑰ 天祖至尊(천조지존)은 普化天尊(보화천존)을 말하며, 玉淸(옥청) 靈寶天尊(영보천존)이라고 한다. 普化天尊(보화천존)은 九天(구천)에 살면서 五雷(오뇌)를 관장한다. 옥추보경에는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이라 하였다. 미륵불 상 166p, 308p 연결.
(증산께서는 구천에 살면서 오뇌를 관장하신 분으로 보화천존이시며 영보천존이라고도 한다.)
⑱ 福神(복신)
=>道敎(도교)에서 최고신으로 받드는 三淸尊神(삼청존신)이라고 한다.
=>노란 옷을 입고 조롱박이 달린 용장을 들고 계신 분이다.
=>중국에서는 太上老君(태상노군)이라고 하며
道率天(도솔천)의 天主(천주)이다.
도솔천의 천주는 불교에서의 미륵세존이시다.
원시천존은 도교에서 만신의 제왕이신 「玉皇上帝(옥황상제)」를 뜻하며, 이분이 도교에서는 道德天尊(도덕천존)이시며,
달리 敎化主(교화주), 救世主(구세주)라고 표현되어 있다.
=>미륵불 상 166p, 308p.
* 福神(복신) 노란 옷을 입고 조롱박이 달린 용장을 들고 계신 분
⑲ 미륵은 절대적인 神(신)으로 光明神(광명신), 혹은 太陽神(태양신)의 이름이다. 西敎(서교)에서 救世主(구세주)의 뜻과 같다.
=>미륵불 상 37p.
⑳ 彌勒世尊(미륵세존)이란 救世主(구세주)로서 無限無量(무한무량)한 德(덕)으로 蒼生(창생)들과 神明(신명)들을 敎化(교화)하여, 育成(육성)하시는 모든 神明界(신명계)와 人間界(인간계)에서 가장 존귀 하신분의 존칭이다.(대순신앙 92p)
Ⓐ 三神信仰(삼신신앙)의 原理(원리)를 모르면 「典經(전경)」을 백 번 읽어도 읽을 때 뿐이지 진리를 이해하기가 어렵다. 또한 三神(삼신)을 원리를 모르고 믿으면 믿으나 마나 한 것이다.
=> 대순신앙 109p.
Ⓑ 중곡도장의 開門納客其數其然(개문납객기수기연)벽화는 금산사의 “사루 =>솥 =>숯 =>물”의 이치처럼, 開泰寺(개태사)의 “三天一地(삼천일지)”의 의미처럼, 광한루의 “三神山(삼신산)과 거북의 합일”처럼 대순진리 道門(도문)에는 연원의 맥, 즉 종통을 잇는 분이 네 분임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미륵불 하 276p.
Ⓒ 三神(삼신=도)을 찾아야만 道通(도통)과 救援(구원)이 있는 것이다.
三人同行七十理 五老奉前二十一(삼인동행칠십리 오로봉전이십일)
; 삼인(증산, 정산, 우당)이 70년 만에 같이 동행을 하게 되니,
다섯 번째 노인(老人=신선)은 스물한 자 시천주, 즉 천주이신 하느님(미륵세존)을 모시게 된다.
時時黙誦 公山理 夜夜閑廳 潛室中
시시묵송 공산리 야야한청 잠실중
分明造化 成功日 堯舜禹王 一切同
분명조화 성공일 요순우왕 일체동
; 때때로 비어있는 산을 주문하는데, 숨겨진 방 안에서 한가로운 소리가 들리니, 분명히 조화로서 성공하는 날, 요(증상), 순(정산), 우(우당)왕 세분이 일체가 한가지로 밝혀지게 된다.
=>대순신앙 98p.
☞ 同(동); 한 가지 동 ㉠한 가지 ㉡같다 ㉢같이 하다 ㉣합치다 ㉤균일하게 하다 ㉥화합하다 ㉦모이다 ㉧회동하다 ㉨무리 ㉩그 ㉪전한 바와 같은.
여러 사람(멀경部)의 말(口)이 하나(一)로 모인다는 뜻이 합(合)하여 '같다' 를 뜻함. 혹은 凡(범)은 모든 것을 종합하는 일과 口(구)는 사람의 입이라는 뜻을 합(合)하여 사람의 모든 말이 맞다 는 데서 '같다'라고도 함.
Ⓓ 우리道(도)의 진리가 틀림없다 는 것을 믿으면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증산성사를 상제님이라고 믿는 종파가 여럿이 있다. 단지 상제님을 하나님이라고 믿고 추종하는 것일 뿐, 이것이 진리가 아니다. 진리는 이론인데 끝이 없다. 이것이 진리다. 그래서 도 믿기가 어려운 것이다. (증산을 하느님이라고 믿으면 진리가 아니다. 즉 증산은 상제도 아니고 미륵도 아니다.)
=>대순지침 29p, 우당훈시 89, 5, 8.
Ⓔ 장차 上帝(상제=하느님)께서 東方(동방)으로 오신다.
帝出乎震(제출호진) .... 萬物出乎震(만물출호진) 震東方也(진동방야); 天帝 (천제=상제)는 震方(진방)으로 오시며 .... 천지만물을 바꾸고 역사 하는 것을 震方(진방)에서 시작 하시고, 그 震方(진방)은 동방 이라는 뜻이다.
하늘구멍 112p, 미륵불 하 306p.
Ⓕ 석가불은 예언하기를 미륵불은 鷄頭成(계두성)에 하생하여 3회 설법으로 중생들을 제도 하시고 수만 년간 기다려온 인류의 이상을 실현시켜 준다고 하였다. 미륵이 오신다는 계두성에 관한 내용은 「중일아함경」과 「미륵삼생경」에 잘 나와 있다.
將來之世 有佛名彌勒 出現於世 爾時國界明鷄頭 鷄頭王治處
장래지세 유불명미륵 출현어세 이시국계명계두 계두왕치처
=>장래 세상에 미륵이라는 부처가 있어, 세상에 출 하신다. 그때에 그 나라이름은 鷄頭(계두)로서, 계두왕이 다스리는 곳이다.
=>미륵불 상 194~195p.
Ⓖ 우리 道(도)의 經典(경전)인 「典經(전경)」은 해인(
)으로 시작해서 해인 (山鳥산조=嶋도=
)으로 끝나는 “海印(해인)의 經典(경전)”인 것이다.
* 해인은 새 모양의 중앙 허리애 뫼산
자가 숨겨져 있다.
즉 해인을 찾아야만 숨겨놓은 산
(미륵=도)을 찾을 수 있다.
(5.) 한 승원제생관장님이 왜 대두목인가?
① “단주의 해원은 오선위기로부터 대운이 열려 돌아 날지니라.” 하고 말씀 하시고 이를 이루기 위해 回文産(회문산) 오선위기형의 정기를 쓰셨다. 五仙(오선)은 다섯 번째 신선이므로, 다섯째 신선이 단주의 정체를 밝히므로 해서 단주가 해원이 되고 그로부터 寃(원)의 고가 풀려 대운이 열리게 되는 것이다.
=> 공사 3;6, 해원 66, 67p
② 오십년공부종필이며 지기금지사월래가 금년이다. 나는 간다. 고 말씀 하시고, 다시 문 밖을 향하여 “도적놈”을 세 번 부르시더니 화천 하셨다. 한편 도전의 머리에 손을 얹고 “도적놈”을 세 번 외치신 것은, 도주 조 정산으로부터 판밖도수의 상황이 세 번 있게 된다는 것으로 서, 우당께서 첫 번째 판밖이고, 박 성구도전님께서 두 번째 판밖이며, 한 승원대두목이 세 번째 판밖으로서 장차 종통을 계승할 대두목도 앞으로 이러한상황에 봉착된다는 뜻이다. 교운 2;66, 미륵불 하 126~127p,
=> 하늘구멍 280p 정산으로부터 세 번이라야 일이 이루어진다.
