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道體 : 四體)를 바로잡으심
1장
1 |
천지의 이치는 삼원(三元)이니 곧 무극(無極)과 태극(太極)과 황극(皇極)이라. |
2 |
무극은 도의 본원(本源)이니 십토(十土)요, 태극은 도의 본체로 일수(一水)니라. |
3 |
황극은 만물을 낳아 기르는 생장(生長) 운동의 본체니 오토(五土)를 체(體)로 삼고 칠화(七火)를 용(用)으로 삼느니라. |
4 |
우주는 일태극수(一太極水)가 동(動)하여 오황극(五皇極)의 생장 운동을 거쳐 십무극(十無極)에서 가을개벽의 성숙운을 맞이하니라. |
5 |
상제님께서 “나는 천지일월(天地日月)이니라.” 하시고 건곤감리 사체(四體)를 바탕으로 도체(道體)를 바로잡으시니 |
6 |
건곤(乾坤:天地)은 도의 체로 무극이요, 감리(坎離:日月)는 도의 용이 되매 태극(水)을 체로 하고 황극(火)을 용으로 삼나니 이로써 삼원이 합일하니라. |
7 |
그러므로 도통(道統)은 삼원합일(三元合一)의 이치에 따라 인사화(人事化)되니라. | |