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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가 해설

고도인 2006. 4. 2. 08:41

뱃노래

해석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나 참고 할 만 함

1. 배띄워라 배띄워라 萬頃滄波 배띄워라.

* 배띄워라를 세번 반복하여 말한 것은 삼천(三遷) 삼변(三變)으로 大道가 成道하게 될 것을 암시한 것이다.

2. 만경창파 너른바다 두둥실 배띄워라.

* 배: 道(진리)를 비유하는 말.

* 만경: 한없이 넓고 넓은 것.

* 만경: 넓은 지구촌의 인간세계를 으르는 말

첫 번째 배 띄워라: 구천상제님께서 인간 세상에 오심 ☆예시1

* 배는 道요 진리인데 천하가 무도하다는 말은 천하에 배가 없다는 말이 되는데 상제님께서 배(道)를 모아 (제작)천지에 띄우신 것이다. (후천으로 가는 배. 道)

남조선이란? 우리나라는 남조선 북조선으로 삼팔선을 경계선으로 갈라져서 있으므로 남조선이요. 남조선에서도 남은 조선 사람이라야 범피중류(흐르는 물위에 떠있는 배)에 탈수가 있다는 말이다.

왜 남은 조선 사람이라야 하는가?

당시에는 조선말기였으므로 儒敎, 天主敎, 佛敎, 儒林,향교 등 각 교파에 다 빼앗기고 남아있는 조선사람이라야 한다는 뜻이 된다.

3. 日落西山 해가지고 月出東녘 달이떴다.

* 일락서산: 해가 서쪽 산으로 떨어졌다.

해(日)은 先天이며 陽에 속하니 일락서산이라고 하는 것은 先天 양시대의 모든 것. 文化, 科學文明, 先天宗敎,등이 서산으로 해가 지듯이 된다는 것이다. 先天에 모든 것은 해가 지듯이 된다는 것

* 월출동녁: 달이 동쪽에서 떴다.

달(月)은 後天이며 陰에 속하니 월출동녁 이라고 하는 것은 後天을 밝혀주는 眞理가 동방에서 달이 뜨듯이 떠서 세계 인류에게 밝게 하여 그 後天眞理(달)이 떴다는 것. 後天에 새로운 장이 열린다.

* 일낙서산 해가 지고: 여기서는 日本이 패망할 것을 比喩 한 것이고

일본은 국호가 日本이요. 그 나라 국기가 일장기(해(日)를 象徵하는) 이다. 일본은 하늘에는 해가 하나뿐이지 둘이 아니라고 하면서 천하를 삼키려고 하였다. 그래서 일본국왕을 天王이라고 名稱(명칭)했다. 해(日)는 동에서 뜨면 반드시 西쪽으로 넘어가는 것이 天理인 것이니 해가 떠오를 때는 동쪽부터 宣팁側?해가 높이 뜨면서 中央을 거쳐서 서쪽을 비치고 酉時가 되면 해가 서방으로 넘어가고 초생달과 별이 조금 보이고 새벽이 되면 하늘에 은하수를 비롯한 별들이 많이 보인다. 일본국기에는 해(日)요. 중국 국기는 초생달이요. 미국국기는 은하수라고 보면 될 것이다. 사람의 이름이 인간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듯이 그 나라의 국기와 국명은 그 나라의 흥망성쇠와 국운을 좌우된다고 보아야 한다.

* 예: 둥그런 박을 반을 잘라서 하나는 똥바가지라고 이름을 정하고 또 하나는 쌀바가지라고 이름을 정해놓으면 그 바가지의 운명이 다할 때까지 정해진 이름대로 쓰여질 것이다. 그런 예는 많다. 우리나라의 국명이 朝鮮이라는 것은 아침에 뜨는 해(日)와 같은 것이고 지금은 大韓民國이다. 삼천대국(三遷大國) 大日本, 중국이 大國이었다. 그 大字 세 번 옮겨져서 우리나라로 와서 大韓民國이 된 것이다. 상제님께서 공사하신 내용을 보자. ☆공사 2:04 3:18

일본은 해가 서산으로 넘어가듯이 서양(미국)을 대항하다가 을유년에 망하고, 월출동녂 달이 떴다: 여기서 달이 떴다고 하는 것은 東方禮義지 국가인 대한민국을 말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종주국으로서 後天 五萬年 仙境世上에 대한 天地大道가 일제 탄압으로 종교 해산된 것이 우리나라가 해방이 되므로 달이 떠오르듯이 후천을 향한 천지대도가 다시 높이 떠올라서 천하를 밝게 비친다는 뜻이다.

4. 上下天光 맑은물결 月水世界 이아닌가.

* 상하천광: 달빛아래 배를 타고 물위에 떠서 보니 위(上)에서도 달이 밝게 비치고 아래(下)물 속에서도 달이 비치니 상하로 하늘까지 달빛으로 가득하니 월수세계가 바로 여기로구나 하고 착각할 만하다.

5. 천지로 배를모아 堯舜禹湯 키를잡아

* 키: 선박의 방향을 정하는 기구. 배 뒤에 달렸음.

천지로 배를 모아: 천지로 배를 만듬. 모아라 는 말은 배를 만든다는 말의 지방 사투리. (천지의 진리로 배를 제작)

* 제요 도당씨(요임금) ☆교운1. 30

6. 文武周公 돛을달고 顔曾思孟 노저어라.

* 돛: 바람의 힘으로 배가 앞으로 밀려서 나가게 하는 제구. 하늘의 힘. 天氣를 뜻함.

천운에 따른 천기(바람의 힘)을 받아서 목적지에 도달함.

* 안증사맹(顔曾思孟) : 공자의 제자.

7. 汎彼中流 띄워놓니 春水船女 天上坐라

(仙女 天上坐)

* 예시 71: 남조선 배가 범피중류로다.

8. 桀紂風波 일어난들 이배破散 어이하리

* 하나라 걸왕, 은나라 주왕 나라를 망친 폭군들이다.

걸왕: 中國 하왕조의 최후의 왕. 이름은 이계. 포악 무도 은나라 탕왕에게 멸망하였다. 은의 주왕과 함께 악왕의 대표로 전해짐.

* 걸왕과 주왕같이 난폭한 방해하는 성난 파도 같은 행위가 있어도 천지 대도는 파괴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9. 第一姜山 돛대로서 都沙工이 누구신고

* 도사공(都沙工):도사공(道師工)

예시 50:전명숙이 도사공.

10. 世界動亂 하올적에 全元帥가 이아닌가

☆ 교법 1. 2 예시 50. 공사 1. 34 교법3. 30

11. 龍潭水流 四海春은 父子道德 장할시구

* 용담:용소, 容易 놀던곳

12. 萬惡千劫 쌓인속에 솟아나기 어렵도다

* 만악:만가지 惡.

북해 바다에 눈먼 거북이가 살고 있는데 그 바다 위에는 구멍이 뚫린 통나무가 파도에 밀려 떠다니고 있는데 눈먼 거북은 천년에 한번 바다위로 머리를 내미는데 눈먼 거북이의 머리가 파도에 밀려다니는 통나무 구멍으로 들어가면 눈먼 거북은 겁액을 벗고 눈을 뜬다고 한다.

* 우리 창생들도 겁액이 만악 천겁이나 쌓였으니 그것을 벗고 솟아나기가 그만큼 이나 어렵다는 것이다.

13. 天下節候 三變하니 그理致를 뉘알소냐

* 천하에 만상 만사가 변하지 않은 것은 없다. 그 변화를 살펴보기로 하자.

하루의 작은 변화에서 우주의 큰 변화는 시시각각 변하고 있지만 문제는 위기의 변화를 피할 수 없으니 지혜롭게 대피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 삼천 삼변의 종통계승으로 天地大道의 脈을 이루고 있다. ☆공사1:36

14. 뱃노래 한 曲調에 武夷九曲 돌아드니

* 구곡가: 송나라 주자가 지은 구곡가.

15. 無窮無窮 저理致를 뱃노래로 和答하네

* 무궁무궁: 헤아릴 수 없이 깊고 끝을 알수 없는 이치.

16. 矢口矢口 鳥乙矢口 兩春三月 때가왔다

* 矢+口:知. (알지): 알아라

17. 船艙에 넌짓올라 좌우를 살펴보니

18. 많고많은 저사람에 누구누구 모였던고

* 선창: 물가에 다리처럼 만들어서 배가 닿도록 만들어 놓은 곳. 사람이 타고 내리는 곳

19. 舟中之人 몇몇인고 修身修德 하였던가

* 주중지인: 배 안에 탔던 사람들이 몇이나 되는가?

마음이 바르고 훌륭한 인격을 갖추고 있어 인간의 도리에 합당한 언행을 함으로써 남으로부터 존경을 받고 남을 따르게 하거나 설득시킬 수 있는 힘을 갖추고 있음을 말함.

20. 一心工夫 하올적에 이배타기 所願일네

* 일심공부: 잡념이 없이 오직 한마음으로 공부에만 열중함.

21. 惡毒한 그 세상에 조소 비평 참아가며

* 조소: 조롱하는 태도로 비웃음. 비평: 옳고 그름. 결점 장점을 평함.

22. 멀고먼 險한길에 고생도 지질하다.

* 지질하다: 보잘것없고 신통하지 않다.

23. 먹은마음 다시먹어 쉬지않고 나아갈제

* 작심3일 이라는 말이 있다. 사람의 마음이란 한번 결심한 것이 삼일이 지나면 해이되어 흐지부지 되니 한번 먹었던 마음을 자꾸 다시 먹어가며 자신이 결심한 바를 성공할 때까지 결심을 새롭게 하여 후천에 도달하라는 말이다.

24. 애닯하다 애닯하다 세상사람 애닯하다

* 애닯하다: 마음이 아프고 쓰리다.

25. 원수대척 없건마는 어이그리 척이련고

* 대척(척): 크게 괴롭힌 일. 척: 슬퍼할 척. 근심할 척. 괴롭힐 척.

26. 돌아서면 冷笑하고 舊惜구석 誹謗일세

* 냉소: 살쌀한 태도로 비웃음.

27. 듣도보도 못했더니 別일도 많다더라

* 예시 5 교운 2: 18

28. 道通인지 돌桶인지 虛無하기 짝이없네

* 돌통: 석통: 돌로 만든 원형 구멍이 뚫린 용기. 비꼬는 말

29. 저리해서 道通하면 飛上天은 내가하지

* 비상천: 하늘을 나는 것.

30. 아서라 말아서라 세상공론 다버리고

* 世上公論: 世論. 사회의 일반 與論.

31. 경상道 太白山에 道羅知나 캐어보세

* 도라지: 도가 전라도에서 나오는 것을 알아라

32. 한두뿌리만 캐어도 姜乙理 밑천되노라

33. 찾아가세 찾아가세 靑林道師 찾아가세

* 비결: 兩木合一靑林일세 . 조 정산 도주 옥황상제님을 말하는 것.

靑:十+二+月 이된다. 林:木+木 이된다. 木:十+八 이된다. 파자비결임

34. 庚辛金 風磬소리 말만듣고 찾아가니

* 庚神金 風磬소리 四九 金세상 후천을 알리는 風磬소리(진리의 종소리)

35. 쓰고달고 맛을몰라 오락가락 그뿐이라

* 쓰고(苦) 달고(甘) 맛(覺) 을 몰랐다. 수행을 하지 않으면 道는 쓴맛 단맛을 알 수가 없다. 고진감래의 맛을 알려면 수행을 해봐야 한다. 무형, 무취, 무색

36. 날버리고 가는사람 十里못가 發病나네

* 활인공덕이 업장을 벗는 길이요 호생의 덕을 쌓는 것이다. 상생지심.

십리(十里):십승(十勝)의 이치를 깨닫지 못하면 수도인은 갈등의병,불신의병,의심의병,불만의병,모든병이 발생하게 된다는 뜻이다.

* 십리(十里):상제님의道는 상생의 道인데 혼자서 잘되겠다고 버리고 가면 십승지인의 마을에 가기 전에 병이 발생한다는 말이다.

초패왕편

37. 虛無하고 虛無하다 世上일이 虛無하다

* 초패왕 항우가 천하통일 하려다가 한고조(유방)에게 대패하여 항우가 탄식하는 말이다.

38. 江東子弟 八千人은 渡江移西 하올적에

* 강동: 양자강의 동쪽. 지금의 강소성. 엣날 오나라의 땅으로서 초나라의 항우가 기병하였다.

39. 浸船破浮 決心하고 三日糧을 가지고서

* 침선 배 밑바닥에 구멍을 뚫어서 배를 물 속으로 가라앉히는 것. 침선. 침몰.