③ “三遷(삼천)이라야 일이 이루어지느니라.” =>도주 조 정산께서 구천하감지위를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강성상제 하감지위로 도법을 짜시고 진법을 정하셨다. 이것이 정산께서 천부적인 宗統(종통) 계승자가 진법을 정하도록 남기신 遺法(유법)인 것이다. 다시 말하면 정산께서 實例(실례)로 보여준 것처럼 앞으로도 이와 같은 상황이 세 번 바뀌어야 일이 이루어진다는 뜻이다. 그래서 우당께서 訓示(훈시)하시길 “法(법)이란 앞으로 필요 하니까 法(법)을 만든 것이다. 상제께서 이 法(법)을 만들었다 하여 이 法(법)이 다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도통군자를 내는데 필요 하니까 法(법)을 만드신 것이다. 지금은 수도 과정에 있다.”고 하셨다. 즉 정산께서는 득도(도를 얻은사람)한 도주로써 法(법)을 짠 것이고, 박 우당은 이 法(법)을 첫 번째로 바꾼 사람이며, 박 성구도전님은 이 法(법)을 두 번째로 바꾼 사람이 되시고, 또한 제생관장님 이신 한승원 대두목께서는 세 번째로 法(법)을 바꾼 사람으로서 三遷(삼천)이 되는 것이다. 三遷(삼천)이란? 종통이 세 번 옮겨지고, 진법주문이 세 번 바뀜으로써 眞法(진법)이 완성 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증산께서는 종교를 세운 적이 없고 도법을 짜지도 않았다. 다만 천지공사의 설계도만 그린 것이다. 도주 조 정산께서 무극도를 창도 하시고 도법을 짰으므로 정산께서 종교의 창시자가 된다. 그러므로 모든 것은 정산으로부터 따져야 계산이 맞는 것이다. 그러면 정산으로부터 우당이 한 번, 박 성구도전님이 두 번, 한 승원대두목이 세 번째로 三遷(삼천)이 되는 것이다.
우당훈시 1991, 5, 14.
(예시 87, 교화집 54~55p. 대순신앙 129~130p. 대순신앙 166p)
④ 금산사 용추못(龍沼용소)과 숯과 시루 그리고 금불에 대한 진리를 잘 생각하라. 金神司命(금신사명)이라 하셨으니, 六丈金神(육장금신)이 司命(사명)을 갖고 오셨다는 말씀이다. =>龍(용)은 미륵을 상징하고, 전경에서는 山君(산군)으로 표현된다. 추는 새隹(추)로 전경에서는 새鳥(조)자로 표현되며 용추는 山鳥(산조)를 의미하고 합치면 섬 嶋(도)자로써 해인을 뜻한다.
숯과 시루의 뜻은? 숯은 목탄이고 목탄은 목성이고 목성은 또 오는 박으로 박성구도전님을 뜻한다. 교화집 41p에 보면 숯의 이치로 미륵불이 오신다 하였다. 다시 말하면 시루의 이치 즉 시루甑(증)자인 증산께서 시루甁(병)자의 이치인 물병의 이치로 와서 미륵을 밝혀 모신다는 뜻이다. 또한 금불에 대한 진리를 잘 생각해 보라고 한 것은, 금불은 미륵 삼존불로써 가운데 계신 분이 미륵이시며 비로자나불이시고, 오른쪽엔 석가불이고, 왼쪽으로는 노사나불로서 관음불이라고도 한다. 석가불은 3,000년의 운기로써 1972년 부로 그 운을 다한 것이다. 우당께서 석가모니의 후신으로 석가여래를 27년간 원위에 모셨다가 화천하신 것은 미륵세존께 수기를 주기 위함 이었던 것이다. 즉 미륵불의 출현을 위해 터전을 닦아 놓았던 것이다. 그래서 우당이 화천 하시므로 해서 二尊佛(이존불)이 되는데, 이것이 兩山(양산)의 이치인 兩山道(양산도)가 되는 것이다. 대순지침 14p, 우당훈시말씀 1984,12,27.
⑤ 황 응종이 배알하니 “고부 사람이 오니 바둑판을 가히 운전 하리라” 하셨는데 고부 사람은 古阜人(고부인)이고. 高夫人(고부인)과 語音(어음)을 같이 한다. 高夫人(고부인)은 古阜人(고부인)이고, 古阜(고부)는 井邑(정읍)이므로 古阜人(고부인)은 井邑人(정읍인)이 된다. 井邑(정읍)은 바둑판이요, 후천 정역세상의 전 세계를 의미 한다. 그러므로 高夫人(고부인)은 대두목인 것이다. 즉 대두목인 高夫人(고부인)은 우물井(정)자의 井(정)씨로 오신다는 뜻 인데, 이 세상에 우물井(정)자 井(정)씨는 없어졌다. 다만 井(정)자 문양만 황궁 같은 옛 가옥에 새겨져 황궁의 권능으로만 상징되어질 뿐이고 지금은 우물귀틀 韓(한)씨로 그 명맥이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것이다. 예시 32, 교화집 71p
=>韓(한)의 유래를 보면 三韓(삼한) 卽(즉) 辰韓(진한), 馬韓(마한), 卞(弁)韓(변한)의 '韓(한)'이라는 字源(자원=本來본래 뜻)은 '井幹(정간)'이니 '幹(간)'이 聲符(성부)가 되고 '井(정)'이 의미 요소인 義符(의부)가 되며 '井(우물 정)'은 古代語(고대어)에서 '民(민)' '國(국)'을 상징하는 文字(문자)로서 '井幹(정간=우물 난간)'은 백성/국가를 지키는 난간(幹)卽 칸(韓=汗 khan)을 의미하며 이것은 알타이語(어)에서 國王(국왕)을 의미하는 一般(일반)명사 칸(khan)과 同一 語源(동일어원)이다. 韓(한)의 古代音 (고대음)은 캄(kham)으로khan-han으로 음운변화 하였으며 汗(한)(han)은 알타이語(어)인데 우리의 경우 韓(한), 몽고語 만주語로 汗(한), 新羅語(신라어)로 居西干(거서간)의 干(간) 가야의 九干(구간), 日本語(일본어)의 기미(神신, 守수), 기미(王왕, 君군)等(등)이 서로 비슷한 알타이語이다. 몽골族(족)이 中央아시아에 세운 一汗(한)國, 챠카타이汗(한)國, 킵챠크汗 (한)國, 오고타이汗(한)國 等의 汗(한)은 징기스칸(khan)의 칸과 같은 말이며 우리의 한韓(우물난간)과도 同一 語源(동일어원)이다. “桓檀古記 三韓管境本紀”
⑥ 전해오는 옛 민요에 “박씨는 바가지, 이씨는 도깨비, 조씨는 조랑말, 정씨는 당나귀”라고 하였듯이 말은 조 씨를 뜻하는 것이고, 또한 말은 수레를 끄는 동물로서 수레는 수레 거(車)인 車(차) 씨를 뜻하는데 車(차)는 자라 車(차)씨라 하여 거북이와 같은 뜻으로 鼈呪符(별주부) 또는 남생이 라고도 한다.
자라는 北方(북방) 北玄武(현무)로 1,6수이며 우물을 가리킨 것이다. 해원편 40p에 보면 무극대도가 조 씨에게 있음을 뜻한다 하였는데, 조 씨는 차 씨를 말하는 것이며 차 씨는 北(북)玄武(현무)로 우물 井(정)을 가리킨 것이 된다. 우물井(정)은 바로 우물귀틀 韓(한)을 암시한 것이다.(공사 3;17, 해원편 40p, 미륵불하 236p =>자라는 물과 역할이 같다.)
