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례
1. 道(도)란 무엇인가? ············································ 1
2. 자, 그럼 이제부터 도(道)를 찾아보자············· 3
3. 누구를 미륵(도)이라 하는가?
① 증산께서는 彌勒(미륵=도)이 아니다. ·················· 11
② 정산께서는 道主(도주)가 아니다. ······················· 21
③ 우당께서는 소(道도)가 아니다. ·························· 32
④ 박 성구도전님은 彌勒世尊(미륵세존)이시다. ········ 37
⑤ 한승원 제생관장님이 왜 大頭目(대두목)인가? ······ 47
4. 韓(한)의 본뜻은 井幹(정간) ································· 71
5. 한민족과 한반도의 氣(기)의 원천 ························· 74
6. 우리나라 국호 韓(한)의 유래 ······························· 78
7. 대한민국 국호의 유래는?? ··································· 80
8. '한'은 '우두머리'를 의미하는 말이다. ····················· 87
9. 우물 정(井)자는 북두칠성이 있는 곳 ····················· 88
10. 칠성주 주문에 나오는 자미제군은? ····················· 96
11.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의 뜻 ·························· 100
12. 관음(觀音)의 비밀이시여! ·································· 104
13. 전경 교화내용 2007. 05. 22.
① 고부사람(井人=韓人한인) 바둑판 운전 ················ 108
② 시운벌가벌가기칙불원(진리는 눈앞에 있는것) ······ 114
③ 황극신은 관성제군신명 ····································· 118
④ 상씨름 끝내기(甲乙靑龍갑을청룡) ······················· 122
⑤ “○씨가 판을 쳤다!” ········································· 125
14. 전경 교화내용 2007. 06. 04.
① 단주수명은 증산이시다. ···································· 130
② 6임=孫(손)이 끊어져 운수 없다. ························ 140
③ “나를 부르면 살아나리라” 의 “나” 는············· 142
15. 전경 교화내용 2007. 06. 15.
① 최수운을 청하여 증인으로세우고 승부를 결정 ····· 146
② 경신(1860)에서 기유(1909)까지 ························ 149
③ 공부를 마치고 명부공사부터 착수하였다. ············ 152
④ 상제의 뜻은 이미 세상에 홍포된 바이니라. ········· 159
16. 천부경에서 말하는 1의 뜻은? ···························· 162
17. 三綱五倫(삼강오륜=도덕의 근원) ························ 163
18. 음과 양(陰 陽) 그리고 지천태(地天泰) ················ 165
19. 하도와 낙서 (河圖와 洛書) ································ 168
20. 오행(五行) 이란? ············································· 172
21. 9궁이란 무엇인가? ··········································· 178
22. 파요부(破窯賦) -시운명(時運命)의 중요성 ············ 182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도(道)를 표현할 방법이 없다’고 한다. 그리고 역사상 많은 성현들조차도 도(道)가 존재함은 알았지만 그 실체가 무엇인지는 규정하기를 주저했던 것이 사실이다.
인류가 이렇게 도의 실체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했던 이유는 대우주의 운행에서부터 세세한 미물에 이르기까지 도(道)가 없는 곳이 없으나 그 형태를 표현할 수도 없고, 그 존재는 분명 있으나 모양도 크기도 없고 소리도 없으니 딱히 규정지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도(道)가 무엇인지 찾을 수 없었던 것이다.
이렇게 도의 존재는 인지(認知)하지만 그 실체에 대해서는 모호해질 수밖에 없었다.
일본의 유전공학자 무라카미 가즈오의 연구를 보자. 무라카미 가즈오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레닌(rennin)’이라는 효소 유전자 암호를 해독하여 세계적인 유명 인사가 되었는데, 그는 말하길 “생명이 가지고 있는 유전자 정보를 읽으면 읽을수록 미세한 공간에 이렇게 치밀한 정보를 적어 넣은 어떤 존재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하고, 그는 그 존재를 ‘Something Great’, 즉 ‘어떤 위대한 존재’라고 표현하였다.
그러면 그 ‘어떤 위대한 존재’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과학자의 안목에서 본 도(道)였던 것이다. 그러나 역시 도(道)를 뭐라고 뚜렷이 표현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러면 도(道)란 무엇이라고 성현들은 표현하였는지 살펴보자.
장자(莊子)는 도(道)에 대하여 『장자(莊子)』 내편(內篇) 대종사(大宗師)에서 다음과 같이 표현하였다.
夫道••• 自本自根 未有天地 自古以固存 神鬼神帝 生天生地
부도••• 자본자근 미유천지 자고이고존 신귀신제 생천생지
대저 도(道)란••• 스스로 모든 존재의 근본이 되므로 천지가 아직 생기기 오래 전부터 본디 그렇게 존재했으며, 신령(神靈)한 귀신이며 신(神)들의 제왕으로 천지(天地)를 생(生)하였다.
즉 장자는 이 글을 통해 도(道)는 신(神)이며, 천지를 생(生)한 조물주(造物主)라고 하였다.
한마디로 道(도)를 신(神)이자, 조물주라고 표현하였다.
북송(北宋)중기(1011~1077)때의 철인 소강절(邵康節)의 표현을 살펴보자 그의 저서 『황극경세서(皇極經世書)』 관물내편(觀物內篇)에는 도(道)를,
道生天地. 故 道爲天地之本. 天地生萬物. 故 天地爲萬物之本.
도생천지. 고 도위천지지본. 천지생만물. 고 천지위만물지본.
도가 천지를 낳았다. 고로 도는 천지의 근본이다. 천지가 만물을 낳았다. 고로 천지는 만물의 근본이다. 라고 표현하였다.
‘道(도)가 萬物(만물)의 根本(근본)이다’라고 썼다.
또 『구약성서』 1장 1절을 보면, ‘태초(太初)에 하느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나니라’하였는데 성서에서는 도(道)를 하느님이라고 표현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허준(許俊)은 그의 저서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 ‘기즉신(氣則神)’이라 정의하였고, 또 『황제내경(黃帝內徑)』 천원기대론편(天元紀大論篇)을 보면 ‘오운육기(五運六氣)가 만물에 주는 변화는 신묘불가사의하여 짐작할 수가 없다. 이것을 신(神)이라고 하는 것이다’라고 하여 기(氣)를 신(神)이라 표현하고 있다.
위 성현들의 표현들을 정리해보면,
도(道)는 신(神)이요, 신(神)은 곧 기(氣)이다. 그러므로 하느님과 도(道)와 신(神)과 기(氣)는 결코 다른 존재가 아니라 하나의 절대적 존재인 것이다. 즉 우주 만물의 절대자로서의 신(神)이 곧 도(道)요, 하느님이라 하는 것이다. 만물만상의 근본이 되는 도(道)는 또한 모두 절대자의 기(氣)로써 주장되는 것이다.
바로 이 도(道)를 역학(易學)에서는 태역(太易)이라 표현했고, 종교(宗敎)에서는 신(神) 또는 하느님[God]이라고 하였던 것이다.
2007. 06 25 고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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