40. 白夷山下 衝突할제 八年風塵 겪어가며

* 백이산 아래서 적(유방) 과 싸우기를 팔년 동안 바람에 날리는 흙먼지와 말발굽 바람에 날리는 흙먼지를 덮어쓰고 마시면서 싸운 것을 팔년풍진 이라 함. 초나라 항우패왕과 한나라 한왕 고조가 천하통일을 하려고 팔 년 동안 싸운 것을 팔년풍진이라함. ☆태극진경 47

41. 力拔山 氣蓋世는 楚覇王의 威風이라

* 역발산: 항우의 힘은 산을 뽑을만하고

42. 大事成功 하잤더니 天地亡我 할일없네

* 대사: 천하통일을 성공하려고 했는데.

43. 鷄鳴山 秋夜月에 玉簫聲이 擾亂터니

* 옥소성: 퉁소 소리

초패왕 항우는 결사대를 조직하고 삼일동안 먹을 양식을 가지고서 팔년 동안을 싸웠으나 이제는 결판을 내겠다고 결심하였다. 천하통일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성녀산에 진을 치고 팔천자제 특공대를 잠복시키고 기다리고 있었다.

44. 八千弟子 흩어지니 虞兮우혜 奈若何오

* 초패왕의 팔천제자가 모두 흩어지니 항우 자신이 약해 진 것을 한탄하며 하늘이 이제 나를 버렸는가 한탄하며 한수를 지어 부른다.

45. 烏江亭長 배를대고 急渡江東 하렸으나

* 정장 즉 (뱃사공)이 항우를 배에 태우고 급히 건너 주려고 하였으나 항우는 말을 듣지 않았다.

46. 戰爭事를 生覺하면 抑鬱하고 怨痛하다

* 항우의 말 수백번 싸움을 치렀으나 한번도 지질 않았다.

그 옜날 강동의 자제 팔천명을 이끌고서 왔다가 이제 한사람도 남지 않은 터에 강동의 부로(늙은부모)들이 내 무슨 면목으로 그들을 대할 수 있으랴.

단주편

47. 康衢年月 擊壤歌는 唐堯天下 頌德할때

* 강구: 번화한 거리, 강은: 오방(五方)으로 통한 길이 있고. 구는: 사방(四方)으로 통한 길이 있다.

요임금이 평복차림을 하고 남이 알아보지 못하게 민정 시찰을 나갔었다. 한 노인이 나무아래 벙그런 배를 내어 놓고 누어서 벙그런 배를 두드리면서 흥얼거리며 부른 노래가 격양가이다.

* 임금의 덕으로 백성들이 잘산다고 하는데 이 노인은 임금의 덕이 필요 없다고 했다. 요임금은 그만큼 자신의 덕을 내세우지 않았다. 그래서 백성들이 요임금의 덕이 어떻게 베풀어지는 지를 모를 정도로 백성들을 잘 다스렸다. 요임금은 백성들이 이렇게 살고 있는데 대하여 기뻐했다.

48. 萬乘天子 어데두고 바둑판이 웬일인고

* 만승천자: 황제를 높여 부른 말.

임금의 꿈을 꾸고 있었는데 아버지인 요임금한테서 바둑판을 받았다. 아들인 자신에게는 바둑판을 주고 우순에게 임금의 자리를 넘겨주었다. 여기서 단주는 화가 잔뜩 나서 순임금을 군산섬에 있는 동정호에서 죽였다. 순임금의 부인 아황과 여영도 뒤따라 죽었다.

* 순인금

창오(군산섬동정호)에서 죽어 구의산에 묻혔다. 아황과 여영도 그곳에서 죽었다. 군산에 상사비가 있다. 소상반죽의 전설이 전해주고 있다.

* 요임금이 아들 단주에게 바둑판을 주는 이유?

단주의 성품과 인격을 아버지인 요임금은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 단주가 인간세상에서 만승천자의 원을 품고 죽어 천상에서도 그 꿈을 품고 있다가 항우로 인도환생해서 초패왕이 되어 팔 년 동안 싸워서 자신의 힘으로는 패하지 않았으니 전쟁을 잘못하여 패한 것이 아니고 해하에서 自身이 대사성공을 못한 것은 하늘(天運)이 따라야 함을 깨달았음.

49. 紫微元에 몸을붙여 後天運을 기다리니

* 자미원: 동양철학에서 말하는 삼원천(三元天). 1,자미원. 2,태미원. 3,천시원.

자미성이 있는 곳을 말함. 북두성의 북쪽에 있는 성좌 천제가 거처하는 곳이라 함.

* 후천운: 후천 오만년의 운을 기다린다는 것.

50. 餘厄이 未盡하여 雪上加霜 되었구나

* 여액이미진: 자신의 액운을 다 닦지 못하고 남아있다 자신을 풀에 비유한말.

51. 할일없다 이내運數 至誠發願 다시해서

* 발원: 무엇을 바라고 원하는 생각을 냄.

52. 구천에 呼訴하니 解寃門이 열렸구나

* 구천: 하늘이 가장 높은 곳. ☆예시1 교운 1:9

53. 母岳山 돌아들때 聖父聖子 聖神만나

* 모악산: 전라북도 김제군과 완주군 사이에 군 경계를 이루는 산.

* 성부: 천주(天主) 삼위 가운데 제일위 하느님을 이르는 말.

54. 無量道를 닦아내니 彌勒尊이 높았구나

* 무량도: 끝없이 도를 닦음.

55. 連海淸風 띄운배는 釋迦如來 時代련가

* 선천과 후천 사이에는 큰 바다가 있어서 배를 타고 건너가는 것과 같이 석가의 진리를 先天 바다에서 後天 육지로 연결했다고 연해라고 한다. 배를 타고 바다에 있을 때에는 석가여래 시대처럼 착각을 했다는 것이다.

56 雲邊落各 萬二天은 娑婆世界 되었구나

* 예시 83절의 머슴과 4같이 어려움으로 뛰어드는 일만 이천 도통군자가 사바세계를 만든다는 뜻.

57. 一切衆生 건져다가 極樂世界 가게하니

* 일체중생: 모든중생

아미타불의 정토. 싸움이 없으며 지옥 아귀 축생도 없고 춥고 덥지도 아니하며 가는 곳 마다 보배와 연꽃이 피어 있다고 함.

58. 極樂世界 어디련고 龍華世界 이아닌가

* 극락세계. 용화세계. 후천선경. 대동세계. 지상천국. 모두 같은 말이다. ☆예시 80. 81.

59. 三生經 전해줄때 當來佛讚嘆 노래지어

* 삼생경: 당대의 부처가 지어주는 경을 찬탄(칭찬하는 계송) 노래를 끊임없이 부르면 전생과 현생의 업장을 벗고 용화도장(중곡도장)에 들어가서 도통할 수 있다는 말씀이다. 미륵상생경 미륵하생경 參考.

60. 역력히도 하신말씀 이내道德 三千年後

* 역력히: 하나하나 그 자취가 똑똑하게.

석가부처의 유명한 五五百世 500x5:2500년이다. 정법(正法)千年. 상법(象法)千年. 말법(末法)千年. (삼천년運)화엄경.

* 불기참고 전경교운 2:26 을 보세요.

불기원년은 檀紀1307년 부터 기산한다. 원년은 檀紀1307-4307년. 서기 1974년이 불교의 운세 三千年이 끝나는 해가 되니 1999년 금년에 불기는 3025년이 된다.

61 龍華道場 넓은道場 一萬二千 道通일세

* 예시 45 상제께서 태인 도창현에 있는 우물을 가리켜 이것이 젖(乳)샘이라. 고 하시고 道는 장차 금강산 일만 이천 봉을 응기하여 일만이천의 도통군자로 창성 하리라 그러나 후천의 도통군자에는 여자가 많으리라.

1, 석가 석정산 499봉 499명 라한도통

* 眞人道通聯系 (朱長春) 1583년

山之祖宗 崑崙山은 原名이 須彌山이라.

관운장편

62 桃園結義 하실적에 萬古大義 누구신고

* 중국 후한말에 황건적을 토벌하기 위하여 유비 장비 관우 삼인이 도원(복숭아 과수원)에서 목숨을 바치기로 하늘에 생사동맹을 했다. 이것을 도원결의 라 한다

만고대의란 관운장을 두고 한 말이다. 관운장은 조조에게 생포 되었을때 조조가 이랫 동안 잔치를 베풀어 환대했으나 거절하고 유비를 찾아서 국경의 관문에 이르니 통과시키지 않으므로 수문장의 목을 쳤다. 다섯 관문의 수문장의 목을 베이므로 오관참장 을 하면서 의를 지켰다.

63,黃金甲옷 떨쳐입고 赤兎馬上 비켜앉아

* 적토마: 관운장이 탔던 준마의 이름.

64. 鳳의눈을 부릅뜨고 三角鬚를 거사리고

* 봉의눈: 길게 위로 치켜 찢어진 눈

65. 靑龍刀를 손에들고 中原回復 하려할제

* 청룡도: 청룡언월도의 준말이다.

66. 秋霜같은 높은義理 萬古一人 아니신가

* 추상(秋霜): 가을의 찬 서리. 또 서슬이 퍼런 위엄이나 엄한 형벌의 비유.

秋는 義와 같고 利와 같다. 가을 서리는 알맹이와 죽정이를 가리는 냉엄한 기운이 있다. 정의와 불의를 결단하는 것.

* 만고일인: 오랜 세월동안 한사람뿐.

67. 臨亂出世 하실적에 三保朝鮮 하신다니

68. 무섭더라 무섭더라 義理義字 무섭더라

* 관운장에 대하여

관운장은 서기 160-219 년 중국 삼국시대 촉한의 장수. 본명은 관우이고 하동군 해현사람 후한 말의 동란기에 유비. 장비와 도원결의로서 의형제를 맺어 평생토록 그 義를 저버리지 않았다. 도원결의를 할 때 새사람은 제단을 쌓고 천지신명에게 맹세하기를 우리 새사람은 성은 각각 다르나 이제 의로서 형제를 서로 마음을 합하여 위로 나라를 돕고 아래로 백성을 구하려니와 비록 다르게 태어났을 지라도 오직 동년. 동월. 동일에 죽기를 원하오니 이 마음 굽어 살피사 이에 배반하는 자가 있으면 하늘과 사람이 똑같이 벌을 주소서 라고 告 하였다.

* 한국인은 신과 인간이 같은 생활의 장에 공존하며 상부 상조하고 있다. 이와 같이 우리민족은 신명대접을 극진히 하는 전통을 이어온 조선에서 관운장을 중국보다 더욱 지성으로 신봉되었음은 당연한 일이다. ☆교법 3:22 권지 2:21 교운 1:22

. 1保 임진왜란.

69. 無知한 蒼生들아 傲天慢神 부디마라

* 창생: 세상에 모든 사람들.

조상신은 인간의 뿌리요 천지신명은 천지를 다스리는데 사람은 신의가호라 아래서 살면서 신을 무시하거나 신앞에 오만해서는 안된다. (명심보감)에 획죄어천이면 무소도야니라. 하늘에 죄를 범하면 빌 곳이 없다는 말이다.

70. 先天度數 어찌하여 善惡區別 混雜해서

* 혼잡: 뒤섞이어서 분잡함.

71. 小人徒長 되었으며 君子道消 되었던가

* 소인배는 늘어나고 군자는 사라져 가는 도리(이치)라는 말씀이다. ☆교운2:26

72. 惡한者도 福을받고 착한者도 禍당하네

* 악한 자도 복을 받고: 간악한 권모술수와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천리와 인륜을 어기고 금전에 눈이 어두운 사람들이 마음대로 하는 것을 해원으로 착각하고 복 받는 것으로 생각하는 先天世上이다.

73. 後天運數 開闢하여 善惡區別 가릴적에

* 예시 17 24 67

74. 神目如電 무섭더라 暗室欺心 하지마라

* 신명이 보는 눈은 번개와 같으니 어두운 방에서도 마음을 속이지 말라는 뜻.

75. 너의몸에 지은罪는 너의몸에 그칠지오

* 교법 1:7 우리공부는 물 한 그릇 이라도 연고 없이 남의 힘을 빌리지 못하는 공부이니 비록 부자와 형제간이라도 함부로 의지하지 말지어다.

76. 너의몸에 닦은功德 너의몸에 복록이다

77. 콩을심어 콩이나고 외를심어 외가난다

78. 그도亦是 理致로써 天理人事 一般일세

* 불변의 법칙 심은 대로 거두다.

79. 이말저말 그만두고 뱃노래나 불러보자

* 이말: 선천에 관한 말.

80. 都沙工은 키를잡고 小沙工은 노저어라

* 도사공: 사공의 우두머리.