⑦ 해원편 47p에 상제께서 大寶(대보=임금의 옥새)를 도주 조 정산에게 넘기는 공사를 보시고 逆度調整公事(역도조정공사)에서 車京石(차경석)을 선택하여 해원두목으로 정했다고 하였는데 여기서 옥새를 조 정산에게 넘겼다고 하는 뜻은 정 씨의 기운을 꺾는 공사에서 조 씨의 기운을 꺾은 것이고, 격암유록에 鄭變朴(정변박)은 즉 趙變朴(조변박)이었고, 박은 次出朴(차출박)하므로 또 오는 朴(박)으로 박 성구 도전님이 玉璽(옥새)의 主人(주인)이신 道主이시다. 또한 차 경석을 해원두목으로 정한 것은 종도 차 경석을 말 하는 것이 아니고 車씨라는 姓(성)씨와 이름을 취해서 공사를 본 것이다. 車씨는 자라車(차)로 거북이와 같은 뜻으로 北(북)玄武(현무)를 뜻한다. 현무는 1,6水로 우물을 가리키는 것이며 우물은 우물 井(정)으로 우물귀틀 韓을 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대두목은 물의 이치인 韓(한)씨라야만 된다.
⑧ “許眉叟(허미수)가 중수한 成川(성천) 降仙樓(강선루)강선루의 12,000고물은 祿(녹)줄이 붙어 있다.” 고 하였는데 고물이란? 우물마루 즉 우물 井(정)자 모양으로 널빤지를 가로 세로로 짜놓은 틀이다. 다시 말해서 이 틀은 우물 丼(정)자를 가리키는 것이고 우물 井(정)자는 우물귀틀 韓(한)을 말하는 것으로 이 韓(한)씨에게 福祿(복록)줄이 있다는 뜻이 된다.
공사 2;13, 교화집 155p
⑨ 泰仁(태인) 道昌峴(도창현)에 있는 우물을 가리켜 “이것이 젓 샘(乳泉유천)이라”고 하셨다.(예시 45, 교화 152p) =>泰仁(태인)이라 한다면 仁(인)은 씨종자 仁(인)이고, 泰(태)는 클 泰(태)자로써 인간의 씨종자를 의미하고 道昌峴(도창현)은 도를 다시 재 창성 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즉 도를 재 창성시킬 인간의 씨종자를 의미한다. 도를 창성시킬 씨종자의 의미로 샘은 우물井(정)을 가리키고 이것을 젓 샘(泉천)이라고 하셨다. 다시 말해서 우물 丼 (정)을 가리킨 것은 우물귀틀 韓(한)을 가리킨 것이다.
즉 우물(丼정=韓한)의 물에서 모든 道(도)의 이치가 나온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물의 이치로 오신 대두목이 “큰 씨종자[泰仁태인]”인 것이다.
⑩ 증산께서 거처 하시던 방에서 물이 들어있는 흰 병과 작은칼이 증산께서 천하신 후에 발견 되었는데 병마개로 쓰인 종이에 吉花開吉實(길화개길실)이요 凶花開凶實(흉화개흉실)이라 하였다. =>행록 5;38, 교화집 193p
☞ 흰 물은 白水(백수)이고 白(백)자를 水(수)자위에 올려 놓으면 샘泉(천)자가 되는데 다시 이 샘(泉천)을 우물이라고 하며 우물은 한문으로 우물丼(정)이 된다. 우물 井(정)자는 우물귀틀韓(한)과 같은 뜻이 된다.
☞ 작은 칼=小刀(소도)=小道(소도)=小乘(소승)=제자, 백가를 이르는 말로 道士(도사)가 자기 자신을 낮추어 이르는 말.
小道(소도)=八 +❘(8+1)=9道
☞ 甁병; 두래박(頭來朴) 병=우두머리는 박 씨로 온다.
麻마; 삼 마=麻姑神(마고신)으로 직녀를 뜻함.
皆; 모두 개=比(견줄 비) + 白(흰 백)
比(비)=匕(비수 비) + 匕(비); 匕(비)는 人(인)자를 반대방향으로 놓은 모양. 이를 둘 나란히 세워 놓았기에 두 사람을 견주어 본다는 뜻이다.
* 比翼鳥(비익조); 암수가 다 눈이 하나, 날개가 하나인새.
늘 날개를 나란히 하고 난다하여 부부의 의가 좋음을 이르는 말.
※ 박 씨는 상제님을 뜻하고 마고는 대두목을 뜻한다.
⑪ “개 한 마리가 우물(丼)에 빠진 것을 보고 구하러 달려갔더니 그 개가 우물(丼정)에서 뛰어나와 다른 곳으로 가버렸나이다.”
=>이 말씀은 용추못(龍沼용소)에서 道(도)가 나오는 이치이다.
우물은 丼(정)字(자)이니 이것은 바둑판 모양이고 중안 구궁은 태을점으로써 대두목점이다. 즉 다시 말하면 우물귀틀 韓(한)씨가 대두목으로 우물(丼)안에 있는 개, 즉 개띠로 오시는 하느님(미륵세존)의 정체(道)를 밝히는 것이다. 강아지가 자라서 개가 되는 데 강증산으로부터 丼(정)자의 이치로 오시는 대두목까지 오면 하느님(미륵세존)의 정체가 모두 밝혀진다는 뜻이다.
즉 韓(한=우물)에 의해서 道(도)가 나오는 것이다.
예시 49, 교화집 87~89p
⑫ 하루는 “무당(巫堂=戊堂)도수”라 하시며 高夫人(고부인)에게 춤을 추게 하시고 친히 장고를 치시며 “이것이 天地(천지) 굿 이니라” 하시고 “너는 천하 일등 무당이요 나는 천하 일등 재인이라 이당, 저당 다 버리고 무당(巫堂=戊堂)의 집에서 빌어야 살리라 고 하셨도다. =>공사 3;33, 교화집 76~77p.
(高夫人(고부인)은 대두목을 이르는 말이고 대두목은 천하일등무당(巫堂=戊堂)으로 대두목이 하느님(미륵세존)을 모시고 있는 곳에 가서 빌어야 산다는 것이다. 巫(무)의 원래 뜻은 신을 부리는 자인데 戊(무)와 語音(어음)을 같이하여 다섯 번째로 오는 신선으로 오른손 武(무)이치인 대두목을 찾아야만 미륵세존을 친견할 수 있고 신인상합도 할 수 있는 것이다.
⑬ ⓐ 谷羊下郊(곡양하교)
溪谷(계곡)의 羊(양)은 성 밖으로 내려간다.
[이 말은 양띠로 오신 증산, 정산께서는 양위상제님이라고 하면서 中谷(중곡)의 계곡에서부터 모셨으나 이제는 그 正體(정체)가 밝혀지므로 下郊(하교=성 밖으로 나감)한다는 뜻이다.]
=>미륵불 하 281p
☞ 郊(들 교); ㉠들 ㉡성밖 ㉢근교 ㉣시골 ㉤야외 .
ⓑ 野牛登山(야우등산)
성 밖(판 밖)의 소(牛)는 山(산)으로 오른다.
[이 말은 판 밖에서 멸시 당했던 하얀 소(白牛), 즉 진짜 道(도)의 主人(주인)이신 박 성구도전님께서 原位(원위)의 三神으로 밝혀 모셔지게 되므로 모든 宗敎(종교)가 崇尙(숭상)해온 山君(산군=미륵)의 位(위)에 오르게 되는 것이다.]
=>미륵불 하 281p
ⓒ 畵牛顧溪(화우고계)
그림의 하얀 소(白牛)는 계곡을 돌아본다.
[여기에서 돌아본다는 말은 누군가를 찾고 있다는 뜻이다. 그 찾고 있는 대상이 계곡 이다. 그러면 계곡은 어느 계곡을 말하는 것일까? 谷(곡)이란? 사람에게는 頭部(두부)가 天谷(천곡)이며 神(신)을 간직한다는 뜻이다.] => - 동의보감 236P -
* 天谷(천곡)은 造化(조화)를 包含(포함)하여 虛空(허공)을 容納(용납)하고 地谷(곡)은 만물을 包容(포용)하여 山川(산천)을 싣고 있다. 사람이 천지와 같이 수를 함께하여 또한 谷(곡)이 있으니 人谷(인곡)이라 그 谷(곡)에 眞一(진일=진짜는 하나뿐)을 간직하고 元神(원신)을 주거시킨다.
