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 노래
1. 달아달아 밝은달아 이태백李太白이 놀던달아
* 선천은 해요. 후천은 달이라. 후천노래로 세상에 전하세
* 李太白(이태백); [李白, 이백] 701~762.중국 당대(唐代)의 시인. 개요자는 태백(太白). 청련거사(靑蓮居士)라고도 한다. 두보(杜甫)와 함께 중국 최고의 고전시인으로 꼽힌다.
* 이태백; 이십대 태반이 백수를 줄여 이르는 말.
2. 보름달은 온달이오 나흘달은 반半달일세
3. 섣달이라 초初나흗날 반半달보고 절을하세
* 섣달: 음력으로 한해의 마지막 달. 十二月(12월)의 별칭.
* 초나흗날: 4일.(반달보고 절을 하고. 반달보고 소원을 비는 사람은 없다.)
4. 대월大月이라 삼십일三十日 소월小月이라 이십구二十九日
* 小소 + 月월 = 肖초 . 음력으로 작은 달.
* 大月(대월); ◐15일 + ◑15일 = ◯30일.
5. 옥토玉兎는 만월滿月이오 백토白兎는 소월小月이라
* 옥토: 달 속에 있다는 토끼(달의 별칭). 大月(대월)= ◯30일.
* 만월: 만삭. 가장 둥근 달. 보름달. 영월. 大月(대월)= ◯30일.
* 백토: 흰토끼. 소월: 작은 달. 二十九日. 小月(소월)=◑15일
6. 수종백토 주청림須從白兎 走靑林은 세상世上사람 누가알고
* 격암유록 송가전
龍山三月震天罡에 超道士의 獨覺士로 須從白兎 西白金運
용산삼월진천강 초도사 독각사 수종백토 서백금운
成于東方 靑林일세 欲識靑林道士어든 鷄有四角邦無手라 西中有一鷄一首요
성우동방 청림 욕식청림도사 계유사각방무수 서중유일계일수
주해; 용산(龍山=미륵)은 삼월에 북두성의 우레 소리에 스스로 혼자 깨달은 자로 상상을 초월한 도사이로다. 그러나 마땅히 따라야 할 것은 백토(白兎신묘년= 2011년)인데 서방의 금운이 동방으로 와서 이루어지는 청림이니 그 사람은 청림도사이니라. 닭(여기서는 봉황을 이름=용봉도수의 봉이다)이 사방으로 있다고는 하나 손댈 필요도 없는 것이고 유일하게 서방(西神서신)에 있는 한 마리의 봉황으로 하나뿐인 우두머리이다.(여기에서 용은 미륵이고 닭은 대두목에 비유 하였다.)
* 용산삼월진천강(龍山 三月震天罡)의 龍山(용산)은 '용은 산이다'는 뜻이다. 증산성사의 용봉도수에서 용은 산군이시다 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龍山(용산)’의 뜻은 龍(용)은 山君(산군)으로 삼신대왕이신 미륵이라는 뜻이다. 또한 龍(용)자는 우리나라에서는 왕을 용으로 표시하므로 龍顔(용안)이라 하면 왕의 얼굴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龍顔(용안)의 뜻을 天顔(천안)이라 하여 하나님의 얼굴이라 표시한다.
* 震天罡(진천강); 북두성의 큰 소리가 하늘을 뒤흔들 듯이 울리는 것을 이름.
* 罡(강); 별이름 강, 북두성의 딴이름.
7. 유시酉時에 해가지고 술시戌時에 달이비춰
* 유시(酉時); ① 십이시(十二時)의 열째 시. 오후 다섯 시부터 일곱 시까지이다.
② 이십사시(二十四時)의 열아홉째 시. 오후 다섯 시 반부터 여섯 시 반까지이다.
* 저녘 5시 부터 7시 까지를 유시라 한다. 이때는 음이 성하기 시작하고 양이 쇠하는 때이므로 인체의 활기가 줄어든다. 때문에 이 같은 활기를 살리고 만물의 자성을 어우르기 위해서 북과 종을 친다. 또한, 일반인들은 양기를 되돌리기 위해서 양기인 술을 마시기도 한다. 그래서 술을 문자로 酒(물水 + 닭酉유)이다, 이는 술로 양기를 깨우더라도 너무 한꺼번에 많이 마시면 독이 되므로 마치 닭이 물을 먹듯이 한 모금씩 홀짝 홀짝 마시라는 뜻임. ❉ 참고로 술은 유시에 시작해서 戌(술)시(19 ~ 21시)가 되면 술술 들어가고, 亥(해)시 (21시 ~ 23시)가 되면 해롱해롱해지며,子(자)시(23시 ~ 01시)가 되면 술이 술을 저절로 먹게 되고,丑(축)시(01시 ~ 03시)가 되면 축 널어져서 잘못하면 개, 돼지등 짐승 같은 행동을 하게 되고, 寅(인)시(03시 ~ 05시)가 되면 인사불성이 되니 주의하라는 뜻에서 술을 酒(주)로 표시한 것이다. ❉ 2005년 乙酉年(을유년).