81. 太平洋 넓은바다 둥기둥실 높이띄워

82. 四海龍王 擁位하고 五岳山王 護位할제

* 사해용왕: 동서남북의 바다 속에 있는 용왕.

83. 天上天下 諸大神將 二十八宿 諸位神將

* 하늘아래 모든 신명과 하늘아래 모든 신장.

84. 前後기치 羅列할때 左右劍戟 森嚴하다

* 앞뒤로 줄을 지어 늘어서는 것. 좌우로 창칼이 빈틈이 없다.

85. 四面十里 陵坡속에 神仙仙女 下降하고

* 四面十里:네 면이 합해 10리(4㎞)인 어린이대공원(후천의 도통군자 놀이터) 중앙에 팔각당과 후문에 선화예술학교가 있다.

86. 五色彩雲 둘렀는데 琪花瑤草 滿發일세

* 기화요초: 곱고 아름다운 꽃과 풀. 신기한 꽃과 풀.

87. 玉京仙樂 大風流로 風樂소리 더욱좋다

* 선악: 신선 선녀들이 즐기는 음악.

88. 白髮老人 靑春되고 白髮老軀 少婦되어

* 노구: 늙어진몸. 노골

89 흰머리가 검어지고 굽은허리 곧아지니

90. 換骨奪胎 되었으니 仙風道骨 완연하다

* 환골탈태: 뼈와몸이 바뀌고 얼굴이 아름답게 되고

91. 衣冠文物 볼작시면 어이그리 찬란한고

* 머리에 쓰고 장식을 하는 것.

92. 仙冠月牌 丹粧하니 신선선녀 짝이로다

* 신선의 모습으로 단장하는 것 .

93. 머리위에 삼천금은 御賜花를 곶았던가

* 어사화: 장원급제한 사람에게 임금이 하사하는 사모에 꽂는 꽂을 이름이라

94. 金簪玉簪 燦爛하니 天上寶貨 아니련가

* 금잠옥잠: 금으로 된 비녀와 옥으로 된 비녀. 머리에 쪽꽂이 하는 것.

95. 漆禳機 베틀노래 仙女職錦 좋은비단

* 칠양기: 비단을 짜는 베틀.

96. 銀河水에 세탁하여 우리道服 지을적에

97. 金尺玉尺 자질하여 道依道服 마련하니

* 금으로 된 자와 옥으로 된 자로 도인의 옷을 제단(자질) 하는 것.

98 寄莊하다 寄莊하다 依冠文物 寄莊하다

* 기이하고 장엄하다. 옷과 머리에 장식한 것이 찬란하다는 것이다.

99 月宮에 닻줄걸어 廣寒殿 높이올라

* 광한전: 월궁 궁전이름.

100시방세계 求景할제 萬國文明 되었더라

* 만국문명: 후천 문명세계.

101건져보세 건져보세 億兆蒼生 건져보세

* 입도시켜서 후천으로 갈 수 있게 하는 것.

102. 苦海에 빠진百姓 일일이 건져주자

* 생로병사 이별리고 팔만사천번뇌 고해의 바다에서 후천선경으로.

103. 北天을 바라보니 萬天雲霧 가득하고

* 구름과 안개가 가득하다. 속을 모름.

104東南天을 바라보니 花柳求景 더욱좋다

* 진리를 아름다운 꽃에 비유한 것.

105臨死呼天 하였으니 너의蒼生 可笑롭다

* 죽음에 임하여서 하늘에 호소하는 것이 가소롭다는 것.

106어제보고 웃던사람 오늘보고 歎服일세

* 선천에 수도하는 것을 비웃던 사람 후천에 득도한 것을 보고 탄복한다. 감탄.

107빙글빙글 웃던사람 다시한번 웃어볼까

* 도를 부정하고 자만한자의 비웃던 사람이 도가 밝혀지니 웃음이 안나옴.

108너의運數 그러하나 이내運數 좋을시구

* 도를 닦지 않은 사람의 운수와 도를 닦은 사람의 운수를 비교.

109들어가세 들어가세 龍華道場 들어가세

110많고많은 그사람에 몇몇이나 참례턴가

* 세상사람 많은 그 사람들 가운데 몇몇 사람이나 수도를 잘했나.

111시들부들 하던사람 後悔한들 무었하며

* 하는지 안 하는 지 오락가락 하는 사람 뉘우친들 무엇하며

112恨歎한들 무었하리 歎息줄이 절로난다

* 가슴아프게 후회하는 것. 끊이지 않고 뉘우쳐 후회하는 것.

113어렵더라 어렵더라 이배타기 어렵더라

* 천지대도를 찾기도 어렵고 수도를 잘 하기도 어렵다. 체계와 법도등. ☆예시 50

114찾아가세 찾아가세 會文村을 찾아가세

* 도주 옥황상제님을 찾아 가라는 것.

115夕陽山川 비낀길로 저기가는 저사람아

* 석양: 선천진리.

116慾速不達 되었으니 前功可惜 아니련가

* 성급히 도통 하려는 사람들 전생공덕이 안타깝다. (전생에 수도한 공덕)

117四十平生 그만두고 入山工夫 들어가니

118一年이 될려는가 삼년이 될려는가

119십년이 될지라도 이내 工夫 成功後에

120다시보자 깊은언약 그동안을 못참아서

121之東之西 한단말까 亂法亂道 하던사람

* 도법을 어지럽히고 도를 훼손함.

122. 前功은 固辭하고 天威神罰 없을소냐

* 앞에 닦은 공덕의 대가는커녕 하늘의 신명한테 벌을 받는다.

123坦坦大路 어디두고 天方地軸 무삼일고

124疑心말고 따라서라 燈들고 불밝혔네

* 등 불: 진리

125漁舟子를 다시만나 武陵桃源 찾아가니

* 어자는 생선이니 생선 복중 을장.

진나라 사람 도연명의 도화원기에 기록하기를 고기를 잡는 어부가 물 줄기를 따라 가다가 길을 잃고 헤매다가 무릉도원을 만났다는 이야기. ☆태극진경67 ,7

126 南海南知 地南知 大姜哲敎 높았구나

* 남해남지 지남지: 전라도 정읍 태인에서 회문 보수동 감천동으로 옮겨 진것

127不變仙原 何處尋고 桃花流水 谷中川에

* 불변선원: 변하지 않는 신선되는곳.

128. 我東方 名山中에 智異山이 높았구나

* 이성계가 나라를 세울 때 복종하지 않은 산.

130오는運數 받자하고 巽巳方을 열어놓니

* 후천운수 받으려고

131萬岳千峰 精氣받아 鳳巢形이 되었구나

* 봉소형: 봉황새의 등우리 형국.

132五榴洞에 비친달이 半空에 솟아있고

* 진리가 달이 뜨듯이 떠오른다는 비유 된 말.

133. 竹室에 부는바람 慶運春色 분명하다.

* 죽실: 지리산에 있는 고을 이름, 대나무가 많아서 죽실 이라고 함.

134三台三更 應氣하니 爵大山이 높았구나

* 삼태성: 허정, 육순, 곡생.

135右白虎에 쌓인氣運 攀龍附鳳 그아닌가

* 용과 봉은 임금과 성인에 비유된 것.

136一村光陰 虛費말고 前進前進 하여보세

* 짧은 시간 헛되게 보내지 말고 계속 앞으로만 나가자. 잠시잠깐 이라도 헛되이 낭비하지 말고 앞만 보고 나가라는 것이다.

137늦어간다 늦어간다 어서가세 바삐가세

138弱한蒼生 건지려고 이말저말 비유해서

* 진리를 모르는 초로 같은 인생이니 약하다고 함. 후천으로 건지는 것.

139노래한章 지었으니 世上사람 傳해주소

* 태극진경89: 너희들은 道運의 앞날을 알고 싶으면 동요를 살피라. 중대한 일은 동요로 전하는 일도 있느니라.

140. 富春山 七里灘에 五月羊狗 떨쳐입고

* 부춘산: 엄자릉이 발갈던 산

141오는때를 기다리니 一時淸風 맑았구나

* 고생고생 하면서 후천을 기다리니 선천에 험하고 고생한 것은 마치 혹독한 추위가 일시에 사라지고 맑고 훈훈한 봄바람이 한꺼번에 불어온다. 수도인들에게 고생을 참고 이겨 나가라는 뜻이다. ☆예시 64

142上元甲이 지나가고 中元甲이 당했으니

143初伏中伏 다지나고 末伏운을 바라보니

* 우주의 변화를 일년에 比喩 한 것.

. 初伏: 1생-단주-九-허-초복은 하지후 세째 庚日

144開動時에 氣運받아 萬國文明 되었구나

* 개동시에 기운: 후천에 천강을 의미

145. 人事는 期會있고 天時는 때가있어

146오는때를 急히말라 오게되면 자연이라

예시 64

147산을넘고 물을건너 산도절로 물도절로

148수수산산 다지나고 坦坦大路 평지만나

149忽然春風 吹去夜에 萬木開花 一時로다

* 공사1. 7: 하룻밤 사이에 대세가 돌려 잡히리라.

초당의 봄꿈

1. 堂에 높이누워 一場春夢 깊이들어

2. 한곳에 다다르니 五仙圍碁 하는구나

* 오선위기: 다섯 신선이 모여서 바둑을 두는 것.

3. 한老人은 白碁들고 한老人은 黑碁들어

* 백기: 자유주의국가, 흑기: 사회주의국가

4. 한老人은 白碁訓手 한老人은 黑碁訓手

* 오선위기: 다섯 나라가 서로 냉전(冷戰)을 하는 것에 비유한 것. ☆예시 28.

5. 楚漢風塵 일어나니 上山四皓 아니련가

* 초한풍진: 초나라 항우와 한나라 패공이 전쟁할 때 바람에 날리는 흙먼지를 날리면서 죽음을 무릅쓰고 혈전을 한 것에서 나온 말.

6. 한노인은 누구신고 主人老人 分明하다

7. 主人老人 體面보소 時節風流 그뿐이라

* 시절풍류: 그때 그때에 맞게 하여 맞추어 세월을 보내는 것.

8. 相勝相負 結勝할제 兩便訓手 못하고서

* 상승상부: 승부가 서로 같음.

9. 親假有無 供饋할제 손님接待 그뿐이라

* 친가유무: 친하고 친하지 않고.

10. 數는漸漸 높아가고 밤은漸漸 깊어간다

* 전세는 치열하고 전쟁이 언제 끝이 날지는 알 수가 없다.

11. 遠村에 닭이우니 太極星이 비쳤구나

* 원촌: 먼 곳에 있는 마을.

66 77 인화여퇴(人禾女退) 6 x 6:36년동안 식민지 국민생활 음력으로 7월7일(7월7석) 양력으로는 8월15일 해방 되던 날 입니다.

12. 개가짖고 날이새니 各自歸家 하는구나

* 개가 짖고 날이 새니: 병술(1946)년을 이르는 말이다.

닭은 때를 알리는 동물이요. 개는 지키는 동물이다. 각자 자기나라(가정)를 지키기 위해서 돌아갔다(예: 마을에 도둑이 들면 마을 개들이 모두 짖듯이 일본이 전 세계를 삼키려고 하다가 항복을 하니 모든 나라 사람들이 안도의 마음으로 자기들의 나라로 돌아갔다는 것이다. (각자의 종교로 찾아간다는 뜻도 됨. )

13. 主人老人 擧動보소 一場春夢 깨어보니

14. 商山四皓 네老人은 저갈대로 다가고서

15. 바둑판과 바둑돌은 主人차지 되었구나

* 예시 32. 29

단주와 바둑판

16. 堯之字는 丹朱로서 바둑판을 받을적에

17. 後天運數 열릴때에 解寃時代 기다리라

18. 町寧吩咐 이러하니 그理致를 뉘알소냐

* 요임금이 아들 단주에게 바둑판을 주는 이유? 단주의 성품과 인격을 아버지인 요임금은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1. 단주의 성격이 포악 무도하니 정신수양과 참을성과 煉性을 길러주기 위함.

19. 五萬年之 運數로다 그아니 壯할시구

* 공사 3:4 2. 3 3: 34 예시 28, 72

20. 淳將點을 살펴보니 內八點이 되었구나

21. 內八點이 그가운데 太乙點이 中宮이라

22. 外淳將을 살펴보니 十六點이 되었구나

* 삼지: 삼십

24. 三十六宮 되었으니 都始春이 아니런가

* 春운도: 36궁 夏운도; 45궁 秋운도: 55궁

25. 三百六十 一點中에 五十土가 用事하네

* 오십토: 중궁점. 천원점. 태을점. 무극점.

26. 無極運이 用事하니 不遷不易 되리로다

* 불천: 옮겨지지도 않고 불역: 바꿔지지도 않는다.