☞ 즉 이것을 心靈心臺(심령심대=>영대)라고 일컫는 것이다.
♦ 다음은 노자 도덕경 제6장에 나오는 글이다.
谷神不死,是謂玄牝,玄牝之門,是謂天地根,綿綿若存,用之不勤
곡신불사,시위현빈,현빈지문,시위천지근,면면약존,용지불근
풀이; 神(신)이 죽지 않고 永遠(영원) 不死(불사)하는 溪谷(계곡)이 있으니 그 골짜기(谷곡)의 이름을 일러 현빈(玄牝)이라 한다.
그 溪谷(계곡)의 門(문)이야 말로 天地(천지)가 시작된 곳이니, 그로부터 이어지기가 永遠(영원)하지만 결코 쓰이고자 努力(노력)하지 않는 도다.
☞ 溪谷(계곡)의 門(문)이란? 인체로 말하면 여자의 자궁에 해당 되고, 우주의 이치로 보면 미륵이 계시는 자미궁을 의미 한다. 인체에는 정수리의 백 회(百會)혈로부터 엄지발가락 끝의 대돈(大敦)혈에 이르기까지 365개의 혈이 있다고 하지만, 혈중의혈, 혈의 왕 중 왕은 이 모든 혈을 뛰어넘는 명백한 구멍, 그 하나가 있으니 그것이 곧 여체?? 질구(膣口)라는 것이다. 그것은 곧 자궁(子宮)으로 들어가는 길 문이요, 천지생성의 근원인 것이다. ‘노자’ 6장에 “계곡의 신은 죽지 않는다(谷神不死). 이를 일컬어 현묘한 어미라 한다.(是謂玄牝). 현묘한 어미 의 문, 이것을 일컬어 하늘과 땅의 뿌리 라 한다”했는데, 여기서 말하는 현빈지문(玄牝之門)은 곧 여성의 膣口(질구) 즉 子宮(자궁)을 말하는 것이요, 하늘의 이치로 보면 자미궁을 말하는 것이다. 풍수의 정혈법이란 바로 이 현빈지문을 찾는 것이다. 풍수는 바로 도가사상적 페미니즘(Taoistic Feminism)의 천지론적 표현이다. 현빈지문을 찾아야 음양의 交合(교합)이 가능해지고 천지의 生成(생성)이 시작되는 것이다.
<도올 김용옥기자의 이슈진단> [문화일보 2003-04-28 12:45]
ⓓ 격암유록 출장론 140p
畵牛顧溪十勝法(화우고계십승법)이
巽震鷄龍靑林(손진계룡청림)일세
鷄龍鄭氏海島眞人(계룡정씨해도진인)
易數不通(역수불통) 모르오니
十年工夫修道者(십년공부수도자)들
前功可惜哀悽(전공가석애처)롭다.
풀이; 그림의 소(牛우)는 溪谷(계곡)을 돌아보는데 그 谷(곡)은 (玄牝之門현빈지문) 즉 대두목을 찾는 것이었고, 그 대두목의 법이 십승법이었다. 십승법이란? 경위와 이치가 맞는 법으로 이 진리로써 이기게 되는 법이다. 巽(손)방은 鷄(계)방이고, 震(진)방은 龍(용)방이다. 그러므로 이곳에서 청림의 道(도)가 나온다. 주역에서 巽(손)은 닭鷄(계)이고 동남방 이다. 震(진)은 龍(용)이고 동방 이다. 靑(청)은 十二月로 道(도)를 말하는 것이고 林(림)은 十八十八로 36궁을 말하는 것으로서 후천 정역의 완성된 도가 나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龍方(용방=진방)에서 鄭氏(정씨=>정변박)가 나오고, 鷄方(계방=손방)에서 해도진인(해인=대두목)이 나오시는데 이렇게 쉬운 수법을 모르니 십년공부 수도자(포항도인)들 전공은 고사하고 망하게 되니 슬프고 슬프도다.
⑭ 격암유록 말중운 136p
十勝道靈(십승도령) 畵牛顧鷄(화우고계) 道下止(도하지)를 奄宅曲阜(엄택곡부) 傳(전)했건만 …
=>십승도령은 도의 주인이신 미륵세존 이시며 그림의 소는 계곡을 찾고 있는데 그 소가 멈추는 곳, 즉 도가 그치는 곳이 엄택곡 부라 하였다.
은비가 74p에 부금, 냉금, 종금의 뜻은 밑 없는 시루(浮金)위에 서 계신 미륵불(冷金)이 사람으로 강림하시니 그분을 잘 믿으라(從金)는 뜻이다. 그 오시는 장소는 곡부에 집을 정하게 되며 선천의 도가 끝이 나고 후천의 도가 새로 나오는 곳을 엄밀히 선택한 谷(곡)이라 하였다.
☞ 曲阜也(곡부야); 曲阜(곡부)는 아사달을 말한다.
阿(아) => 一曰 ; '' (<설문해자>) ; "아"는 한마디로 말해서 곡부를 말한다. 우리말에 아시 - 갈이, [初耕초경], 아시 빨래 [초탁初濯씻을 탁=처음 씻는 것] 처음으로 밭을 갈거나 처음으로 빠는 빨래를 위와 같이 말하는데, 아시>아이>애로 바꾸어 <애벌갈이>니, <애벌빨래>라 하는데, 이렇게 <아시>는 <시작과 처음>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또 가시>갓[笠립]; <갓>은 사람의 머리에 얹는 것이고 그것은 바로 으뜸이 된다는 뜻이다. 그리고 達(달)은 바로 땅을 가리키는 말인데, 그럼 아사달이란 말은 바로 처음 터를 잡은 곳을 가리키기도 한다. 그리고 '阿斯達(아사달)'이라고 했던 '阿'가 바로 曲阜(곡부)를 가리키는 말이며, 곡부를 중심으로 일어났던 문화가 흔히 말하는 '황하문명'이고 '고 조선문화'를 말하고 있다.
또한 "辰(진)'字의 고금문은 누에가 머리를 들고 잠자는 모습으로 그려진 것이며. 이 글자가 변해서 '별 진(辰)字가 되며, 바로 '하늘벌레' 곧 '하나님의 벌레'라고 해서 벌레 蟲(간자로 세 개중 한 개로도 충자로 읽음)자를 합쳐 蠶(잠)으로 쓰고, '누에 잠'으로 읽는 것은 뽕잎을 먹고 나면 잠만 자는 벌레임으로 "잠"으로 읽었으며, 이후에 이 글자로 龍(용)이라 읽었다. 즉 본음은 蠶(잠)이고, 변음은 龍(용)이다.
이것을 보면 龍(용)은 누에가 변해서 龍(용)이 된 것을 알 수 있다. '신농씨의 農(농)字는 글자 구성 체계에서 곡부(曲阜)의 "曲(곡)"은 '누에 辰(신)의 두 글자가 합쳐서 된 글자이므로 더 말할 것도 없이 신농씨께서 의식주의 '옷'을 입히기 위해서 먼저 입을 거리인 '누에농사'를 가르쳤으므로 '농사'의 시작이 누에농사로부터 시작됨을 보여 주는 역사의 실질적인 내용을 객관적으로 나타내주는 글자이다. 이는 한국학에서 말하는 고조선 서울인 '아사달' 또는 앗(阿ㅅ)땅이라거나, 神市(신농씨의 서울을 말하기도 함)라고 하는 곳이 지금 중국의 산동성에 있는 곡부임을 말하는 실질적인 증거가 되며, 또한 일반학계에서도 이 일대가 신농씨의 故都(고도)라는 說(설)이 이미 정론화 되어 있으므로 문자해석과 서로 일치하고 있으며, 곧 곡부(曲阜)가 고조선을 개국(開國)한 최초의 帝都(제도)임을 알 수가 있다. 그런 까닭으로 秦之亡人(진지망인)들이 半島(반도)로 삶의 터전을 옮긴 뒤에 구월산에 '삼성사'를 만들거나, 강화도에 塹星臺(참성대)를 만들고 國祖(국조)에 대한 경배행사를 하고자 半島(반도)와 大陸(대륙)의 가장 가까운 곳에 연고지를 만들었던 것이다. 상형체 '辰'字는 신농씨의 姓(성)으로 하고 있는 姜(강)을 말하기도 하며, 실제로 華夏族(화하족)스스로를 중국인이라고 말하는 羊族(양족)의 外孫(외손)들의 姓氏(성씨)가 된다. 이 누에가 글자로 변화무쌍한 역사를 만들어 "龍(용)"이 되고, 누에의 5대째가 되면 '白狐九尾之瑞'(백호구미지서; 꼬리가 아홉 개 달린 여우)'가 되고, '여호(아) 여와가 되면 '土德之瑞(토덕지서)'가 변하여 "흙으로 사람을 만들었다."는 말로 변하여 서쪽으로 흘러가서 '천지창조'신화가 되고 인류의 공동신앙으로 발전하기까지 하였다.