* 유시에 북과 종을 치는 것은 만물의 음기를 어우르기 위함이다. 이것이 소위 소리로서 사물을 교화시키는 것이니 以音敎物之法(이음교물지법)이라 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소리는 음파로서 파동 즉 氣(기)이니 以音傳氣之法(이음전기지법)이다.
* 술시(戌時); ① 십이시(十二時)의 열한째 시. 오후 일곱 시부터 아홉 시까지이다.
② 이십사시(二十二時)의 스물한째 시. 오후 일곱 시 반부터 여덟 시 반까지이다.
* 2006년 丙戌年(병술년) 은 숫자 11과 23과 관련이 깊다. 12지 중 개는 11번째 동물이며 육십갑자 중 병술년은 23번째에 해당한다.
8. 동해동천東海東天 비친달이 비친곳에 비치련만
* 동쪽하늘에 뜨는 달이 동쪽바다 한곳에만 비치겠는가?
* 선천 양(해)의 기운이 쇠퇴하고 후천 음(달)의 기운이 비치기 시작한다.
9. 산양산남山陽山南 비친달은 산음산북山陰山北 몰랐던가
* 해가 비치는 산은 달도 먼저 그 산을 비추는데. 해가 비치지 않는 곳(陰地음지)는 달도 비치지 않는다.
10. 근수누대선득월近水樓臺先得月이오 향양화목이위춘向陽花木易爲春이라
* 물 가까이 있는 높은 누대에는 먼저 달을 얻을 수 있고 물에 비친 달 그림자를 먼저 볼 수가 있고 양지를 향한 꽃나무가 봄을 쉽게 맞이한다.
11. 흑운黑雲속에 숨은달이 별안간瞥眼間에 밝았거든
* 별안간(瞥眼間); 눈 깜박하는 동안이란 뜻으로 갑작스럽고 아주 짧은 동안.
* 공사 1장 7절; 증산성사께서 형렬에게 “조선명부(朝鮮冥府)를 전 명숙(全明淑)으로, 청국명부(淸國冥府)를 김 일부(金一夫)로, 일본명부(日本冥府)를 최 수운(崔水雲)으로 하여금 주장하게 하노라”고 말씀하시고 곧 “하룻밤 사이에 대세가 돌려 잡히리라”고 말씀을 잇고 글을 써서 불사르셨도다.
12. 개벽천지開闢天地 열렸도다 문명시대文明時代 되었던가
* 개벽주(開闢呪); 개벽주는 개벽기에 신명계 신장(神將)들의 위계(位階)를 밝히며 그들이 인간과 신인합일이 되어 그들의 음호를 기리는 내용의 주문이다. 즉 개벽 시에 쓰일 주문이다. 수도를 잘 하여 이러한 신장들과 심령이 통하여야 신인합일이 이루어 질 것이다.
天上玉京天尊神將 天上玉京太乙神將 上下變局雷聲霹靂將軍 白馬元帥大將軍
천상옥경천존신장 천상옥경태을신장 상하변국뇌성벽력장군 백마원수대장군
雷聲霹惡將軍 惡鬼雜鬼禁亂將軍 三首三界都元帥 地神霹靂大將軍
뇌성벼락장군 악귀잡귀금란장군 삼수삼계도원수 지신벽력대장군
天地造化風雲神將 太極斗破八門神將 六丁六甲遁甲神將 三台七星諸大神將
천지조화풍운신장 태극두파팔문신장 육정육갑둔갑신장 삼태칠성제대신장
二十八宿諸位神將 感我微誠 助我大力 力拔山 吾奉 九天上世君
이십팔수제위신장 감아미성 조아대력 역발산 오봉 구천상세군
勅速勅速 唵唵喼喼 如律令
칙속칙속 엄엄급급 여율령
* 開闢天地(개벽천지): 개벽이란 역(易)의 윈리로 밝혀진 우주의 섭리가 순환지리로 바뀌어 변하는 것으로 예로부터 '하늘도 땅도 완전히 새로워진다 하여 새 우주 질서로 새 세상이 열린다.' 는 신천지의 소식은 바로 동서 종교 문화의 구원과 우주론의 총 결론이었다.