27. 井井字로 成宮하니 利在石井 이아닌가

* 정(井): 우물 정. 우물난간 정. 우물울 둘러막은 난간 또는 그 형상.

28. 田田字로 成宮하니 利在全田 이아닌가

* 전전자로 성궁하니: 田자로 宮을 이루니

田字(가로9) x 田字(세로9):81田字 八十一 (八+十+一 : 本(근본본) 완전(全)한 바둑판의 이치를 이룬다.

29. 十十交通 되었으니 四正四維 分明하다

* 십십교통: 십자가 서로 교차되어 통함. 사정사유: 四正方(+). 사유방(x)

30利在田田 뉘알소냐 弓弓乙乙 좋乙矢口

* 천지조판 바둑판의 묘리?

31. 生死門을 열어놓고 勝負判斷 하올적에

* 생문(生門): 사는문. (생문방)

32. 趙개는 白碁되고 車 돌은 黑碁된다.

백기(白碁. 白氣) : 사는 기운.

33. 井地邊에 마주앉아 天下通情 하였으니

* 정지변 : 정읍 땅 변두리.

34. 너도한점 나도한점 虛虛實實 누가알까

초한편

35. 楚漢乾坤 風塵속에 眞僞眞假 누가알고

* 초나라 패왕 항우와 한나라 고조 유방이 중원대륙에서 중국대륙을 천하통일 하려고 서로 오랜 세월동안 싸웠는데 하늘의 뜻에 따라 천하통일을 하려고 했느냐 일신의 부귀와 욕심을 위하여 천하를 차지하려고 했느냐? 그 참되고 거짓됨을 누가 아느냐? 항우는 자신이 죽음에 임하여서 하늘의 운이 자신에게 없다는 것을 알았다.

36 韓信 陳平 그때로써 賢愚優劣 몰라서라

* 한신과 진평과 두 사람 중에 누가 현명하고 우둔하고 우수하고 저열하고 참되고 거짓됨을 누가 알 수 있겠는가?

37. 趙개理致 어떠한고 月水宮에 精氣받아

* 조개는 도주님(조정산. 조철제 옥황상제님)을 말함이요.

38. 五十土로 開閤하니 陽中留陰 되었구나

* 조개껍질은 양이요 조개속살은 음이라 음양이 붙으므로 五 양수와 十음수로 음양이 붙어서 열고 닫고 하는 생명운동을 한다.

39. 魚者는 生鮮이니 生鮮腹中 乙腸이라

* 을(乙): 생선창자을. 물고기의 장(腸)

생선의 창자가 꼬불꼬불하여 弓자와 乙자 모양 같은 부레(바람통, 공기통) 가 있다. 삶이 사는 이치와 수도하는 과정도 꼬불꼬불 깊숙이 들어가야 태을성(太乙聲)을 분명히 들을 수가 있다.

40. 生門方을 들어가니 中央乙聲 分明하다

* 태을성(太乙聲): 태을주 주문 공부하는 소리

41. 車 돌은 바돌이니 東海地 精石이라

* 차경석과 도주님의 비교도, 바둑알의 흑돌은 까만 차돌로 만들고 백돌은 조개 껍질로 만듬.

42. 虎口中에 가지말라 死塞四凶 되었구나

43. 四塞四凶 가지말라 가는날이 그만일세

* 사색사흉: 사방이 막히고 적으로 둘러 쌓인 것

사색: 제나라가 남쪽에는 태산이 있고 동쪽에는 낭떠러지가 있고 서쪽에는 청하강이 있고 북쪽에는 발해가 있어서 사방이 둘러막혔다는 것을 말함.

44. 三十六回 大發하여 自作死黨 하는구나

* 삼십육회 대발:36년을 돌았으니 크게 일어난다. (36數는 바뀌는 數)

45. 南海南天 바라보니 黃鶴白鶴 모여들때

* 황학: 토학, 백학: 서학

46. 갈가마귀야 물가마귀야 어이그리 철도 몰라

* 갈가마귀: (갈까마귀) 까마귀과의 소형준. 목주위에서 복부까지는 백색이고 그밖에는 흑색이다. 유럽과 아시아의 중북부와 아프리카 북부에 분포한다.

47. 故閣仙風 날아드니 度數보던 옛터이라

48. 海上明月 어디두고 마른우물 찾아가나

* 허: 서학. 백학. 사판. 火氣. 차돌, 흑기. 갈가마귀 마른우물

49. 龍潭春水 맑은물결 魚變成龍 하였으니

* 어변성용도: 용문 이라는 협곡을 뛰어넘는 잉어는 용으로 변한다는 고사에서 나왔다. 登龍門과 같은 뜻.

50. 당나귀야 당나귀야 너의꾀를 내가안다

* 당나귀는 말의 일종으로서 말의 사촌격이다. 각종 종교를 비유한 것 같다.

51. 네아무리 그러한들 天運을 어길소냐

52. 어미잃은 어린아이 誘引하여 몰아다가

어미 잃은 어린아이: 세상사람들. 각종 종교인들.

53. 저의運數 亡쳐놓니 寒心하고 可憐하다

54 半口濟水 알련마는 어이그리 哲도몰라

* 반구제수(半口齊水): 半: 이분지 일. (折:꺾을 절) (半折) 口+折=哲가 된다. 齊+水=濟가 된다.

55. 二十九日 찾아가서 走靑林을 하였어라

* 이십구일: 음력으로 29일은 소월이라 함.

56. 開明將 나는날에 너의罪를 어이할고

* 선천을 개벽하여 후천을 밝게 하실 상제님을 말하는 별칭. (개벽장:개명장)

공사1:1 시속에 말하는 개벽장은 삼계의 대권을 주재하여 비겁에 쌓인 神明과 창생을 건지는 개벽장(開闢長)을 말함이니라. 개명장: 후천선경이 됐을 때에는 후천이 밝아졌다고 해서 개명장이라고 함.

57. 믿지말라 믿지말라 先天秘訣 믿지 말라

58. 先天秘訣 믿가가는 歸之虛事 되리로다

59. 大聖人의 行이신가 天地度數 바꿨으니

* 성인(聖人): 석가. 공자. 예수. 김일부 등을 성인이라고 함.

60. 鬼神도 難測인데 사람이야 뉘알소냐

* 귀신도 난측: 귀신들도 천지개벽이 되는 이치를 헤아리기 어렵다는 것이다.

61. 아무리 안다한들 道人外에 뉘알소냐

* 道人外에 뉘알소냐: 전생에도 道. 신명계에서도 道. 현생에도 道. 도인 외에 다른 사람 도를 닦지 않고 道를 모르는 사람들은 天地의 변화(개벽)을 모른다는 말이다.

62. 庸劣터라 庸劣터라 저사람 庸劣터라

* 용렬:못 생기어 재주가 남만 못함. (하는 일이 그러함)

63. 孔孟子를 배운다고 外面修習 하는사람

* 공, 맹자: 공자와 맹자의 가르침(성인지학)

64. 점잖은체 해샀터니 兩班이다 무엇이냐

65. 實地工夫 모르고서 말로하면 될가보냐

* 실지공부: 입도해서 생활화하는 것. 실제의 처지

66. 캄캄漆夜 어둔밤에 燈불없이 가는모양

* 캄캄칠야:현 세상을 말하는 것. 진리를 모르고 세상 (현실주의) 을 진리에 캄캄칠야라고 표현한 것. 진리는 세상의 등불이다.

67. 저혼자 잘난듯이 聖賢君子 혼자로다

68. 이러하면 正道되고 저러하면 異端이지

69. 빈중빈중 말을하니 아니꼽고 더럽더라

* 빈중: 남을 비웃는 태도로 놀리다. 빈정빈정 빈정거린다.

70. 코를들고 대할려니 냄새나서 못대할세

71. 先天運數 나가고 後天運水 돌아올 때

72. 大明日月 밝은날에 다시한번 만나보세

73. 聖文夫字 一夫字는 詳細詳細 일렀으나

* 김일부(金一夫)

김일부의 이름은 환(桓)이요. 자는 도심(道心)이고 일부는 호. 아명은 재일(在一)이다. 그는 충청남도 논산에서 1826년에 출생. 1899년 72세로 생을 마치었다.

74. 開闢理致 不遠함은 大聖人의 行爲로다

☆권지1. 4 예시 4. 5.

75. 首都南遷 하올적에 水積北地 되는구나

* 수도남천: 서울이 남쪽으로 옮겨지는 것.

서울이 남쪽으로 옮겨진 변화를 보자. 창경원, 고속터미널. 어린이대공원. 경마장, 종합청사 (정부운영기관) (과천)? 운수는?

* 수적북지: 북쪽에 물을 쌓는다.

76. 北國通開 三千里오 南海開闢 七千리라

77. 東海南天 바라보니 水克火가 되었구나

* 천지개벽을 말함이다.

동해(東海): 동쪽에 바닷물(水)와 땅에 물과

78. 風波가 切嚴하니 億兆蒼生 어이할고

79 너의蒼生 건져줄때 이리해도 誹謗할까

80. 怪異하다 怪異하다 今世風俗 怪異하다

81. 三綱五倫 變타한들 이러하게 虛無할까

82. 二八靑春 少年들아 虛送歲月 부디말라

83. 科學인지 文學인지 저잘난체 웬일인고

84. 하늘쓰고 도래드니 마음대로 뛰고놀고

* 하늘을 머리위로 두고 도를 부정하여 고개를 좌우로 흔드는 (도래도래)것.

85. 孝悌忠信 다버리고 新式開明 말을하네

86. 똑똑하고 잘난체로 主題넘게 배웠는지

87. 迷信打破 한다하고 天地神明 無視하네

88. 저의父母 몰랐으니 남의父母 어이알며

89. 저의先靈 다버리고 남의祖上 어이알리

* 교법3: 42: 원시반본 하는 때라 혈통줄이 바로잡혀 환부역조와 환골하는 자는 다 죽으리라.

90. 더벙머리 홀태바지 비틀거려 걷는양은

* 더벅머리: 어린아이의 더부룩하고 흩어진 머리털.

91. 西洋文明 이러한가 東洋文明 이러한가

92. 古來衣冠 보게되면 손질하고 辱을한다

93. 古來威風 傳한法을 本보기는 고사하고

94. 菽麥같고 迷信같다 저의끼리 空論하네

* 숙맥: 콩과 보리를 분별하지 못한다는 뜻으로 어리석고 못난 사람을 일컫는 말.

95. 怨讐의 倭賊놈을 저의 神主 위하듯이

* 신주: 죽은 사람의 위패.

96. 怨讐倭賊 말을듣고 저의고기 제가먹고

97. 저의피를 제가먹고 못할일이 전혀없네

* 저의고기 제가 먹고: 이완용 같은 사람.

98. 眞倭는 姑捨하고 土倭가 무섭더라.

* 진왜: 진짜 왜놈. 토왜: 일본 앞잡이 하는 조선사람

99. 倭놈위해 忠臣되면 그忠臣이 長久할까

100. 東海扶桑 돋은해가 申酉方에 넘어간다

* 동해부상:동쪽 신유방: 서쪽방위(서양. 미국)

101七七夜밤 닭이울제 너의얼굴 다시보자

* 칠칠야밤 닭이울제: 七月七夕 음. (양 8월15일)해방.

102. 日馬兌宮 하였으니 三十六宮 비쳤던가

* 일본이 말을타고 궁에 들어간다. (36년통치)일마태궁: 장기판. 장기를 둘 때 馬는 日자로 두는法. 속담. 마궁지패 라는 말이 있는데 말이 궁에 들어가면 망한다고 했는데 일본은 말을 타고 궁궐을 침범했다.

103. 實氣는 나중하고 未聯은 먼저난다

* 실기: 진짜는 나중 나고. 미련: 허령은 먼저 난다.

104. 牛理姜山 三遷理 씨름判이 벌어졌네

105. 天地씨름 上씨름에 大判씨름 넘어간다

106. 아기씨름 지난後에 총각씨름 되는구나

107. 判씨름에 올라가니 比較씨름 되었구나

108. 上씨름레 判씨름은 한허리에 달렸으니

* 한허리: 허리(중간. 중앙) 三八線에 달렸다.

109. 術高氣나 많이먹고 뒷전에서 잠만잔다

* 術:선술(仙術). 도술(道術) 술은 주니 太乙呪?

110. 熟殺氣運 일어날제 一夜霜雪 可畏로다

* 숙살기운: 가을 찬 서리 기운

111. 숙살기운 받는사람 받는날이 下直이라

112. 血氣있는 저사람아 虛華難動 操心하라

* 허화난동: 헛되고 하려하고 어지럽게 행동하는 것.

