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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알의 어원

고도인 2006. 9. 12. 09:46
불알의 어원 
북한에서는 백열전구를 '불알'이라 하고 형광등 전구를 '긴 불알' 이라 한다고 
우스개 소리를 하는데 사실 순수한 우리 말을 하려면 그것이 맞는 말일것이다. 
그러나 여기서는 그런 우수개 소리를 하는것이 아니고 사내라면 누구나 달고 
다니는 고환에 대해서 말한다. 
* 불알 > 부랄은 정자를 생산하는 남자 생식기의 순수한 우리 말이다. 
그런데 이 불(火)은 우리의 옛 말에서 붉다(赤)와 같은 말이고 이 붉다는 
밝다와 같은 말이어서 지금의 동대문 시장의 원 이름은 밝고개 인데 한자로는 
적현(赤峴)이 라 적는것과 같다. 그렇다면 밝음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태양을 숭상하는 빛의 민족이고 그래서 배달(倍達)민족 이라 하는데  
이 배달은 바로 밝은땅 즉 밝달 이 전음된 것이고 단군도 밝달나무 檀(단)자 
와 임금君(군)자 이니 밝은땅 임금 이다. 다음 '알'은 生命(생명)의 始原(시원)이고
 氏(씨) 이다.왜 알이 생명의 씨 인가? 이는 새가 알을 낳으니 생명의 씨가 아니라 
그보다 더 원론적인 것이 있다.
○ 은 하늘과 태양을 의미하는 하늘 천부인 으로써  '알'을 뜻한다. 
다음 원시한글 가림토에서 ㅏ ㅓ 등은 모음이 아닌 자음이나 자음의 보조 역활을 
했으므로 우리 말에서 감둥이와 검둥이가 모음이 혼동 되지만 같은 말이다.
이는 원시 한글은 천부인으로 만든 글자들에만 뜻이 들어있지 이 천부인이 아닌 
글자들에는 별 뜻이 없기 때문이다. 이것을 세종대왕은 모음으로 만들었다.
여기서 '알' 은  '얼' 과 같은 말이다. 즉 어우러 지는것 이나 아우러 지는것은 같은 
말이다.이 근거는 정선이 '아우라지는' 사실 두가닥 물줄기가 하나로 어우러 지기 
때문에 어우러지  = 아우라지 이다. 그럼 '얼' 은 무엇인가? 민족의 얼을 찾아야 한다
로 하는 얼을 국어 사전에는 정신, 혼 등으로 나온다. 그러나 우리 말을 관찰해 보자.
우리 말에 " 얼싸 좋네!" , " 얼씨구 절씨구! 참도 좋네 " 라는 말이 있다.
이때 '싸', 는 오줌 똥 싸듯이 싼자는 말이다. 여기서 만약 얼이 과연 정신 혼 이라면 
정신과 혼을 싸 버렸으니 좋다는 말인가?또 얼씨구의 '씨' 가 무엇인가? 정신이고
혼인 씨가 좋다는 말인가? 또 얼라리 꼴라리...이는 아이들 이 놀릴때 쓰는 말이다.
이 말은 "얼 이 나왔네 코가 나왔네 이다." 즉 양지짝에 앉아 수음이라도 하던 아이
들을 놀리려고 하는 말이다.그렇다면 얼은 精液(정액)이다. 그래서 얼싸 좋네는 精液
(정액)을 女陰(여음)에 싸니 좋다는 말이고 얼씨구 절씨구 참도 좋네는 이 얼인 씨 
보다 더 좋은건 없다는 말이다. 즉 번식만이 생의 목표였던 옛날에는 말이다.따라서 
이 정액은 생명의 眞髓(진수)이고 이 진수는 바로 骨髓(골수) 이기 때문에 후세에 내려 
오면서 사람에게 있어 정액이 진수가 아니라 정신이나 혼이 정신이란 중국 상식에 
의하여 지금 국어사전에 얼은 정신이나 혼 으로 나온다.그래서 알 과 얼은 박혁거세, 
김알지 김수로왕 등 난생설화에 나오는 모든 이들은 모두 이 밝은 알...즉 태양의 정기를 
받은 단군의 후예들임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불알은 '밝음의 알' 이 되는데 이 밝음이란 태양이고 빛이며 단군이 되고 
사내들은 이 태양과 빛과 단군의 씨알들을 달고 다닌다고 봐야 한다. 
즉 우리의 생명은 바로 태양이고 빛이며 단군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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