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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고도인 2006. 10. 26. 18:07
 

결            론


    太初(태초)에 道(도)라는 법칙에서 神(신)이 존재하셨고 神(신)이 道(도)이며 형체는 빛 자체이며 극이 없는 無極(무극)이었다.

    무극신은 造物主(조물주)이고 또는 創造主(창조주)라 표현하기도 한다. 인류가 살아가는 시간적. 공간적 환경을 宇宙(우주)라 한다.

四方上下(사방상하)를 뜻하는 집우(宇), 집주(宙)로 합성된 시간과

공간을 망라한 총체로써 天地(천지)를 말한다.

    이 천지를 창조하신 창조주이신 无極神(무극신:조물주)을 성서에서는 道(도)라고 표현한다.

    불교에서는 ‘자비를 갖춘 분’彌勒(미륵)이라 하고 또는 빛의

신(光明神:광명신)이라하며 아침이슬처럼 맑고 투명한 감로, 또는

비로자나불(法神佛)이라 한다. 비로자나불을 주불로 모신 법당을 大光明展(대광명전)이라한다   

동양의 고서에선 옥황상제라 기록하고 있으며 불교에서는 미륵불,

비로자나불로 모신다. 비로자나불이 佛(成佛)이 되기 전 나반존자이시다. 나반존자는 스승이 없으므로. 獨聖閣(독성각)에 모셔지며 ‘獨聖佛(독성불)’이라고도 불린다.

     또한, 서교의 ‘구세주’‘메시아’와 동일한 어원을 가지고

있다. 모든 종교가 목적하고 지향하는 바는 九世主(구세주)가 와서

열어 준다는 지상낙원, 유토피아에 있으니 이것은 동양과 서양이 동일한 구원자를 기다려왔다는 것을 말해준다.

   무극신께서는 맨 먼저 물을 창조하셨고 그 물을‘하나’라 하고

‘一일’자로 쓰고 있으며 한 一일자가 道도에서 나타났고 太初(태초)에 처음으로 출발했다고 했다.

    물을 이용하여 하늘과 땅을 生(생)하였고 하늘과 땅의 기운으로 萬物(만물)을 창조하였다.

    古代(고대)의 옛 성인들도 한 一자의 姓(성)을 가지고 있었다.

한 一자는 하늘에 있는 은하수이므로 한 一자가 바로 하늘이다.

한겨례의 韓(한) 역시 하나 一이다(姓:氏변천 = 一:하나 ⟶ 桓:환

(예: 환웅, 환인, 환단고기) ⟶ 韓:한).

    지금은 原始反本(원시반본)하는 때라 韓을 찾고 조상의

‘얼(근본)’을 찾아야 한다.

    창조주께서는 만물 중에서도 인간을 제일 먼저 창조하여 “萬物의 靈長(만물의 영장)”이라 한다. “만물의 영장”인 인간의 根本(근본)은 땅과 하늘이고 땅과 하늘의 근본은 물이다.

    물의 근본은 흰 빛이 되며 빛은 무극이고 무극은 道이며 道는 神이 되고 신은 創造主(창조주)이시고, 전지전능하시며, 무소불능하시여

끝도 없고 시작도 없는 절대신이니라.

    즉 대순이 원이고 원이 무극이며 무극이 태극이다. 태극이 대순(大巡: 크게 돈다)이다. 천지일월과 삼라만상의 진리가 대순, 무극의 진리이다. 우리는 이 진리를 통해서 가는 것이다.

    지금 지구는 하늘도 땅도 인간도 깊은 병에 들어있다. 이 모든

병의 원인은 인간에게 있다. 순간적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大義(대의를 망각하고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현재 인류는 고도로 발달한 산업사회에서 물질의 풍요를 누리고 있으나 精神文化(정신문화) 부문에 있어서는 퇴보의 길을 걷고 있다.

    인간정신의 황폐화를 막지 못한다면 결국 허무한 파멸을 초래하게 될 것이다. 오늘날 인류가 자신들이 살아가고 있는 삶의 바탕이 되는 환경을 파괴하여 온갖 질병에 걸려 죽어가는 원인은 육신의 병(소병小病)보다 道를 상실한 無道病(大病대병)이라 했다.