* 문명시대: 문명개화(文明開化)의 때. 앞으로 지구촌은 일일 문화권으로 전부 다 이뤄질 것이다. 우주일가(宇宙一家) 문명시대(文明時代)가 된다는 말.
13. 완월루玩月樓에 높이올라 요순건곤堯舜乾坤 만났던가
* 완월루: 높은누대 (달을 가까이 볼 수 있는 집) ☆교운 1:46 2:23
* 중국 ‘요순(堯舜)시대’와 같은 태평성대를 노래한다는 의미.
14. 월궁선녀 단장月宮仙女 丹粧할제 광한전廣寒殿 열어놓고
* 月宮仙女(월궁선녀); 후천선경의 신선선녀를 비유함.
* 광한전: 월궁에 있다는 궁궐의 이름. 후천선경의 궁궐을 비유함.
15. 단계지丹桂枝를 꺾어들고 예상우의霓裳羽衣 노래불러
* 단계지: 단주(옥황상제님)로 나온 계수나무 가지(해인을 말함).
* 예상우의: 천상 신선의 노래. 용신록에 이르되 팔월보름에 당명황이 천사와 더불어 둘이 월궁에 노닐 때 예상우의 곡을 지었다.
16. 십방세계 통찰 十方世界 通察할제 십주운화十洲運花 더욱좋다
* 십방세계(十方世界): 팔방에 상하를 합친 세계.
* 연화(連花): 연꽃의 아름다움.(우주를 연화대에 비유함) ☆공사 1:31 예시 81
* 十洲(십주): 十(십=무극신)이 살고 있다는 열의 섬. 곧 우주의 바다를 비유함.
17. 금강산金剛山은 명산名山이라 일만이천一萬二千 높은봉峰에
* 금강산(金剛山); 강원도 북부 회양군(淮陽郡), 고성군(高城郡), 통천군(通川郡)에 걸쳐 있는 우리 나라 제일의 명산. 금강산은 태백산맥 북쪽에 위치하는 주위 40km, 연면적 4백평방km의 산이다. 철에 따라 금강산(金剛山.봄), 봉래산(蓬萊山.여름), 풍악산(楓嶽山.가을), 개골산(皆骨山.겨울)이라 부르기도 한다. 최고봉인 바로봉(毘盧峰)의 높이는 1638m.
* 예시 45. 증산성사께서 태인 도창현에 있는 우물을 가리켜 “이것이 젖(乳) 샘이라”고 하시고 “도는 장차 금강산 일만이천 봉을 응기하여 일만이천의 도통군자로 창성하리라. 그러나 후천의 도통군자에는 여자가 많으리라” 하시고 “상유 도창 중유 태인 하유 대각(上有道昌中有泰仁下有大覺)”이라고 말씀하셨도다.
18. 봉봉峰峰이도 비쳤으니 옥부용玉芙蓉을 깎아낸듯
* 금강산 일만 이천 봉이 옥으로 깎아놓은 연꽃송이 와 같다는 것이다.
* 玉芙蓉(옥부용); ①아름다운 연꽃 ②눈(雪)을 멋스럽게 이르는 말.
19. 십이제천十二諸天 금불보살金佛菩薩 강림降臨하여 내릴적에
* 十二諸天(십이제천); 천상계에 12신들이 다스린다며 경계를 따라 나눈 12 하늘.
* 金佛菩薩(금불보살); 천상계에 살고 있는 12신 및 여러 불과 보살들이 인존시대를 맞이하여 인간을 받들고자 하강 한다.
20. 열석자 굳은맹서盟誓 우리상제上帝 아니신가
* 열 석자의 몸;【원문】坤三絶(곤삼절☷)은 十字(십자)되고 乾三連(건삼련☰)은 三字(삼자)되니 十坤之中三乾天(십곤지중삼건천) 열석字(자)가 分明(분명)하니 兩白三豊(양백삼풍)이아닌가 十三字(십삼자)의 灵符術(령부술)은 누구누구
만났는고 死者更生(사자갱생)아니 되며 貧者復富(빈자부부)아니될가 愼覺哉(신각재)라. ≪ 河洛合符歌(하락합부가) ≫
【풀이】열석자의 몸으로 오신분에 대한 이치가 잘 설명된 글이다. 열석자는 곤삼절(坤三絶) 건삼련(乾三連)으로 지천태괘를 뜻하며, 하도락서 第5圖(제5도)
72궁 목운으로 오신 성인을 말한다. 이분이 양백진인이며, 해인삼풍의 불사약을 가지고 오신분인 것이다. 최제우선생의 동학과 강일순선생이 말하는 열석자로 오신말세의 주인공은 청림도사 목운을 말함이다. (행록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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