출처; 고조선과 한의 역사.
⑮ 大時太祖出世 帝王將相方伯守令蒼生 點考后妃所
대시태조출세 제왕장상방백수령창생 점고후비소
행록 5;31, 교화집 74p
=> 천지가 開闢(개벽)될 때에는 太祖(태조)가 出世(출세)한다.
太祖(태조)는 “가장 큰 조상” 이라는 뜻이고 하느님(미륵세존)을 이르는 말이다. 즉 미륵세존께서 이 세상에 出(출)하시는 것이다. 이때에 왕비, 즉 대두목이 있는 곳에서 “제왕, 장상, 방백에서부터 각 지방 수령, 창생에 이르기 까지” 일일이 점을 찍어 자리를 정하여 준다. 이 運數(운수)자리를 定(정)함이 모두 대두목에게 있으므로 글을 써서 차 경석에게 불사르게 하시고 공사로써 처결 하신 것이다.
☞ 대시(大時); 천지가 한번 개벽한 때부터 다음 개벽까지의 시간이 ‘1겁’이다. 크고 무한한 시간을 뜻하는 범어 ‘kalpa’를 음역한 겁은 흔히 겁파(劫波)라고도 하며 장시(長時) 혹은 대시(大時)라고도 쓴다.
☞ 后妃(후비); 제왕(帝王)의 배필(配匹).
⑯ 차 경석에게 “夫主將之法 務攬英雄之心 賞錄有功 通志於衆(부주장지법 무람영웅지심 상록유공 통지어중)” …
이 글은 三略(삼략)에 나오는 主將(주장=>군대의 으뜸가는 장수)의 길을 가르친 것이다.
=>대저 主將(주장)의 法(법)은 영웅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힘쓰며 공을 세우면 祿(녹)을 내리고 그 무리, 즉 百官(백관)들과 뜻을 통할지니라. =>主將(주장)은 군대의 으뜸가는 장수로 대두목을 말함이다. 대두목이 하느님(미륵세존)을 받들어 후천의 전세계 살림을 맡으므로 主將(주장)으로써의 교훈을 내리셨다.
(박 공우 종도, 즉 또 오는 박씨에게 만국대장(우주 삼라만상의 대장=미륵)의 공사를 보았듯이 차경석(車京石·본명은 윤홍輪洪) 종도에게는 主將(주장)의 법인 해원두목으로 대두목공사를 보았던 것이다. 車(차)는 자라를 의미하고 자라는 北方(북방)의 玄武(현무)이며 北(북)은 1· 6水(수)로 6水(수)는 만국대장이고 1水(수)는 대두목으로 만국대장은 임금(미륵)이므로 문지방 안에는 짐이 다스리고(閫以內朕制之곤이내짐제지) 문지방 밖에는 장군이 다스리게(閫以外將軍制之곤이외장군제지)된다고 말씀 하신 것이다.
또한 京石(경석)의 京(경)은 서울京(경)자로 모든 법은 서울에서부터 퍼져 나간다고 공사를 본 것이며, 石(석)은 돌石(석)자로 돌은 바둑돌을 말하는 것이며 바둑판은 우물 ⌗(정)자로 되어있고 물(水수)은 북쪽이며 검은색이다. 그래서 물(水수)에서 도가 나온다고 하였던 것이다. 이것이 淵源(못 연, 근원 원)이다.
⑰차 경석의 집 앞에 있는 버드나무 밑에 서시고 “閫以內朕制之 閫以外將軍制之(곤이내짐제지 곤이외장군제지)”라고 말씀 하셨다. =>예시 40
[문지방 안에는 짐(만국대장 박공우=미륵세존=옥황상제님)이 다스리고 문지방 밖에는 將軍(장군=차경석=부주장지법=군대의 으뜸가는 장수) 즉 대두목이 다스린다.]
⑰ 차 경석에게 “너는 병부가 마땅하리라.”하시고 “병권은 直臣(직신)이 아니면 맡기지 못 하므로 특히 너에게 맡기었노라.” 고 하심으로써 차 경석에게 맡기신 가명은 東學神明(동학신명)이 해원되도록 해원두목의 기운을 붙여 주신 것이다. 즉 대두목에게 모든 병권을 맡기신 것이다.
☞ 東學(동학)이라? 우당께서 “東學(동학)이 靑學(청학)이다.”하고 말씀하셨으며, “東學寺(동학사)는 옛날에는 東鷄寺(동계사)였다. 東(동)은 靑(청)이고, 靑(청)은 十二月(12월)이다. 鷄(계)는 닭이고 닭은 丑(축)시에 운다. 丑(축)은 12월이고 12월은 우리道(도)다.”라고 하셨다. 여기에서 동학신명이란 도통신명을 말하는 것이며 동학신명해원두목은 도통신명들의 해원두목이다.
교운 1;54, 해원편 53p, 131p, 미륵불 상 241p.
⑱ 경석을 보시고 「너는 강령을 받아야 하리라」하시고 「元皇正氣來合我身」의 글귀를 읽게 하셨다.
=> 으뜸가는 황극신(관성제군신명)의 크고 깨끗한 바른 기운이여 내 몸에 응해 주옵소서. (행록 3;39 )
“이제 혼란한 세상을 바르려면 皇極神(황극신)을 옮겨 와야 한다.” (공사 3;22) => 황극신은 우리나라에 만동묘를 모시게 되면서 옮겨 왔는데 만동묘는 바로 관성제군을 모시는 사당이다. 관성제군이 황극신명으로 증산이시다. 후천 정역에서는 1· 6수가 중앙으로 들어간다. 그래서 전경에 “ 내가 관우와 같지 않느냐” 하고 힌트를 주신 것이다.
⑲ 末店島(말점도)에 들어가시려고 이르시기를 “내가 지금 섬으로 들어가는 것은 천지공사로 인하여 정배 됨이니 너희들은 成白(성백)의 집에 가서 그와 함께 49일 동안 하루에 짚신(集神) 한 켤레와 종이등 한 개씩을 만들라. 그 신을 천하 사람에게 신게 하고 그 등으로 천하 사람의 어둠을 밝히리라.” 하셨도다.
=>末店島(말점도)에 들어가신다 함은 대두목(제생관장)께서 포항 상도로 들어가는 것을 말하는 것이고 49일 동안 공부하고, 이치와 경위를 밝혀 道(도=미륵)의 根源(근원)을 다시 세워 천자부해상하게 되는 것이다.
⑳ 신 원일(申元一)에게 “너는 입경하는 날로 먼저 종이에 天子浮海上(천자부해상)이라고 정서하여 남대문에 붙이라.”고 명 하셨도다. (공사 1; 17) => 汽船(기선)은 ⺡(水) + 氣, 즉 水氣(수기)이다. 1水(수)의 이치로 오신 대두목이 하느님(미륵=6水)을 모시고, 즉 이치와 경위를 가지고 올라감을 의미 한다.