113. 戚神難動 되었으니 戚神받아 넘어간다

111. 南北風이 일어나니 萬國성진 되었구나

* 남북풍: 한국 동란

115. 一夜霜雪 하실적에 萬樹落葉 지나가고

* 일야상설: 하루 밤에 갑자기 기후가 변하여서 서리와 눈이 오는 것.

별칭으로본 도맥

116. 萬年白雪 쌓일적에 綠竹靑松 푸를靑字

* 만년백설: 하루 밤에 갑자기 일기가 변하여 눈과 서리가 오기 시작한 것이 계속 내려서 눈이 많이 쌓여 있는데.

* 구천상제님: 강아지. 개.

117. 四時長春 不變하니 君子節槪 第一이라

118. 黃紅黑白 五色中에 푸를靑字 으뜸이라

119. 不老不死 五萬年에 萬年不變 一色이라

120. 三春三夏 繁盛時에 萬物繁盛 一時로다

* 삼춘(三春):봄 석달. 삼하(三夏): 여름 석달.

121. 朱問桃李 富貴華는 桃紅李白 壯觀이오

* 옛날에는 공명한 대관의 집 대문에 붉은 칠을 했다. 그래서 주문도리 라고 함.

122. 傍花隨柳 過前川은 遊客風流 壯觀이오

* 시구의 한 구절. 운담풍경 근오천하니 방화수류 과전천(꽃 곁의 버들을 쫒아 시내 앞을 지나니) 시인불식여심락이라(이때에 사람들이 내 마음의 즐거움을 알지 못 한다)는 시가 있다. 그래서 유객풍류 장관이라 한 것.

123. 綠陰芳草 盛夏時는 登山遊客 壯觀이오

124. 黃菊丹楓 늦은때에 詩客消人 壯觀이오

125. 이때저때 다지나고 白雪江山 되었으니

126. 萬樹綠陰 風流속에 자랑하던 富貴華는

* 주문도리 부귀화는 이화도화 첫봄이요. 봄에는 꽃구경 다니고.

127. 片時春夢 되었으니 春花光陰 그뿐일세

* 편시춘몽: 잠시잠깐 한때의 꿈과 같이 지나간 일.

128. 뛰고놀던 저사람아 이리될줄 누가알고

* 세속적인 일들을 즐길 때 그 뿐이요. 자신에게 유익하게 남는 것이 없다. 그래서 춘몽(봄꿈)이라 했다. 사시(사계절)의 꿈이 아니다. 사람은 어릴 때 배움에 힘쓰고. 봄에는 파종(춘무인이면 추무의라)에 열심하며 여름에는 땀흘려 가꾸고 가을에 추수하는 것은 천하만사의 이치이다.

129. 적설(獨釣)寒江 白雪中에 지난 苦生 生覺난다.

* 독조한강의 유래. 독조: 혼자서 낚시 하는 것.

강태공이 곧은 낚시 할때 일년 열두달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한겨울 눈이 쌓이는 추울 때에 강에 홀로 앉았던 강태공을 두고 독조한강 했다고 하는 말이다.

130. 埋沒하던 저사람은 어이그리 埋沒한고

* 매몰: 입도하기 전에도 목적달성을 위해서 사사롭게 어울리지 않더니 입도 후에 수도를 할 때에도 사사로운 행동을 하지 않고 수도에만 일심으로 하고있으니 도를 닦지 않는 사람들은 매몰하다고 하는 말이다. 지독하게 道만 닦는다. 道밖에 모른다.

131. 같이가자 盟誓하고 眞情吐設 하였더니

* 토설: 일의 경위를 실토함. 행록3. 31 예시41, 43교법1:2:

132. 隱近하게 귀에대고 나의心情 빼어보네

133. 그말저말 곧이듣고 툭툭털어 吐設하니

134. 所謂推理 한다하고 生覺느니 그뿐인가

135. 속마음 달랐던가 이제보니 超越일네

* 초월: 1. 보통보다 뛰어남. 2. 세상의 이목과 떠남. 3. 경험 가능의 범위를 넘음.

136. 두눈이 말동말동 아니속고 저잘났네

137. 아무리 誘引해라 내가정말 속을소냐

138. 한푼두푼 모아다가 살림家事 돌아보지

139. 슬데없이 쓰는돈은 術高氣나 먹고보지

140이리忖度 저리忖度 生覺느니 그뿐이라

* 촌탁: 미루어 남의 마음을 헤아림. 이리재고 저리재고.

141. 저사람은 庸劣하고 慾心은 앞을서고

* 용렬: 못생기어 재주가 남만 못함.

142. 情神은 뒤를서서 듣고보니 그러할듯

* 듣고 보니 그러할 듯: 포덕이나 도담을 할 때 들어보니 말만 들어도 이치에 맞는 도담을 해주니 그럴듯하다는 말이다.

143. 헛일삼아 從事해서 多幸이나 어떠할고

144. 託名이나 하여놓고 좋은消息 엿들을때

* 탁명: 이름만 부탁하여 얹어놓음.

145. 이달이나 저달이나 앉은봉개 바랐더니

* 봉개: 한몫. 자기 몫. 한사람 앞에 돌아오는 분량. 봉지에 싸서 분배하는 것. ☆교법 2. 45

146. 이럴줄을 알았다면 나도亦是 한몫할걸

147. 後悔한들 所用없고 恨歎한들 소용없네

달노래

1. 달아달아 밝은달아 李太白이 놀던달아

* 선천은 해요. 후천은 달이라. 후천노래로 세상에 전하세

2. 보름달은 온달이오 나흘달은 半달일세

3. 섣달이라 初나흗날 半달보고 절을하세

* 섣달: 음력으로 한해의 마지막 달. 十二月의 별칭.

4. 大月이라 三十日 小月이라 二十九日

* 小+月:肖 . 음력으로 작은 달.

5. 玉兎는 滿月이오 白兎는 小月이라

* 옥토: 달속에 있다는 토끼. 전하여 달의 별칭.

6. 須從白兎 走靑林은 世上사람 누가알고

* 수종백토 주청림을(小+月+走=趙) 세상사람이 어찌 알고?

7. 酉時에 해가지고 戌時에 달이비춰

8. 東海東天 비친달이 비친곳에 비치련만

* 동쪽하늘에 뜨는 달은 동쪽바다 한곳에만 비치고.

9. 山陽山南 비친달은 山陰山北 몰랐던가

* 해가 비치는 산은 달도 먼저 그 산을 비치는데. 해가 비치지 않는 곳(陰地)는 달도 비치지 않는다.

10. 近水樓臺 先得月이오 向陽花木 易爲春이라

* 물 가까이 있는 높은 누대에는 먼저 달을 얻을 수 있고 물에 비친 달 그림자를 먼저 볼 수가 있고 양지를 향한 꽃나무가 봄을 쉽게 맞이한다.

11. 黑雲속에 숨은달이 瞥眼間에 밝았거든

12. 開闢天地 열렸도다 文明時代 되었던가

* 개벽시대: 개벽이란 역(易)의 윈리로 밝혀진 우주의 섭리가 순환지리로 바뀌어 변하는 것을 말함. 지나가고 다가오는 것이 개벽이라 칭하는 것이다.

13. 玩月樓에 높이올라 堯舜乾坤 만났던가

* 완월루: 높은누대 (달을 가까이 볼 수 있는 집) ☆교운 1:46 2:23

14. 月宮仙女 丹粧할제 廣寒殿 열어놓고

15. 丹桂枝를 꺾어들고 霓裳羽衣 노래불러

* 단계지: 계수나무 가지.

16. 十方世界 通察할제 十洲運花 더욱좋다

* 십방세계(十方世界): 팔방에 상하를 합친 세계.

17. 金剛山은 名山이라 一萬二千 높은峰에

* 금강산 일만 이천 봉이 옥으로 깎아놓은 연꽃송이 와 같다는 것이다.

18. 峰峰이도 비쳤으니 玉芙蓉을 깎아낸 듯

19. 十二諸天 金佛菩薩 降臨하여 내릴적에

20. 열석자 굳은盟誓 우리上帝 아니신가

* 행록5:25.

21. 苦待春風 바랐더니 何遲何遲 又何遲라

* 어찌 이다지도 더디고 또 더디단 말인가 歎息한다.

22. 언제보던 그손인가 水原나그네 낯이 익네

* 행록5:30 수원 나그네

숙종대왕이 평복차림을 하고 민정시찰을 나서서 각 지방을 돌던 중에 수원지방을 다니던 중 담배밭 앞으로 지나갈 때 였다. 농부는 담배 밭에서 잘 건조된 담뱃잎을 정성스럽게 따고 있었다. 숙종은 농부에게 마침 담배가 없는데 한잎 얻어 피울수 있겠는가 라고 말을 건넸더니 그 농부는 얼굴색이 변하여 엄하고 정숙한 태도로 이 물건은 임금님께 진상하려는 것이라며 얼씬도 못하게 하였다.

* 행록1 6; 전라도 고부군 우덕면 객망리(客望里)(나그네로 오는 마을)

23. 大慈大悲 우리上帝 玉樞問을 열어놓고

* 예시 78 사십팔장을 늘어 세우고 옥추문을 열 때에는 정신을 차리기 어려우리라.

24. 大神門을 열어놓니 神明떨음 이때로다

* 대신문: 신명이 드나드는 큰문

25. 天上功德 先靈神들 子孫찾아 내려올제

* 선령신(조상신)이 천상에서 자손들을 도와주기 위하여 공덕을 쌓은 것. 선천에서는 神(陰)과 육신을 가진 인간(陽)이 음양합덕이 안된 분열성장 과정이니 분리해서 살고있지만 후천에 인간완성 시대에는 조상신명과 다같이 더불어 살며 신통조화를 이루는 때를 위하여 천상에 신명들이 사람의 몸을 필요로 하여 육신을 가진 후손들을 위하여 공덕을 들이고 있다. ☆ 공사3. 9 교법2. 36

26. 나를보고 반기하며 춤을추고 노래할 때

27. 積善일세 積善일세 萬代榮華 積善일세

28. 百祖一孫 그가운데 子孫줄을 찾아가니

29. 어떤사람 이러하고 어떤사람 저러하고

* 교법1:6

30. 子孫줄이 떨어지면 先靈神도 滅亡된다

31. 희희낙낙 기뻐할제 한모퉁이 통곡이라

32. 뼈도없고 싹도없다 靈魂인들 있을소냐

* 교법2: 22

33. 禍因積惡 되었던가 너의運數 可笑롭다

* 화인적악: 화가 원인이 되어 악을 쌓게 되어 운수를 망치다.

34. 福緣仙境 되었으니 이내運數 莊할시구

* 복연: 평소에 말과 마음과 행동을 조심하고 남에게 척을 짖지 않고 남 잘되는 일을 하므로 그것이 선경 세상에 갈 수 있는 연이 되었다는 말이다. 아무리 작아도 악한 일은 하지말고 아무리 작은 선한 일이라도 찾아서 한다면 후천선경으로 가는 연이 될 것이다.

35. 子孫을 잘못두면 辱及先祖 된다하고

* 자손 때문에 조상이 겁액을 치른다. 조상을 몹시 고생. 욕되게 함.

36. 子孫을 잘만두면 祖上餘陰 頌德이라

* 송덕: 덕망을 찬양하여 기림.

37. 天地人神 大判決은 善惡分別 分明하다

예시78 교법3:24 예시 67

38. 무섭더라 무섭더라 白布帳幕 무섭더라

* 백포천막: 흰천으로 둘러친 천막. 속이 보이지 않게 흰천(흰도포,흰베)으로 둘러친 막.

39. 爵大山에 달이떠서 봉나루에 비쳤구나

* 태극진경 3 회문리는. . . .

40. 城主寺 늙은중이 問安次로 내려올제

41. 日月袈裟 떨쳐입고 총총걸음 바쁘도다

* 일월가사: 중(스님)이 장삼(중복)위에 왼쪽 어깨에서 오른쪽겨드랑 밑으로 걸쳐서 입는 법의(법옷). 종파와 계급에 따라서 옷의 색깔과 형식에 엄밀한 규정이 있음.

42. 昉立은 趙開로다 月水宮에 잠겼으니

43. 五日十日 때를맞아 열고닫고 開閤하니

* 5수는 닫는 수요. 10수는 여는 수라.

44. 한달이라 여섯번씩 六六은 三十六을

45. 月水精氣 갈마하니 土氣金精 길러내어

46. 後天度數 三十六은 中央에 太乙이라

47. 存主義理 높았으니 魯仲連의 氣象이오

48. 埰石江에 비쳤으니 李太白의 風流로다

* 채석강에 달이 비침. 채석강: 중국에 있는 강.