    이러한 대병을 치유하지 않는 이상 장차 인류에게 닥친 大病劫

(대병겁)으로부터 살아날 방법이 없는 것이다.

    인류가 병들어 있는 지금 지구와 인류를 구할 名醫(명의)를 찾아야 한다. 그것이 물(하나一,한님)을 찾는 것이다. 그리하면 道(무극신, 옥황상제님)와 통하는 것이다.

    사회에서‘간통’‘통정’이란 말을 많이 쓴다. 그 말의 뜻은

살아있는 사람끼리 通(통)한다는 말이다.

    이미 돌아가신(화천) 분하고는 통정신이 이루어질 수가 없다.

그러므로 천지창조주이신 무극신(옥황상제님)께서 진멸지경에 처한

인류를 구하려고 이 땅에 現身(현신)하고 계신다.

    인간의 몸(人身)으로 직접 내려오셔서 계시며 姓(성)은 朴(박)氏이시고 존함은 成(성)자 九(구)자이다.

    皇帝內經(황제내경)에 보면 東(동)은 계절로는 봄(春)이고, 오행

에선 木(목)이고, 오장에선 간(肝)이 되고, 조화에선 바람(風)이

되고, 동물에서는 개(犬)이며, 소리에선 각(角)이고, 오상에선 인(仁)이 되고, 색으로는 청(靑)이 된다. 오행상의 표현은 광범위하다.

    그러나 주목해야 할 것은 木이라 했으니 박씨성이라야 하고, 동물로는 병술생 개띠셔야 하고, 동쪽에서 탄강하셔야 한다. 그 분이 나반존자이시며 제주도의 상징물인 하루방(할아버지)이시기 때문에 닮은 것이다.

    경기도 가평군 용추계곡 마을에선 하루방을 미륵바위라 부르는데 그 모습 또한 매우 닮았다. 몽골에서도 미래불을 모시는데 제주 하루방과 아주 흡사한 모습을 한 석상(바위)을 미륵(무극신)으로 모신다.

    모든 도인들이 무극신께 소원성취케 해달라고 빌고 있다. 증산, 정산께서도 무극신 대도덕 봉천명 봉신교..... 무극신에게 명을 받들겠다고 비는 내용을 알 수 있다.

    기도란? 빌기(祈), 빌도(禱)이다. 신의 정체를 정확히 알고 빌어야하며 여기에서도 법칙이 있다.

    이 神(道)과 통하려면 법을 알아야 하고 법을 알려면 스승을 찾아야 한다. 도가 물에서 나왔다고 수없이 밝히고 가르쳤다. 이 스승을 알아야만 道와 통하고 道通眞境(도통진경)의 경지에 이를 수 있고

大運大通(대운대통)을 받는 것이다.

    대순의 典經(전경)은 이 스승(海印:해인)을 찾기 위한 비결서이다.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이 있다. 가까이 있으니 보이지 않는 것이다. 밤이 어두울수록 별은 빛난다. 단지 눈앞의 재리에만 눈이 먼 사람들이 하늘을 쳐다보지 않아서 별을 보지 못하는 것이다.

    어두운 암흑의 밤과 같은 이 시대는 모두가 하늘을 올려다 볼 때이다. 하느님이 지금 인간 개개인을 향해 진리의 빛을 내려주고 있으시기 때문이다. 하늘이 무너졌을때 반드시 솟아 날 구멍이 있다.

그 솟을 구멍이 바로 이 책이다. 책 속에서 진리를 찾으라.

    이제 그 진리의 빛과 하느님의 숨결을 느껴 보시기 바란다.

또한, 이 책을 인연으로 하여 모든 대순진리회 道人(도인)들의 염원인‘求濟蒼生(구제창생)’‘布德天下(포덕천하)’‘地上天國建說(지상천국건설)’의 길에 동참하여 천하를 도모할 수 있는 숨어 있는 인재들과의 운명적인 만남의 자리가 하루속히 이루어지길 바라며 이글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