大田(대전)이란 弓弓(궁궁)의 이치로 十勝(십승)을 의미 한다. 즉 “十”은 經緯(경위)를 말하며 하느님(미륵세존)모시는 이치와 경위가 있는 곳이다. 南大門(남대문)에 붙이라 한 것은 음양이 合一(합일)되는 이치를 깨닫게 하기 위한 것이며, 또한 우물丼(정)자에서 대두목은 우물귀틀 韓(한)씨로 오게 됨을 깨닫게 해주기 위해 天子(천자)는 우물 정(丼)자에 붙이는 공사인 것이다. 그리고 大田(대전)이란 뜻은 “한 밭” 이란 뜻이다. 大(대)자는 크게 “한” 이란 뜻이고 田(전)은 바둑판이다. 그래서 바둑판은 “한 의 밭”이란 뜻이 된다. “한”은 韓(우물귀틀 한)이고 韓(한)은 정(우물井)이다. 즉 그 말이 그 말이다. 이것이 숨겨진 비결이다.
다음은 崇禮門(숭례문=남대문) 입구에 있는 안내문이다.
☞ 남대문은 崇禮門(숭례문)이며 또한 홍예문(虹霓門)으로 이 門(문)은 서울성곽의 井門(정문)이다. 또한 都城(도성)의 南(남)쪽에 있어 南大門(남대문)으로도 불린다. 석축 중앙에 무지개 모양의 문인 虹霓門(홍예문)이 있으며 大韓民國(우리나라)에서 규모 가 가장 크다. 건물 내부의 위층 바닥(천정天井)은 널빤지로 깐 널마루이고 아래층 바닥은 홍예의 윗면인 中央(중앙) 칸막이만이 우물 정(井)자 모양으로 짠 우물마루일 뿐 다른 칸은 흙바닥으로 되어있다. 崇禮門(숭례문)의 편액이 여느 문의 편액과 달리 세로로 쓰여 있는 것은 숭례(崇禮)의 두 글자가 위아래로 있을 경우 火神(화신=불꽃)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로써 京福宮(경복궁)을 마주 보는 觀岳山(관악산)의 불기운을 누르게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 짚신이란 집신(集神)인데 신을 모은다는 뜻이다.
☞ 天子(천자); ① 천자란 옥편에 하늘을 대신(代身)하여 천하(天下)를 다스리는 이를 말한다. 곧 황제(黃帝)를 말함.
Ⓐ 조선 세종 때의 천문학자 李純之(이순지, ?~1465)가 편찬한 「天文類抄(천문류초)」에 따르면 “쌍무지개가 떴을 때 색깔이 선명하고 성한 것이 숫 무지개라 하고 虹(홍)이라 하며, 어두운 것은 암컷이 되니 霓(예)라 한다.”라고 기록 되어 있다. 또한 쌍무지개는 陰(음)과 陽(양)이 사귀어 모인 기운이라고 되어 있다.
=>미륵불 하 229p.
[음양합덕을 설명하기 위해서 무지개를 설명한 것이며 무지개는 빛(미륵)이 있어야 하고 물(대두목)이 있어야만 생성 된다.]
Ⓑ 겨울의 水氣(수기) 속에 道(도)를 감춰놓은 것이다. 천지가 水氣(수기)로써 道(도)를 표현 하므로, 道(도)가 물에서 나오는 이치가 된다. (하늘 구멍 66p)
=> 물이 있어야 빛(무지개)을 밝힐 수 있듯이 물(水氣수기=겨울)이 있어야 만물이 생성(봄)되어지는 것이다.
Ⓒ 伽倻山(가야산) 海印寺(해인사)의 海人公事(해인공사)
=> 가야산은 소(牛우)머리를 닮았다 하여 牛頭山(우두산)이라 불린 곳이다. 가야산신은 정견모주(正見母主)라는 여신이다. 伽倻(가야)는 소[牛]를 의미하고, 소는 道(도)를 뜻한다. 道(도)를 의미하는 山(산)에 海印寺(해인사)가 건립된 것은 “海人(해인)을 찾으면 道(도)를 찾는다.”는 시속의 전설과도 연관이 있다. 조 정산께서는 觀音殿(관음전)에서 사흘 동안 공부를 하셨다. 관음전에서 3일간 공부하신 것은 「팔만대장경」에 감춰진 비밀을 밝혀줄 “해인”을 찾는 도수를 보신 것이다. 이 度數(도수)에서 보면 관음전에서 공부 한 것은 관음이 해인임을 암시하고 있는 것이다.
미륵불 하 87p, 92~93p.
“우주 삼라만상의 모든 이치의 根源(근원)이 바다에 있으므로 海印(해인)이요, 海島眞人(해도진인)이란 말이 있느니라”고 하셨다. 여기에서 海印(해인)은 섬 嶋(도)를 뜻하고 嶋(도)는 山(산)과 鳥(조)가 음양이 합일된 기운이다. 따라서 이 섬 嶋(도=해인)에서 道(도=박 성구미륵세존)가 밝혀져 나온다는 뜻이다. “海人(해인)은 먼데 있지 않고 자기 장중에 있느니라.”는 의미는 해인을 멀리서 찾을 것이 아니라 내 마음 속에서 찾으라는 말씀이다. 즉 아무리 이치가 옳다고 하더라도, 내 마음으로 인정하고 믿어야 맞 는 것이지, 내 마음으로 아니라고 부정하여 믿지 않으면 아니라는 뜻이다.
Ⓓ “有有無無 有無中(유유무무 유무중)에 有無理(유무리)”라. 있다면 있고, 없다면 없는 것이다. 있다면 있는 이치가 있고, 없다면 없는 이치가 있다. 즉 海印(해인)이란 만 리 밖에 있어도, 그 이치를 맞다고 인정하는 자는 찾아 올 것이고, 바로 지척에 두고도 그 이치를 인정하지 않는 자는 찾을 수가 없다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그 이치를 깊이 헤아려서 맞다면, 마음으로 꼭 믿고 인정해야만 해도진인을 만날 수 있고, 또한 그것이 해인사에 감춰져 있는 크나큰 비밀을 찾는 길인 것이다. (미륵불 하 96~97p)
Ⓔ 조 정산께서 “만주 奉天(봉천)에서 太乙呪(태을주)로 本領合理(본령합리)를 이루는 23세시에 道(도)를 받아 得道(득도) 하시었다. =>이 말은 앞으로도 정산께서 得道(득도)한 것처럼 23자 太乙呪(태을주)가 아니면 道(도)를 얻을수가 없다는 뜻이다.
=>대순진리 입문 15p.
Ⓕ 太乙呪(태을주); 태을주는 음양합덕 • 조화주문으로써 만사여의(萬事如意)太乙呪(태을주), 소원성취(所願成就)太乙呪(태을주)인데 태을천상원군께 비는 주문이다. (대순 입문 75p)
=> 太乙呪(태을주)를 '새노래'라고도 한다. 클 태(太), 새 을(乙), 빌 주(呪)인데, 주문은 음율에 맞추어 외우므로 노래이다. 그러므로 태을주(太乙呪)는 '큰 새노래' 이다. 새노래를 가을(歌乙)노래라 한다. 가을(歌乙)은 새 을(乙)자, 노래 가(歌)자로써 가을 세상에 부르는 노래가 태을주(太乙呪)이다.
太乙呪(태을주)는 무궁한 조화와 엄청난 기운이 있는 주문이다. 太乙呪(태을주)는 주문하는 만큼 기운이 축적되고, 이것은 영원히 소모되지 않고 그대로 있다. 약은 먹으면 약기운이 소모되지만 太乙呪(태을주) 기운은 변함없이 그대로 남아 있다.