49. 小月洞山 赤壁江은 壬戌七月 蘇東坡요

* 임술칠월:壬戌(1802)년 七月 소동파의 나이가 47세 때 적벽강에서

50. 思家步月 靑소林은 杜子美의 思鄕이라

* 두보의 字가 자미이다. 두보가 달빛아래 거닐면서 자기집(고향)을 생각하는 내용. (道를 생각한다. )

51秋風月夜楚兵散하니 誰識鷄鳴 山月明고

* 하룻밤 가을 바람이 불어 초나라 군사가 흩어지니 하필이면 계명산에 달이 밝을 줄 누가 알수 있으리요?

52. 달아달아 밝은달아 後天明月 밝은달아

* 달은 우리 지구촌 인간들에게 꿈과 이상을 샘솟게 하는 상상의 상징이며 이상세계를 구상시켜준다. 달은 사회인들에게도 이상적인 꿈을 꾸게 하지만 우리 수도인들에게도 道理를 깨닫게 해주고 있다. 달은 만인들과 더불어 같이하는 동반자이다. 기쁜 자. 슬픈 자. 향수. 동심. 시인. 환자. 등등의 만인의 마음에 고향이다.

칠월식과

1. 三伏庚炎 저문날에 北窓靑風 잠이들어

* 경(庚): 삼복은 경일(庚日)에 드니 삼복경염이라고 한다.

2. 한꿈을 이루어서 글句한首 받아내니

3. 七月食瓜 글넉자를 解釋하라 吩咐하네

* 과(瓜):오이과. 박과에 속하는 일년생 만초로서 열매를 식용으로 하는 열매의 총칭.

4. 그뉘신지 몰랏더니 우리東邦 先生일세

5. 仔細仔細 외운글句 歷歷히도 生覺나서

6. 꿈을깨어 記錄하니 이리하고 이러하다

7. 伏羲先天 어느땐고 春分度數 되었으니

* 복희선천은 일년에 비교하면 춘분에 해당하고.

8. 河圖龍馬 나설적에 天尊時代 天道로다

* 하도용마(河圖龍馬) 복희팔괘(춘運圖)

9. 乾南坤北 하올적에 離東坎西 되었구나

10. 木神司命 하올적에 根本本字 봄春字요

11. 先天八掛 戱易인데 天地丕掛 되었더라

12. 皇極運이 열렸으니 九十이 中宮일세

13. 乾坤正位 坎離用事 聖人世界 法이로다

* 하늘을 상징하는 건괘는 남쪽에 있고 땅을 상징하는 곤괘는 북에 있고. 이 괘는 동에 있고. 감괘는 서에 있어서 건곤 부모가 정위하고 감리인 중남중녀가 용사를 하며 황극운이 열리고 九(9)와十(10)이 중궁에 자리하는 성인의 시대로 목신이 사명을 맡은 봄 계절이라는 것.

14. 文王八卦 夏至運數 火神司命 여름夏字

* 문왕 팔괘의 시절은 이괘가 남에 있고 감괘가 북에 있고 (진)강남괘가 동에 있고 (태)소녀괘가 서에 있어서 화신이 명을 맡은 여름철로서 수화가 기제하나 음양이 난잡해지는 시대라는 것.

15. 離南坎北 地八卦는 震東兌西 되었구나

16. 水火旣濟 마련하니 五十土가 中宮이라

17. 羲易이 周易되니 陰陽亂雜 時代로다

18. 中尼如來 시위하고 英雄豪傑 도위로다

* 문왕팔괘는 열(十)이라는 수가 자리를 잃었으니 영웅과 호걸들이 득세하는 시대가 되었다.

19. 先天運이 지나가고 後天運이 돌아온다

20. 人尊時代 되었으니 周易이 正易된다

21. 地天兌卦 되었으니 金神司命 하실적에

22. 歌乙歌乙 노래하니 秋分度數 되었구나

* 추분도수: 후천(계절: 가을-겨울) (방위: 서방-북방) (사람: 장년-노년. 현대인-신선) (식물: 결실-추수) (곤충: 나비-알) 이런 과정의 변화를 일으킨다.

23. 申酉金風 찬바람에 萬物成熟 좋은때라

* 庚申. 辛酉. 四九. 金. 西方.

24. 初伏中伏 다지나고 末伏運이 이때로다

25. 坤南乾北 하올적에 艮東兌西 되었구나

26. 天地定位 하올적에 山澤通氣 되었도다

* 산택통기: 정역세상 되었구나

27. 二七火가 中宮되니 五十土가 用事하네

* 二七火가 중앙에 들고 五十土가 陰陽인 南北 정위하니 모든 기운을 조화로서 용사하니 상극이 상생이 되는 것이다.

28. 水生火火 生金하니 相克이 相生된다.

29. 甲辰亥가 되었으니 東이北이 되단말가

* 甲의辰이 문왕 팔괘에서는 정東에 있었는데 정역에 와서는 북쪽 亥의 자리로 옮겨왔다는 말이다.

30. 戊己가 用事하니 不遷不易 될것이오

* 앞으로는 열(10)수인 무극의 운수가 용사를 하게되니 위가 바뀌거나 옮겨지지 않는다.

31. 丕運이 兌運되니 無極運이 열렸구나

* 천지비괘의 운수가 지천태의 운수로 되어가니 이로서 무극의 운수가 열리는 것이니라.

32. 衰病死藏 없어지니 不老不死 仙境일세

* 쇠병사장: 현재(先天)에는 늙고. 병들고. 죽고. 장사. 지내는 네 단계로 분류한 것.

33. 儒佛仙이 合席하니 三人一席 닦아서라

* 유교의 眞理. 불교의 眞理. 선도의 眞理가 합해져서 종교가 하나로 이루어지는 것을 이름이라.

34. 여름度數 지나가고 秋分度數 닥쳤으니

35. 天下節候 改正할때 五臟六腑 換腸이라

36. 水土腹痛 앓을적에 臨死呼天 急하더라

* 죽음에 임박해서 하느님께 살려달라고 급하게 呼訴한다는 것. ☆공사 1. 36

37. 九年洪水 물밀듯이 몸돌릴틈 없었구나

* 병겁이 밀어닥칠 적에 홍수가 밀어오듯 해서 급박하기가 몸을 피할 수가 없다는 것. 예시 41. 43.

38. 利在田全 찾아가서 一間高亭 높이짓고

* 일간고정 : 한 칸의 집을 높이 지음.

39. 四正四維 기둥세워 五十土로 大工받쳐

* 전라도 정읍 사거리.

40. 井全에 터를닦아 十十交通 길을내어

* 천하창생이 업장을 풀고 해원을 할 수 있는 길을 내심이라. 예시 45

41. 主人僉知 누구신고 十五眞主 아니신가

42. 여보僉知 불러와서 참외한個 맛을보세

* 참고: 첨지에 대해서 구분해 봅시다.

41편. 주인첨지:십오진주(十五眞主) 도주님. 조정산. 조철제. 옥황상제님.

43. 이말듣고 일어앉아 南에南天 바라보니

44. 夕陽은 在山하고 梧桐은落 金井이라

* 선천은 저물어가고 오동은 가을을 알린다.

45. 花色은 土氣金精이오 瓜體는 水氣月精이라

* 화색은 토기금정:참외꽃 색깔은 토생금 하는 정기를 타서 노란꽃이 피며.

46. 甲寅種於 辰月이오 己申長於 未月이라

* 미월: 음력 6월의 별칭. 진월: 음력 3월의 별칭.

최제우는 갑신 1824년 경북 경주군 현곡면 가정리에서 생장.

* 기신장어 미월:

조정산 도주님은 기유 1909년 15세시에 4월 28일 만주 봉천명.

* 첨지에 비유하고, 참외에 비유 된 것을 알아야 해요.

47. 굵고단걸 따서보니 時價金이 十五로다

* 가격이 십오라는 것은 15진주를 말함이다.

48. 人口有土 앉아서 三人一席 닦아내어

* 인구유토: 입구자 옆에 사람인자(口人)가되고 그 밑에 토(土)자 하면 앉을 좌 字가 되고

49. 左로깍고 右로깍아 맛을보고 다먹은後

50. 여보僉知 여보僉知 쓰구나 달구나

* 첨지: 속어. 영감. 벼슬. 무엇을 아는 사람.

51. 僉知허허 하는말이 이내말씀 들어보소

52. 여보여보 하였으니 赤子之 여보로다

* 적자: 갓난아이. 임금이 백성들에게 하던 말.

53. 僉知僉知 하였으니 萬事知 僉知로다

* 만가지 일을 알아서 主張 한다는 뜻이다.

54. 쓰구나 하였으니 설 立밑에 열十字라

* 立+十:辛 字가되고

55. 달구나 하였으니 西中有一 아니련가.

* 西+一:酉 字가 됨.

56. 率妻子還 捿之日은 己未之 十月이오

* 수운께서 처자를 거느리고 기미년 시월 달에 용담정으로 이사를 하셨다.

57. 승기운 度數之日은 庚申四月 初五日을

* 경신 4월5일은 최수운 득도 하신 날이다.

58. 玄玄妙妙 玄妙理오 有有無無 有無中라

* 현현하고 묘한 이치는 있는 가운데 없고 없는 가운데 있다. 즉 있다고 생각하면 있고 없다고 생각하면 없다는 것임.

59. 鳥乙矢口 鳥乙矢口 矢九矢九 鳥乙矢九

* 조정산 도주 옥황상제님을 알아라. 도에 주인을 알아야 사는 길이 있느니 안타깝게 여러 번 간곡하게 되풀이 한 것이다.

60. 左弓右弓 弓乙일네 弓乙보고 入道하소

* 우궁좌궁:十勝. 우을좌을: 十勝. 十勝人을 보고 入道하라는 것이다. 배산지간십자출(背山之間十字出) 양산이 십승이다. 우산 좌산 십승출

61. 半口齊水 알았거든 弓乙보고 道通하소

* 半口齊水: 도주 옥황상제님에 대한 파자비결

62. 넘고보니 泰山이오 건너가니 大江이라

63. 山山水水 다지내고 一路通開 길이있네

* 일로(一路) 곧장 가는 하나의 길. 똑바로. 통개(通開): 열려 통해 있음.

64. 쉬지않고 가다보니 坦坦大路 여기있네

* 험한 고생을 하는 자에게 탄탄대로의 천지대도를 만날 수가 있다.

65. 苦待春風 바랐더니 때있으면 절로온다

* 고대(苦待) 몹시 기다림.

66. 忽然春風 吹去夜에 萬木開花 一時로다

* 갑자기 하룻밤 사이에 봄바람이 불어와서 모든 나무에 일시에 꽃이 핀다는 뜻. 후천이 오는 것도 하룻밤 사이에 갑자기 世上天地가 변한다는 뜻이다. 百年 과학보다 일분 道術이 났다는 말이 있다.

67. 時乎時乎 而來時乎 不在來至 時乎로다

* (때야 때야 오는 때야 두 번 오지 않는 때야)괴철의 말에서 유래한 것)

남강철교

도맥

1. 정월이라 보름달은 일년에도 명절일세

2. 兄任兄任 四寸兄任 놀러가세 求景가세

3. 앞집에야 金실兄任 뒷집에야 李실兄任

4. 새옷입고 丹粧하고 望月하러 어서가세

* 망월: 보룸달을 보러 가세

5. 廣寒殿에 높이올라 月宮仙女 맞이하세

* 광한전: 월궁에 있다는 궁궐의 이름.

6. 달가운데 桂樹나무 上上枝를 꺾어다가

* 상상지: 가장 높고 높은데 있는 나무가지. 가장 높은 곳에 있는 것.

7. 머리위에 丹粧하고 神仙仙女 짝을지어

8. 昊天金闕 높은곳에 우리上帝 玉皇上帝

* 옥황상제님이 계시는 宮闕의 名稱

9. 仙童仙女 데리고서 謝拜드리려올라가세

* 구천상제님전에 법배사배 드리러 올라가자는 말.

10. 맑고맑은 月宮世界 兩親父母 모셔다가

11. 千年萬年 살고지고 無窮無極 極樂일세

* 예시 80. 81.

12. 올라가세 올라가세 다리없이 어이갈고

13. 七月七夕 烏鵲橋는 牽牛織女 걷는다리

* 參考: 오작교(五作橋): 五는 중앙 五十土(진술축미)공부요. 作이란 대순의 道는 기복종교가 아니고 造福이고 작복(作福)이니 후천으로 가는 교(橋) 다리다.