Ⓖ 훔치(吽哆); 훔(吽)은 소울음 훔이고, 치(哆)는 소먹음소리 치다. 선천의 모든기운은 옴(Ω)으로 받았는데 옴은 미완성기운이다. 후천에는 모든 기운을 훔(○)으로 받는다. 이것은 완성된 기운이다. (◯)은 1巡(순)이며 1巡(순)은 증산성사의 본명이다. 따라서 (◯)은 1巡(순)이고 1원圓이다. 1원은 一巡일순으로 360도이다. 다시 말하면 1巡(증산)께서는 一巡일순하여 12월 26일 재생신(360일)으로 오시기 때문에 훔(◯)은 증산성사의 기운이다.
훔치(吽哆)할 때 훔(吽)은 치(哆)의 體(체)요, 치(哆)는 훔(吽)의 용(用)으로써 천지는 동정(動靜) • 진퇴(進退)의 변화에 천기(天氣)와 지기(地氣)를 승강케 하여 만물을 생장하게 하고 생성변화, 지배자양하는 기운으로 5雷(뇌=전기)의 기운)이다.
태을천상원군(太乙天上元君)은 하늘에 으뜸가는 임금이시다. 태을성에 계시는 제군으로서 천상의 많은 제군(帝君)들 중 으뜸가는 임금이시다. [이 분은 자미제군으로 위로는 天主(천주)이신 옥황상제님을 모시고 아래로는 36조(36명의 신명)를 거느리는 태을성(북두칠성)의 어른으로 신장주문에 나오는 증산이시다.]
* 그러므로 증산께서는 태을천상원군으로 훔(◯)은 증산의 기운이다. 다시 말하면 훔(吽=◯=증산)은 치(哆)의 體(체)요, 치(哆)는 훔(吽)의 용(用)으로써 증산의 用(용)이 된다.
Ⓗ 도통주문에 나오는 천상원룡(天上元龍)은 누구인가?
=> 대순진리 입문 책에 보면 하늘 위에 으뜸가는 임금으로 감무(坎武)는 팔괘에서 坎(감)도 물이고, 武(무)도 물(水)이다. 무(武)는 북방의 일(一)을 뜻하고, 坎(감)은 북방의 6(六)을 뜻한다. 즉 감무는 1· 6水를 맡은 신명이다. 태을성(太乙星)은 북극성을 태을성(太乙星)이라 한다. 태을성(太乙星)은 북극성(北極星)의 옛 이름이다. 태을성(太乙星)은 자미궁(紫微宮) 가운데 있고 만고부동(萬古不動)이다. 태을(太乙)은 구궁(九宮)을 사용한다. 구궁(九宮)은 일감(一坎), 팔간(八艮), 삼진(三震), 사손(四巽), 구리(九離), 이곤(二坤), 중오(中五), 칠태(七兌), 육건(六乾)으로써 낙서 수(洛書 數)와 주역 괘(周易 卦)이다. 이 구궁은 북두구성(北斗九星)으로 배열한 다. 천문(天文)에 하늘의 상(象)을 관찰하여 방위와 절후를 정하였는데 태을성(太乙星)은 북극일성(北極一星)으로써 항상 북쪽 극(極)에 머물러 움직이지 않으므로 이를 정위(定位)로 하여 팔방위(八方位)를 나누고 동서남북 사방위에 28수(宿)를 정하고 북두(北斗)를 사용하여 두병(斗柄 : 북두칠성 자루쪽의 세별)이 28수(宿)를 가리키는 위치에 따라 24절후(節侯)를 정하였다. 즉 태을성(太乙星)은 몸체가 되어 움직이지 않고 북두(北斗)가 움직여 방위를 정하고, 절후를 정하므로 태을(太乙)은 두(斗)의 體(체)이요, 두(斗)는 태을(太乙)의 용(用)이다. 태을성(太乙星)은 태일성(太一星)으로써 수(水)에 속하며, 천을(天乙 : 삼신하느님=미륵)은 수(水)를 생(生)한다. 태을수(太乙水)는 조화의 근본이 되고, 수(水)는 만물을 형성하는 근본이 된다. 하늘이 물로써 천지만물을 이루었다. 태을(太乙)은 수(水)이고 또한 도(道)의 성품을 가지고 있다. 도(道)=12월이고, 12월은 축(丑)월이고 축(丑)은 소축이고, 소는 소 우(牛)이다. 그러므로 태을(太乙)은 우성(牛性)을 가진다고 한다. 태을(太乙)이 두(斗)를 용(用)하여 사시(春夏秋冬=12개월)을 이루고, 우성(牛性)을 가졌으므로 두우(斗牛)라 한다. 태을(太乙=대두목)은 천제〔天帝=>삼신三神=미륵]을 받들고, 천지일월성신의 중심이며, 천지에 도(道) 를 이루는 근본이 되는 것이다.
* 두우군(斗牛君) : 태을성(太乙星)을 맡은 신명(神明)의 직함이다. 하느님(미륵세존)을 직접 모시고 하느님으로부터 직접 명을 받아내어 만신(萬神)을 거령하고, 천지일월성신을 주관하는 신명의 직함이다.
Ⓘ 太乙天上元君(태을천상원군)은 太乙星(태을성)에 계시는 帝君(제군)으로서 天上(천상)의 많은 제군들중 으뜸가는 임금이다. 道通呪(도통주)의 “天上元龍(천상원룡) 坎武(감무) 太乙星(태을성) 斗牛君(두우군)과 같은 분으로서 하느님(미륵세존)을 모시고 萬神(만신)을 擧令(거령)하고 天地(천지)一月星辰(일월성신)을 主觀(주관)하는 神明(신명)이다. 다시 말하면 太乙天上元君(태을천상원군)이 하느님(三神삼신)으로부터 기운을 받아 내려 인세에 베푸 는 宇宙(우주)의 津液(진액)인 것이다. =>해원편 201~202p.
=>그런데 김 경흔이 받은 주문은 ”태을천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사바아“이다. 이것만으로는 기운이 발휘되지 않으므로 증산께서 앞에 훔치훔치를 더 붙였다. 훔치훔치(吽哆吽哆)를 붙여야만 道門小子(도문소자)가 엄마(대두목)를 찾는 소리가 된다. 그러므로 마음에 하느님(三神=미륵세존)을 모실 때 비로소 이 태을주의 기운이 들어오는 것이고 하느님(三神=미륵세존)의 정체를 알아야만 완전한 태을주 기운이 발휘될 수가 있다.
Ⓙ 삼신 하느님의 원형이정의 도(道)를 받드는 곳이 바로 만국의원이며, 여기에 생사판단이 있다. 삼계에 덮어놓았던 마(魔)를 이제 모두 풀어놓았으니, 이 마(魔)를 물리치시는 분은 관성제군이시다. 그러므로 이처럼 현하의 천하가 돌아가는 세태를 아는 자는 사는 기운을 받지만, 천하의 돌아가는 세태를 모르는 자는 죽는 기운을 받는 것이다. =>대순진리 입문 127p.
=> 즉 道(도=미륵)를 받드는 곳이 만국의원(제생관)이다. 만국의원은 마(魔)를 물리치시는 분으로 관성제군이시다. 그러므로 현하의 돌아가는 세태를 알아라. 이 분이 대두목이라는 것을 ····
Ⓚ 그러므로 미륵세존께서 열어주신 이 도(道)가 대순진리(大巡眞理)이며, 이 진리를 알아야 도통(道通)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미륵세존의 호소에 의해 미륵의 집을 지으신 것이다. 그러므로 후천 5만년을 '미륵의 운'이라 하고, 이 미륵 사상으로 후천이 다스려져 가는 것이다. 바로 이 미륵사상이 해원사상이다. 즉 解寃相生(해원상생)의 原理(원리)로 修道(수도)한다는 것은 후천의 인격(人格)을 완성하는 것이다. 선천의 도법(道法)으로는 인간의 인격(人格)을 완성시키지 못한다. =>대순진리 입문 109p.
Ⓛ 解寃(해원)이라는 것은 우리 道(도)밖에 없는 것이다. 大巡(대순)이 바로 해원이고 해원이 바로 대순이다.
=>해원편 222p, 대순지침 20p.