14. 萬里中原 昇平橋는 文章豪傑 걷는다리

* 승평교: 중국연변에 있는다리. 승평만세지곡(昇平萬歲之曲)여민락의 관악위주 성 일대의 지역이 승평이(昇平地)라고 한다. 나라가 태평하라고 만든 다리 걷는 다리

15. 涉仙寺의 廣道橋는 唐明皇이 걷던다리

* 광도교(廣道橋): 中國 당나라때 만들어진 다리. 당나라 당명황이란 황제가 노닐면서 천부를 보며 그곳을 광한청허부라 했는데 그곳에 선녀십여명이 흰옷을 입고 흰신조(白神鳥)를 타고 계수나무의 높은 가지에서 춤추며 놀더라 (용신록)에는 이때 예상우의곡을 지어 노래를 부르며 거닐던 다리가 광도교라고 전한다.

16. 靑雲綠水 洛水橋는 과거선비 걷는다리

* 낙수교: 과거(試驗)를 보러 가는 선비는 몸과 마음을 청결하게 하고 조심과 精誠스런 마음으로 낙수(落水)가 안되고 壯元(合格)이 될 때까지 다리를 건너는 심정으로 가야한다. 청운의 푸른 꿈을 품고 외나무다리 건너듯이 낙방이 되면 청운의 꿈도 산산조각으로 깨어진다. 수도인과 비교해 볼 것.

17. 牛理多理 어디있노 大姜哲橋 바라보니

* 대강은 성강(姜)자 大姜이니 상제님께서 강씨성으로 이 땅에 강림하셨기 때문에 상제님의 도를 말한 것이다. 선천에서 후천으로 건너갈 수 있는 철교哲道(敎)이다. 일도(一道)이다.

18. 二多理는 뉘다린고 鼎山道의 놋다리라

1. 강증산 구천상제님 다리(진리)

19. 놋다리는 無衰多理 튼튼하고 튼튼하다

* 무쇠(無衰): 늙지 않는 다는 이치를 말하는 것.

20. 兄任兄任 四寸兄任 손길잡고 올라가세

* 형님(兄任): 같은 증산 상제님 계열의 종파를 별칭한 말이요. (상제님의 진리를 같이 믿고 따르기 때문에 형제의 관계로 보고)

21. 이다리는 뉘가놨노 부처님의 道術인가

* 행록 2. 16: 상제께서 나는 곧 미륵이라. 금산사(金山寺) 미륵전 육장금신은 여의주를 손에 받았으되 나는 입에 물었노라.

22. 天地風機 大風氣로 春王正月 眞木炭에

* 풍기, 풍구: 바람을 일으키는 틀. 풍차. 풀무. 남강철교.

23. 東南風 빌어다가 南離火에 불을살라

* 동남풍( 동남풍): 동남간에서 불어오는 바람. (경명풍)

24. 金姜哲을 뽑아내니 天地都師 모였던가

* 금(金): 금강산 기운으로 후천 도통군자가 나오는 이치

25. 이다리는 뉘다린고 鼎山道의 놋다리라

26. 十五夜 밝은달은 달도밝고 明朗한데

27. 우리大鼎 놋大鼎은 天地手段 손에있네

* 대장: 대정. 대장간에서 쇠붙이를 불에 달구어서 제구를 만들어 내는 기능공.

* 참고: 놋다리: 놋쇠로 다리를 놓는 사람은 세상천지에 없는데 놋다리란 무슨 말인가? 하면 놋쇠를 만들자면 구리와 아연을 혼합해서 놋쇠가 된다. 구리에 대해서 알아보자.

* 천지수단 손에 있네: 상제님께서는 삼계대권을 손에 쥐고 오셨다.

28. 鄭僉知는 虛僉知 바람대로 돌아가고

* 車京石(정첨지는 헛첨지)

차경석: 본명은 륜홍(輪洪). 전북 정읍군 입담면 대흥리 출생. 부친은 동학의 접주로서 차경석이 15살 되던 해에 체포되어 죽었다. 차경석은 장남으로 태어나 20세에 정음군 대흥리에서 동학에 가담하고 22세 되던 해에 1901년에 일진회에 가담하였다. 1907년 28세때에 상제님을 따르기 시작했다. ☆* 행록 3:37

닭의 특성?

1. 닭이 머리에 벼슬을 쓴 것은 文의 위요.

29. 활활가서 細細보니 南에南天 무지갠가

* 활활:부채로 바람을 시원스럽게 일으키는 모양. 옷을 시원스럽게 벗어버리는 모양. 불길이 세게 타오르는 모양. 좀 큰 날짐승이 높이 떠서 시원스럽게 날아가는 모양(훨훨)

30. 天地公事 始作할제 우물가에 터를닦아

* 우물가: 정읍 도창현에 무극도장. 예시 45

31. 九年洪水 막아낼제 車돌쌓아 防川하고

* 차돌 쌓아 방천하고: 차경석이 보천교 차전차로 자칭할 때 일제치하에서 종교탄압 많이 받고 있을 때 차경석은 일본헌병, 왜병들의 비위를 건드리지 않고 아부하며 상제님의 도를 지탱 유지해온 사람이 차경석이다. 구년홍수처럼 어려운 시기를 차돌(차경석)쌓아 방천하고 라는 것은 차경석이 막아냈다는 말이다.

32. 盡心竭力 지나가니 雨雨風風 苦生이라

* 우우: 병겁이라. 우환이 우우니라 병들어 근심하는 것. 가난(家難) 자신의병.

33. 苦生끝에 榮華되고 作之不已 君子로다

* 작지불이: 끊임없이 있는 힘을 다하여함.

34. 우리同胞 건지려고 남모른 苦生지질하다

* 지질하다: 보잘것없고 신통하지 않다.

35. 너와나와 손길잡고 같이가세 어서가세

36. 어서어서 바삐가세 늦어가네 늦어가네

37. 이다리는 누다린고 鼎山道의 놋다리라

* 놋다리: 놋다리(철. 哲. :철(節)은 철다리라고 하는 말의 뜻은 계절의 다리라는 뜻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여름에서 가을로 건너가는 다리이다. 주역세상에서 정역세상으로 건너가는 다리를 말함이다. 선천에서 후천으로 건너가는 다리를 말함이다.

38. 疑心말고 어서가자 一心으로 건너가자

39. 내손잡고 놓지말라 떨어지면 아니된다

* 내손: 대순진리의 손.

40. 우리오빠 埋沒하네 어이같이 못오는고

* 오빠: 선천은 양(남자). 건도시대 선천종교. 오빠. 남.

41. 우리서울 새서울 이리가면 옳게가네

* 태극진경40 8:36 68. 6. 43.

42. 西出兩關 無故人은 한번가면 못오리라

* 서출:서양종교나 . 서양문물. 서양으로 이민들은 한번가면 못 온다.

43. 可憐江浦 바라보니 他鄕他道 가지말라

* 가련강포: 강가에 포구에 나와 가련하게 본국을 바라보며 고국을 그리워 하게되니 타국에 가지 말라는 것.

44. 萬國성진 일어날제 다시오기 어렵도다

* 만국성진: 세계 여러 나라에 어려움이 일어남.

45. 之南之北 하지말고 앞만보고 건너가자

* 남쪽으로 갈까. 북쪽으로 갈까? 타종교에다 마음을 두고 이리 갈까 저리 갈까 하지말고 옆길로 가지 말라는 것.

46. 子머리에 뿔이나니 쥐뿔같은 말이로다

* 60년을 주기로 갑자가 다섯번 甲子. 甲戌. 甲申. 甲午. 甲辰. 으로 짜여져서 60X3:180년 상원갑. 중원갑. 하원갑으로 절후가 변함.

47. 하늘이 무너져도 솟을구멍 있느니라.

* 천붕 우출(天崩 牛出)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난다.

해설: 하늘이 무너져도 솟을 구멍 있느니라. 고 했는데 세상사람들이 어찌 알 수 있으랴 속담에 천붕우출 이라는 민속비결이 있는데 깊은 뜻을 모르리라. 본인의 견해를 참고하세요. 소에 대한 비결은 天崩牛出 과 소(牛)잃고 외양간 고친다. 는 말이 陰陽적으로 대두되는데 하늘이 무너질 때 소(牛)가 어떻게 솟아날까?

* 소(牛)에 대한 말의 뜻은?

1.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소가)난다.

48. 알자하니 창창하고 모르자니 沓沓하다

49. 世上童搖 들어보소 徹天之도 抱寃일세

* 세상동요 속에 철천지 포원이 담겨 있다는 말이다.

50. 下愚末年 된다더니 下愚로써 解寃하네

* 어리석음으로 해원하라.

51 富하고 强한사람 解寃할게 무었있고

52. 權利있고 잘난사람 그만해도 自足하고

53. 有識하고 똑똑하면 그만해도 解寃이지

54. 時乎時乎 이來時乎 解寃時代 만났더라

* 시호시호: 좋은 때를 만난 것을 탄미(歎美)하는 말.

55. 말도마오 말도마오 富貴者는 말도마오

56. 저의解寃 다했으니 들을理가 어디있노

* 세속인 들은 난법해원을 하고 사는 것은 후천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57. 하느님이 定限運數 알고보니 그러하지

공사 2 :17. 교운 1 :60 예시 6 교법 3 24

58. 貴하고 富한사람 將來에 貧賤이요

59. 貧하고 賤한사람 오는世上 富貴로다

공사 1:31 교법 3:4

60. 恝세말라 恝세말라 貧賤하다 恝세말라

61. 孤單하고 弱한사람 길을찾아 들어오고

* 고단한 사람: 집안이 번창하지 못하여 외롭고 생계에 시달려서 과로에 몸이 몹시 피곤한 사람.

62. 家難하고 賤한사람 道를찾아 들어오고

63. 눈어둡고 귀먹으니 해원하러 찾아드네

* 눈어둡고: 세상살이에 유혹되지 않음. 먹고. 입고. 마시는. 모든 생활환경들을 보고도 못 본 척 하고 도를 닦는 수도인들.

64. 해원시대 만났으니 해원이나 하여보소

교운 1:32 교법 1:24 2:11

65. 제가무엇 안다하고 요리조리 핑계하나

66. 定한날이 어김없이 瞥眼間에 닥쳐오니

* 정한 날: 구천상제님께서 공사를 보신 정한 날.

67. 닦고닦은 저사람은 解寃門을 열어놓고

68. 六部八元 上中下才 器局대로 될것이오

* 육부: 여섯분야의 일의 임무를 완수하는 재능.

69. 飛壯勇將 上中下才 器局대로 되는구나

* 비장(飛將): 행동이 재빠른 장군.

70. 壯할시구 壯할시구 六部八元 壯할시구

* 여러 분야의 일을 잘하는 능력과 심성이 착하고 도를 닦는 것이 장하다는 것.

71. 寄壯하다 寄壯하다 이내사람 기장하다

* 기장하다. : 기이하고 장엄하다.

72. 風雲造化 품에품고 海印造化 손에있네

* 해인: 바다의 풍랑이 잔잔하여져 만상을 있는 그대로 나타낸다는 뜻으로 부처의 슬기를 이르는 말.

73. 渡海移山 하올적에 太平洋이 平地로다

* 도해(渡海): 바다를 건넘. 이산(移山): 산을 옮겨 가는것.

74. 飛天上天 하올적에 縮天縮地 하는구나

* 비천상천: 하늘을 날으고 높이 나는 것. 후천에서 도술시대를 말함이다.

75. 楙樹長衫 떨쳐입고 雲霧中에 비껴서서

* 장삼(長衫): 검은 베로 만든 길이가 길고 소매가 넓은 중의 옷.

76. 龍泉劒 드는칼은 左手에 높이들고

* 용천검: 명검을 이르는 말. 옛날에 초왕이 세개의 칼을 만들었다. 그 칼의 이름이 1. 용천검. 2. 태아검. 3. 공시검 이다.

77. 坤船乘 놋줄일네 右手에 갈라잡아

78. 萬國文明 열어놀제 仁義威武 兼全일네

* 교법 3: 26

79. 右手에 놋줄던져 죽는사람 살려주고

* 놋줄: 도주님의 진리로 죽을 사람을 살리고.

80. 左手의 龍泉劒은 不義者를 降伏받고

81. 天動같이 號令할제 江山이 무너지고

* 천동: 천둥(원말): 우뢰. 천고(天鼓)

82. 仁義禮智 베푼곳에 滿座春風 和氣로다

* 만좌(滿座): 여러 사람이 가득히 늘어앉은 자리.

83. 壯할시구 壯할시구 富貴도 壯할시구

84. 富貴도 壯하지만 道通인들 오직할까

* 도통(道通): 사물의 깊은 도리에 통함.

85. 좁고좁은 桃花뜰에 萬國兵馬 進退로다

86. 靑天같은 大同世界 花柳求景 더욱좋다

* 대동세계(大同世界): 공자가 말하는 후천세계.

87. 求景났네 구경났네 道人行次 구경났네

88. 道人行次 하올적에 天地萬物 震動한다

89. 어떤사람 저러하고 어떤사람 이러한고

90. 어제보던 저사람은 不敢仰視 어인일고

* 불감앙시: 선천에서는 보통으로 대하던 사람이 후천이 되어 높이 되니 이전에 홀대하던 일이 미안하여 감히 얕보지 못한다는 것이다.

91. 이내抱寃 어이할고 徹天之도 抱寃일네

92. 五萬年을 定했으니 다시한번 때가올가

* 공사 2. 17 교운 1. 60

93. 웃어봐도 所用없고 울어봐도 所用없네

94. 피를吐코 痛哭하니 哀痛터져 못살겠네

95. 撤天之도 抱寃일네 다시한번 풀어볼까

96. 그만일세 그만일세 恨歎한들 어이할고

97. 兄任兄任 四寸兄任 같이가자 勸告할제

* 예시 79.

98. 게으르다 稱탈하고 바쁘다고 칭탈하고

* 칭탈: 일이 있다고 핑계함.

99. 父母挽留 칭탈하고 남웃는다 칭탈하고

100. 이탈저탈 非탈인가 오늘보니 大탈일세

101. 나의꾀에 내가넘어 살자하니 寃痛일네

102. 兄任兄任 四寸兄任 이내八字 어이할고

103. 兄任兄任 四寸兄任 이내運數 壯할시구

104. 우리兩班 받갈더니 오늘보니 서울兩班

* 兩班:동반과 서반. 近世조선 中엽 以後에 있어 지체나 신분 높은 사람을 일컫던 말

105. 우리양반 樵童牧수 오늘보니 御使郞君

* 초동목수: 산에 가서 땔나무를 하는 아이와 목장에서 짐승을 기르는 아이. 樵牧 뜻: 수도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집안처리 대인관계 모든 일에 처리를 잘함.

106. 우리양반 病든양반 오늘보니 仙官일세

* 속세(사회)인이 후천공부를 하는 사람들을 보고 후천병이 들었다고 하며. 도인입장에서 속세인들을 보고 세속에 병들었다고 한다.

107. 우리兩班 먼데양반 神仙되어 다시왔네

* 현실위주로 사는 사람은 수도하는 사람들을 거리감을 두고 있기 때문에 부부지간이라도 먼데 사람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남편이요 가장으로서 현실을 윤택하게 노력하지 않고 道에만 전념하고 있으니 도에 대한 깊은 이해심이 없으면 먼데 양반으로 여겨 왔는데 신선이 되어서 왔으니 반가워서 하는 말이다.

108. 極樂世界 되고보니 神明人事 一般일세

* 신명인사일반: 신명이 하는 일이나 사람이 하는 일이 한가지로 같다. 예시 80, 81.

109. 至誠感天 아니려면 만나보기 어렵거든

110. 이내誠心 至極터니 죽은나무 꽃이피네

111. 부처님의 道術인가 하느님의 道術인가

112. 꿈도같고 생시같네 이런일이 어디있나

* 예시 4 :

113. 이다리는 뉘다린고 鼎山道의 놋다리라

114. 天上仙官 傳한童搖 이내노래 지어내어

115. 너의蒼生 살리려고 諺文歌詞 傳해주니

116. 이내말을 옷지말고 仔細仔細 살펴내어

117. 一心工夫 하여가서 解寃이나 하여보소

118. 한번가면 그만이지 어느때가 다시올까

119. 좋은일을 보게되면 너의身世 갈까보냐

* 후천에 좋은 것을 미리 보고 수도를 할 것 같으면 힘없고 약한 양심적인 사람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 차지가 안 돌아온다는 말이다.

120. 손을잡고 놓지말고 좋은때를 기다리세

* 손을 잡은 것은 상생이라 놓지 말고는 떨어지지 말고 합심해서 서로 도와가며 후천에 좋은 때가 올 때까지 참고 기다리자는 것.

춘산노인이야기

1. 天皇地皇 開闢後에 人皇時代 언제련고

2. 盤古人이 지낸後에 三皇時代 이때로다

3. 三皇時代 지나가고 五帝乾坤 어느땐고

* 삼황: 복희, 신농, 황제를 삼황이라 한다.

4 五帝乾坤 지나가고 王覇時代 되었구나

* 왕도란: 제왕이 마땅히 행하여야 할 길. 인의지덕으로 나라를 다스리는 것을 말함.

5. 王覇時代 지나가고 夷狄禽獸 運數로다

* 이적: 오랑캐를 말하는 것 (미개인. 야만인)

6. 夷狄時代 지나가고 禽獸運이 이때로다

* 금수: 기어다니는 짐승과 날아다니는 짐승 (사람들의 생활이 그 와 같다는 것이다. )

7. 開闢以後 몇萬年後 禽獸시대 당했구나

* 인간이 無道하면 禽獸와 다를 바가 없다.

하늘의 道가 무너지면 德으로서 다스려 나가고.

8. 금수생활 저사람아 정신차려 생각하소

9. 天地之間 萬物中에 最靈者가 사람일네

10. 人事道理 닦자하니 三綱五倫 으뜸일네

11. 三綱五倫 무엇인고 임금은 臣下의 벼리오.

12. 아비는 子息의 벼리요. 가장은 아내의 벼리요

13. 그물코가 많지마는 벼리없이 아니되고

* 벼리

1. 그물 위쪽 코를 뀌어서 잡아당기는 동아줄.

* 벼리종류: 갈마의 벼리는 삼강오륜(삼상. 오상)이며 그물의 벼리는 동아줄이며 책의 벼리는 목차. 차례이다.

14. 나뭇가지 많지마는 뿌리없이 어이하리

15. 三綱을 밝혀낼제 五倫은 무엇인고

16. 君臣有義 父子有親 夫婦有別 長幼有序

17. 朋友有信 그가운데 믿을信字 禮가되고

18. 水火金木 五行에도 五十土가 禮가된다

19. 나무도 흙아니면 어느곳에 培養하며

20. 물도흙이 아니라면 어느곳에 生成하리

21. 金도흙이 아니면 어느곳에 生成하며

22. 불도흙이 아니라면 어느곳에 비치리오

23. 仁義禮智 事端中에 믿을信字 으뜸이라

24. 믿을信字 信없으면 每事不成 되느니라

25. 春夏秋冬 四時節은 天地의 信用이요

26. 寒來暑往 不遠時는 四時의 信用이요

27. 三綱五倫 行할적에 人事道理 信用이오

29. 天地造化 豊富하니 이내몸도 小天地라

30. 天地運氣 타고나서 禽獸行動 말아서라

31. 禽獸行動 어떠한고 充服充腸 그가운데

* 충복충장: 자신의 배와 자신의 창자만을 채우는 것. 자신의 가정과 자신의 몸만을 즐겁게 일생을 살고 있는 삶은 동물과 같다는 말.

32. 즐겁고 사랑한것 계집子息 뿐이로다

33. 뿌리없는 저나무가 枝葉어찌 茂盛할까

34. 根源없는 저물줄기 乾川되기 쉬우리라

35. 福祿은 雨露와 같이 위에서 내려온다

36. 福祿은 물과같이 올라오지 못하느니

* 교법 1: 41

37. 先靈神을 잊지말고 父母恭敬 至誠하라

38. 不忠不孝 저사람아 將來希望 볼까보냐

39. 家貧에 思賢妻라 어진아내 못만나면

* 가빈에 사현처: 전국시대에 이극이라는 사람이 한말이다. 집이 가난함에 어진 아내가 생각나고 나라가 어지러움에 어진 재상이 생각난다고 하였음.

참고:도를 닦자면 어진 아내를 만나야 한다는 뜻이 있다. 아내가 어질지 못하면 장애가 많다. ☆행록 4. 7

40. 너의身世 어이하며 너의家庭 말아닐세

41. 獰惡하고 奸邪하면 一家和睦 어이될고

42. 눈치싸고 말잘해서 外飾體面 꾸며낼제

* 외면수습: 속에 없는 말로 그럴듯하게 발라 맞춤. 겉치레로 어쩔 수 없이 면치레 하는것.

43. 兄弟同氣 情이뜨고 類類相從 便이된다

44. 修身齊家 못한사람 道成德立 무엇인고

* 도성덕립: 교법 2:8

45. 사람이야 속지마는 神明인들 속을소냐

* 暗室期心 神目如電(암실기심 신목여전) 교운 1 :19

46. 至氣今至 하올적에 邪情없이 公判한다

47. 修身修道 하자하면 家庭處理 第一이라

* 행록 4. 7

48. 一家春風 하온後에 壽命福祿 빌어보소

49. 一家春風 아니되면 雨露之澤 못입는다

* 행록 3. 44

50. 修人事 待天命은 自古로 일렀건만

* 수인사 대천명: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고 천명(하늘의 명)을 기다림.

51. 人事는 아니닦고 오는運數 苦待하니

52. 닦은功德 없었으니 바랄것이 무엇이냐

53. 때가와서 당코보니 내차지가 얼마되랴

54. 無主空間 저문날에 伐木丁丁 나무베어

* 무주공간: 지구촌 인간 세계를 主人이 없는 공간이라고 비유 한 것은 구천상제님께서 화천하셨기 때문에 이 땅에는 주인이 없다고 하여 主人이 없는 공간이라고 비유한 것.

55. 너도한집 나도한집 여기저기 分置하고

56. 四正四維 터를닦아 四正으로 기둥세워

57. 五十土로 대공받쳐 五色으로 丹靑하고

* 오십토로 대공 받친다함은 믿음으로서 상제님을 받들고 따라야 한다는 말이다. 신앙심은 믿음이 으뜸이라. 信心이 없으면 만사가 不成이요 一心 자가 성공한다.

58. 庚辛金 風磬달아 金火問을 열어노니

* 금화문: 주역에서 남방 이괘가 정역에서는 서남간으로 옮겨가니 이화가 태금 곁에 가서 금화가 상접하여 금화용사(이태궁) 하니 화생금이 되므로 조화를 이룬다는 것. 상생. 상극. 대대성.

59. 風磬소리 搖亂하다 道德君子 得意로다

* 풍경: 처마 끝에 달아서 바람에 흔들려 소리가 나게 하는 경쇠.

60. 堯舜禹湯 文武周公 차례로 尊恭할제

61. 上中下臺 마련하니 公務사情 없을소냐

* 교운 1 : 34 교법 3 : 31

62. 父子有親 하였으나 運數조차 有親이며

63. 同氣一身 하였으나 運數조차 一身인가

* 교법 1 :7

64. 落落長松 큰나무도 깍아야만 棟梁되고

* 동량: 마룻대와 들보. 2중임을 맡은 사람. 국가의 중신.

65. 古山白玉 묻힌玉도 갈아야만 光彩나네

66. 萬頃千里 넓은들에 많고많은 저農事를

* 많고 많은 저농사: 세계 여러나라 창생들의 마음에 번뇌(잡초)도 뽑아주고 도담(거름) 교화도 해주면서 키워야 한다는 것을 농사에다 비유한 것이다. 속세인 들을 도를 깨닫게 하여 도인으로 키우는 것이 인간사업이요 인간농사꾼이다.

67. 주력기중 하여갈때 놀지말고 어서갈제

* 主力其中: 집중적으로 힘을 써서 하는 가운데.

68. 神農氏의 遺業인가 天下大本 이아닌가

* 유업: 선대로부터 이어 내려오는 사업.

69. 갈고매고 다시매서 쉴새없이 가꿔내어

70. 秋成時期 當到하니 風年風作 秋收하여

71. 天下群倉 쌓아놓고 八道人命 救濟할제

* 공사 3. 30:

72. 億兆蒼生 어이하리 申酉之穀 不能活은

* 가을진리(후천가는 곡식)*

73. 世上사람 알았거든 無窮無極 깨달으소

* 무궁한 이치와 무극한 이치를 깨달아야 한다는 말.

74. 開明長 나는날에 疑心않게 될것이니

* 개명장: 개벽장(開闢長). 강증산 구천상제님. 공사 1:1 1:2 권지 1:4

75. 春末夏初 어느땐고 小滿亡種 頭尾로다

* 춘말: 봄의 끝이요. 하초: 여름의 시작. 처음.

* 소만: 이십사절기의 하나. 입하와 망종사이에 있는 절기. 양력 5월20일경

* 선천의 말이요 후천의 시작이라는 말이다. 즉 선천의 주역이 끝나고 후천 정역이 시작된다는 뜻.

76. 하느님이 定한바라 어길바가 없건마는

77. 未練한 人生들아 어이그리 몰랐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