(대순은 1순(◯)이며 1순은 증산의 본명이다. 그러므로 대순이 바로 해원이라고 한 것은 증산이 해원이라는 뜻이다. 즉 증산을 만나야만 해원 한다는 뜻인데 대순을 다른 말로 “한순” 이라고 할 수 있다. 옥편에 보면 大(대)자를 한으로도 푼다. 그래서 “한순” 이라는 뜻도 되는데 “한순”은 “한원”이라는 뜻이 되며 “한원”을 만나면 한이 없는 원을 푸는 해원을 하는데 이것을 한승원이라 한다. 이것이 십승지에 나오는 한승원의 지명이다.
Ⓜ “나의 도는 지금도 들어보지 못하고, 옛날에도 들어 보지도 못한 道(도)인지라 사람들이 믿고 닦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이 무극대운을 통하여 새롭게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해원편 220p.
Ⓝ 三界伏魔大帝神位 遠鎭天尊關聖帝君
삼계복마대제신위 원진천존관성제군
[삼계(천계, 지계, 인계)에 덮어(묶어) 놓은 마를 관장하시는 대제군은 원진천존 관성제군이시다. 지금 주문에 삼계해마(三界解魔)로 한다. 삼계해마는 마(魔)를 풀어놓았다는 것이다.]
=>출처; http://www.dsjr.org/kor/dskys/dskys11-04.php
☞ 마를 풀어 놓았으니 원진천존 관성제군을 만나야만 복마의 발동을 막을 수가 있을 것이다.(포항 상도 홈 페이지)
Ⓞ 괴병이 천하에 창궐하여 이렇게 세상이 바쁜 시기가 올 때는 온 산천에 사람 죽은 시체로 뒤덮이니 어찌 산도 물도 붉어지지 않으리오. 어느 부모치고 자기 자식 귀중한 줄 모르겠느냐마는 내 몸도 내 마음대로 못하는데 어찌 자식의 손목을 잡아 끌어낼 사이가 있으리오. 실로 가슴 아픈 현실이 우리 인류에게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대저 아무 것도 모르는 것이 편하리라. 닥쳐오는 일을 아는 자는 창생의 일을 생각하여 비통을 이기지 못하리라.
=>전경 교법 3장 46절.
(알아야 免葬(면장)한다. 즉 알아야 죽음을 면한다는 뜻이다.)
Ⓟ 증산께서 밤나무 약패(藥牌)에「만국의원」이라 새겨서 공우에게 주면서 “경관이 물으면 어떻게 하려느냐.” 하니 공우가 “만국의원(萬國醫院)을 설치하고 죽은 자를 재생케 하며 눈먼 자를 보게 하고 앉은뱅이도 걷게 하며 그밖에 모든 질병을 다 낫게 하리라.”고 아뢰니 “그대로 시행하라.”하셨다. 모든 병을 다 고치는 것인데 앞으로 있을 일을 말함이다.
=>대순지침 제 2 부, 2장 7절.
출처 http://www.dsjr.org/kor/jkj/jkj13.php
• 밤나무로 약패(藥牌)를 쓴 이유는, 밤은 껍질을 세 번 벗겨야만 알맹이가 나오기 때문이다.(삼천의 이치) 즉 난법 세 번만에 진법이 나오는 이치로써, 세 분의 정체가 모두 밝혀지는 대두목에 이르러서 만국의원이 실행된다는 뜻이다. 그래서 상제님께서 대두 목의 이치인 경관이 경위와 이치를 밝히면 공우 즉 상제님께서 만국의원을 맡기시고. ‘그대로 시행하라’ 하고 그곳이 만국의원임을 밝히신다는 뜻이다.
박 공우(朴公又)의 공(公)은 그대 공(호칭:김공, 박공, 이공)이고, 우(又)는 또 우이다. 즉 ‘또 박공(朴公)’이란 뜻으로 ‘또 박씨’란 뜻이다. 박 우당(朴牛堂)다음에 또 오는 박 씨란 뜻이다.
• 만국의원(萬國醫院)이라 함은 三神(삼신)하느님(미륵세존)을 모신 곳이 만국의원이라는 뜻이다. 천하창생(天下蒼生)이 대병(大病)에 걸린 것은 ‘도 (道)의 근원’ 이 끊어졌기 때문인데 그 대병의 약은 三神(삼신)하느님(미륵세존)을 모시고 수도하는 곳이다. 그 처방은 대두목이 ‘박성미륵세존’을 밝힘으로써, 三神(삼신)하느님(미륵세존)의 정체가 모두 밝혀져 진법이 나옴으로써 비로소 완성되었다. 만국의원이란 바로 三神(삼신)하느님(미륵세존)즉 “진짜옥황상제님” 을 모시는 곳을 말한다. 여기에서 의통(醫統)이 나오 는 것이다. 그리고 병원이 있으면 의사가 있어야 하는 것인데 의사라는 직업이 바로 의통인 것이다. 의통을 가진 자는 죽는 자를 재생케 하며, 눈먼 자를 보게 하고 앉은뱅이도 걷게 하며 그밖에 모든 질병을 다 낫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만국의원(萬國醫院)이다. 교화집 198~199p.
Ⓠ 의통은 사람을 올바르게 고쳐서 거느려 나가는 직업(職業)이다. 지금은 우주의 가을이 오고 있다. 가을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숙살기운이 내리는 것이다. 그것이 신(神)이다. 정신이 올바르고 마음이 정의로운 자는 신명이 응하여 한없는 복을 이루게 하고, 사곡 되고 욕심에 찬 마음을 가진 자는 귀(鬼)가 접어들어 병들어 죽어가는 것이다. 이러한 세태를 아는 자는 살지만 모르는 자는 죽는다.
知天下之勢者 有天下之生氣(지천하지세자 유천하지생기)
暗天下之勢者 有天下之死氣(암천하지세자 유천하지사기)
현하의 하늘이 돌아가는 세태를 아는 자는 사는 기운을 받지만,
현하의 하늘이 돌아가는 세태를 모르는 자는 죽는 기운을 받는 것이다. => 행록 5장 38절 내용
=> 지금 하늘의 이러한 이치를 아는 자가 없으니 사람들은 병이 들어가고 죽어가는 것이다. 죽는 사람을 살리는 직업이 의통(醫統)인 것이다. 이 살리는 일을 하는 것이 바로 가을 추수를 하는 농사꾼과 같다.
Ⓡ 이런 때에 나를 부르면 살아나리라”고 이르셨도다.(예시 41절)
‘나를 부르라’고 하신 말씀은 도의 근원을 찾으라는 말씀이다. 즉 하늘의 주인이신 삼신(三神=미륵)을 모시고 기도하는 곳이다.
(여기에 나오는 “나” 는 누구인가? “나” 는 바로 “증산”이었으므로 “나” 를 부르라는 소리는 “증산”을 부르라는 소리이고 “증산” 을 부르는 방법은 태을천상원군을 찾으라는 소리이다. 태을천상원군을 찾을려면 天主(천주=미륵)를 모신 곳에서 훔치훔치가 들어간 완성된 주문으로 빌어야만 하는 것이다. 인간이 아무리 잘났다고 하여도 위급한 상황에서는 빌지 않을 사람이 없다. 빌드라도 아무데나 빌면 되겠는가? 이당, 저당 다 버리고 무당의 집에서 빌라고 하였으니 무당의 집이란 戊(무)는 다섯 번째를 말하는 것으로 5선위기 도수에서 다섯 번째를 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5선으로부터 단주가 해원이 되고(즉 단주기 원위에 모셔 지므로 해원이 된다.)道(도)가 밝아진다. 그러므로 무도한 사람들에게 도(道)를 얻게 하는 것이 사람을 살리는 방법이다.
* “불(미륵)과 물(대두목)만 가지면 비록 석산바위 위에 있을지라도 먹고 사느니라”고 말씀하시고 그 백미(미륵)로 밥을 지어 이날 모인 사람들에게 배불리 먹이셨도다.(공사 2장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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